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三顧草廬(삼고초려)에 대한 유래는 어떠한가아들을 위한 인문학/한자 고사성어 2025. 2. 19. 03:00
三顧草廬(삼고초려)- 석삼, 돌아볼고, 풀초, 오두막집려
오두막을 세 번 찾아간다는 말로 인재를 얻으려는 각고의 노력을 뜻한다
탁월한 군사전략가요 정치가인 제갈량을 다룬 삼국지 촉서에 나오는 이야기다. 제갈량은 자가 공명이고 본래 미천한 신분으로 직접 농사를 지으며 양보음을 즐겨 불렀다. 그는 키가 여덟 자였으며 늘 자신을 관중과악의에 비유했다. 당시 유비는 신야에 주둔하고 있었는데 그를 만나로 온 서사가 이런 말을 했다. 제갈공명은 와룡입니다. 장군께서는 어찌하여 그를 만나시려고 하십니까 ? 당신이 그를 데리고 올 수 있겠습니까 ? 이 사람은 가서 볼 수는 있어도 억지로 오게 할 수는 없습니다. 장군께서 몸을 굽혀 찾아가셔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유비가 제갈량을 찾아갔는데 세 차례나 찾아간 다음에야 비로소 만날 수 있었다.
한 왕실은 기울고 붕괴했으며 간신들이 황제의 명령을 도용하여 황제가 몽진 길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저는 제 덕행과 역량을 헤아리지 못하고 천하에 대의를 펼치려고 했지만 지혜가 부족하여 좌절하고 실패해서 오늘 이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그러나 뜻만은 아직 버리지 않았으니, 어떻게 하면 좋을지 말씀해주십시오 제갈량은 말했다. 조조가 원소와 비교하여 명성은 희미하고 병력이 약한데도 원소를 무찌르고 강자가 될 수 있었던 까닭은 시운 때문만이 아니라 인간의 지모에 의지했기 때문입니다. 지금 조조는 이미 백만 병력을 끌어안고 천자를 끼고 제후들에게 호령하고 있으니 그의 역량을 비교할 수는 없습니다. 손권은 강동을 지배한 지 벌써 삼대가 지났으며 국가는 견고하고 백성은 의지하며 현명한 사람이나 제간있는 사람이 그에게 임명되었으니 그를 밖에서 원조할 수는 있지만 도모할 수는 없습니다 한편 유비 아들 유선에게 출사표에서도 유비의 삼고초려가 나온다. 선제께서는 신을 비천하다고 생각하지 않고 송구스럽게도 몸소 몸을 굽히고 세 번이나 신의 오두막을 찾아와 체게 당대의 상황을 물으셨습니다. 이 일로 감격하여 선제께서 계신 곳으로 달려갈 것을 허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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