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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에서는 4자를 싫어하지만 서양에서는 왜 13일의 금요일을 무서워하며 싫어할까아들을 위한 인문학/일반상식 2022. 9. 14. 05:51
동양문화권에서는 4가 불길한 숫자다. 한자 죽을 사와 연관이 있다. 단순한 숫자이지만 우리의 삶에 미치는 영향은 꽤 크다. 우리나라의 많은 건물에 4층이 없고 중요한 자리에서는 4를 아예 쓰지 않는다. 셔앙에서는 13이 불길한 숫자로 극장, 엘리베이터, 호텔 등에서 숫자 13을 꺼린다. 13일의 금요일은 사람들에게 불길한 날로 알려져 있으며 심지어 이를 모티브로 한 공포영화는 공전의 히트를 알려져 있다
서양 문화권에서는 숫자 13을 불길하다는 인식이 생긴 원인을 북유럽 신화, 성경,, 템블 기사단(템플 기사단은 1307년 어느 13일 금요일에 프랑스의 필리프 4세에게 모두 체포했다)에서 찾는 사람도 있다. 북유럽 신화에서는 로키가 13과 연관되어 있는데 신들의 궁전인 발할라에서 잔치가 열렸을 때 초대받은 12명의 신 말고 초대받지 않은 13번째인 신인 로키가 등장해 불행이 시작된다. 그리고 성경에서는 13번째 손님은 가룟 유다가 예수를 팔아넘겼다.. 하지만 지금까지 정확히 왜 13을 불길한 숫자로 여기기 시작했는지에 대해 아는 사람은 지구상에는 아무도 없다. 학자 중에는 19세기 후반부터 13일의 금요일이라는 개념이 생겼을 것으로 추측하는 사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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