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해와 지중해를 잇는 수에즈운하의 주도권 전쟁과 수익은 어떤가

 

 

기차가 발명된지 200년전이고 자동차가 발명된지 130년전이고 비행기가 발명된지 120년전이다. 대부분의 화물은 배를 통해서 운송되고 비행기는 시속 800km/h로 오는데 화물선은 이보다 20배 느린 40km/h로 온다. 그러나 화물 최대 적재량은 비행기는 250톤이고 화물선은 40만톤으로 비교가 되지 않는다 그래서 국제무역의 대부분은 배를 통해 운송한다. 서양세계는 배가 느리므로 거리가 중요하다고 생각하였고 과거 15세기이후 대항해 시대에는 인도와 중국을 물건을 사기 위해 먼 거리를 가곤했다. 이에 파나마 운하는 미국의 의해서 대서양과 태평양을 연결하는 최단 운송 운하를 만들었고 수에즈운하는 고대 이집트부터 물자 운송을 위해 운하를 뚫으려는 노력을 했으며 여기에 홍해와 나일강의 지류를 연결하는 운하를 만들었다. 이것이 기원전 6세기 이집트 파라오가 만들려다가 이민족의 침입이 잦아질 것을 두려워하여 잠시 중단하다가 이슬람세력의 다리우스왕이 운하를 완성하였으나 여러대를 오면서 운하를 파괴하였다가 재건하는 등 반복하였다. 그래서 수에즈운하는 지중해와 홍해를 연결하여 서양세력이 수월하게 인도나 중국으로 무역을 할 수 있는 통로였으나 이집트 이지역은 이슬람세력이 장악하여 유럽 서양세력들이 무역항로로 이용하지 못하고 대항해시대로 아프리카를 돌거나 대서양으로 아메리카를 발견하게 되었다. 이집트의 수에즈 운하가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19말세기 제국주의가 형성되면서이다. 이때 중국이 영국으로부터 아편전쟁(1840 - 1860년 2차)에서 청이 무력하게 되고 인도도 영국에 식민지에 들어가므로 제국주의 시대이다. 수에즈에 관심을 가진 프랑스가 이집트로부터 수에즈 운하권을 따내서 건설을 하는데 2억프랑을 들여 건설을 하려고 하였으나 영국의 방해로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다가 1869년 개통식을 거행했다. 그러나 이집트는 1억 프랑을 과부담하여 재정이 파탄이 나고 프랑스도 프로이센과 전쟁의 패배로 곤경에 빠지게 되었다. 이집트는 재정적 어려움으로 수에즈지분을 영국에 팔아버리고 영국은 이집트를 경제적으로 지배하게 되었고 이집트정부에 반란이 일어나 영국은 군대를 파견하여 군사적으로도 지배하게 되었다. 2차 세계대전후 영국은 경제적 실리가 줄어들자 수에즈 군대만 주둔하고 철수하자 이집트는 왕정에 반대한 군부세력인 나세르가 쿠테타를 일으켜 집권하게 되고 영국에 대해서 적대감을 가지게 되었다. 나세르는 수에즈를 국유화하자 서방세력인 영국과 프랑스는 이스라엘과 함께 제2차 중동전쟁(중동전쟁은 이스라엘과 아랍간의 종교대립과 영토분쟁으로 1948년부터 1973년 사이에 4차례 전쟁으로 모두 이스라엘이 승리하고 지금도 중동에서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간 분쟁이 진행되고 있음)을 일으켰다(1956년 -1957년) 그래서 이스라엘과 서방세력으로 수에즈가 차지하자 미국의 영국과 프랑스에 대해서 침략행위라고 불만을 하고 소련은 원상복귀 안하면 핵미사일을 본토에 쏘아버리겠다고 으름장을 놓자 이들은 철수하게 되었다. 수에즈운하는 세계물동량의 8%를 차지하고 있고 우리나라도 통행료로 연 4억달러(4천5백억원)를 지불하고 있고 배 한척당 3억원을 지불한다고 한다. 그래서 이집트 국가재정의 10%에 달하는 중요한 국가기간산업으로 여겨지고 있다. 그런데 소말리아 해적단이 해외상선을 상대로 아덴만에서 노략질을 하여 우리나라는 청해부대를 파견하여 화물선을 보호하고 있다. 수에즈운하는 지중해와 홍해를 연결하고 인도양을 지나는 해양로로 해상운송의 중요성을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