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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신 7대 불가사의인 예수상과 모아이 거석상에 대해서 알아보면
    아들을 위한 인문학/국외여행 2023. 4. 8. 03:10

    브라질 리오의 해발 710미터 코르코바두 언덕 꼭대기에서 인간을 향해 두팔을 벌리고 서 있는 예수상은 브라질 독립 백주년을 기념하여 1931년에 만들었다는 이 거대한 석상은 이제 리오의 상징에서 전 세계인들의 불가사의로 승격되었다. 높이 38m로 한일자로 벌린 양팔의 길이가 28m 전신에 바른 납석의 무게가 1145톤에 이르는 거대한 동상은 낮에 해안 지구에서 보면 햇빛을 받아서 빛나는 새하얀 십자가 같고 해가 진 다음에는 야간 조명을 받아 어둠 속에서 성스럽게 보인다. 이 거대한 예수상은 뉴욕 자유의 여신상을 만든 프랑스에서 만들어졌다. 거대한 건축물의 대가인 프랑스인들은 에펠탑 건설에 이어 자유의 여신상 거대한 이 예수상을 잇달아 제작하여 미국으로 브라질로 보냈다. 거대한 예수상은 운반을 위해 전신에 있는 각각의 마디마디가 조립식으로 되어 있다. 어깨, 머리, 몸통, 무릎 등 여러부분으로 나뉘어져 있어서 운반을 용이하게 했다. 각 부위의 뼈대는 철근으로 지지하여 옆에서 곧바로 세우고 양손을 벌릴 수 있도록 했다.

     

    리우데자네이루는 흔히 줄여서 리오로 부르는데 브라질은 다른 남미국가와 달리 스페인이 아닌 포루투갈의 지배를 받았다. 프랑스의 나폴레옹이 포르투갈을 침략하자 포르투갈의 황제와 그 가족들은 임시로 식민지인 브라질로 피신했다. 나폴레옹이 물러간 후 황제와 가족들은 포르투갈로 되돌아갔는데 황태자는 브라질에 남았다. 그리고 이곳에 정착해서 독립을 선포했다고 한다. 브라질은 대부분의 남미 국가들처럼 원주민들이 싸워서 독립한 것이 아니라 포르투갈이 세운 나라다.아마도 자원이 풍부하고 노예도 있고 이과수 폭포, 리오, 아마존 강 등 경치 좋은 브라질이 포르투갈보다 낫다고 생각해서 일 수 있다 한편 많은 이들은 브라질 독립은 포르투갈로부터의 분가라 말한다. 백인과 원주민 그리고 흑인들의 피가 끊임없이 섞이는 바람에 브라질은 인종 전시장이 되었고 인종 차별이 거의 없이 공존하고 있다. 풍부한 자원과 노동력이 있어서 브라질 사람들은 열심히 일하기 보다는 열심히 놀려는 낙천적인 성격이다 그래서 그들은 놀기 위해서 일한다고 한다.

     

    칠레에서 3800km 타이티에서 4000km 떨어진 태평양에는 세계적인 불가사의를 간직하고 있는 작은 섬 하나가 떠 있는 이스터 아일랜드가 있다. 리오의 예수상과 같은 거인상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이스터 아일랜드는 1722년 발견되었다. 네덜란드인 로헤텐 제독으로 그는 함대를 이끌고 태평양을 항해하던 중 지도에도 없는 외딴 섬을 발견하고 섬으로 다가갔다. 해안가나 산비탈에 인간 형상을 하고 있는 거대한 석상들이 침입자를 노려보듯 수도 없이 서 있었다. 그날이 마침 부활절이라고 해서 그섬을 이스터라 부르기로 했다. 모아이 거석상은 모두 1천여개로 254개의 제단 위에 세워져 있다. 그 중에는 높이가 20m 무게가 240톤에 이르는 것도 있다. 이스터 아일랜드는 뉴질랜드, 타이티와 같은 폴리네시아인으로 황색 인종으로 우리와 비슷하다. 이스터 아일랜드는 칠레령이나 폴리네시아인은 칠레인과 전혀 다른 민족이다. 모아이 석상은 제주도와 돌하르방과 비슷하다고도 볼 수 있다. 한편 원주민들이 배를 타고 페루의 잉카 제국에 가서 보고 와서 거대한 석상을 만들었다고 한다. 잉카 제국의 돌 자르는 기술, 직각으로 자르거나 구멍을 파서 보트하우스를 짖는 것 등 맞추픽추의 잉카 기술과 거의 흡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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