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영국에서 어떻게 독립하여미합중국 공화국을 세웠나

신교도 칼뱅파를 영국인은 청교도라고 하며 이들은 엄격한 규율과 금욕적인 생활을 하였다. 제임스1세때 성공회를 국교로 삼으며 청교도를 박해하자 종교의 자유를 찾아 메이플라어호를 타고 66일간 항해로 미국으로 이주하여 살았다. 동부해안에 13개주가 형성하여 영국에 세금만 내고 자유와 종교의 자유를 인정받았다. 영국이 프랑스와 인도 및 북아메리카 7년 전쟁으로 재정적자에 허덕이어서 미국 식민지에 막대한 세금인 설탕세 및 인지세 등을 부과하였다. 그러나 대표없는 곳에 과세할 수 없다고 하며 영국산 제품에 불매운동을 하며 영국의 홍차 대신 커피를 주로 마시게 되었는데 여기서 ‘아메리카노’를 붙이게 되었다. 영국과 결정적으로 싸우는 계기가 1773년 보스턴차사건으로 영국은 동인도회사만 차를 팔 수 있는 독점권을 부여하는 차조례를 만들었다. 여기에 미국상인들이 폭발해서 몰래 영국상선에 들어가 42톤의 차를 바다에 던진 사건으로 영국은 메사추세츠 등 자치권을 박탈하고 초강경 태세로 군대를 파견했다. 미국 13개주도 대륙회의에서 강경대응으로 맞서서 영국군대와 미국의 민병대가 치열한 전투을 벌였다. 제2차 대륙회의에서 대륙군이 형성되고 워싱턴이 총사령관으로 임명되고 1776년 7월 4일 독립선언서가 선포하였다. 이 선언문은 사회계약설, 천부인권사상, 계몽주의의 영향을 받아 저항권까지 명시한 근대적 미국시민혁명으로 1789년 프랑스 대혁명에 영향을 주었다. 그래서 프랑스는 미국이 독립선언 100주년을 기념하여 자유의 여신상을 선물하기도 하였다. 1781년 요크타운 전투에서 영국군을 물리치고 1783년 파리조약에서 미국의 독립을 인정하게 되었다. 프랑스 루이16세는 미국을 도와주어 막대한 전쟁비용으로 경제가 파탄하기도 하였다. 한편 미국은 그후 최초로 국민이 뽑은 대통령으로 워싱턴이 되었고 수도도 워싱턴 DC로 정했는데 DC는 컬롬버스의 특별구란 의미이다. 그리고 13개주에서 50개주로 늘려나갔는데 여기에는 아메리카 인디언에 대한 수탈의 청교도역사가 있어 독립선언서의 천부인권사상을 무색하게 만들었다는 사실도 알아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