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주요 기사(2021. 3. 5, 금)

1. 투기의혹 조사‘3시 신도시 전체’로 확대

(개요)정부가 한국토지주택공사 직원들의 광명 및 시흥 신도시 투기 의혹에 대한 전수조사를 3기 신도시 전체로 확대한다. LH직원뿐아니라 국토교통부 공무원도 투기 의혹 조사에 포함하고 택지개발 담당 공무원의 토지거래를 제한하는 법률개정도 검토하기로 했다

(전수조사)총리실이 지휘하되 국토부와 합동으로 충분한 인력을 투입해 한 점 의혹도 없이 강도 높게 전수조사 하라고 문대통령이 지시하고 신규 택지개발과 관련된 투기 의혹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제도적 대책을 신속히 마련하라고 했다. 따라서 관계 직원 및 가족에 대한 토지거래 현황 등을 전수 조사할 방침이며 다음주까지 기초 조사를 마칠 예정이다

(개선점)택지개발에 관여하는 공무원과 공공기관 직원의 경우 실거주 목적외엔 토지거래를 금지하고 불가피한 경우 사전에 신고하는 방안으로 검토하고 있다.

(사견)재난지원금으로 20조를 풀고 3기 신도시에서도 엄청난 돈을 풀 상황이라 이 자금이 마땅히 갈데가 없어 부동산으로 당연히 몰려 부동산 인플레이션을 야기할 것이 당연하므로 현 정부에 위기적 상황으로 몰릴 수 있으므로 부동산 잡음을 사전에 차단하고 대대적인 부동산투기 색출 공화국으로 국면 전환을 시도하는 면이 없지 않나 생각이 든다. 또한 코로나로 사망자도 생기므로 어려운 난국에 돌파구로 취한 조치라고 보니, 정부가 나름 어쩔 수 없는 조치라고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2. “美 부동산 활황, 내년에도 이어질 것”

(개요)전미 부동산중개인협회 회장은 뉴저지주에서 2021년 부동산 시장 세미나에 참석하여 “역사상 최저 금리로 미국 부동산 시장이 계속해서 강세를 보이고 있고 내년에도 강세장이 펼쳐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현상황)현재 시장은 공급이 부족한 상태에서 수요가 높아진 매도자 우위시장이지만 낮은 금리를 고려하면 매수자에게도 유리한 상황이라 양측이 맞아떨어진다고 보고 있다. 또한 팬테믹이후 금융권과 테크기업들은 재택근무가 일반화되면서 치솟고 있는 실업률에도 뉴욕과 뉴저지 일대 부동산 시장에 큰 영향이 없다고 봤다

 

3. AZ 백신 접종 이후 고양 및 평택 요양환자 2명 사망

(평택사망자)경기도 보건당국에 의하면 뇌혈관 질환으로 평택 요양병원에 입원한 A(63)씨는 지난달 27일 AZ 백신을 접종한 뒤 다음날 고열과 전신통증 등의 이상 증상을 보였다. 이후 상태가 호전됐다가 악화돼 폐혈증가 폐렴 등 증상이 지속되다가 3월 3일 사망했다

(고양사망자)일산동구 요양병원에서 AZ 백신을 접종한 50대 남성 B씨가 당일오후에 심장발작과 호흡곤란이 와 응급처치를 받은 뒤 회복됐다가, 이날 오전 다시 심장 발작이 나타나고 사망했다. B씨는 심장질환과 당뇨,뇌졸증 등 복합기저질환이 있었다

(중증사례)경기도 요양병원에서 AZ 백신을 접종한 60대 남성 1명이 접종후 혈압 저하, 전신 무력감 증세가 확인돼 현장조치후 인근병원으로 이송되는 등 중증사례도 발생하고 있다. 3월2일까지 접종자 8.7만명이고 이상반응은 157건이다

 

4. 자산 61조원 가진 이 남자 - 부자가 된 비결은 블대리

(개요)경제지 포브스가 추산한 세계 부호 22위에 올라있는 블룸버그 전 뉴욕시장(79세)이 세계적인 거부로 만든 것은 현 블룸버그 통신의 기초가 된 실시간 금융정보 제공 단말기이다. 지금도 펀드매니저가 사용하는 단말기로 1년 사용료가 대리급 직장인 연봉과 맞먹어 한국에서는 ‘블대리’라고 불린다. 1991년 뉴욕타임스에 제공되면서 많은 사람에 알려졌다

(블룸버그 여정)블룸버그는 66년에 존스홉킨스 대학을 졸업하고 증권사인 살로만 브라더스에 입사했으나 81년에 회사가 합병되면서 해고되고 이때 퇴직금으로 받은 400만달러로 회사를 창업하게 되었고 블대리 등으로 막대한 부를 거머쥐고 2002년 뉴욕시장에 당선되고 3선에 성공해 12년을 거물급 정치인으로 성장하다가 지난해 대선에서 민주당후보로 조 바이든과 경선에서 중도 사퇴하게 되었다 그는 경선과정에서 5600억원을 썼다고 한다

 

5. 갑오징어,‘마시멜로 테스트’서 130초까지 기다리는 자제력 보여

(개요)케임브리지대학 심리학과 쉬넬박사는 아동의 자제력을 시험하기 위해 개발된 ‘마시멜로 테스트’의 갑오징어판을 개발해 실험했다. 이 테스트는 마시멜로 하나를 당장 먹을지, 아니면 조금 더 기다렸다가 두 개를 먹을지 선택하는 실험이다. 그결과 갑오징어는 눈 앞에 먹이를 두고도 더 나은 보상을 위해 최대 130초까지 기다리는 자제력을 보였는데 이는 침팬지,까마귀,앵무새와 비슷하다고 밝혔다

(원인)인간과 침팬지 이외 동물에서 자제력과 지능간의 상관관계가 밝혀진 것은 갑오징어가 처음이라고 한다. 갑오징어는 대부분의 시간을 위장한 상태로 먹잇감을 기다리다가 먹이를 낚아채면서 위장을 풀지만 이때 포식자가 노출되므로 이것을 극복하기 위해 자제력이 발휘되지 않았나 보고 있다

 

6. 교황방문 앞둔 이라크, 군사기지 폭격에 미국인 도급업자 1명 사망

(개요)CNN 외신에 따르면 이라크 서부 아사드 공군기지에서 로켓포 공격에 대피중에 미국 민간 도급업자 1명이 사망한 것에 유감을 표명하고 보복을 암시했다. AP통신은 이번 공격은 지난달 25일 미국 공습에 대한 보복으로 추정된다. 지난달 15일에는 이라크 아르빌 군사기지에서 로켓포 공격으로 미군 도급업자 1명과 미군 1명 포함하여 8명이 다치자 미군은 이라크와 시리아 국경지대에 있는 친이란 민병대 기지를 공습했다

(교황방문)이라크 주둔 미군과 이라크 당국은 3월5일 교황방문을 앞두고 테러가 이어지면서 치안유지에 고심하고 있다. 미국의 소리방송에 의하면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라크를 방문해 시아파 최고 지도자 알시스타니를 만날 예정이다

 

7. 미, 친이란 예멘 반군 접촉 - “사우디와 휴전협상 촉구”

(개요)로이터통신은 미국특사는 후티 예멘 반군을 향해 예멘 중북부지역의 공격을 중단하라고 압박하고 사우디와 화상방식의 휴전협상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촉구했다

(내전상황)아라비아반도 남서부 예멘에서는 2015년 내전이 본격적으로 반발하여 사우디,아랍에미레이트가 이끄는 아랍동맹군이 하디 예멘정부를 위해 후티 반군을 공습하고 그들도 미사일 및 드론으로 사우디를 자주 공격하면서 긴장이 고조되었다. 후티 반군은 이슬람 시아파 맹주 이란이 반군 후티에 자금과 무기를 주었다고 보고 후티 반군은 수도 사나를 비롯해 인구의 약 70%를 장악하고 있다

(미개입 의도)미 정부는 후티 반군과 접촉한 것은 심각한 인도주의적 위기를 초래한 예멘의 장기 내전의 해결에 적극적으로 개입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또한 토니 블링컨 국무부장관은 후티 반군의 테러조직 지정을 철회하였고 미국의 무기판매 등 사우디 지원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그와 반면 후티 반군의 미국인과 거래중단 등 새로운 제재를 하고 이란으로부터 무기 확보를 한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8. 구글, 내년부터 유저 인터넷 기록 추적 안한다

(개요)월스트리트저널에 의하면 세계 최대 검색엔진 업체인 구글이 개인의 인터넷 서핑 기록을 이용한 광고를 판매하지 않기로 했다. 구글은 2020년에 추적기술인 쿠키를 자사 웹브라우저 크롬에서 단계적으로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쿠키기능)쿠키는 이용자가 방문한 웹사이트의 서버가 이용자의 컴퓨터에 저장하는 파일로, 로그인 아이디와 암호, 장바구니 내역, 해당 사이트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다. 그 대신 프라이버시 샌드박스로 불리는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여 이는 개인이 아닌 이용자 집단을 묶어 맞춤형 광고를 하는 것으로 모바일 앱을 해당되지 않고 웹사이트에만 해당한다고 한다

(소규모 광고업체 반발)구글은 지난해 글로벌 디지털 광고시장의 52%인 328조원을 차지하고 있으나 사생활의 침해로 규제당국의 조사를 받기도 하였다. 소규모 디지털 광고업체는 구글과 애플이 사생활 보호 핑계로 경쟁사에 해를 끼치는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비판하고 있다

 

9. 지난해 1인당 국민소득 1.1% 줄어 - 3만1755달러

(개요)한국은행에 의하면 2020년 국민소득은 3만1755달러로 ‘19년의 3만2115달러보다 1.1%줄어들었다. 명목 GDP는 1924.5조원으로 전년보다 0.3%로 늘었다

 

10. BTS 한국어 강좌, 영국 명문대 진출, 셰필드 의대 강좌개설

(개요)한국국제교류재단(Korea Foundation)은 영국 셰필드대에 2021년 봄학기에 인터넷 BTS한국어 강좌를 개설한다. KF는 미국,영국 등 총 8개국 11개 대학에서 BTS한국어 정규 강좌를 개설했다

(현황)지난 10년간 전 세계 3.2만명이상의 대학생들이 KF e스쿨 한국어 수강하였고, 해외대학의 수요가 폭증하여 올해는 49개국 155개 대학에서 총 489개 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