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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요기사와 인문학 ( 2026. 7. 8, 수 )
    뉴스/주요기사와 인문학 2026. 7. 8. 01:02

    1. 한국 잠수함, 이럴 줄 몰랐다....독일 선택한 캐나다, 진짜 이유 따로 있다

    캐나다 정부가 최대 60조원 규모의 차세대 잠수함 사업자로 독일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TKMS)을 선정했다. 업계에서는 한국이 가격 경쟁력과 건조 기간, 잠수함 기술력에서는 높은 평가를 받았지만 캐나다 정부가 유럽 방산업체의 협력 확대를 우선시한 점이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 잠수함이 나토의 벽을 끝내 넘지 못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TKMS는 나토 동맹국 간의 군수 상호운용성을 부각하며 캐나다와 나토의 결속력 강화를 자사 수주의 추가적인 효과로 내세웠다. TKMS는 캐나다가 자국 모델을 도입할 경우 독일 노르웨이와 함께 북극해 및 북대서양에서 총 24척의 잠수함을 공동 운영하자는 연합 제안을 내놨다. 이에 따라 캐나다는 우방국과 군수 정비 체계를 100%공유할 수 있어 장기적으로 MRO비용의 획기적인 절감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나토 차원의 결속력과 북극해 안보 통제권도 강화할 수 있다는 점도 파급효과였다. 전문가들은 캐나다가 독일 잠수함을 선택함으로써 유럽 국가들에 캐나다의 전략적 방향성을 보여주는 정치적 메시지가 될 수 있다고 분석한다. 앞서 TKMS는 자사의 212CD형을 선택할 경우 사업기간 캐나다 GDP에 총 132조원를 기여하고 총 65만 일자리를 약속했다. 한화오션은 108조에 달하는 무역 및 투자와 연간 2.5만 일자리 창출, 154GDP에 기여한다고 했다. 더불어 캐나다 자동차부품협회와 합작법인을 설립해 K9자주포와 천무 등 전략무기와 군용 산업용 차량을 공동 생산하겠다는 공약 등이었응나 독일의 벽을 넘지 못했다. 한편 수주전 초반에는 세계적인 잠수함 명가인 TKMS의 압승을 예상했으나 독일 노르웨이 정부 지원을 등에 업은 나토 진영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아쉽게 수주를 놓쳤다. 수주전 후반에는 한화오션을 중심으로 한 한국정부 기업들이 팀 코리아를 이루고 현지 투자 패키지와 기술력 등을 앞세운 총력전을 펼쳤다. 대한민국 방산업계의 최대 강점인 빠른 납기를 강조하는 동시에 기존의 잠수함 사업과는 다른 공격적인 마케팅을 선보여 TKMS를 놀라게 했다

    2. SLBM이 뭐길래.....중국 전략 핵잠수함 사상 첫 태평양 시험발사 파장

    중국이 핵잠수함이 태평양에서 전략 미사일 발사 시험을 실시해 국제적 파장이 커지고 있다. 인민해방군 전략 핵잠수함이 태평양 공해 해역에서 훈련용 모의 탄두를 탑재한 잠수함발사전략미사일(SLBM) 1발을 성공적으로 발사했다고 했다. 호주 외무장관은 이번 미사일 발사는 역내 안정을 심각하게 해치는 행위로 중국의 급속한 군사력 증강이라는 맥락에서 나온 것이라고 했다. 이번 중국의 시험 발사가 주목되는 이유는 전략 핵잠수함에서 태평양으로 SLBM을 발사한 첫 번째 공식 사례이기 때문이다. SLBM은 바닷속 잠수함에서 발사하는 탄도미사일로 완벽한 은밀성을 특징으로 한다. 유사시 지상 미사일 기지나 공군 비행장이 파괴되더라도 바다에 숨어 있는 잠수함은 적의 본토를 향해 치명적인 보복 공격을 가할 수 있다. 이 능력 때문에 적이 먼저 핵 공격을 감행하지 못하게 만드는 강력한 핵 억제력을 발휘하는 최종 병기로 꼽힌다. 특히 기술 장벽이 매우 높아 전 세계에서 7개국만 공식 보유하고 있는데 중국을 비롯해 미국, 러시아, 영국, 프랑스, 인도 그리고 대한민국이다. 우리나라는 핵보유국은 아니지만 디젤 잠수함 기반의 SLBM개발에 성공했다. 앞서 중국군은 20249월 태평양으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시험 발사한 적이 있으나 당시는 지상 이동식 발사대에서 쏜 것이었다. 반면 이번에는 SLBM이라는 점에서 대미 군사력 견제와 핵 억제력을 과시했다는 평가다

    3. 인종차별 눈 찢기 브라질 인플루언서....논란에 SNS 비공개 전환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6일 북중미 월드컵 응원 과정에서 브라질 축구팬이 인종차별적 제스처를 한 것에 대해 제대로 사과해야 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최근 월드컵 32강에서 브라질이 일본을 꺾은 뒤 브라질 인플루언서는 자신의 SNS 스토리에 지인들과 함께 아시아인을 조롱하는 눈 찢기 제스처를 게시했다. 논란이 일자 해당 인플루언서는 SNS 계정 이름을 변경한 뒤 계정을 바로 비공개로 전환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대한민국과 체코의 북중미 월드컵 예선 1차전 경기장에서 멕시코 축구 팬이 한국인 인플루언서의 카메라를 향해 눈 찢기 제스처를 하며 비웃는 모습이 포착돼 큰 논란이 된 바 있다. 이 멕시코 남성은 자신의 신원이 밝혀지자 SNS를 통해 급히 사과문을 올리기도 했다. 서 교수는 잘 알 듯이 손가락으로 눈을 찢는 행위는 아시아인을 비하할 때 사용해 온 대표적인 인종차별 행위라고 했다.

     

    4. 서울시향, 프라하 봄 축제 개막 무대에.....비유럽권 악단 최초

    서울시립교향악단이 2027년 체코에서 열리는 제 82회 프라하 봄 국제 음악 축제 개막 공연에 초청됐다. 서울시향은 이 자리에서 축제의 상징인 베드르지흐 스메타나의 교향시 전곡 나의 조국을 두 차례 연주한다. 매년 프라하 시민회관에서 여는 개막 공연에는 1946년 창설 이래 체코 필하모닉, 베를린 필하모닉. 빈 필하모닉 등 세계 최정상 악단만 섰다. 서울시향은 축제 80년 역사상 최초로 비유럽권 악단으로서 개막 무대에 오르는 사례를 만들었다. 서울시향측은 서울시햐이 그동안 역량을 높이고 탄탄한 세계 네트워크를 쌓으며 유럽의 벽도 넘어섰다고 본다면서 한국의 연주자들이 세계에서 이름을 높이는 요즘, 오케스트라도 세계 클래식 정점이라고 할 만한 실력을 갖추고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나의 조국은 비셰흐라드, 블타바 등 여섯 곡으로 구성된 교향시로 체코의 역사와 자연, 민족적 정체성을 담고 있다. 서울시향은 2024년 암 판 츠베덴 음악감독 취임 이후 아부다비 클래식스 무대, 뉴욕 카네기홀 기획공연 초청(2025), 올해 8월 스페인 산세바스티안, 이탈리아 메라노,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등 유럽 주요 도시를 순회 등 해외에서 활발한 연주를 하고 있다.

     

    5. 문체부-영진원 영화 2차 할인권 약 205만장 78일부터 배포

    할인된 가격에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관람료 할인권이 추가로 배포된다. 문체부는 영화진흥위원회와 영화 관람료 6천원 2차 할인권 약 205만장을 배포할 예정이라고 했다. 문체부는 민생 안정과 영화산업 활성화를 위해 추가 경정예산 271억원(450만장)을 확보해 지난 5131차 할인권을 배포한 상태다. 2차 영화 할인권은 오는 8일 오전 10시부터 멀티플렉스 영화상영관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씨네큐 누리집과 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영화관별로 온라인 회원 쿠폰함에 할인권이 12매씩 자동으로 지급되며, 영화표 결제 시에 할인권을 사용할 수 있다. 다만 각 영화관이 보유한 수량이 소진되면 할인은 종료되고 회원별 쿠폰함의 미사용 할인권도 자동으로 소멸된다고 했다. 멜티플렉스 4개사 이외의 영화관(독립 예술영화전용관, 작은 영화관, 실버영화관)에서는 계속 선착순 현장 할인을 적용하고 있다. 문체부측은 1차 배포 직후 1주 간 매출액은 159억원으로 배포 직전 1주간 매출액(107억원) 대비 47.9%증가하는 등 할인권이 극장 방문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보고 있다

    6. 호르무즈 숨통 트이자 OPEC+ 증산.....원유 공급 정상화 박차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주요 산유국 협의체인 OPEC+가 호르무즈 해협의 원유 수출이 점차 정상화되면서 8월부터 원유 생산을 추가 확대하기로 했다. OPEC+8월부터 하루 18,8만배럴 규모 증산을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증산대상은 사우디, 러시아, 이라크, 쿠웨이트, 카자흐스탄, 알제리, 오만 등 7개 핵심 산유국이다. 이는 지난 4월 이후 다섯 번째 연속 증산 결정이다. 이번 결정의 배경에는 호르무즈 해협의 수출 정상화가 있다. 미국과 이란의 충돌에 한때 선박 운항이 사실상 중단되면서 중동 원유 공급이 급감했지만, 최근 양측이 적대행위를 중단하고 해협 통항이 재개되면서 원유 수출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 아직 전쟁 이전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주요 산유국들은 생산을 점진적으로 늘릴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고 판단한 것으로 분석된다. 시장도 즉각 반응했다. 전쟁 당시 배럴당 120달러에 육박했던 국제유가는 최근 브렌트유 기준 70달러 초반대로 내려오며 전쟁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중국의 원유 수요 둔화와 미국 등 중동 이외 산유국의 생산 확대, 전략비축유 방출 등이 공급 불안을 완화한데다 호르무즈 해협 운항 정상화가 투자심리를 안정시킨 것으로 평가된다. OPEC+는 이번 증산으로 2023년부터 유지해 온 하루 165만 배럴 규모의 자발적 감산을 대부분 되돌리는 단계에 접어들었다. 같은 속도의 증산이 이어질 경우 남아있는 감산 물량도 이르면 오는 9월까지 대부분 해제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다만 이라크의 증산 요구와 회원국 간 생산 할당량 갈등 등을 향후 변수로 남아있다

    7. 뷔페 전문 식당들, 고급화 차별화 앞세워 잇단 가격 인상

    뷔페 전문식당들이 고급화 차별화를 내세우며 가격을 속속 올리고 있다. 한화푸드테크가 운영하는 63뷔페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퐁피두센터한화 개장에 맞춰 63뷔페 파빌리온 더 프리미엄으로 새롭게 단장해 2년 만인 이달부터 새로 문을 열었다. 가격은 성인 기준 평일 점심 15.5만원 저녁 17.5만원으로 재개장 이전과 견줘 3.5만원씩 올랐다. 식사 초반 랍스터 테일을 자리로 가져다주며 라이브 스테이션(즉석 요리코너)을 늘렸다. 요리사가 즉석에서 바나나 크림 브뤌레와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벤슨의 대표 메뉴 5종을 제공한다. 평일에는 추가 요금이 발생하는 주류 무제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웨스트조선은 뷔페 레스토랑 아리아는 약 5주 동안 푸드 스테이션 변화와 메뉴 개편을 거쳐 이날부터 평일 점심 16만원에서 17만원으로 평일 저녁과 주말 가격을 18.2만원에서 19.5만원으로 올렸다. 포시즌스호텔서울의 뷔페 레시토랑 더 마켓 키친도 주중 저녁의 가격을 19.5만원에서 19.9만원으로 주말 저녁의 가격을 19.9만원에서 20.5만원으로 올렸다. 서울신라호텔 더 파크뷰는 금요일과 주말 저녁 뷔페 가격을 19.8만원에서 20.8만원으로 롯데호텔서울 라세느는 평일 저녁과 주말 가격을 19.8만원에서 20.3만원으로 인상하였다. 이랜드이츠는 가성비 뷔페 브랜드인 애슐리퀸즈의 상위 브랜드 애슐리퀸즈 그랜드를 도입하고 서울 송파구 NC송파점을 재단장해 오는 16일 개장한다. 기존 애슐리퀸즈와 동일한 1.99만원이지만 저녁은 2.99만원으로 책정했다. 이는 테스트베드 성격의 매장이라며 라이브 그릴, 오픈 샌드위치존, 와인 페어링존, 디저트존, 한식존 등 새로운 코너가 추가되거나 강화했다

    8. 신동빈의 원롯데 첫 결실.....쿨해진 설레임

    국내 최초 파우치형 아이스크림 설레임이 한 단계 진화했다. 2003년 출시해 약 15억개가량 판매된 설레임은 미세입자 얼음을 도입, 마시는 슬러시 형태의 아이스크림 설레임 쿨리쉬로 새롭게 태어난 것이다. 기존의 설레임은 부드러움을 강조했다면 설레임 쿨리쉬는 부드러움과 얼음의 청량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설레임 쿨리쉬는 지난해 바닐라 맛을 테스트 출시한 뒤 지난 5월부터 벨지안 초콜릿, 멜론소다로 라인업을 확장했다. 롯데웰푸드 양산공장은 한일 원롯데 전략의 글로벌 전진기지다. 신동빈 회장은 지난 2024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원롯데 전략회의를 주재하면서 글로벌 브랜드 공동육성을 선포하고 한국과 일본 식품 계열사의 협력 확대를 주문했다 그 첫 결과물로 일본 롯데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아이스 브랜드인 쿨리쉬의 검증된 배합 비율에 롯데웰푸드 양산공장의 새로운 제빙 기술을 결합해 글로벌 소비자의 입맛에 맞춘 설레임 쿨리쉬가 탄생했다. 롯데웰푸드는 지난해 독일 지그라사의 첨단 제빙설비를 도입했다. 이 설비는 외부 환경의 노출이 없는 밀폐형 구조로 하루 약 19.8톤의 얼음을 끓김없이 생산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정수 처리된 용수를 제빙 설비로 직접 공급해 급속 동결한 뒤 영하 0.5도를 유지하고 있는 얼음을 스크루로 긁어내면서 배출해 일정한 크기의 얼음조각을 균일하게 연속 생산할 수 있다. 제빙 설비가 도입하기 전에는 135kg의 각얼음을 냉동 탑차로 운송해 냉동창고에 보관한 뒤 사람이 기계의 힘을 빌려 직접 분쇄기에 넣어 갈아야 했다. 이 때문에 옮기다가 넘어지거나 미끄러지는 사고가 심심잖게 발생하고 품질에도 문제가 많았다. 양산공장에서는 설레임 쿨리쉬의 경우 분당 140개 설레임은 195개를 생산하고 있다. 설레임 쿨리쉬는 또 미세발포 기술을 적용해 손 시림현상을 절반 가까이 개선했다. 패키지 내포와 외포 사이에 공기층을 만들고 그 안에 질소를 충전하는 방식으로 손에 닿는 직접적인 냉기를 차단했다.

    9. 유리도 보고 미래도 읽는다.....피지컬 AI 핵심기술 개발

    유리나 물처럼 투명한 물체를 인식하고 앞으로 벌어질 상황까지 예측해 스스로 행동을 계획하는 피지컬 AI 핵심기술이 개발됐다. 한국과학기술원은 전산학부 연구팀이 투명 물체 인식과 빛 재질 분석, 이미지 기반 로봇 경로 탐색, 미래 예측 기반 행동 계획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기존 인공지능은 유리창처럼 빛을 반사하면서도 통과시키는 물체를 제대로 구분하지 못하거나 현재 장면을 인식하더라도 그 뒤에 벌어질 상황을 예측해 행동으로 연결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은 유리 표면에 반사된 모습과 유리 너머의 장면을 분리해 분석하는 글린트 기술을 개발해 인공지능이 투명한 환경에서도 장면을 정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빛과 물체의 상호작용을 분석해 조명이 달라져도 물체의 재질과 주변 환경을 더 정확히 파악하고 목표 사진 한 장만으로 로봇이 스스로 목적지를 찾아가도록 하는 기술도 함께 구현했다. 여기에 행동에 따른 미래 상황을 미리 예측한 뒤 가장 적절한 움직임을 고르는 계획 기술까지 더해 인공지능이 행동하는 전 과정을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제시했다고 했다. 연구팀은 이번 성과가 자율주행차와 로봇, 디지털 트윈 등 실제 환경에서 작동하는 차세대 자율 시스템 구현을 앞당길 것으로 기대했다

     

    10. 이 음식 많이 먹으면 몸 냄새 심해진다고 ? 체취 줄이는 뜻밖의 방법

    여름철 지하철이나 엘리베이터처럼 밀폐된 공간에서는 타인의 체취가 유난히 신경 쓰일 때가 있다. 하지만 몸에서 나는 냄새는 정작 본인은 쉽게 알아차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기온과 습도가 높아 땀 분비가 늘어나는 계절에는 평소보다 채취가 강해질 수 있다 대표적인 원인 가운데 하나는 흔히 암내라고 불리는 액취증이다. 액취증은 겨드랑이에서 많이 분포한 아포크린 땀샘에서 나온 분비물이 피부 표면의 세균에 의해 분해되면서 특유의 강한 냄새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발 냄새 역시 흔한 고민이다. 발에 땀으로 인해 각질이 불어나면 세균이나 곰팡이가 증식하기 쉬워진다. 통풍이 잘되지 않는 신발을 오래 신을수록 악화될 가능성이 있다. 액취증이 있는 사람은 겨드랑이 냄새 외에도 속옷의 겨드랑이 부분이 노랗게 변색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는 아포크린 땀 속에 지방 성분과 색소, 단백질 등 다양한 물질이 포함돼 있기 때문이다.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더 흔하게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뚱뚱한 사람에게 증상이 두드러질 수 있다. 특히 여성은 생리 주기에 따라 호르몬 변화의 영향을 받아 배란기나 생리 직전에는 체취가 더 강해질 수 있다. 체취가 심한지 확인하는 방법으로는 목욕 후 2시간 정도 지난 뒤 거즈로 겨드랑이를 닦아 냄새를 확인하는 방법이 있다. 30정도 떨어진 거리에서도 강한 냄새가 느껴진다면 액취증을 의심해 볼 수 있다 또 액취증은 유전적인 영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11. 장마철이면 왜 유난히 몸이 무거워질까

    장마철에 몸이 축 처지고 아침에 일어나도 개운하지 않으며 소화가 잘되지 않는다고 호소하는 이가 많다. 평소 있던 관절통이나 두통이 심해졌다는 분도 있고 이유 없이 피곤하고 의욕이 떨어진다고 느끼는 예가 흔하다. 이는 장마로 인해 현상이다. 장마철의 특징은 높은 습도와 기압의 변화이다. 습도가 높아지면 땀이 잘 증발하지 못하고 체온 조절이 어려워진다. 또 저기압 상태가 지속하면 혈관과 조직이 평소보다 팽창하면서 두통이나 관절통이 심해지기도 한다. 햇빛을 보는 시간이 줄어들면서 기분이 가라앉거나 무기력해지는 이도 많다. 한의학에서는 풍, , , , , 6기가 과다, 과소 반응으로 신체에 영향을 미치는 현상을 6음이라 한다. 그중 장마철의 영향을 습의 과다에 의한 문제로 설명한다. 습은 무겁고 끈적이며 몸 안에 습이 많아지면 몸이 천근만근 무겁고 소화가 더디며 얼굴이나 손발이 붓고 머리가 맑지 않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장마철에는 이미 몸 안팎으로 습기가 많아진 상태이므로 지나치게 차고 습한 음식은 위장 기능을 더욱 떨어뜨릴 수 있다. 체질별로 습한 제거할 수 있는 약제는 태음인은 율무를 차로 마시고 소양인은 결명차 차전차를 차로 마시면 좋고 태양인은 강황차나 모과차가 좋고 소음인은 진피차나 익모초차를 마시면 된다. 체질에 상관없이 여름철 땀을 많이 흘려 기력이 떨어질 때는 맥문동 오미자 황기를 같은 비율로 다려서 물처럼 마시면 여름을 잘 이길 수 있다.

    12. 한국선 없어서 못 먹는데 외국인들 푹 빠진 이 음식, 세계 1위 우뚝

    한국인 사이에서 밥도둑이라 불리는 간장게장이 세계 최고의 게 요리 1순위에 선정됐다. 글로벌 푸드 매거진 테이스트 아틀라스는 지난달 발표한 세계 게 요리 순위에서 한국의 간장게장을 1위에 올렸다. 평점은 5점 만점에 4.2점이었다. 매체는 간장게장에 대해 게를 양념에 절여 만드는 한국 음식이라고 소개하면서 간장을 기본으로 하면 간장게장, 매콤한 양념을 쓰면 양념게장이라고 부른다고 설명했다. 간장게장은 여러 재료를 넣고 끓인 간장에 꽃게를 담가 숙성시킨 한국의 전통 음식이다. 간장의 짭쪼름한 맛과 달큰한 게살이 밥과 잘 어울려 밥도둑이라는 별칭을 얻었다. 전문 음식점에서는 1인분에 5만원대가량에 판매되는 고급 음식이기도 하다. 그동안 날 게를 먹는 문화가 생소한 외국인들 사이에선 호불호가 나뉘는 음식으로 꼽혔으나 K푸드 전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게장을 찾는 외국인도 늘고 있다. 한편 한국 문화콘텐츠에 가장 인기 있는 한류 분야로 음식(55%)을 꼽았다 한국 음식을 실제 경험했다는 응답(78%)은 영화(77.9%), 드라마(72.9%), 음악(71.9%)을 웃돌았다. 지난 5월 글로벌 한류 소비액은 1.4조원으로 나타났다. 쇼핑이 39%로 가장 많았고 뷰티웰니스(21%), 패션(14%), 라이프스타일푸드(12%), 한식(10%) 순이었다

    13. 삼계버거 장어김밥....초복 앞두고 편의점서 이색 보양식 출시

    편의점 업계가 이달 15일 초복을 앞두고 이색 보양 간편식을 잇달아 출시하고 있다. 편의점 GS25는 이달의 도시락의 주제를 보양식으로 정했다고 했다. 이번 도시락은 민물장어와 얇게 썬 훈제오리를 주메뉴로 하고 복분자 양념을 바른 함박스테이크와 고추장마늘불고기도 담았다. 장어와 오리를 함께 담은 훈제오리 &장어는 계란말이 위에 민물장어 한 마리를 통으로 올리고 140g의 훈제오리를 함께 제공한다. 아울러 GS25는 오리 전복 등을 활용한 삼각김밥 2종도 출시한다. CU는 오는 7일부터 삼계 장어 훈제오리 등 대표 보양 식재료를 이색 보양 간편식 시리즈 6종을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대표 상품인 보양 삼계 버거는 한방 풍미를 입힌 닭가슴살 패티와 한방 양념을 활용해 삼계탕의 맛을 낸 이색 햄버거다. 이마트24는 오는 8일부터 일본식 덮밥에서 착안한 장어 지라시스식 도시락과 민물장어와 계란말이를 맛볼 수 있는 민물장어김밥을 판매한다. 그리고 통닭다리삼계탕도 출시한다고 했다

    14. 조선왕조실록 4대 사고본 부산서 첫 공개

    조선왕조 500년의 기록문화의 왕실 문화를 집대성한 국보급 유물들이 부산에 모인다. 특히 조선왕조실록 4대 사고본이 사상 처음으로 공개돼 조선의 기록 정신을 본다. 부산에서 열리는 제 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를 기념해 마련된 이번 전시는 조선의 기록문화와 왕실문화 그리고 동래부를 중심으로 한 대외교류의 역사를 함께 조명한다. 전시에는 조선왕조실록, 승정원일기, 일성록, 의궤를 비롯해 조선왕실 어보와 어책, 조선통신사 기록물 등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을 비롯해 영조 어진, 철종 어진, 동궐도, 달항아리 등 국보와 보물급 유물까지 총 195점이 출품된다. 이번 전시의 가장 큰 볼거리는 조선왕조실록 4대 사고본이다 태조부터 철종까지 25472년의 역사를 담은 조선왕조실록은 전쟁과 화재에 대비해 정족산, 태백산, 오대산, 적상산 등 네 곳의 사고에 분산 보관했다. 부산박물관에서 전시는 세 개의 주제로 구성되었다. 1부 기록의 나라 조선에서는 국가 기록 시스템을 2부 조선 왕실의 상징과 품격에서는 왕실 문화와 예술을 소개한다. 3부 조선의 창 동래부에서는 임진왜란 이후 일본과 성신을 바탕으로 교류했던 동래부와 조선통신사를 통해 부산이 평화외교의 중심지였음을 보여준다.

    15. 파친코 넘어 SF 설화까지.....거침없이 확장하는 K-디아스포라 문학

    해외에서 활동하는 한국계 작가들의 소설이 주목받으며 국내에도 잇따라 번역 출간되고 있다. 해외 입양 문제, 이민자로서의 정체성을 다룬 소설부터 심청전 등 전통 설화를 기반으로 한 이야기, SF등 소재와 장르도 다양해지며 확장된 K-디아스포라 문학의 가능성을 보여준다. 한국계 미국인 작가 박지선의 루미너스는 통일 이후 근미래의 서울을 배경으로 한 SF소설이다. 소설 속 세상은 로봇이 인간을 대체한 시대다. 로봇 범죄 전담반 소속 형사 준은 한남동 고급 아파트에서 유괴된 구형 반려로봇 소녀 엘리를 추적하다 자신의 사라진 아버지와 형제에 얽힌 비밀을 마주하게 된다. 비밀의 열쇠를 쥔 로봇 요요를 중심으로 이야기는 미스터리의 형식을 따라 진행된다. 미국 캔자스대 영문과 교수인 저자는 통일 한국을 배경으로 북한 주민 등 다양한 출신의 사람을 등장인물로 삼은 것에 대해 미래 한국을 생각하면 북한은 어떻게 됐을까 당연히 떠올리게 된다며 자식을 잃어버린 부모를 보며 자식이 죽은 것보다 더 고통스럽겠다고 생각했다. 북한과 남한의 관계도 여전히 존재하지만 잃어버린 곳이라는 점에서 이와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소설은 통일 한국이라는 가상의 사회를 배경으로 하지만 한남동 상류층 주택가와 버려진 로봇들이 쌓인 고철처리장으로 대비되는 빈부격차, 광화문에서 펼쳐지는 북한 출신과 난민에 대한 혐오 시위 등을 보면 지금 사회와 달라 보이지 않는다. 소설은 차별과 경계 짓기가 여전한 사회에서 인간의 정체성을 탐구한다. 한국계라는 정체성을 가지고 배제된 자들의 정체성을 탐구한다는 점에서 이번 작품 역시 확장된 코리아 디아스포라 문학의 계보에 위치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스스로도 정체성이 덜 복잡했으면 어땠을까 생각한다. 그런 지점이 이 소설에서 인간과 로봇 경계가 뚜렷하지 않는 모습으로 나타난 게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디아스포라는 흩뿌리다는 뜻의 고대 그리스어에서 나온 말로 본래 살던 땅을 떠나 다른 지역으로 이동해 정착한 이들이나 이주 그 자체를 지칭한다. 전쟁과 이민 등이 초래한 한국 사회의 역사적 상처와 문화적 배경이 코리아 디아스포라 문학의 토대가 된다. 한국 전쟁 이후 늘어난 해외입양 문제도 디아스포라 문학의 주 소재다. 나의 통역사가 국내 출간되며 한국을 찾은 리 랑드바드의 경우도 그렇다 1980년 한국에서 태어나 덴마크로 입양된 리 랑그바드는 전작 그 여자는 화가 난다를 통해 해외 입양 문제와 이를 용인하는 사회적 구조에 대한 비판을 쏟아냈다. 나의 통역사 역시 원가족을 만나러 한국을 찾은 입양인의 이야기다. 경계성으로서의 정체성을 탐구하는 작품들도 있다. 한국계 미국인 권오경의 빛의 전시는 두 아시아계 여성 예술가를 통해 욕망과 금기, 여성성과 섹슈얼리티, 가족과 인종차별 등의 고민을 녹여냈다. 최근엔 한국계 미국인 소설가인 앤저라 미영 허의 우리 메아리처럼과 윤지현의 그리고 강은 그녀를 끌어내린다처럼 한국의 전통 설화를 차용하기도 한다. 소설은 각각 에밀레종과 심청, 장화홍련 설화를 현대적으로 변주해 이민자의 정체성을 탐구해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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