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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질이 너무 맑고 차가우면 누릴 복도 얇다아들을 위한 인문학/채근담 2023. 11. 21. 03:50
천지의 기운은 따뜻하면 만물을 자라게 하고 차가우면 시들어 죽게 한다. 그러므로 성품과 기질이 지나치게 맑고 차가운 사람은 누릴 복도 박하다. 오직 기운이 온화하고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라야 누릴 수 있는 복도 두텁고 오래간다
영국의 존 메이어 수상은 매우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났다. 그는 16세때 학교를 중퇴하고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노동의 현장에 뛰어들었다. 그는 새벽부터 공사현장에서 콘크리트를 반죽했다. 두 시간의 새벽노동을 마치고 간단한 토스트로 아침식사를 대신했다. 그는 은행의 간부와 정치가로서 명성을 얻은 후에도 서민들이 출입하는 식당을 즐겨 찾았다. 그의 집도 주로 서민층이 밀집한 지역이었다
수상이 된 후 존 메이어는 기자들로부터 고난의 세월을 어떻게 극복했느냐는 질문을 받고 이렇게 대답했다. 그 어떤 상황에서도 비관적인 생각을 갖지 않았다. 항상 희망을 갖고 일하면 부정적인 생각이 사라진다. 하늘은 표정이 밝고 긍정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에게 복을 내려줍니다. 부정적인 생각은 행복을 가로막는 장벽이다. 긍정적인 생각은 강력한 행복 자석임을 깨달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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