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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을 위한 오늘의 묵상(2020.4.7.,수)아들을 위한 오늘의 묵상 2021. 4. 7. 03:37
오늘 루카복음에서 엠마오로 가는 두 제자는 ‘눈이 가리어’부활하신 예수님께서 가까이에서 함께 걸으시는데도 알아보지 못한다. 왜 눈이 가리어 알아보지 못할까? 가려 있는 우리의 눈은 언제 열릴 수 있을까? 마음의 고향으로 돌아가고자 할 때는 절망하거나 실패하였을 때이다. 엠마오로 걸어가는 제자들은 과월절을 예루살렘에서 지내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었을 것이다. 자신의 욕망을 채워 주실 줄 알았던, 그래서 자기 생애를 내맡겼던 분의 죽음 앞에서 제자들의 눈이 가려진다. 우리도 복음의 말씀을 듣는다는 것은 예수님의 온 생애,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시기까지에 이르는 사랑, 이 고단하고 힘든 사랑의 길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그리하여야 마음이 타오르고 눈이 열린다. 우리 아들들아 인생의 삶을 살다보면 억울하게 생각되거나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아빠가 생각하기에는 이것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사랑의 마음을 키워나가야 시련의 순간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변화시킬 것이라고 믿는다. 내 자신을 둘러보면서 고통에 힘들어 하는 사람의 마음을 사랑의 눈으로 헤아릴 수 있는 마음의 갖고 사랑의 통장에 그 마음을 더욱 가져달라고 요청하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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