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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의 흐름과 종류 (발레 ~ 힙합)아들을 위한 인문학/일반상식 2021. 5. 14. 04:50
춤은 우리 인류 역사와 함께 태동했다고 보고 원시선사시대에 신에게 제천의식으로 춤을 추었을거라고 보고 있다. 춤은 갈래로 고전무용과 실용무용으로 나누고 고전무용은 발레, 현대무용, 한국무용으로 실용무용은 스트릿댄스, 얼반인 안무로 나눈다. 고전무용의 한 갈래인 발레의 역사를 보면 발레는 라틴어로 춤추다로 르네상스이후 이태리 전통춤인 바스당스가 발전시킨 춤으로 귀족 남성만 추는 춤이었다가 16세기경 프랑스에 시집간 이태리공주에 의해 전해지고 루이14세에 이르러 왕립 발레 아카데미가 설립되고 프랑스 귀족들이 발레 강습을 시작하며 필수교양으로 자리 잡았다. 1581년에 최초로 발레공연 ‘여왕의 발레극’이 초연되었다. 1726년에는 발레리나 마르카마르고에 의해 발목 위 치마를 자르고 무대에 선 후 의상이 짧아졌다고 한다. 그리고 프랑스 대혁명이후 침체기를 겪었는데 러시아왕실이 발레리나와 발레니노를 초청하여 발레를 지원하면서 19세기에는 발레의 황금기를 맞이하였다. 특히 백조의 호수, 돈키호테, 호두까기 인형, 지젤 등 유명한 발레가 그 당시에 추었다고 한다. 스트릿댄스는 1960년대에 형식, 목적, 장소에 구애됨이 없이 자유롭게 추는 춤으로 기본기를 가지고 응용을 하여 나만의 느낌과 스타일대로 만들어 노래느낌과 비트에 최대한 어울리도록 춤추는 프리스타일 장르라고 본다. 80년대 이전을 올드스쿨로 비보잉, 락키, 팝핑이 있으며 80년 이후는 하우스, 힙합으로 발전하였다. 얼반은 장르틀이 없이 나만의 안무를 만들어 작품화하는 것으로 스트릿댄스를 기반으로 다양하게 표현하는데 요즘 아이들그룹이 추는 방송댄스가 안무인 얼반이다. 1960년대이후 스트릿댄스의 흐름을 보면 60년대는 스트릿댄스의 태동기로 우리가 아는 고고춤인 트위스트가 탄생하고 그루브가 살아있는 강한 율동감인 펑크음악, 락킹과 팝핑에 영향을 준 로봇댄스, 마약밀매조직 갱단에서 유행하고 댄스배틀의 기원인 업록이 탄생했다. 70년대는 멈추었다가 다시 추는 코믹한 락킹의 탄생, 힙합과 비보이 탄생 그리고 팝핑과 디스코 전성시대이다. 70년대는 디스코가 유행했는데 프랑스에서 디스코텍에서 그 어원이 있으며 락음악 반발과 댄스음악 멸시에 반작용으로 빠르고 경쾌한 음악으로 뉴욕클럽을 중심으로 발전했으나 그이후 진부하다고 평가가 있어 쇠퇴하였다. 미국 서부에서 락킹과 팝핑이 유행할 때 뉴욕 동부에서는 힙합이 발전하기도 하였다. 1980년대는 초반 스트릿댄스 성장기로 힙합문화의 매스미디어 노출, 영화 플래시 댄스 개봉, 마이클 잭슨의 문위크 공연이 있었다. 후반 전환기에는 올드스쿨의 침체기와 프리스타일의 힙합의 탄생과 하우스 춤이 탄생하게 되었다. 하우스는 시카고클럽에서 개발하여 뉴욕으로 퍼지게 되었다. 그리고 1990년대 발전기에는 스타일 무브유행, 국제규모의 댄스대회와 다양한 댄스콘텐츠 개발로 댄스형태는 다양하게 발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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