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을 위한 오늘의 묵상(2020.4.10,토)

오늘 복음에서 부활신앙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시어 사람들에게 나타나셨기에, 그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이들의 증언을 받아들이고 예수님꼐서 돌아가셨다가 다시 살아나셨음을 받아들이며 예수님의 전생애를 받아들이고 그분의 삶의 모습대로 살고자 하는 것이다. 그런데 마르코복음에서 부활하신 예수님을 제자들은 믿지 않고 불신하는데 믿음과 차이는 무엇인가? 믿음은 온전히 예수님을 믿고 그 사랑을 따라 살겠다고 약속하는 것이나 삶의 고난으로 받아들이기에게는 우리가 아직도 완고하여 온전히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지 않은가. 예수님을 따르는 것은 제 십자가를 짊어지고 따라가는 것이라고 하지 않았던가. 우리 아들들아 그길은 험하고 힘들지만 하루하루 회개하면서 조금씩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 속에 사랑의 복음을 따라할 수 있으면 좋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