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 주요 기사(2021. 3. 23, 화)뉴스 2021. 3. 23. 04:41
1. 난타전으로 끝난‘알래스카 회담’-‘줄세우기’나서며 韓의 과제는
(개요)조 바이든 정부 출범 후 처음 미중 양국이 알래스카주 앵커리지에서 이틀간 고위급 회담을 가졌으나 무역, 인권 등 주요 현안을 두고 난타전만 계속하다가 공동발표문도 없이 회담을 마쳤다. 이제 양국은 국제사회에서 우군을 확보하고 연대를 강화하는 등 세불리기 경쟁에 돌입했다
(알래스카 회담)블링컨 국무장관과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중국 양제츠 공산당 외교담당 정치국원과 왕이 외교부장이 이틀간 서로의 입장차만 확인했다. 미 정부는 인권탄압을 이유로 중국에 대한 추가 제재를 단행할 예정이고, 미 의회는 중국에 대한 포괄적 제재 법안을 준비중이다
(미국의 우군지원 유도)블링컨 국무장관은 유럽의 나토회원국과 연쇄회담을 하고 미국의 추가 제재에 적극적 동참을 호소할 예정이고 오스틴 국방장관은 모디 인도총리와 국방장관와 회담으로 미·인 군사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중국의 우군지원 모색)22일 러시아 외무장관이 중국을 방문하여 미국에 맞서기 위한 중·러 공동 대응 전략이 집중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북한의 입장)미중관계가 개선될 여지가 적기에 북핵 문제 협력 공간도 크지 않고 있다. 주제네바 북한대사는 “일부국가들이 신장지역과 홍콩문제를 중국에 대한 내정간섭에 이용하는 것을 중지할 것을 요구한다고 발표하여 중국측을 옹호하는 입장이다
(일과 안보협력 속 한국 숙제)줄세우기 압박이 본격화하면, 한,미,일 안보협력과 반중국 안보협체 쿼드 참여 등을 놓고 한국의 출구전략 확보가 어려워진다는 지적이 있다. 지난해 9월 괌 인근 해상에서 한미일과 호주 해군이 실시한‘퍼시픽 뱅가드’유사한 연합훈련이나 한미일 3국의 이지스함이 참가하는 미사일 경보훈련이 이루어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미국의 한국 끌어당기기에 중국은 한중간의 상호신뢰를 훼손할 것으로 경고의 메시지를 주며 견제에 나서고 있다. 18일와 19일에 중국군함 3척을 쓰시마해협과 동해에 투입해 군사적 움직임도 보이며 미중갈등이 격화되면 한반도에 중국군함과 폭격기가 출현이 잦을 것으로 보고 있다
2. 오세훈·안철수, 누가 웃나 - 전화받는 3200명이 결정한다
(개요)오세훈 국민의 힘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 당 후보는 21일 단일 후보 결정을 위한 여론조사 방식에 최종 합의하여 범보수와 반 문재인 간판을 달고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맞붙을 최후의 1인은 22-23일 여론조사로 확정된다
(여론조사 방식)유선전화(집전화)는 넣지 않고 무선전화 응답자만 100% 조사하고 응답자는 3200명으로 하고 1600명에겐 서울시장 적합도를, 다른 1600명에겐 본선 경쟁력을 묻는다. 또한 여론조사 전문업체 2곳에서 전화 면접 조사를 동시에 수행해 결과를 합산한다
(오후보와 안후보 방식)오후보는 유선전화를 일부 포함하고 서울시장 적합도를 묻는 방식으로 낮시간대 집전화를 받는 보수 노년층을 겨냥하였고 안후보는 본선경쟁력을 묻는 방식으로 젊은층과 중도층에 상대적으로 겨냥하였다고 한다
(유선방송사 여론조사)적합도에서는 오후보가 34.4%, 안후보가 34.3%, 경쟁력은 안 후보가 39%, 안후보가 37.3%이다, 오차범위(±3.1%)안에서 두후보가 팽팽이 맞붙는 상황이다
(여론전문가 입장)적합성 조사에선 자기 진영의 정체성이 강한 오 후보가, 경쟁력 조사에선 일반 유권자들에게 인지도가 있는 안 후보가 유리한게 통설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3. 마이애미 코로나 비상사태 - 유럽은 봉쇄 갈등 몸살
(마이애미 비상사태)봄방학을 맞은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해변은 통행금지가 조치가 발효중인 비상사태가 선포되었다. 시당국은 최소 사흘이상 유지하겠다고 하나 역부족이라 대규모 코로나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유럽 봉쇄 시위)유럽에서는 더 이상 견딜 수 없다며 코로나 봉쇄조치를 해제하라는 시위가 곳곳에서 터져나오고 있다. 시위는 영국, 스위스,네덜란드, 스웨덴 등이 벌어지는데 봉쇄령이 민주주의를 훼손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유럽의 독일 등 일부국가는 일일 확진자가 1만명이 넘어서 독일은 제3차 대유행이 시작되었다고 선언하고 있고 변이 바이러스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4. “중국사 다시 써야 할 수도”- 쓰촨서 3천년전 황금가면 출토
(개요)중국 문화재 당국은 쓰촨성 싼싱두이 유적지 제사갱 6곳에서 황금가면, 청동기, 옥기, 상아 장식품 등 유물 5백점이 발견하였다고 하였다. 이는 중국 문명 발원지인 중원과 떨어진 고립된 지역으로 고도의 정교한 유물이 발견되므로 고대사를 새로 쓰일 수 있다는 관측까지 제기된다
(상세)3천년전의 황금가면을 주목하면서 얼굴 한쪽 부분이 사라졌지만 상태가 온전하고 전체 무게가 500g으로 추정되고 제사장이 종교의식 때 썼을 가능성을 제기한다
(싼싱두이 유적지)쓰촨성 광한시에 위치한 곳으로 신석기부터 고대 은나라에 해당하는 시기까지 흔적이 보전되었고 중국역사에 본격적으로 편입된 것은 기원전 316년 진나라가 정복한 이후이다. 싼싱두이 유적지는 중원과 산맥으로 분리되어 있어 가장 수수께끼로 남아있고 후대의 중국문화의 연관성이 없어 누구도 이곳 유물의 상징을 해독해내지 못했다고 소개하였다
5. 페이스북, 가상현실 키보드 공개 - 이유는 ?
(개요)페이스북이 가상·증강현실 연구부서인 리얼리티랩에서 손목의 근육을 감지해서 컴퓨터를 작동하는 팔찌를 선보였다. 이제 가상,증강현실 기기에서는 손목으로 움직여서 글자를 입력하게 되었는데 이 팔찌는 뇌가 근육에 보내는 신호를 감지해서 사람의 손동작을 읽어내는 기기이다
(근전도 검사법 기술)골격근에서 발생하는 전기적 신호를 측정하고 기록한다. 가상현실 속에서 물건을 잡거나 움직일 수 있다. 키보드가 없이도 손가락들을 움직이는 것만으로도 글자를 타이핑이 가능하다
(공개이유)앱이 애플과 구글에 의존하고 있어 페이스북 이용고객 20억이 있는 상황에서 스마트폰 다음세대를 장악하기 위한 포석이다. 스마트폰 다음 컴퓨터로 가상현실, 증강현실로 꼽고 오큘러스라는 기기를 만들어서 보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6. 비트코인으로 돈 버는 법 - 고수들의 암호화폐 ‘투자 5계명’
(개요)암호화폐에 입문한 사람들은 가장 어려움이 정보의 부족으로 상장기업처럼 재무제표를 볼 수도 없고, 전문서적을 펼치면 복잡한 기술용어만 나오고 최고가를 경신했다는 뉴스를 보면 조바심이 나고 유명인사의 말 한마디로 가격이 출렁이는 것이다
(비트코인만 사라)시중에는 8천종의 암호화폐가 개발됐지만 간판주자는 비트코인으로 시가총액이 1.7조달러로 전체 암호화폐의 60%를 차지하고 있다. 한국 투자자는 유독 알트코인(비트코인 제외 모든 암호화폐) 선호현상이 강한데 초보자는 위험하다
(장투와 여윳돈으로)단기 시세차익을 노리는 단타가 아니라 장기적 관점의 투자로 접근하며 연간 진폭이 80%까지 이르므로 한꺼번에 목돈을 넣지말고 매달 소액 적립하는 방식으로 위험을 분산해야 한다
(포트폴리오의 일부로)미국 모건스탠리는 자산관리 서비스 이용자들이 비트코인을 담은 펀드에도 일정금액 투자를 허용하였고 모건스탠리는 상한선을 설정하여 비트코인 투자 비중이 전체 자산의 2.5%를 넘지 못하도록 했다. 그래서 비트코인도 투자처 분산 차원에서 접근을 요구한다
(촉보다 공부가 필요)암호화폐거래소 앱은 주식거래시스템을 모방했고 암호화폐가 디지털 자산의 고유 특성이 있다. 기본적인 거래,보관,관리 방법을 충분히 공부가 필요하다
(보호장치 없다)암호화폐는 코스닥시장보다 투자위험이 5배가 높고 주식과 달리 가격제한폭이 없고 투자자 보호장치도 적은 만큼 적극적인 분산으로 위험을 관리해야 한다
7. ‘서울패션위크’우리 패션과 문화의 결합 - 국립중앙박물관 런웨이 개방
(개요)올해 21주년을 맞는 서울패션위크 막이 올랐는데 이번엔 지난 7년간 무대가 열렸던 동대문디자인플라자를 벗어나 국립중앙박물관이 런웨어 장소로 선정되었고 또한 국립현대미술관도 패션쇼장으로 변신했다
(상세)해외명품 브랜드가 루브르박물관에서 패션쇼를 열 듯, 우리의 패션에 우리 문화를 접목한다는 의미로 시도되었고 서울패션위크는 K-패션이 세계시장에서 더 인정 받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8. 브라질 통제불능 상태 만든‘P.1'변이 바이러스 - 전세계 위협 가능성
(개요)브라질 유명 휴양도시 리우데자네이루의 해변 통제가 다시 통제되었다. 인구 2.4억원인 남미의 대국 브라질은 사실상 코로나19 통제불능 상태에 빠졌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상세)브라질은 누적 확진자수는 1200만명이고 사망자는 30만명에 육박하고 있는 상황에서 ‘P.1'으로 불리는 브라질발 변이 바이러스는 전파력과 중증도가 기존의 코로나보다 훨씬 강력한 것으로 관측되고 인근 남미 국가로 확산되고 있다
9. 우간다 국립공원서 6마리 당했다, 사자 머리 실종사건
(개요)BBC는 우간다 남서부 퀸 엘리자베스 국립공원에서 지난 19일 사자 6마리가 머리와 다리 등이 절단된 채 사체를 먹는 독수리에 둘러싸여 있어 독살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우간다 자연관광)자연관광은 우간다 국내총생산의 10%을 차지하여 1.8조원이며 이사건은 관광산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관측했다. 사자들이 사라지는 이유는 불법거래, 밀렵, 트로피사냥 때문이라고 보고 있다. 트로피사냥은 허가를 받은 뒤 재미와 과시를 위해 야생동물을 사냥하고 동물의 머리나 뿔 등을 과시용 박제를 하는 것이다
(사자 독살)아프리카 사자의 경우 현지가이드에게 5600만원을 지불하면 초원에서 트로피 사냥이 가능하다고 알려지고 있다. 우간다는 2017년 사자 개체수가 493마리로 집계되었는데 퀸 엘리자베스 국립공원에 절반이 서식하고 있다. 2018년에도 11마리의 사자가 독살로 의심되는 사체가 발견되기도 하였다
10. 물 마시면서‘쉽게’살 빼는 법
(개요)다이어트할 때 물은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다이어트 중 수분이 부족하면 살이 빠지는 속도가 느려질 수 있고, 변비·피부탄력 저하 등 생각하지 못한 증상을 겪을 수 있다
(식사 30분전 생수 2컵)물을 자주 마시면 몸속 노폐물이 잘 배출되고, 물 자체를 소화하는데 열량을 소모한다. 물을 마신 뒤 생기는 포만감 자체도 식욕조절에 도움이 된다. 그래서 다이어트를 위해 전문가들은 식사 30분전 생수를 500㎖ 섭취할 것을 권고한다. 즉 물 두컵정도의 분량이다그러면 끼니마다 200칼로리를 덜 섭취한다고 보고 있다
(물섭취 효과)물을 적절히 섭취하면 달고, 짜고, 자극적인 맛에 대한 수요도 줄어든다. 미국 일리노이대 운동학 연구팀은 생수를 3컵 더 마시면 나트륨 235g, 설탕 18g, 포화지방 21g 덜 먹는 것을 나타났다. 물은 가짜 배고픔 관리에 용이하여 끼니사이에 자극적인 음식이 떠오를 경우 배가 고프기보다 뇌가 특정 맛을 찾기 때문에 물 한컵 마시면 이외로 음식 욕구를 줄일 수 있다고 한다
11. 동의보감서 토끼가 튀어나온다 - 국립중앙도서관‘실감서재’개관
(개요)국립중앙도서관은 22일 디지털도서관 내 첨단 기술과 도서관 콘텐츠를 융합한 뉴미디어 콘텐츠 체험 공간인 ‘실감서재’를 개관한다. 체험공간은 크게 수장고 3D 영상, 도서관 검색의미래, 인터랙티브 지도,디지털북 등 4개로 이루어졌다
(고해상도 대형 고지도)대형 디지털북으로 제작된 허준의 동의보감을 펼치니 용 위에 올라탄 토끼가 왼쪽 아래에서 튀어나온 것으로 프로젝션 맵핑 기술을 이용해 생동감 있는 콘텐츠를 감상하게 한다
(3D 영상 수장고·미래도서)미래 수장고의 모습을 3D 영상으로 제작하였고 사용자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미래형 정보 검색 체험이 마련돼 있다. 자료간 다양한 연관 관계 데이터 분석을 통해 숨어있는 자료를 발견할 수 있도록 하였다
12. 용암 구경하는 시민들 - 800년 만에 터진 아이슬란드 화산
(개요)‘불과 얼음의 땅’ 아이슬란드에서 자연이 남긴 경이로운 흔적을 보기 위해 많은 시민들이 모여들었다. AFP통신은 아이슬란드 레이캬네스 반도지역에 화산이 폭발하여 당초에 일반인 접근을 차단하다가 이후 인근지역의 통제를 풀었으며 다만 아황산가스 등 화산폭발 등 건강에 치명적임을 경고했다
(상세)아이슬란드 기상청은 지난 몇 주 동안 지진활동이 증가하고 있었으며 최근 몇주동안 4만회가 넘는 크고 작은 지진이 일어나 화산폭발이 가능성이 예상됐고 레이캬네스 반도의 마지막 화산폭발은 거의 8백년 전인 1240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고 덧붙였다. 아이슬란드는 유럽에서 가장 많은 화산이 존재하며 평균 5년마다 분화한다. 지난 2014년 홀루흐라운 화산이 가장 최근이다
'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매일 주요 기사(2021. 3. 25, 목) (0) 2021.03.25 매일 주요 기사(2021. 3. 24, 수) (0) 2021.03.24 매일 주요 기사(2021. 3. 22, 월) (0) 2021.03.22 매일 주요 기사(2021. 3. 20, 토) (0) 2021.03.20 매일 주요 기사(2021. 3. 19, 금) (0) 2021.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