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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기사와 인문학 ( 2024. 3. 4, 월 )뉴스/주요기사와 인문학 2024. 3. 4. 03:02
1. 임종석 불 지핀 문명 대전....홍영표 이인영 전해철 공천에 달렸다
더불어민주당 총선 공천을 놓고 친문과 친명계가 대립하는 문명대전이 파국으로 치닫고 있다. 친문계의 상징인 임종석 대통령 전 비서실장이 공천 탈락 후 탈당 가능성까지 시사하며 서울 중 성동갑에서 사실상 장외농성에 나섰지만 이재명 대표는 시스템에 따른 공정한 평가와 투명한 심사결과라고 일축했다. 양측의 갈등이 임계치를 넘어설지는 친문 홍영표(4선 인천 부평을) 전해철(3선 경기 안성상록갑)과 86세대 대표주자 이인영(4선 구로갑)공천 결과에 달렸다. 임 전 실장은 공천 배제 결정을 재고해달라고 촉구했다. 백의종군과 불복투쟁 사이에서 일단 상황을 지켜보겠다는 의미다. 그는 전남 장흥 출신으로 전대협 의장으로 호남과 86그룹 친문을 상징한다. 한편 확전 여부의 남은 변수는 남은 친문과 86세대 의원들의 거취다. 홍영표 의원의 지역구인 인천 부평을을 전략 선거구로 지정했다. 이인영과 전해철 의원의 공천 여부와 방식은 아직 미정이다.
이미 5선의 설훈 의원이 탈당한 가운데 추가로 세 규합에 나선다면 민주당에 최악의 상황이다. 이낙연 전 대표 등 민주당 출신이 주축인 새로운미래라는 구심점도 있다. 홍의원은 탈당 의원 수를 최대 10명으로 내다봤다. 다만 오랜 기간 민주당의 정통을 몸담아 결단은 쉽지 않다. 임 전 실장의 재고 요청이 수용될 가능성은 희박하다. 당 지도부는 중 성동갑에 전현희 전 의원을 전략공천하고 당무위원회에 올렸다. 이 대표는 세대교체가 있어야 하고 새로운 사람들에게도 기회를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제는 원팀이다 중 성동갑은 임 전 실장의 조직력이 탄탄한 곳이다 그가 무소속 출마로 각을 세우면 민주당 후보의 당선을 장담할 수 없다 이 대표의 책임론으로 비화할 수 있는 부분이다. 민주당 중진의원에 의하면 각 지역의 성과가 전체 총선 결과를 좌지우지하는데 지금은 분열과 공천 다툼이 부각되고 있다며 사태 수습보다는 내 방식대로 밀고 가겠다는 게 이 대표의 판단이라면 그때부터는 대표가 책임을 져야한다고 지적했다
2. 이스라엘-헤즈볼라 연일 충돌 분쟁과열에 확전 우려 고조
이스라엘 북부를 겨냥한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로켓 공격에 대한 이스라엘군의 보복공격이 강도를 더해가면서 이스라엘과 레바논의 전면전으로 확대될 위험이 커지고 있다. 헤즈볼라는 26일 골란고원에 주둔 중인 이스라엘군 기지를 겨냥해 60발의 로켓을 쏘아 올린 데 이어 27일에도 다수의 발사대를 동원해 로켓을 대량으로 이스라엘군 메론 항공통제기지에 퍼부었다고 밝혔다. 한편 헤즈볼라는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이 휴전에 합의하기 전에는 공격을 멈출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이스라엘은 하마스와의 휴전이 성사되면 헤즈볼라를 겨냥한 공격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는 입장을 보여왔다. 헤즈볼라는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기습한 직후인 작년 10월 8일부터 레바논 국경에 인접한 이스라엘 북부 국경지대를 겨냥해 미사일과 로켓 공격을 가해왔다. 이로 인해 이스라엘 북부에선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고 약 8만명의 주민이 피란 생활을 하고 있다
3. 전쟁의 그늘 베네치아 비엔날레에 이스라엘 참가 논란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의 그늘이 세계 최고의 미술 축제인 베네치아 비엔날레에도 드리워졌다. 이스라엘은 오는 4월 20일부터 11월 24일까지 베네치아에서 열리는 제 60회 베네치아 비엔날레에 이스라엘관을 마련하는 등 전시 참가가 예정돼 있다. 현재 전시 참가 반대 청원에는 예술가, 큐레이터, 문화계 인사 등 1.7만명이 서명했다.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팔레스타인인에 대한 잔악행위를 계속하고 있다는 점을 이유로 들었다. 이스라엘 전시가 추진되는 동안 가자지구와 서안지구의 대량 학살 사망자 수는 매일 증가하고 있다며 국제 예술 무대에서 이스라엘관의 존재는 이스라엘의 정책과 가자지구의 대량 학살을 지지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남아공에 대해 1968년부터 아파르트헤이트를 종식한 1993년까지 전시 참가를 금지했고 2년 전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를 배제해 왔다며 과거 선례를 언급했다. 이탈리아 문화부 장관은 거부했다 그는 베네치아 비엔날레는 검열과 편협함의 공간이 아니라 언제나 자유, 만남, 대화의 공간이 될 것이라며 문화는 사람과 국가를 가르는 벽이 아니라 다리를 놓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1895년 창설된 베네치아 비엔날레는 세계 최고 권위의 미술 전시회다. 2세기에 걸쳐 세계 현대미술의 흐름을 주도해왔고 최고 국가관과 작가를 뽑아 황금사자상을 주는 시상제도를 운용해 예술가들의 등용문 구실도 해왔다
4. 천문학적 가치 카리브 보물선, 4월부터 인양 개시
콜롬비아 문화부장관은 콜롬비아 카르타헤나 앞바다 카리브에서 침몰한 스페인 범선 산호세를 이르면 4월 인양을 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콜롬비아 해군이 보물선의 침몰 위 치를 확인됐다고 발표한 지 9년 만이다. 그는 워낙 오랫동안 물에 가라앉아 있던 것들이라 인양하면 어떤 화학적 반응을 일으킬지 몰라 처음엔 시범적으로 세라믹과 범선의 목재 등을 일부 인양한 후 본격적인 인양에 착수할 것이라고 했다. 콜롬비아 정부는 600억원 예산을 편성해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인양에는 해저 600m에서 압력을 견디면서 작업할 수 있는 로봇이 투입된다. 이 보물선이 침몰한 위치는 1급 비밀로 다루고 있다. 침몰 보물선은 대략 26.6조원 이상으로 보고 있다. 산호세는 스페인 국왕이 소유했던 범선으로 스페인이 중남미를 식민지로 거느리고 있던 당시 약탈한 보물을 정기적으로 실어 나르는 운반선 역할을 했다. 산호세는 그런 1708년 6월 영국 함대의 공격을 받아 카리브에서 침몰했다. 침몰 당시 산호세에는 지금의 볼리비아에서 캔 금과 은, 에메랄드 등 금은보석 200톤 정도가 실려 있었다고 전해진다. 한편 콜롬비아 정부가 인양 일정을 확정한 건 보물에 대한 소유권과 분배를 둘러싼 논란에 종지부를 찍겠다는 의지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보물선에 대해 스페인과 볼리비아는 권리를 주장하고 있다
5. 우아하게 입술도 덥석....SNS에 난리 난 주름방지 빨대 효과는 ?
최근 틱톡에서는 입술을 오므리지 않고 음료를 마실 수 있는 입술 주름 방지 빨대 사용 인증이 다시 유행하고 있다. 한번 생긴 주름은 잘 사라지지 않고 입 주변에 생긴 주름은 가장 나이 들어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담배를 피거나 빨대를 자주 이용하는 등 입술을 지나치게 자주 오므리게 되면 입술 주름이 생기기 쉽다. 입가는 피부가 얇고 건조한데 주변 근육을 계속해서 과하게 사용하면 금방 주름으로 굳어질 수 있다. 일반 빨대처럼 생겼지만 빨대 주둥이 구멍을 막혀있고 물음표 모양으로 굽어진 윗부분에 구멍이 뚫린 빨대를 전체 입술로 덮어서 빨아주면 입술 주름을 방지한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빨대로 음료를 반복적으로 마시면 입술 수직 주름선이 깊어질 수 있다고 말한다. 이밖에 입가 주름을 막기 위해서는 엎드리거나 옆으로 누워 자는 습관보다는 바로 누운 자세를 취해야 한다. 흡연과 음주도 혈관이 수축해서 충분한 수분을 공급하지 않아 주름을 유발할 수 있다.
6. 3대 함께 즐기는 파크골프, 자리잡기 경쟁 뜨겁다
부산 삼락생태공원 파크골프장에서는 제 1회 대통령기 전국파크골프대회 부산대표 선발전이 열렸다. 남녀 동호인 150명이 출전했다. 이날 시니어와 일반부 남녀가 100타정도를 치면서 총 36명의 부산대표를 선발됐다. 파크골프는 1983년 일본 훗카이도에서 시작됐다. 2000년대 들어 우리나라에 본격적으로 보급돼 지금은 전국적으로 협회 소속 선수 10만여명 동호인 100만여 명이 파크골프를 즐긴다. 인기가 높아지자 실내 스크린파크골프까지 생길 정도라고 한다. 파크골프는 시니어만 하는 것이 아니라 할아버지, 아버지, 아들의 3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행복한 건강 운동이라고 강조했다. 파크골프 인기가 급속하게 높아지는 것은 무엇보다 배우기 쉽기 때문이다. 홀로 공을 집어넣는 기본 규칙은 골프와 같다 하지만 기본기와 스윙을 익히기 쉬워 아마나 하루만에 배울 수 있다. 게다가 스윙이 간결해 몸에 무리를 주지 않아서 노인은 운동부족에 좋다. 또 많이 걸으며 즐기는 유산소 운동이어서 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 한편 초창기보다는 많이 늘었지만 파크골프장 시설 확충 속도는 동호인 증가세를 못 따라 가는 추세라고 하며 시설 확충이 절실이 요구된다
7. 국민연금, 작년 기금운영 수익 126조원....수익률 13.6% 역대 최대
국민연금기금 운영위원회는 2023년 국민연금기금 결산 결과 기금 순 자산은 1035.8조원이며 2022년 대비 약 145조원이 증가했다. 순자산 증가액 145조원은 기금운영수익 126조원에 보험료 수입 58.4조원에서 급여지급액 39조원 차감 후 적립된 19.3조원 등이다 자산별로는 국내주식 22%, 해외주식 23.9%, 국내채권 7.4% 해외채권 8.8% 대체투자 5.8%로 국내외 주식의 높은 수익률이 기금 운영 성과를 견인했다. 1988년 국민연금기금 설치 이후 2024년 말까지 기금 운영의 연평균 누적 수익률은 5.9% 운영 누적 수익금은 총 578조원으로 기금 적립금의 55.8%를 차지한다. 기금위는 1000조원의 기금 규모에 맞게 우선 신속하고 유연한 투자결정을 위해 자산배분의 유연성을 높이기 위한 기준 포트폴리오 도입 등 전략적 자산배분 체계를 개편한다. 기준포트폴리오는 위험자산과 안전자산의 조합으로 구성된 포트폴리오로써 중장기 자산 배분의 기준으로 활용되며 이미 미국이나 캐나다 해외 주요 연기금에서 도입 운영하고 있다
8. 호텔 갈 때 칫솔 챙기세요....다음달 말부터 일회용품 무상제공 금지
다음달 말부터 객실이 50개 이상인 호텔 등 숙박업소는 칫솔 등 일회용품을 공짜로 제공해서는 안 된다. 자원재활용 촉진법이 3월 29일 시행한다. 위반한 숙박업소는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집단급식소, 식품접객업소의 경우는 원칙적으로 일화용법 무상 제공을 금지하되 포장 배달시에는 제공할 수 있다. 다만 앞으로는 포장 배달일 때에는 배달 애플케이션 키오스크 등 무인정보단말기를 통하여 고객이 일회용품 사용 여부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1세대 1주택 장기보유자 재건축 부담금을 최대 70%감면하는 내용의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에 관한 법률은 다음달 27일 시행한다
9. 의대 증원 찬성 서울의대 교수....의사들 반발 진짜 이유는 이것
대한의사협회 등 의료계에서 정부의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철회를 주장하면서 겉으로는 의대 증원에 대한 준비가 부족하다고 얘기하고 있지만 사실 속내는 정부가 비급여진료에 대한 통제를 하겠다니 싫다일 것이고 이게 가장 핵심적인 반대 이유일 것이다. 김윤 서울대 교수는 의대 증원 찬성파이다. 그는 국민의료비 절감 위해 혼합진료금지 왜 필요한가를 주제로 발표했다. 도수치료, 백내장 수술 등 과잉진료 우려가 큰 비중증 비급여의 경우 비급여와 급여를 섞어 진료하는 혼합진료를 금지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두고 일부 의료계에서는 의료 민영화라고 비난하고 있다. 수면내시경, 무통주사 등 비급여항목도 금지될 것이라고 주장한다 보건복지부는 혼합진료 금지의 구체적인 방법과 대상은 향후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위에서 다뤄질 것이라며 반박한 바 있다
김윤 서울대 교수는 비급여를 폭증시킨 주범은 실손보험이라고 강조했다. 국내 실손보험자 가입자수는 3997만명으로 절반이상을 넘어선다. 2010년부터 2021년까지 보장성을 강화했던 시기에 대학병원과 종합병원의 비급여는 줄어든 반면에 의원은 오히려 늘었다며 비급여 진료를 병원과 의원급에서 많이 하니 개원의 수입은 빠르게 올라가고 대학교수와 종합병원 근무 의사 월급은 비교적 느린 속도로 올라가면서 대학교수가 사표 내고 동네 병원으로 몰려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게 지금 응급실 뺑뺑이 상황이 벌어지고 소아청소년과 진료하는 종합병원이 없는 이유라며 현재 같은 상황이 계속되면 2030년 우리나라 GDP 대비 의료비는 16%로 미국 다음으로 의료비를 많이 쓰는 나라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윤 교수는 늘어난 의대 정원을 대학이 아닌 지역에 배정해야 한다며 지역의 필수 의료를 책임지겠다고 하는 대학에 정원을 배정하고 의료 생태계가 지역 네트워크 기반으로 활성화되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했다. 시민단체는 혼합진료 금지에 대한 구체적인 범위를 제안했다. 영양제, 비급여 수액주사, 미용 성형 분야 등이 질병 목적이 아닌 비급여까지 금지 범위를 확대해야 한다고 했다.
10. 인간이 꼬리없는 이유 ? 쥐꼬리도 사라졌다 이렇게 했더니
대부분의 포유류는 엉덩이 끝에 길게 늘어진 꼬리를 작고 있다. 몸의 균형을 유지하고 먹이를 집을 때 유용하다. 지금은 골반 부근에 흔적으로 남아있지만 인간에게도 한때 꼬리가 있을 뻔 했다. 최근 연구 결과를 따르면 인간을 포함해 고릴라, 침팬지 등의 유인원은 약 2500만년 전 유전자 변이로 인해 꼬리를 잃었다. 미국 뉴욕대 컴퓨터의학 연구팀은 꼬리가 있는 동물에게서 발견되는 TBXT 유전자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유인원의 유전자를 분석한 결과 꼬리의 발달을 억제하는 유전자 돌연변이가 발생했고 이 유전자가 우세종으로 자리잡으며 후대까지 이어졌다는 것이다. 즉 꼬리가 없는 유인원에게서 TBXT유전자에 변형을 일으키는 Alu인자가 발견했다. Alu인자는 영장류가 갖고 있는 DNA반복 염기서열이다. 유전체 여기저기를 옮겨다니며 다양한 돌연변이를 만든다. 이 과정에서 유전체가 진화하거나 유전적 질병이 발생한다. 연구팀은 유전자가위를 이용해 쥐 배아의 TBXT유전자에 Alu인자를 삽입했다. 그 결과 배아 단계에서 Alu인자가 삽입된 생쥐는 꼬리가 짧거나 아예 꼬리가 없는 채로 태어났다.
11. 급성요폐증은 전립선비대증에서....중년남 이것 엄청난 통증 불러
소변이 마려워서 부리나케 달려간 화장실에서 소변은 나오지 않는다. 이는 중장년층 남성들이 흔히 겪는 급성요폐 증상이다. 날씨가 추울수록 전립선 및 요도가 수축해 소변을 잘 보지 못해 생긴다. 자칫하다간 생명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다. 남성의 방광은 500cc의 소변을 담는다. 그러나 급성 요폐의 경우 1500cc까지 방광이 팽창된다. 3배 이상 부풀면 아랫배가 볼록하고 탱탱하게 만져지며 심한 통증을 느끼게 된다. 급성요폐는 증상이 길어질수록 방광근육의 수축력이 소실되어 치료 후에도 방광기능의 회복이 불가능해질 수 있다. 아울러 신장이 커져 신장 기능이 약화될 수 있다. 급성 요폐가 지속적으로 이어질 경우 방광결석이나 방광게실 형성, 신장기능 상실, 요로감염 및 신우신염 등으로 이어져 생명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급성 요폐의 주요인은 전립선비대증이다. 전립선 크기가 정상 크기보다 점점 커지는 질환으로 중년층 이상의 남성에게 자주 찾아오는 대표적인 남성질환이다. 전립선의 크기가 커져 요도를 압박해 소변 횟수가 증가하거나 자는 도중에 깨 화장실을 가는 경우다.
12. 젊은데 대사질환 걱정된다면 간식으로 이것 추천
젊은 성인이 간식으로 견과류를 섭취하면 대사증후군 발병 위험이 낮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대사증후군은 다음 다섯가지 중 세가지 이상을 충족하면 해당된다. 허리둘레 남성 102㎝, 중성지방 수치 150mg/dL이상, HDL콜레스테롤 남성 40mg/dL미만, 혈압 130/85mmHg이상, 공복혈당 110mg/dL이상이다 대사증후군은 당뇨병이나 심장병, 뇌졸중 등 각종 질환 발병 위험을 높이기 때문에 건강한 식이요법과 생활습관으로 이를 예방해야 한다. 간식으로 견과류를 섭취한 사람은 탄수화물 간식을 섭취한 사람보다 대사증후 위험요인이 감소했다. 이는 견과류의 불포화지방은 체내에서 빠르게 산화되어 지방으로 축적되지 않기 때문이라고 한다. 견과류는 단백질, 섬유질, 비타민, 미네랄 폴리페놀 등 영양소가 풍부하다. 또한 아몬드,피스타치오,호두,피칸 등 무염 건과류를 고르고 지방이 포함돼 있어 칼로리가 높기 때문에 하루 한줌 양을 먹는게 좋다
13. 롯데칠성음료의 야심작...4세대 맥주 크러시
제품명 크러시는 반하다 부수다라는 뜻의 영단어 Crush에 롯데칠성음료의 맥주 브랜드 클라우드의 헤리티지를 담은 알파벳 K를 더한 단어로 낡은 관습을 부수고, 새로움으로 매혹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몰트 100%의 올몰트 맥주로 클라우드의 올 몰트를 계승했다. 크러시는 페일 라거 타입의 라거 맥주로 알코올 도수는 4.5도이다. 크러시는 청량한 탄산을 느낄 수 있는 숄더리스 병을 도입했으며 패키지 겉면에 빙산을 모티브로 한 디자인을 적용함과 동시에 투명병을 사용하여 시각적 청량감을 극대화시켰다. 또한 분리추출한 유러피안 홉과 홉 버스팅 기법을 통해 크러시의 차별점인 맥주의 시원함과 청량함을 더욱 살렸다.
14. 데뷔 58년 나훈나 박수칠 때 떠난다
가수 나훈나(77)가 데뷔 58년만에 은퇴의 뜻을 내비쳤다. 오는 4월부터 시작하는 전국 투어를 마지막 콘서트라고 예고했다. 1966년 천리길고 데뷔한 나훈나는 무시로 잡초, 갈무리 울긴 왜 울어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배출해 50년 넘게 가황으로 불리며 사랑받았다. 한국적 정서를 녹인 곡을 직접 만들었고 폄하됐던 트로트를 전통 가요 장르로 격상시키는 데도 큰 기여를 했다. 부산 출신인 그는 목포 출신 남진과 각각 영호남을 대표하며 1970년대 가요계에서 라이벌 구도를 형성했다. 2007년 건강 이상설 등 루머에 시달리기도 했던 그는 2017년 11년만에 새앨범 드림 어게인을 들고 컴백했다. 그는 노년돌로 불렸고 2020년 KBS 추석특집에 테스형을 불러 세대를 아우르는 인기를 끌었다. 대중음악평론가에 의하면 나훈나는 노래 영웅 이미지를 마지막까지 지키고자 한다고 보고 있다. 죽는 날까지 노래하겠다는 가수가 있는 반면 좋은 상황에서 멋지게 마무리하고 싶다는 것 역시 아티스트의 선택이라고 평가했다
15. 봄기운 풍기는 제주 올레길 걸으러 올레 ?
< 올레길 1코스 >
시흥리 정류장을 시작으로 광치기 해변으로 향하는 제주 올레길 1코스는 15km로 제주 올레에서 가장 먼저 열린 길로 오름과 바다가 이어지는 오름, 바당 올레이다. 1코스 시작은 말의 머리처럼 생겼다하여 붙혀진 이름은 말미오름으로 시작한다. 소를 방목하는 곳으로 풀을 뜯는 소를 마주할 수도 있고 정상에 오르면 성산일출봉과 우도를 비롯한 들판과 바다가 한눈에 보인다. 해안길을 가다보면 조개죽으로 유명한 시흥해녀의 집을 만날 수 있다. 거기에는 희귀한 조개를 전시한 조가비박물관이 있다. 성산일출봉을 지나 만나는 수마포해안은 태평양전쟁시 미군과 연합군에 저항하기 위해 만들어진 일본의 자살특공대부대의 동굴진지 18개가 위치해 있다. 가다 보면 역사의 아픔인 터진목 제주 4.3항쟁 유적지가 있다. 마지막 광치기해변은 용암이 바다와 만나 빠르게 굳으며 형성된 지질구조가 특징이며 썰물때 보이는 드넓은 암반지대가 비경으로 자리잡았다. 올레 1코스는 오름부터 이어지는 밭 뷰로 보이는 야생화가 봄의 시작을 알리며 도착지점인 광치기해변 인근은 광활한 유채꽃을 볼 수 있다
< 올레길 10코스 >
화순금모래해수욕장에서 시작해 대정읍에 위치한 하모까지 이어지는 15.6km의 해안올레다. 화순금모래시장은 소금막 해변 백사장이 넓게 펼쳐져 있고 뒤로는 산방산이 서 있으며 가파도, 마라도, 형제섬이 한눈에 펼쳐지는 아름다운 해변이다. 해수욕장 모래는 검은빛으로 부드럽고 고우며 해수욕과 담수욕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또한 용머리해변은 용의 머리를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사암층 암벽의 명소이다. 사계해변길은 독특한 암석해안으로 유명한데 송악산 화구에서 분출된 화산재와 그곳에서 파도와 바람에 의해 침식된 물질이 인근해안으로 밀려와 쌓여서 형성된 지층이 생기고 간조 만조를 반복하다 상대적으로 약한 퇴적층이 파도에 자갈과 모래 등의 마식작용으로 돌개구멍이 생긴다 이른 마린 포트홀이라고 한다. 사계는 명사백계의 줄인 말이다. 그리고 섯알오름은 억새밭이 장관이고 일본군이 제주도민을 동원해 건설한 군용 비행장인 알뜨르비행장이 있다. 중일전쟁이 발발하고 일본이 700km 떨어진 중국의 난징을 폭격하기 위해 지었다. 마지막 하모해수욕장은 멸치가 많이 잡혀 멜케해수욕장이라고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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