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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주요 기사(2021. 3. 7, 일)뉴스 2021. 3. 7. 03:32
1. ‘파이브 아이즈’끼려는 일본 - ‘제2의 영일동맹’으로 가나
(개요)1902년 산업혁명의 선두주자로 막강한 해군력을 바탕으로 전세계를 호령했던 대영제국과 제국을 꿈꾸던 일본이 러시아 견제를 위해 영일동맹을 맺었는데 지금은 미국을 고리로 서로 밀착하면서 결속을 강화하고 있다
(英항모 파견)2015년 브렉시트 결정 전부터 영국은 일본을 아시아에서 가장 가까운 안보 협력국으로 지정하여 밀착했고 지난달 초 영국과 일본은 외무와 국방장관 회의를 열고 인도태평얄지역에서 미영일 3국 공동 훈련을 하였다. 영국은 이훈련을 위해 최신예 항모 퀸 엘리자베스를 일본 근해에 장기 파견하였다
(앵글로스피어)앵글로스피어는 영어를 사용하며 비슷한 문화적 가치관을 공유하는 권역을 이르며 이들은 영국,미국,캐나다,호주,뉴질랜드로 정보 기밀을 공유하는 이른바 파이브 아이즈(Five Eyes)를 구성하는데 이는 중국의 부상으로 더욱 굳건해졌다
(파이브 아이즈 中 비판)영국은 신장 위구르의 소수민족 탄압을 BBC가 앞장서 폭로하고 홍콩인에 대한 이민 문호를 열기도 하였다. 호주도 중국 원자재 수출의 손해를 감수하며 중국과 안보외교 문제에 분쟁을 벌이고 캐나다도 지난해 홍콩과 화웨이 문제를 들어 중국에 제재를 착수했다. 이런 끈끈한 연대는 독일과 프랑스가 중국 문제에 유보적인 것과 대조적이다
(일포함 식스 아이즈)미 전략국제문제연구소는 일본이 포함한 식스 아이즈 구축을 제안하고 있다. 이는 혈연동맹인 앵글로색슨 족 기반의 국가 모임에 일본이 공식 참여시키는 분위기이다.
(쿼드와 D10)식이 아이즈가 아니더라도 미국은 쿼드(미국,일본,인도,호주의 안보협력체)의 사무국 역할을 하고 영국도 쿼드 참여에 관심이 있고 영국은 G7(미국,영국,프랑스,독일,이탈리아,캐나다,일본)에 한국,호주,인도를 더한 D10(민주주의 10개국)협의체도 제안해 놓고 있다
(20세기 일본의 제국화)20세기초 일본이 열강의 반열에 들어간 것은 영국의 전방위적 지원 덕분으로 영국은 19세기 내내 러시아와 유라시아 패권을 놓고 그레이트 게임을 벌였다. 수많은 식민지 관리로 남하하는 러시아를 제어할 자원이 부족한 영국은 동북아에서 일본을 파트너로 삼아 러시아를 쳤다. 이 과정에서 일본은 군사력을 강화하고 조선을 식민지호하는 등 제국의 길로 나아갔다
(일본의 재무장)중국 견제를 위해 21세기 앵글로스피어-일본의 밀착은 일본에 재무장의 명분을 줄 수 있다. 미국외교협회 저서인 일본의 재무장에서 중국의 부상과 미국의 경찰국가 역할 약화를 원인으로 보고 있다. 미일 양국의 외교 및 국방장관 회담도 개최를 논의하고 있고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과 오스틴 국방장관이 인도태평양 지역 문제를 15일 일본과 논의하러 오고 한국도 방문할 예정이다
(그레이트 게임)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은 21세기 최대 지정학적 시험으로 중국 견제를 들고 나오므로 20세기 영국이 러시아와 벌인‘그레이트 게임’에서 일본과 한국에 요청할 역할이 무엇인지 주목된다
2.“위험한 바이러스 50만종 - 밝혀낸 건 0.2%뿐”
(개요)세계적인 감염병 권위자인 UC데이비스 감염병학 교수는 인수 공통 감염 바이러스는 50만종으로 보고 연구팀이 밝혀낸 것이 0.2%에 불과하다고 보고 다른 바이러스 감염병이 오냐가 문제가 아니라 언제 어디서 터지는냐의 문제라고 보았다
(박쥐제거 주장)코로나19 바이러스의 주범인 박쥐는 생존을 위해 낮은 면역력을 가진데다 수백만마리씩 모여 살기 때문에 다양한 바이러스의 혼합이 활발하게 일어나고 동시에 박쥐는 꽃가루를 퍼뜨리고 해충을 잡아먹어 생태계에 이로운 동물이므로 박쥐를 제거하면 오히려 치명적인 바이러스 확산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인간이 할 수 있는 것은 박쥐의 영역을 침범하지 않고 공존하는 것이다
(연구목적)감염병 학자들은 바이러스는 퍼지는 게아니라 인간이 바이러스를 퍼뜨리고 있어 연구 최종 목표는 인간과 바이러스가 각자 공존할 수 있도록 인간행동의 교정을 촉구하는 것이다
(연구과정)21세기 들어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에볼라,지카 바이러스와 조류독감 등 감염병이 자아 원인규명을 위해 새로운 바이러스 예방 프로젝트를 시작했고 미국 정부는 2억달러를 투자하여 바이러스 1200여 종을 분류하였고 기술적 연구가 상당히 진전돼 감염병 확산과 동시에 백신이 보급될 수도 있도록 하고 있다. 이번 팬데믹도 2000년초의 사스계열임을 밝혔다
(팬데믹 이유)인간이 초래한 산업화와 도시화, 기후변화로 야생 생태계를 침범하고 생물 종 다양성을 파괴하면서, 야생에 갇혀있던 바이러스들이 환경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새로운 숙주인 인간으로 옮겨타고 있다. 바이러스는 새로운 숙주를 만나면 더 가혹하게 진화하는 경향이 있다
(인류과제)최종목표는 인간과 바이러스가 각자 공존할 수 있도록 인간의 사회·경제적 행동의 교정을 촉구하는데 이를테면 1년간 팬데믹으로 치른 비용의 2%만 투자하여 전 세계 숲 황폐화 방지 사업을 10년간 벌이며 미래 전염병 발발을 40% 낮출 수 있다
3. 탄핵 피한 트럼프‘산넘어 산’-금고지기 檢 칼끝 걸렸다
(개요)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맨해튼 지검이 트럼프 그룹의 자금이 트럼프와 혼외 관계를 주장하는 전직 포르노 배우 등에 입막음용으로 흘러갔다는 혐의를 놓고 수사를 벌이다 탈세 정황을 포착하며 수사망을 넓혔다
(내용)따라서 맨해튼 지검장은 트럼프 그룹의 최고재무책임자를 조사하며 수사에 협조시켜 트럼프 비위사실을 캐고자 한다
4. ‘쿼드’첫 정상회의 이달 열릴 듯 - 바이든, 중국 견제 본격화
(개요)블룸버그 통신에 의하면 모리슨 호주 총리가 쿼드 4개국 정상이 첫 가상 회담을 할 예정이라면서 이는 인도태평양 안보협력의 축이 될 것이라고 하였다
(아시아판 NOTO 발전)쿼드는 중국이 인도태평양에서 영향력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서 중국 견제를 본격화하는 신호탄으로 쿼드 정상회의는 지난달 18일 토니 블링컨 미국무장관 등 4개국 외교장관들의 가상회담에 이어 열리는 것이다. 쿼드 정상회담은 아시아판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로 발전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5. 브라질, 불황속 물가상승 - 2016년 대통령 탄핵 상황 재현되나
(개요)브라질은 경제활동이 둔화하는 가운데 물가가 급등하는 비정상적인 시나리오가 되살아나면서 보우소나루 대통령이 탄핵이전의 좌파 호세프 전 대통령과 비슷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경제성장률)브라질은 지난해 성장률은 코로나 충격으로 -4.1%를 기록하며 1996년이후 가장 저조했고 2016년에도 -3.3%로 침체에 빠져있었다
(물가상승 원인)전문가들은 재정적자 확대와 대통령의 공기업 경영개입 논란, 환율곤리 실패 등이 물가를 부추기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반정부 시위)주요도시에서 코로나 억제하기 위한 전국적 봉쇄조치와 신속한 백신접종, 공공의료 시설의 병상 확대, 긴급 재난지원금 지급 연장, 공기업 민영화 시도 중단, 대통령 탄핵 촉구를 반정부 시위가 벌어질 예정이다
(정권교체)브라질은 2016년에 좌파 노동자당의 호세프 대통령이 의회 탄핵으로 물러나고 우파 부대통령이 대통령직을 물려받다가 2018년말 대선에서 극우 보우소나루 후보가 승리했다
6. ICBM·핵잠수함 등 노후화 가속 - 美, 핵전력 강화 놓고 딜레마
(개요)3대 핵전력인 전략폭격기, 전략핵잠수함, ICBM의 노후화와 대규모 재원 지출에 예상되고 핵군축 의무 준수 문제로 미국은 핵무기 운영에 고민에 빠졌다
(ICBM 개발중)미국의 핵탄두 장작 ICBM은 50년간 운영된 미니트맨-3이고 베트남전쟁 당시 린든 존슨 전 대통령시대 개발이 착수되어 1970년에 배치되었고 현재 400기가 콜로라도 등 지하기지에 배치되었다. 이 미사일의 노후화에 교체비용이 110조로 추산하고 있다
(신형 ICBM 효율성 논란)옹호론자는 ICBM은 가장 빠른 대응능력이 가지고 있다고 보는데 전략폭격기는 공항에서 목표지점에 도달하는 시간이 필요하고 전략핵잠수함은 적의 눈을 피해 가까이 다가가기가 쉽지 않다고 보았다. 그리고 러시아와 중국 핵강국의 핵전쟁 억제효과가 있다고 보고 있으나 전략핵잠수함과 전략폭격기의 수중탐지 능력과 공중방어 기술개발을 가로막는 역할을 할 수 있다고 했다
(1368조원 필요)40년을 맞이한 오하이오급 전략잠수함을 대체하려고 신형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발사 가능한 콜롬비아급 전략 핵잠수함을 개발중이고 66년의 최고령 폭격기 B-52와 B-2를 대체할 신형 장거리 핵폭격기 B-21레이더도 내년 첫 비행에 나설 예정이다. 향후 수십년간 미국이 보유한 핵전력을 모두 신형으로 교체하는 비용이 1368조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바이든 정부 입장)민주당은 핵무기 과잉 의존 전략으로 인한 과도한 지출이 발생한다고 비판하면서 해당계획을 축소하는 방안을 고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핵통제 조약인 신전략무기감축협정(New Start)의 5년 연장에 러시아와 합의하기도 하였다. 바이든 정부가 핵무기를 선제적으로 사용하지 않는다는 No First Use 선언에 나설지 관심이다
7. 홍상수 감독 베를린영화제 각본상 수상 - 세 번째 은곰상
(개요)홍상수 감독은 베를린영화제에서 지난해‘도망친 여자’로 감독상을 받고 이어서 올해‘인트로덕션’으로 은곰상 각본상을 받았다
(영화 내용)인트로덕션(Introduction)은 세 개의 단락을 통해서 청년 영호가 아버지, 연인, 어머니를 찾아가는 여정들을 따라가는 영화로 인간사의 숨겨진 진실이 홍상수 감독만의 스타일 속에서 밝고 명괘하게 드러났다고 평가하고 있다
(경쟁부문)홍 감독은 베를린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은 5번째로 세 번의 수상을 했는데 처음은‘밤의 해변에서 혼자’로 은곰상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미나라에 이어 한국 영화의 쾌거이다
8. 일론 머스크의 스타링크, 미-중 우주경쟁의 게임체인지 된다
(개요)2007년 중국 쓰촨성 위성발사센터 위성공격무기를 탑재한 거대한 로켓이 800km이상 솟구쳐 자국의 낙후한 기상위성을 격추하는 위성요격 실험에 성공하자 미국은 즉각 반발하고 이는 같은 고도의 정찰위성을 공격할 수 있으므로 선전포고 간주했다
(미 인공위성 시스템)이 격추실험은 중국이 미국의 핵심 우주 시스템을 파괴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세계 강대국들 사이에 우주 군비전쟁시대가 시작되었다고 보았다. 해외 파병간 미군간 통신 및 위치 확인을 위해 인공위성 시스템을 이용했는데 눈(정찰위성) 귀(통신위성) 나침반(GPS)가 이에 의존했다
(중국 베이더우)미국은 위성위치항법시스템(GPS)을 군사목적으로 개발해 오다가 민간용으로 확대 사용하고 있다. 그런데 작년 7월 중국이 베이더우(북두칠성) 위성위치항법시스템을 완성하면서 GPS보다 위성신호가 2배로 강화되었다
(미국 스타링크)미 우주탐사업체 스페이스X는 스타링크라는 위성 인터넷 시스템을 우주공간에 구축하고 있다. 이는 안테나만 있으면 초고속 위성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만들었다. 미군이 군사용 통신위성에 바로 스타링크를 추가해 확장하여 위치정보를 받기로 하였다. 스타링크는 위성인 만큼 탄도미사일도 요격할 수 있고 지금 현재 천여개의 스타링크 위성이 발사되어 있어 앞으로도 수많은 스타링크 위성이 발사 예정이다. 32개의 GPS에 비해 개수가 많아 미군의 위성 시스템 전체의 타격을 주기가 힘들어졌다
(스타링크 장점)스타링크는 GPS보다 강한 신호를 발산해 적의 전파교란에 용이하고 위성과 통신할 수 있는 데이터양도 GPS보다 만배에 달하고 전송속도도 빠르다. 일론 머스크의 스타링크는 미중간 우주경쟁의 게임체인지가 되어가고 있다
9. 화성 갈 때 챙겨야 할 ‘세상에서 가장 가벼운 고체’
(개요)화성에 이주할 때 챙겨할 것으로 에어로겔은 99%가 공기로 이루어진 소재로 가벼우면서 단열능력이 뛰어나 미래 친환경 건축재료로 연구되고 있다
(용도)에어로겔은 우주보고가 탐사로봇, 담요 등에 사용되고 있는데 앞으로 화성 이주 프로젝트에 사용 가능성이 높고 단점은 잘 부서지는 특성으로 널리 사용되지는 못하다. 한편 여름철 찜통더위로 에너지를 많이 사용하는 건축물에 유리 대체재로 에어로겔이 쓰일 것으로 전망한다
10. 아프냐? 총알오징어,낙지,연어,바닷가재도 아프다
(총알오징어)총알 오징어는 20㎝가량인 작은 오징어로 크기와 모양이 기관총 총알과 비슷해 붙인 이름이다. 한입오징어나 꼬마오징어로 몇 년전부터 사랑받았으나 오징어 개체수가 적어 남획으로 일반오징어보다 작은 오징어를 잡아 먹어 멸종위기까지 거론되면서 음식윤리에 대한 인식이 새롭게 대두되었다. 여기에서 국내 동물보호법은 척추동물만 취급하고 두족류(문어,오징어)와 갑각류(새우,바다가재)는 제외되었다
(유럽 음식윤리)노르웨이는 양식연어에 대해서 이산화탄소를 주입해 졸리게 만드는 마취작업을 한 다음 전기충격을 가하고 절단한다 윤리적 어획이다. 독일은 동물보호법은 물고기도 감각이 있는 동물로 간주해 정당한 사유없이 죽이거나 고통주는 행위는 처벌을 받는다. 스위스는 바닷가재를 끊은 물에 넣으면 형사처벌을 받고 또한 살아있는 바닷가재를 얼음에 올려 운반하는 것도 금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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