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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을 위한 오늘의 묵상(2020.4.26.월)아들을 위한 오늘의 묵상 2021. 4. 26. 04:08
오늘 요한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당신께서“나는 양들의 문이다”라고 말씀하신다.‘문’이신 당신을 통하여 양들이 우리 안으로 들어가면 들짐승이나 강도들로부터 보호받아 생명을 얻고, 또 문으로 드나들면 풀을 찾아 먹게 됨으로써 풍성한 생명을 누리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이렇게 문은 생명과 풍성함을 주는 기준이다. 다른 이들과 함께 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는 예수님께서 새로운 기준이 되어야 한다. 그래서 주님의 문을 나의 기준에만 맞추어 양들을 만나다면 어떻게 될까요? 그러면 양들은 나의 잣대로 상처를 받지 않을까 생각된다. 그래서 나의 기준이 아닌 예수님의 문인 그분의 기준으로, 곧 아픈 이의 울부짖음에 귀를 기울이고, 어둠에서 헤메이고 있는 양들을 찾는 예수님의 마음으로, 이세상에서 가장 낮을 곳을 바로 보며 따뜻한 마음으로 보살피는 마음으로, 목숨까지 내어주시는 예수님처럼 살아야 ‘착한 목자’라고 말할 수 있다. 우리 아들들아 우리는 자기 자신의 기준으로 세상을 바라 보는 것이 일반적인 모습일 것이다. 나를 보호하고 나를 편하게 하려는 의도해서 그렇게 하지만 예수님은 자기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시는 거룩하고 숭고한 뜻과 의지를 가지신 분이시다. 우리도 비록 자기만을 위하는 것이 보편적이라도 자기 자신을 일방적으로 생각하기보다 남과 조율하면서 상호 균형잡힌 입장을 고려하면 어떨까 생각이 드는구나. 특히 스트레스 받을 때가 이러한 균형을 잡기가 어려울 것인데 이럴수록 주님의 문과 기준에 나아갈 수 있어야 진정 주님의 길인 십자가의 길로 나아간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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