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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을 위한 오늘의 묵상(2020.4.4.,일)아들을 위한 오늘의 묵상 2021. 4. 4. 02:47
오늘은 주님 부활 대축제로 전례주년의 절정이다. 예수님의 부활은 우리 신앙의 핵심이다. 예수님께서 죽음과 악의 세력을 이겨 내셨기 때문이다. 예수님의 부활은 모든 그리스도 삶에서 가장 큰 기쁨이며 희망이다. 오늘 주님 부활 대축일은 하느님의 권능과 예수님의 부활의 은총에 감사드리는 날이다. 한편 인간은 하느님처럼 되고 싶어 하는 탐욕으로 죄를 짓고 그 결과 세상에 죽음이 들어온다. 하느님과 인간의 관계가, 인간과 인간의 관계가, 인간과 자연의 관계가 파괴되고 죽음이 들어온다. 그래서 하느님께서는 세상을 너무나 사랑하신 나머지 외아들을 내주셨다. 그리고 이세상에 오신 아드님께서는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시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셨다. 그 끝까지 이르는 사랑을 보신 하느님께서는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예수 그리스도를 되살리시고 죽음의 사슬을 끊어버리셨다. 우리의 관계는 복원한 것이다. 우리 아들들아 오늘 주님 부활 대축일을 맞이하여 예수님의 부활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새기며 앞으로 주님이 걸어온 발자취를 확인하여 우리 삶의 좌표를 다시 새우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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