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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주요 기사(2021. 4. 21, 수)뉴스 2021. 4. 21. 04:25
1. 1경 움직이는 국제금융‘큰손’ - 금융사에 엄격한 ‘기후 대응’압박
(개요)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세계 최대 채권운영사인 핌코와 영국 최대 자산운용사인 리걸앤제너럴, 북유럽 최대 자산운영사인 노르디아 자산운영 등 총 11조달러(1경2276조원)를 운용하는 35개 국제 투자사가 글로벌 투자은행에 탄소 집약 산업에 자금조달을 중단하고, 친환경 녹색 대출 규모 확대를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글로벌 투자은행은 미국 골드만 삭스와 영국계 HSBC와 프랑스 BNP파라바 등 24개이다
(글로벌 투자은행 지침)각 금융사는 자금조달 목표를‘온실가스 순배출 제로’에 맞추고 임원보수를 이와 연계할 것으로 조건으로 내걸었다. 삼림파괴와 토지이용 변화로 탄소 배출을 유발한 프로젝트에 대해선 대출을 단계적으로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분석)글로벌 투자사는 기후변화 이슈를 주요 잣대로 온실가스 배출 주범인 화석연료 사업투자 포트폴리오를 줄여왔는데 이제는 친환경 목표에 부합하지 않는 기업은 금융사 투자대상에서 아예 제외하라는 엄포를 놓은 셈이다
(투자은행인 JP모건)이 회사는 자사가 지분을 보유한 석유화학, 가스, 전력, 자동차회사들에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하지 못하면 투자를 철회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하기도 하였다
(투자사의 압박수위 강화이유)실제 35개 국제 투자사들은 2015년 파리기후변화협약 이후에도 전 세계 60개 금융회사가 화석연료 기업에 3.8조달러 자금을 조달했고, 지난해는 2016년보다 액수가 더 많아졌다고 봤다. 파리협약은 지구 평균온도가 산업혁명 이전보다 2도 이상 상승하지 않도록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 경남 거제시 어민들, 日원전 오염수 방류 규탄 해상시위
(개요)거제시 어민들은 구조라항에서 어선 50여 척에 나눠 타고 구조라항 앞바다를 돌며 일본의 원전 오염수 바다 방류 결정을 규탄하는 해상 시위를 벌였다. 어선마다 원전을 상징하는 마크나 해골에 X자 표시를 한 깃발을 걸거나 원전 오염수 방류를 반대하는 글을 적힌 현수막을 내걸고 바다로 나섰다
(생존권 투쟁)변광용 거제시장은 거제시 어민 1만여명이 수산업에 종사하는 상황에서 일본이 오염수를 방류하면 생존권에는 큰 타격이 예상된다며 일본의 오염수 방류 결정을 철회하기를 바라며, 국제 사회와 함께 다양한 방법으로 대응하겠다고 하였다
3. “내 새끼 묻지 말라”어미 개의 눈물
(개요)중국 안후이성에 사는 어미개는 얼마 전 새끼 5마리를 낳았는데 새끼 3마리는 정상이었지만 2마리는 곧바로 죽었다. 이를 확인한 견주가 죽은 새끼들을 땅에 묻으려고 하자 어미 개가 눈물을 흘리며 떠나지 못했다는 사연이다. 어미개는 죽은 새끼를 물고 집 안으로 데리고 들어가려 하기도 하였다고 한다
(주위 반응)안쓰러운 마음에 견주는 어미 개에게 새끼들과 작별할 시간을 주고 결국 새끼들을 땅에 묻었다고 하는데 이에 현지인들은 사람 못지 않은 위대한 모성애라며 안타까움을 표현했다
4. 미국 최고령 116살 할머니, 후손 325명 남기고 영면
(개요)AP통신에 따르면 미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 주민인 흑인 할머니가 116세 나이로 별세하였다. 1904년 태어난 할머니는 노인학연구그룹 명단에 미국 최고령자로 올라 있다
(할머니 생애)14살에 결혼해 모두 12자녀를 낳았으며 이후 손자 68명, 증손자 125명, 고손자 최소 120명을 보았다. 그녀는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농장에서 태어나 목화를 재배하고 밭을 갈며 자라다가 결혼후 샬럿으로 이사해 줄곧 거주했다. 그녀는 1918년 스페인 독감과 지난해부터 이어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를 경험한 인물이다
(장수 비결)최근까지 매일 아침 식사로 바나나 반 조각을 먹은 할머니는 장수 비결을 물으면 “그저 바르게 살 뿐이지”라면서 “모든 사람은 사랑받아야 한다”고 답했다
5. 인류 헬기, 화성 하늘 날았다
(개요)화성 하늘에서 인류가 만든 헬기가 처음으로 날아올랐다. 1903년 라이트 형제가 동력 비행을 한 지 118년 만에 지구가 아닌 다른 행성에서 이뤄진 첫 동력 비행이다
(인저뉴이티 비행)미 나사 제트추진연구소는 무인 화성 탐사 로버‘퍼시비어런스’에 실린 소형 무인 헬리콥터‘인저뉴이티’가 고도 3m에서 30초 동안 제자리에서 비행했다고 공식 확인했다
(헬기 구조)화성의 대기밀도는 지구의 1/100이라 비행체가 날려면 지구에서보다 더 많은 동력이 필요하다. 무게 1.8kg 높이 49㎝인 인저뉴이티는 탄소섬유로 만들어진 1.2m 길이의 두 날개가 보통의 헬기보다 10배 빠른 속도인 분당 최대 2537번씩 회전한다. 이를 통해 공중으로 몸체를 띄우는 양력을 만들어 희박한 대기조건을 극복했다
(향후 계획)인저뉴이티는 앞으로 30일 동안 4차례 추가 비행 시험에 나선다. 이후 시험은 고도 5m, 반경90m까지 비행범위를 넓힌다. 이를 통해 화성 대기 환경에서 필요한 비행기술과 데이터를 확보할 계획이다
6. 코인 광풍, 올들어서도만 5배로 폭등 - 정부“투기성 매우 심해”칼 빼들어
(개요)정부가 6월까지 가상화폐를 이용한 자금세탁, 사기 등 불법행위를 범부처 차원에서 집중 단속한다. 가상화폐 시장이 이상 과열을 보이며 국내 시세가 해외보다 높게 형성되는‘김치 프리미엄’이 나타나는 등 불법 투기 우려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금융위원회)투자자들이 가상화폐를 현금화할 때 금융사들에 1차 모니터링을 요청할 계획이다. 불법 의심거래는 금융위 산하 금융정보분석원을 통해 수사기관과 세무당국에 통보하기로 했다. 또한 5만 달러 이상 해외 송금을 제한하는 외국환거래법 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
(경찰)가상화폐 계정이나 가상화폐 사업자를 해킹해 가상화폐를 탈취하는 행위나 이를 이용한 다단계 금융범죄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방송통신위원회)온라인에서 가상화폐의 투자 사기나 미신고 영업 행위와 관련된 광고를 차단한다
(정부 단속 의미)최근 가상화폐 시장이 과열되고 있고 김치프리미엄을 노리고 가상화폐를 팔아 생긴 현금을 중국 등 해외로 송금하는 의심사례가 급증하자 은행권도 송금 한도 제한에 나섰다
7. 대한민국 수소도시, 창원서 시작
(개요)현대로템은 창원에서 수소 1회 충전으로 150km 이상 운행이 가능한 국내 첫 k-수소트램 컨셉카가 공개되었다. 이는 운행거리가 길거나 잦은 운행이 필요한 노선에 적합한 차종으로서 단거리 노선에 적합한 배터리 트램과 상호 보완적으로 운행할 수 있다. 또 도시철도망 확대와 함께 트램, 트레인과 같은 도심철도와 교외선 혼용철도에 적합하다
(수소트램)미세먼지와 유해가스가 발생하지 않아 친환경적이고 지하 굴착공사를 할 필요가 없어 경제적인 차세대 도시교통수단으로 2030년에는 창원 교통의 핵심 역할을 담당한다
(창원 수소생산기지)천연가스로부터 수소를 추출해 버스 40대를 충전할 수 있는 1일 1톤의 수소를 생산한다. 그리고 창원 수소에너지 순환시스템 실증단지의 2단계 사업으로 기존 1단계 사업인 성주 충전소 구축과 연계해 국내 최초로 수소생산과 공급이 한 장소에서 가능한 온사이트 수소충전소를 조성한다
(코하이젠 수소충전 구축 법인)민관공이 지난 10월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맺고 공동으로 설립한 공동상용차용 수소충전소 구축을 목적으로 하는 민간 특수목적법인으로 창원에 본사를 두었다. 이 법인은 올 10기의 기체 방식 상용차 수소충전소와 2023년부터는 액화 수소 방식 수소충전소 25기 이상을 추가로 설치한다. 민간기업으로는 현대차, GS칼텍스, 한국지역난방공사 등이 참여했다
8. 국제유가, 달러 약세·공급축소 우려에 상승 WTI 0.4% ↑
(개요)국제유가는 달러 약세 흐름과 리비아의 일부 유전에서의 원유 공급이 중단됐다는 소식에 상승세를 나타났는데 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몰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0.4% 오른 63.38달러에 마감하고 런던ICE선물거래소의 북해산 브렌트유도 0.4%로 상승한 배럴당 67.05달러에 거래되었다
(유가 상승원인)달러지수가 6주래 최저치로 떨어지면서 유가가 오름세를 지속했고 이는 미 국채금리가 최근 하락세를 보이면서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 또한 중국의 성장률 반등과 국제에너지기구의 원유 수요 전망치 상향으로 유가 상승에 영향을 주었다. OPEC+가 산유량 감축을 지지하고 있고 리비아 동부지역 아라비안 걸프오일 유전이 정부의 지원금 부족에 운영을 중단하는 등도 영향을 주었다
(국제 금값 주춤)지난 주 큰 폭 상승이후 쉬어가는 모습을 나타내며 0.5% 하락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몰 금 가격은 0.8% 하락한 1770.60달러에 마감했다. 경제 전문가는“지난주 금값은 하락하는 국채금리와 달러 약세로 강세를 나타났다”면서“금값은 올해 들어 현재까지 4% 이상 올랐고 미국과 러시아 간의 갈등으로 인해 추가로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다른 전략가는 미국과 중국의 경제지표가 좋게 나오면 전 세계 경제 심리가 개서노디는 것은 금값 약세로 돌아설 수도 있다
9. 2주 앞으로 다가온 공매도 재개 - 1순위 먹잇감 될 종목은
(개요)공매도 부분 재개가 2주 앞으로 다가오며 투자자들은 어떤 종목이 공매도의 먹잇감이 될지 주시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고평가된 종목과 전환사채 발행 잔액이 많은 종목이 공매도 타깃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하고 있다
(공매도 재개)지난해 3월 전체 상장 종목을 대상으로 금지된 공매도가 내달 3일 코스피 200과 코스피 150 지수 구성 종목에 한해 재개된다
(타킷 대상)KB증권은 SK이코베이션, SKC,한솔케미칼, HMM,한국항공우주, 현대미포조선, KCC, SK네트워스, 아모레퍼시픽, 한국콜마, 메디톡스, 한국금융지주, 일진머티리얼즈, 펄어비스를 공매도 타킷으로 꼽았다. 한편 한화투자증권은 LG디스플레이, 화승엔터프라이즈, 키움증권, 롯데관광개발 등도 공매도 타킷으로 될 전망이다
* 공매도 :주가가 하락할 것이라고 예상되는 주식을 빌려 먼저 팔고 주가가 떨어지면 이 주식을 다시 사서 갚은 후 수익을 내는 투자기법이다
10. ‘당신의 소변색은?’- 그 속에 숨겨진 몸의 신호들
(개요)매일 자신의 소변 색깔과 농도를 눈으로 확인하는 것만으로 대략적인 건강상태를 체크할 수 있다. 만약 소변색이 평소보다 색깔이나 묽기 면에서 확연히 달라졌다면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는 신호라고 할 수 있다
(진한 노란색)소변은 옅은 레모네이드 정도의 얇은 노란색을 띠는 것이 정상이다. 그러나 소변색이 어두워지거나 너무 짙은 노란색을 띠는 경우 현재 내몸이 탈 수 상태임을 알리는 신호이다. 만성적인 수분부족은 콩밭 결석, 집중력과 기억력 장애로 이어진다
(갈색)단순한 수분 부족으로 볼 수 있지만 간의 이상을 나타나는 신호로도 볼 수 있다. 미국 비뇨기과 전문의는 간질환이 생겼거나 담즙에 문제가 생겼을 때 소변이 갈색으로 변한다고 한다
(분홍색 내지 붉은색)붉은 소변은 장기 출혈이나 신장병, 요로 감염증, 암 등 심각한 질병의 신호로 여겨지므로 건강상 주의해야 한다
(투명한 색)투명에 가까운 소변색은 체내 수분이 과도하다는 경고이다. 필요이상 많은 양의 물이 체내에 흡수되면 몸 속 염분이 희석될 위험이 있다며 드물긴 해도 과도한 수분 보충이 몸에 심각한 해를 가할 수 있다고 한다
11. “3년간 31번 도전”김병만, 파일럿 꿈 이뤘다
(개요)도전의 아이콘인 개그맨 김병만씨가 이번에 우리나라 연예인 최초로 사업용 비행기 조종사 자격증을 땄는데 그것도 31번 도전 끝에 이룬 것이다.
(단발기 사업용 조종사)단발기는 프로펠러가 하나인 것으로 이번에 딴 것이다. 그는 혼자 솔로로 10시간을 비행하고 자가용 시험을 보려면 10시간을 채우고 총 40시간을 채워야 자가용 시험을 볼 수 있다. 정글의 법칙 촬영으로 필기시험만 31번을 보기도 하였다
(포기하지 말자)그는 작고 남들보다 똑똑하지 못하다고 생각하지만 그는 뭔가 하고 싶은 게 있으면 끝까지 도전하고 두드리면 저는 된다고 생각을 하였다고 한다. 그래서 자기가 진정 그걸 갖고 싶으면 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좀 달려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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