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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주요 기사(2021. 7. 15, 목)뉴스 2021. 7. 15. 06:23
1. 24년 동안 50만km를 찾아 헤맨 아들과 마침내 해후한 중국 아버지
(우리 애기, 네가 돌아왔구나)중국 산둥성 랴오청시에서 24년전 유괴돼 잃어버린 아들과 부모, 가족, 일가친족이 감격의 해후를 했다. 아들을 찾는다는 일념으로 모터사이클 뒤에 제보를 해달라는 깃발을 달고 20개 성 50만km를 돌아다닌 궈강탕의 아내가 어엿하게 성장한 아들 궈신젠(26)을 껴안으며 오열했다. 정작 애타게 헤맸던 궈강탕은 곁에서 눈물을 참느라 안간힘을 썼다
(바로 지금부터 모두 행복해지게 됐다)중국 공안부에 따르면 궈강탕과 궈신젠의 유전자를 대조한 결과 친아들이 맞다고 확인했다. 누리꾼은 그렇게나 많은 부모들이 아마도 오래 전에 모든 것을 포기했을 수도 있다. 그는 너무 대단했고 난 그가 있어 정말 행복하다고 말했다고 전한다
(매년 2만명의 어린이 납치가)같은 해 통계에 따르면 중국에서 매년 2만명의 어린이가 납치되는 것으로 추정됐는데 이들 중 많은 수는 국내와 해외의 다른 가정에 입양됐다. 궈강탕은 지난 1997년 산둥성의 자택 앞에서 혼자 놀던 아들이 인신매매를 노린 두 남녀에게 유괴를 당하였다. 그리고 궈신젠은 허난성 한 가정에 팔아 넘겨졌고 최근까지 허난성에서 살고 있었다
(궈강탕은 아들의 아버지로 위대한 걸음을)궈는 20개 성을 돌아다니다 교통사고로 뼈가 부러지기도 했고, 노상강도와 맞닥뜨리기도 했다. 그가 타고 다녀 망가진 모터사이클만 10대나 됐다. 아들 사진이 담긴 깃발을 달고 중국 전역을 돌다가 예금을 다써버려 다리 아래에서 잠을 청하거나 구걸하기도 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중국의 실종 어린이들을 찾는 부모들의 끈질긴 노력을 상징하는 인물이 됐다
2. “한국인 DNA에 예술성 없다” 바이올린 거장 주커만 막말
(한국인들은 노래하지 않는다)바이올린 거장 주커만은 뉴욕 줄리아드 음악학교 주최로 열린 온라인 마스터클래스에서 한국인들은 노래하지 않는다. 그건 그들의 DNA가 없다고 언급했다. 여기서 노래하지 않는다는 예술성과 음악성이 부족하다는 것을 비유적으로 표현하는 것이다. 이에 쥴리아드측은 한국인 발언을 의식한 듯 주커만을 뺀 나머지 강연만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바이올린 거장 주커만은 누구인가)이스라엘 태생인 주커만은 1967년 당시 세계 최고 권위의 렌벤트리트 콩쿠르에서 정경화와 공동 우승한 바이올린 거장이다. 현재 뉴욕 맨해튼음대 소속이지만, 당시 외부 강사자격으로 줄리어드 강연을 진행했다
(주커만의 사과의 말)주커만은 문화적으로 둔감한 언급이었다. 학생들에게 개인적으로 사과하고 싶다라고 성명을 냈고 소속학교 MSM동료들에게도 잘못된 말을 했고 많은 사람들에 상처를 입혔다는 이메일을 돌렸으나 파문은 가라앉지 않았다
3. “백신 무력화시킨다 ?”...전 세계 이번엔 람다변이 공포
(지난 8월 페루에서 발견후 남미로 퍼져)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람다 변이는 지난해 8월 페루에서 처음 발견된 뒤 칠레 등 남미지역을 중심으로 빠르게 퍼져나갔다 페루 당국은 올해 4월이후 발생한 전체 코로나 19 확진자의 81%가 람다 변이인 것으로 보고 있다, WHO는 람다변이를 관심변이로 알파(영국발),베타(남아공발),델타(인도발),감마(브라질발) 변이보다 한단계 낮은 그룹이다
(백신의 중화반응을 3.05배 감소시켜)람다 변이는 백신의 중화반응을 3.05배 감소시켜 예방효과를 떨어뜨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감마(2.33)와 알파(2.03)보다 높은 수치다. 반면에 미국 베일러의과대학 국립열대의학원장은 현재 적용되는 코로나 19 mRNA 백신이 람다 변이에도 보호 효과를 제공할 수 있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4. 탈레반, 비무장 아프간 특수부대원 22명 살해
(미국의 아프가니스탄 철수가 비극을)CNN에 따르면 회교 극단주의 세력인 탈레반이 무장하지 않은 아프간 특수부대원들을 살해하는 장면이 나왔다고 보도했다. 동영상에는 항복하라는 외침에 이후 한 건물에서 확실히 비무장 상태인 남성들이 나왔으나 곧바로 총성이 울렸고 최소 10여명 남성이 총에 맞아 죽었다. 이들은 아프간 특수전 부대원들이었고 살해한 이들은 탈레반이었다고 한다
(목격자들의 증언에 의하면)특수부대원들은 전차 여러대를 몰고 이 도시에 도착했고, 이후 약 2시간에 걸쳐 격렬한 총격전을 벌였지만 실탄이 바닥나자 탈레반 전사들에게 포위됐다. 공중지원도 없었다고 전한다. 적십자사는 특수부대원 22명의 시신이 수습됐다고 확인했다. 탈레반은 자신들이 장악한 지역에서 그동안 투항한 군인들을 수용하고 어떤 경우에는 그들이 귀향할 수 있도록 돈도 주었다고 하였다
(탈레반의 입장은)특수부대원들이 총에 맞아 살해되는 모습이 담긴 동영상은 조작된 것이라면서 당시 체포한 특수부대원 24명은 여전히 자신들의 관리하에 있다고 주장했다. 탈레반이 이들을 생포했다고 주장하는 것과 달리 목격자들은 특수부대원들을 모두 살해했다고 증언했다. 인권감시단체 국제사면위원회 인터내셔널 영국은 이번 특수부대원 살해는 전쟁범죄라고 비판했다
5. 청각장애 아빠와 수화로 소통하는 생후 1년 딸 아이
(미국에 1년3개월 여자아이는 옹알이와 수화를 사용해)청각장애가 있는 아버지는 지난해 4월 딸이 태어나고 나서부터 수화로 소통을 시도해 왔기에 여자아이는 옹알이와 함께 아빠와 수화로도 소통을 한다. 여자아이는 생후 7개월부터 수화로 단어를 표현하기 시작했다. 심지어 생후 1년부터는 유유공과 같은 단어 23개를 수화로 표현했으며 지금도 계속해서 늘고 있는 것이다
(틱톡에서 팔로워 21만명으로 조회수 1270만명)차안에서 아버지가 아이에게 뽀뽀하려고 하자 아이는 입을 벌려 화답한다. 하지만 그는 한번 더 뽀뽀를 시도하는 그의 입을 손으로 밀어 거부한다. 그러자 아빠가 뽀뽀하기 싫다면 알겠어. 네 의사를 존중할게라고 수화로 소통을 시도하자 아이는 옹알이하며 머쓱해한다
6. 푸틴에 행동 요청했을뿐인데...갑자기 사라진 해커집단
(해커집단 레빌이 온라인에서 사라지다)각국 기업에 대한 랜섬웨어 공격을 주도한 레빌이 인터넷에서 활동을 중단했다고 전한다. 각 기업의 전산망을 마비시킨 랜섬웨어 공격을 저지른 장본인을 자신들이라고 자랑하던 다크웹의 홈페이지도 사라졌고, 전산망 정상화 대가로 금품을 요구하는 협상도 중단했다
(해커집단 레빌이 사라진 배경이)바이든 대통령은 당시 푸틴 대통령과의 통화 이후 미국 기자들과 만나 러시아 정부가 행동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러시아 정부가 레빌에 대한 조처에 나서지 않는다면 미국 정부가나서 레빌의 서버를 중단시킬 수 있다는 입장도 밝혔다. 미국정부가 레빌에 대해 칼을 꺼내 든 것이 아니냐는 분석도 제기된다
(레빌 스스로 활동 중단후 활동개개를 위한 준비를)자신들의 범죄행위에 대한 관심이 과도하게 높다고 판단해 일단 잠수를 결정하였을 가능성도 있다. 미국 송유관 기업인 콜로니얼 파이프라인의 전산망을 중단시켜 러시아 해커그룹‘다크사이드’가 레빌의 전신으로 지목받는 것처럼 레빌도 새로운 명칭으로 범죄행위를 이어나갈 수 있다
7. 둥지서 떨어진 새끼 참새를 집으로 데려와 보살핀 견공
(잉글랜드에서 스태퍼드 셔 불테리어 견종의 선행이)영국의 한 가정집 지붕에서 떨어져 죽을 뻔했던 새끼 참새를 반려견이 보살펴 화제가 되었다. 견주는 내 두 고양이가 가끔 죽은 새를 입에 물고 집으로 가져오는 데 그때마다 페퍼 견공은 꾸짖듯이 엄청 짖었다면서 이번에는 페퍼가 참새를 먼저 발견해 지켜주려고 이런 행동을 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견공은 자기 침대위에서 새끼 참새를 살피며)자택 지붕에 참새 둥지 하나가 있었고 거기서 새끼 참새 한 마리가 떨어졌고 이를 알아차린 페퍼가 새끼를 보호하기 위해 침대로 들였다고 추측하였다. 한편 페퍼는 한동안 자기 침대 위에서 날개를 퍼덕이는 새끼 참새를 곁에서 조심스럽게 지켜보곤 했다
(새끼 참새는 탈수 상태에서 벗어나)견주는 새끼 참새를 현지동물병원에 데려갔다. 수의사는 새끼 참새를 살피고 나서 탈수 증상에 빠진 것 외에는 건강에 이상은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새끼 참새는 만일 페퍼에게 구조되지 않았다면 지금쯤 목숨을 잃었을지도 모른다고 말하였다. 새끼 참새는 결국 영국 왕립동물학대방지협회에 넘겨져 보호구역에서 보살핌을 받게 되었다
(스태퍼드 셔 불테리어는 평판이 안 좋지만)견주는 인터뷰에서 스태퍼드 셔 불테리어는 평판이 그다지 좋지 않지만, 페퍼의 경우 온순하고 상냥해 인형 같다면서 내 고양이가 새끼를 낳았을 때도 페퍼는 마치 모유수유하는 어머니처럼 누워서 새끼를 배 위에 올려 놓고 있었다고 회상했다
8. 미국 물가 13년래 최대폭 ↑...인플레 우려 재점화
(2008년 이후 소비자물가지수 최고치로)일자리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다소 잠잠해지나 싶던 인플레이션 우려가 다시 커지고 있다. 미국의 6월 소비자물가가 작년 같은 달에 비해 5.4% 급등했다. 2008년이후 13년만에 최고치이다. 5월 소비자물가도 전년 대비 5% 올라 13년만의 최고치였었다
(물가상승의 가장 큰 요인은 기름값이다)여행이 늘면서 유가가 작년보다 45%나 뛰었다. 하지만 자주 변하는 유가와 음식값을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지수만 따져도 1년 사이 4.5%올랐는데, 1991년 이후 가장 큰 폭이다. 특히 중고차값 급등이 물가 상승의 1/3을 차지했는데 그 전달에 비해 10.5%올라 상승폭이 사상 최고치이다. 코로나로 인해 반도체 칩 공급이 딸리면서 신차 생산이 급감했기 때문이다
(연방준비은행과 바이든 행정부의 입장은)최근의 물가상승이 기저효과에 따른 일시적 현상이라는 입장이다. 다만 뉴욕증시는 인플레이션 우려로 주요 지수들이 0.3%정도 소폭 하락했다. 하지만 이번 발표로 인플레이션이 일시적인지 지속적인지를 놓고 논란이 뜨거워지게 되었다
9. 인테리어 1위 한샘, 매물로 나왔다
(대표적 사모펀드 운용사와 경영권 매각 협상)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한샘은 조창걸 회장(15.45%)과 특수관계자 지분(30.21%)를 M&A 시장에 내놓고 매각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매각 주관사를 거치지 않고 회사가 직접 사모펀드인 IMM PE측과 협상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샘은 주당 25만원을 희망하고 이를 대상 주식수에 환산하면 규모가 약 1.7조원에 달하는 하나의 빅딜이다. 한샘은 3년전부터 M&A시장에서 잠재매물이었다
(1973년 설립된 한샘의 역사는)한샘은 부엌가구와 인테리어 물품의 제조와 유통을 중점으로 하는 홈인테리어 분야 전문 기업이다. 2002년 코스피시장에 상장했으며 지난해 2조원의 매출과 931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아궁이 부엌이 대세였던 1970년 서울 은평구 대조동에 싱크대 등 현대식 부엌가구를 파는 7평 규모의 매장이 들어섰다. 51년전 전 조창걸 명예회장이 창업한 한샘의 시작이었다 1980년대 강남 아파트 개발 붐과 맞물리면서 현대식 입식 부엌 열풍으로 이어졌다. 한샘은 이 흐름을 타고 1986년 부엌가구 업계 1위에 올라섰다. 1997년 외환위기 당시에는 역발상으로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어 도약했다. 2002년 리모델링 사업에 진출해 인테리어 시장으로 저변을 넓히며 2013년 국내 가구 업계 최초로 매출 1조원을 2017년에는 매출 2조원을 달성하면서 국내 인테리어 및 가구를 대표하는 업체로 자리 잡았다
(인테리어 유지보수 시장은 2030년에 14조원 규모로)문재인 정부 출범이후 서울을 중심으로 아파트 가격이 급등하고 다주택자 거래가 힘들어졌다. 라이플 사이클에 맞춰 적절히 주택을 거래할 수 없게 되자 집을 고쳐서 더 살자는 흐름이 생겼다.여기에 코로나 19까지 겹치면서 재택근무 등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자 집꾸미기 수요도 급증했다. 인테리아 유지보수 시장은 지난해 12.7조원의 규모로 성장했다
10. 韓 연구진, 뇌 기억 형성 원리 세계 최초 규명
(뇌세포가 기억을 저장하는 원리 세계최초 규명)한국과학기술원은 생명과학과 교수 연구팀은 무수한 많은 뉴런과 이들 사이의 시냅스 연결로 구성된 복잡한 신경 네트워크에서 기억을 인코딩하는 뉴런이 선택되는 근본 원리를 규명했다. 인간은 과거의 경험을 기억이라는 형태로 뇌에 저장해 놓고 사용한다. 뇌 전체에 걸쳐 극히 적은 수의 뉴런들에 인코딩되고 저장된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 뉴런들이 미리 정해져 있는 것인지 아니며 어떤 원리에 의해 선택되는 것인지는 불확실하다. 이 질문은 신경과학의 미해결 난제 중 하나인 기억이 뇌에서 어떻게 형성되는지를 규명하는 것이다
(1949년 캐나다 신경심리학자가 장기강화를 증명하였으나)행동의 조직 저서에서 두 뉴런이 시간상으로 동시에 활성화되면 이 두 뉴런 사이의 시냅스 연결이 강화될 것이라는 시냅스 가소성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이후 실험을 통해 학습으로 특정 시냅스에서 실제로 장기 강화가 일어난다는 것을 증명했다. 하지만 장기강화가 기억을 인코딩하는 뉴런을 어떻게 결정하는지 지금까지 규명된 적이 없다
(뇌세포가 기억을 저장하는 원리는)한진희 교수는 장기강화에 의해 뉴런들 사이에서 새로운 연결패턴이 만들어지고 이를 통해 경험과 연관된 특이적인 세포 집합체가 뇌에서 새롭게 만들어진다며 이렇게 강하게 서로 연결된 뉴런들의 형성이 뇌에서 기억이 형성되는 원리임을 규명한 것이라고 말했다
11. 나이 들어도 꼿꼿하려면...3가지 운동 필수
(허리가 굽은 것은 항중력근이 약해지면서)노인이 지팡이에 의지해 걸음을 걷는 이유 중 하나도 항중력근 약화 때문이다. 가장 중요한 항중력근은 척추기립근,복근,둔근이다
(척추기립근 운동은)초보자 플랭크가 좋다. 일반 플랭크(엎드린 뒤 발끝은 모아 세운 자세)자세에서 손은 펴고 무릎은 바닥에 내려놓으면 된다. 한번에 20초, 하루 5분 한다. 플랭크는 부상 위험이 적어, 노인이라도 초보자 플랭크가 쉽다면 일반 플랭크 자세로 바꾸면 된다
(복근 운동)절반 윗몸일으키기는 노인도 쉽게 복근을 키울 수 있는 동작이다. 매트를 깔고 무릎만 세운 상태에서 똑바로 눕는다. 양손은 허벅지 위에 올린다. 숨은 내쉬면서 배에 힘을 준 뒤, 상체를 절반만 일으킨다. 30초간 동작을 반복한다. 의자에 앉아 두다리를 들어올리는 무릎 당겨올리기 동작도 쉬운 복근 운동이다. 허벅지를 가슴에 붙인다는 느낌으로 다리를 모아 높게 들어올리는 것이다
(둔근 운동은)바닥에 무릎을 세우고 누운 상태에서 엉덩이를 천천히 들어올리는 브라징이 좋다, 꼬리뼈부터 말아서 올라간다는 느낌으로 올렸다가 등부터 내려놓는다는 느낌으로 허리를 내린다. 이때는 엉덩이는 계속 힘을 꽉 준 상태여야 한다 30초간 동작을 반복한다
12. 다래끼 반복되면 ‘이 암’가능성
(다래끼는 세균 감염이 주원인으로)다래끼는 감염성 질환으로 주로 눈꺼풀의 눈물샘과 보조샘에 생긴다. 염증에 생기는 부위에 따라 크게 겉다래끼, 속다래끼, 콩다래키로 구분한다. 겉다래끼는 눈의 가장자리가 부풀어 오르면서 해당 부위가 단단해지며 시간이 지나며 염증에 의한 물질들이 배출돼 가라앉는 특징이 있다. 속다래끼는 눈꺼풀 안쪽에 농양점이 나타나고 콩다래끼는 눈 밑에 단단한 결절이 만져진다. 이물감에 눈을 비비거나 긁을 경우 세균에 의해 증상이 더욱 악화될 수 있다
(5일이내에 자연적 치유, 안되면 절개해 고름제거를)일반적으로 심하지 않은 눈다래끼의 경우에는 별다른 치료없이도 완치된다. 대부분 5일 이내에 자연적으로 치유되지만 호전되지 않으면 안과를 찾아 절개해 고름을 제거해야 한다. 초기 증상시 따뜻한 물로 수건을 적셔 눈위에 올리는 온 찜질로 혈액순환을 돕는 것이 좋다
(다래끼 자주 생기면 피지샘암 의심을)다래끼 예방을 위해서는 더러워진 손으로 눈을 비비지 말고,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 눈 주위를 청결하게 관리하는데도 주기적으로 동일한 부위에 다래끼가 발생한다면 피지샘암을 의심해 볼 수 있다. 피지샘암은 피지샘에서 발생하는 악성종양이다. 콩다래끼와 비슷한 경과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13. 냉장고 속‘이 음식’이 독소 덩어리
(토마토는 숙성 멈춰 당도 떨어져)토마토도 냉장보관보다는 섭씨 15-25도의 서늘한 곳에서 상온보관하는 것이 좋다. 토마토를 냉장보관하면 토마토의 숙성이 멈추고 표면이 쭈글쭈글해지면서 당도가 떨어진다. 냉장고의 찬 공기가 토마토 속 수분을 감소시키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마늘과 감자는 냉장보관이 독)마늘이나 감자는 냉장보관하면 곰팡이 등 독소가 생길 수 있다. 마늘을 냉장 보관하면 냉장고의 습기를 흡수해서 쉽게 물컹해지면서 싹과 곰팡이가 증식하기 쉬워진다. 감자는 4도 이하에 찬 곳에 보관하면 환경호르몬인 아크릴아마이드를 생성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빛이 있는 곳에서 솔라닌이라는 독성을 생성하므로 서늘하고 어두운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14. 살 빠지는 거 아니었어 ? 알고 보니 설탕 덩어리 음식
(설탕이 많이 함유된 음식은 살을 찌게하는데)굳이 설탕이나 초콜릿이 아니더라도 밥대신 시리얼과 요거트, 토스트 한쪽에 아이스라테를 곁들였다면 설탕 섭취가 꽤 많은 것이다. 설탕이 많이 함유된 음식은 대부분 고칼로리에다가 영양불균형,설탕중독을 초래한다. 단맛에 중독돼 계속해서 설탕이 많은 음식을 찾고 칼로리를 과다하게 섭취하는 체질로 바뀐다. 즉 살이 찌기 쉬어진다
(이온음료와 발효초)운동 후 수분 보충을 위해 마시는 이온음료도 설탕 덩어리다. 에너지를 보충해주는 음료 특성상 당 함량이 높다. 100% 자연발효초를 사용했다는 문구를 보면 건강에도 다이어트에도 좋을 것만 같다 그러나 여기에 대부분이 탄수화물 그리고 당류다. 석류나 사과 농축액에 올리고당이나 액상과당 등이 추가된다
(각종 시판 소스)캐찹이나 마요네즈,스테이크 소스를 사용하는 일이 많다면 주의가 요구되는데 소스에는 각설탕 4.5개에 해당하는 당분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새콤달콤한 바비큐 소스에는 설탕이 다량 들어간다. 샐러드드레싱에도 설탕이 많이 포함되어 있다
(장아찌와 피클)새콤달콤한 맛에 여름철 입맛을 돋우는 장아찌는 메인 음식에 곁들이거나 밥반찬으로 먹다 보면 나도 모르게 설탕 섭취량이 늘어날 수 있다. 저장 음식 피클도 마찬가지로 설탕이 많이 들어간다
15. 목 잘린 그림 즐겨그린 카라바조...폭력 전과만 15건
(미술관에 간 심리학 박사의 미술의 마음)전작 미술관에 간 심리학으로 호평을 받은 임상심리학자 윤현희 박사가 신작‘미술의 마음’을 펴냈다. 책은 명작 120여 점을 통해 우리의 삶과 현재의 문제를 해석했다
(카라바조의 그림을 통해서)카라바조가 그리는 목이 잘리는 그림에는 끔찍한 살인자와 천재화가로서의 이중적 삶이 담겼다. 이탈리아 경찰 기록에 의하면 카라바조는 6년간 15번의 폭력전과를 가졌다고 한다. 그는 어두울 때 상대방을 등 뒤에서 공격하거나 사소한 일로 결투를 벌여 살인을 저지르는 일도 서슴지 않았다
(렘브란트는 40여점의 자화상을 그린)빛의 대가인 렘브란트는 부귀영화의 절정에서 인생의 밑바닥으로 곧두박질 쳤지만 자화상을 멈추지 않고 그렸다. 누구도 찾아주는 이가 없었기에 자신의 얼굴을 그려대는 것만이 스스로를 확인하는 길이었기 때문이다
(그림을 담긴 심리학적 의미를 발견해 치유)저자는 미술작품의 창작과 감상을 심리치료의 한가지 방안으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 그는 환자들이 그림에 담긴 심리학적 의미를 발견하는 과정에서 치유의 효과를 얻고 있다 미국 휴스턴에 거주하는 저자는 빛의 역사는 책에 담긴 15명의 화가들을 관통하는 공통 주제라며 화가들의 작품에 숨겨진 미학적 서정과 서사를 현대심리학의 다양한 주제들과 연결시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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