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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은 영원하지만 인생은 유한하다아들을 위한 인문학/채근담 2024. 7. 23. 03:24
천지는 변함없이 영원하지만 내 몸은 두번 다시 태어나지 않는다. 인생은 다만 백년의 세월뿐으로 오늘 하루가 가장 지나가 버리기 쉽다. 다행히 그 사이에 태어난 사람으로서 삶의 즐거움을 깨달아야 하고 헛된 삶에 대해 근심해야 한다
풀러는 대학에서 퇴학 당하고 이후 사업도 계속 실패했다. 32세 떄 어느 겨울밤이었다. 그는 미시간 호수 속으로 몸을 던지려다가 하늘을 쳐다보았다. 바로 그 순간 찬란하게 빛나는 밤하늘의 별들과 맑은 하늘의 모습을 보면서 그는 하느님의 창조의 신비에 강한 경외감을 느꼈다 자연의 존재가 스스로 없어지지 않는 것처럼 네 생명도 스스로 없앨 권리가 너에게는 없다
이 생각이 그의 마음을 지배하게 되었다. 절망의 늪에 빠져 자살하려던 그는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 결국 그는 열정을 가지고 노력해 발명가와 기술자, 수학자, 그리고 건축가, 시인 및 천문학자로 명성을 얻게 되었다. 그는 지구를 57회나 돌면서 수백만명에게 강연했다. 풀러는 자살하려던 그날 밤 자신의 삶의 참 의미를 발견했다. 누구든지 절망의 늪 속에서도 미래에 대한 밝은 희망을 가질 수 있고 성공으로 옮겨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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