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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을 위한 오늘의 묵상(2020.5.26.수)아들을 위한 오늘의 묵상 2021. 5. 26. 03:16
오늘 복음을 통하여 우리는 예수님꼐서 가시고자 하는 길과 야고보와 요한이 가고자 하였던 길이 사뭇 다른 길을 알게 한다. 예수님께서는 수난과 죽음을 통한 부활이라는 구원의 길로 하느님의 일을 이루고자 하시지만, 야고보와 요한은 명예와 영광이라고 하는 세속의 길로 사람의 일을 이루고자 한다. 야고보와 요한의 모습을 보면서 우리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된다. 주님을 따르는 이유가 자신의 명예와 영광이라는 세속적인 욕심 때문이 아닌지, 또 주님께 의탁하며 기도하는 이유가 자신의 뜻을 온전히 이루려는 고집 때문은 아니지 돌아보게 한다. 세상의 명예와 영광을 좇는 야고보와 요한에게 예수님께서는 ‘첫째가 되려는 이는 모든 이의 종이 되어야“하고 당신께서는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섬기러 왔으며 또 많은 이들의 몸값으로 자기 목숨을 바치러 왔다“하고 말씀하신다. 예수님께서는 세상의 명예와 영광이 아니라 하느님의 영광을 이루는 것이 바로 신앙이라고 가르쳐 준다. 우리의 신앙인은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시는 그 선물을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그 선물을 주시는 하느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이다. 그리고 우리는 그 선물을 위하여 사는 것이 아니라, 선물을 주시는 하느님을 위하여 사는 사람들이다. 우리 아들들아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신 것은 섬김을 받으려고 오신 것이 아니라 세상을 섬기러 왔다고 하셨다. 너희들도 예수님을 본받아 항상 사랑과 공감, 그리고 사랑의 부족에 대해서 더 사랑할 수 있게 해 달라고 기도하는 삶을 살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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