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無爲而民自化(무위이민자화)에 대한 유래는 어떠한가아들을 위한 인문학/한자 고사성어 2023. 7. 12. 03:58
無爲而民自化(무위이민자화)-없을무,할위,어조사이,백성민,스스로자,될화
억지로 하는게 없지만 백성이 저절로 감화된다는 말이다
노자에 나오는 이야기로 올바름으로 나라를 다스리고, 기이함을 용병하며, 일거리를 만들지 않음으로써 천하를 취한다. 내가 무엇으로 그러하다는 것을 알겠는가 ? 이러한 이치 떄문이다. 천하에 꺼리고 피하는 것이 많아지면 백성들은 더욱 가난해지고, 백성들이 이로운 기물을 많이 갖게 되면 국가는 점점 더 혼란해지며, 사람들에게 기교와 사치가 많아지면 기이한 물건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법령이 더욱 드러날수록 도적이 많아지게 된다. 그러므로 성인은 말한다. 내가 억지로 하는 게 없지만 백성이 저절로 감화되고 내가 고요함을 좋아하니 백성이 저절로 올바르게 되며 내가 일거리를 만들지 않으니 백성이 저절로 부유해지고 내가 욕심을 없애니 백성이 저절로 순박해진다
위정자가 덕을 지니고 있으면 하는게 없어도 백성은 그 덕에 교화된다는 말이다. 논어 위정편에서 정치를 덕으로 하는 것은 비유하면 마치 북극성이 자리를 지키고 있고 다른 모든 별이 함께 그것을 떠받드는 것과 같다라고 말한다. 또한 논어 위공령 편에서 아무것도 하는 것이 없는데도 다스린 이는 아마도 순임금이구나 ! 무엇을 했겠는가 ? 몸을 공손히 하고 바르게 임금의 자리를 지키고 있었을 뿐이다라고 했다
'아들을 위한 인문학 > 한자 고사성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無何有之鄕(무하유지향)에 대한 유래는 어떠한가 (0) 2023.07.26 無爲而處(무위이처)에 대한 유래는 어떠한가 (0) 2023.07.19 無用之用(무용지용)에 대한 유래는 어떠한가 (0) 2023.07.05 巫山之夢(무산지몽)에 대한 유래는 어떠한가 (0) 2023.06.28 無病自灸(무병자구)에 대한 유래는 어떠한가 (0) 2023.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