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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기사와 인문학 ( 2022. 8. 24, 수 )뉴스/주요기사와 인문학 2022. 8. 24. 06:14
1. 24절기중 8월 23일인 처서에 대해서
처서는 24절기중 하나로 입추와 백로의 사이에 있다. 양력으로 8월 23일이나 24일로 점성술에 따르면 처녀자리가 시작되는 날이다. 이 시기부터 여름과 더위가 수그러지기 시작한다고 한다. 입추(8월 7일)에 들어서면 더위의 절정이었지만 처서에 접어들면 폭염과 열대야가 사라지고 푹푹 찌는 더위의 주 원흉인 습도가 서서히 가라앉으며, 매미소리도 자취를 감추기 시작하며 대신 귀뚜라미 소리가 들리기 시작한다. 그리고 여름날씨가 걷치며 가을의 쾌청한 날씨가 다시 찾아온다. 처서가 지나면 참외맛이 없어진다. 처서가 지나면 모기입도 삐둘어진다라는 말이 나왔다.
따라서 입추도 있지만 진정한 날씨로는 처서가 가을을 접어들었다고 할 수 있다. 이 시기에는 눈두렁의 풀을 깎아베고 산소에서 벌초를 하며 이날은 대추가 맺힌다. 또 처서에는 호미씻기도 끝나 농사철 중에 비교적 한가한 때이다. 처서에 비가 오면 독안의 든 쌀이 줄어든다라는 속담이 있는데 이는 처서비가 오면 흉년이 든다는 의미이다. 아무래도 이 시기가 곡식이 여물어갈 무렵인 만큼 비가 오면 그만큼 치명타로 작용하기 때문인듯하다. 태풍이 불어닥치는 시기이기도 해서 그럴 것이다. 역사적으로는 1943년과 1945년에는 처서에도 폭염이 찾아와 38도까지 올라갔다고 한다.
2. 코로나 19 감염 2년 뒤 뇌 질환 위험 높아
코로나 19에 걸린 사람은 2년 뒤 다른 호흡기 질환 사람보다 치매, 정신병, 뇌안개 등과 같은 뇌질환에 걸릴 위험이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연구진은 2020년부터 2022년 코로나 19 진단을 받은 약 128만명의 의료 데이터를 다른 호흡기 질환에 걸렸던 동일한 수의 사람들 데이터와 비교했다. 치매와 정신질환, 뇌안개, 기분장애, 불면증, 뇌전증 등 14개 신경학, 정신의학적 질환을 분석했다 전반적으로 인지 장애를 가져오는 뇌안개의 위험이 두드러졌다. 뇌안개는 머리에 안개가 낀 것처럼 멍한 느낌이 지속해 인지능력이 떨어지는 상태다. 코로나 19에 걸린 2년 뒤에도 뇌안개를 보고한 비율은 6.4%로 대조군의 5.5%보다 높았다 이런 정신질환의 위험은 델타 변이와 오미크론 변이 사이에선 유의미한 차이가 발견되지 않았다
3. 日, 장거리 미사일 1천여기 배치 검토...북중 견제
일본 정부가 중국과 북한을 견제하기 위해 장거리 미사일을 1천여기 이상 배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나왔다 또 일본 방위성은 내년도 예산을 사상 최대 규모로 요구할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육상 자위대가 보유중인 사거리 100 km의 12식 지대함 미사일의 사거리를 1천 km로 늘리는 한편 차량뿐 아니라 함정이나 전투기에서도 발사할 수 있도록 개량한다는 것이다. 대다수는 대만과 가까운 난세이 군도에 배치될 것으로 알려졌다. 미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 이후 대만해협의 긴장이 커진 가운데 대만 유사시를 염두에 둔 것으로 중국과 미사일 격차를 메우려는 목적도 있다고 한다. 중국은 일본을 사정권에 둔 탄도 미사일을 약 1900기, 순항 미사일은 약 300기 보유하고 있다. 북한 견제 목적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북한이 사정권에 일본이 포함되는 탄도 미사일 수백기를 배치하고 있으며 북한과 중국 모두 요격이 어려운 극초음속 무기의 개발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일본은 내년 국방 예산을 54조원을 요구하기로 했다
4. 중간선거 앞 미 민주 후보들, 바이든과 거리두기....유세지원 손사래
오는 11월 8일 중간선거를 앞두고 미국 민주당 후보들이 조 바이든 대통령과 거리두기를 하고 있다. 민주당 측은 선거광고에 조 바이든 대통령이 거의 등장하지 않는다. 또 바이든 대통령이 오는 25일 선거운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가운데 민주당 후보들이 유세지원을 요청하지 않거나 심지어 피하는 일도 벌어지고 있다. 특히 민주당의 콜로라도주 상원의원 캠프는 현재 선거운동에 바이든에 대한 언급은 없다며 이곳은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 대선에서 13%나 앞섰던 곳이며 현재 공화당의 타깃이 되고 있다. 오하이오주도 마찬가지로 지원유세를 요청하지 않을 것으로 밝혔다 1934년 이래 첫 임기 중간선거에 하원의원 의석을 잃지 않은 것은 조시부시가 유일했다. 공화당은 2002년 당시 중간선거에서 8석을 더 얻었는데 이것은 2001년 9.11테러 여파로 분석됐다. 바이든 대통령의 지지율은 최근 40%대를 겨우 회복했다. 승부수를 던졌던 인플레이션 감축법과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반도체 산업육성법이 의회를 통과하므로 지지율이 다소 회복되었다.
5. 콜롬비아, 코카인 합법화 만지작...정부 규제 시장 추진
세계 최대 코카인 생산국인 콜롬비아가 마약 대응에 대전환을 선언하고 코카인 합법화 방안을 모색한다. 콜롬비아 첫 좌파 대통령은 마약 합법화 방안을 제시하고 입법절차, 인근 국가공조 등을 구상중이다. 수십년간 마약을 불법으로 규정하고 처벌해왔던 마약과의 전쟁이 사실상 실패했다고 규정하고 대신 정부가 규제하는 공개 시장에서 거래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콜롬비아의 이러한 움직임에 미국은 부정적 입장이라고 한다. 미국에서 압수된 코카인의 90%가 콜롬비아산일 정도로 고질적 골칫거리이기 때문이다. 한편 미국은 콜롬비아 코카인 재배량이 지난 10년간 3배로 늘어났다. 작년 미국에서는 약 2.5만명이 코카인 과다복용으로 사망했다.
6. 美 에너지장관 내년 미 기록적 석유생산...하루 1270만 배럴
미국 정부가 유가 안정을 위해 내년부터 원유 생산량을 대폭 늘리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미국 에너지 장관은 내년부터 미국이 기록적인 원유 생산에 들어갈 것이라면서 하루 약 1270만 배럴의 원유를 생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현재 하루 1200만 배럴 미만의 생산량에서 증가한 수치이자 하루 1220만 배럴 생산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던 2019년보다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충돌 이후 석유 수급에 이상이 생기면서 전 세계 유가가 급등했고 갤런당 5달러를 넘기기도 했으나 최근 들어 하락세로 3.9달러로 내려간 상태이다. 바이든 행정부는 우크라이나 충돌 이후 한달 뒤인 지난 3월에 6개월간 하루 100만 배럴씩 총 1.8천만 배럴의 전략지축유를 방출했다. 이에 더해 전략비축유 2천만 배럴를 추가 방출해 오는 10월게 시장에 풀릴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달 사우디를 방문해 석유 증산을 요청했으나 OPEC +는 오히려 증산속도를 대폭 줄인 바 있다. 개인적으로 미국의 셰일 석유를 생산하는 미국석유재벌 들이 증산하지 않고 셰일석유를 억제하는 것도 일부 책임이 있다고 본다. 이는 바이든의 재생에너지와 석유산업의 에너지 전쟁이다
7. 원/달러 환율, 13년만에 1340원돌파...1350원 갈수도
22일 원/달러 환율이 장중 한때 1340원선을 돌파하며 13년 4개월만에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외환당국은 달러화 강세와 신흥국 통화 약세라는 세계적 추세를 거스르긴 어렵다고 보고 어느 정도의 환율 상승은 용인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환율 상승은 향후 현준의 통화정책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연준 심포지엄에서 파월 연준 의장이 긴축 정책 의지를 거듭 강조할 것이라는 시장 전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세인트루이스 연준 총재는 0.75%포인트 금리 인상지지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지금 환율 수준에서 10원정도는 상승이나 하락할 가능성이 있고 만약 1350원을 넘어선다면 1380원까지 상단을 ㅇ려어두겠지만 연준 심포지엄 이후에는 반대 흐름이 나타날 수 있다고 전했다
8. 중국서 짐싸는 한국인들...수교 30년 현주소 짚어보니
24일이면 우리나라가 중국과 수교한지 30주년이 된다. 그동안 두 나라는 경제분야에서 뗄레야 뗴기 힘든 밀접한 관계를 이어왔지만 최근들어 분위기는 사뭇 다르다. 사드 갈등과 코로나 여파에 공장들은 문을 닫고 한국으로 돌아오는 교민들은 갈수록 늘고 있다. 베이징 한인타운인 왕징의 중심 식당가는 갈수록 줄어드는 추세이다. 한국인들이 운영하던 식당은 대부분 중국인들 손에 넘어갔다. 우리기업들이 밀집해 있는 베이징 외곽 공장지대는 평일 낮에도 사람 한명도 없다. 경영 악화로 결국 도산한 것이다. 이들 기업들은 2016년 사드 사태 이후 악화일로를 걷다 코로나에 직격탄을 맞은 것이다. 여기에 최근 사드 논란이 다시 불거지며 정세가 불안해지자 철수하려는 기업들이 더 늘고 있다 베이징에 거주하는 교민수는 2013년 10만명에서 지난해 4만명으로 40%가 줄었다. 덩달아 중국 유학생도 급감하고 있다
9. 10, 11월 큰 유행 온다...우린 백신 후진국
코로나 19 유행은 이번 주 정점을 찍을 것으로 보이나, 두세달 안에 또 다시 큰 유행이 찾아 올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정기석 국가감염병위기 대응 자문위원장은 한번의 큰 파도가 남아있다며 10월이나 11월이 되면 모든 사람들의 면역력이 일시에 떨어지는 시기가 온다고 말했다. 가을이 되면 백신 접종 효과와 자연 감염으로 인한 면역력이 대거 사라져 재유행이 시작될 것이란 설명이다. 그는 장기적으로는 적극적인 R&D 투자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백신과 치료제에 관해서는 대단히 아쉽게도 우린 후진국이라고 하였다 백신은 이제 하나 만들어 낼 정도이고 치료제는 소식도 없는 상태라고 하였다.
10. 화석연료 사용 줄면 똥오줌 귀한자원 될 수도
런던대학 연구진은 세계적으로 유황 공급이 줄어들면 농사에 필요한 인산비료 생산량이 현격히 줄어 먹거리 생산이 위협받을 것이라며 하였다. 현재 공급되는 유황의 80%는 석유, 천연가스 생산 때 부산물로 나온다. 우리가 사용하는 석유와 가스는 모두 탈유황화 공정을 거친 것이다. 화석연료 생산을 줄이면 그만큼 유황생산도 줄어 작물 재배에 차질이 생길 수 밖에 없다. 나아가 친환경 에너지 생산에도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유황이 코발트와 니켈 등 고성능 배터리에 들어가는 희귀 금속을 원광에서 추출하는 데도 사용되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부족해진 유황을 메우기 위해 분뇨에서 인 성분을 추출해 인산비료를 만들 필요가 있다고 주장한다
연구진에 의하면 식량과 친환경 생산 활동을 위해 필요한 황산이 2040년에는 2.5억톤에서 4억톤까지 증가해 매년 1억톤 이상이 부족해 질 것이라고 보고 있다. 유황 수요가 늘면 이를 비료 대신 청정 기술용으로 파는 것이 더 이득이어서 작물공급을 위협할 수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한편 화산지역에서 비윤리적으로 유황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노동자들이 극도로 위험한 상황에 노출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인도네시아 동자바 지역의 유황 광산에서는 지난 40년 동안 74명이 과도한 유황가스에 질식돼 사망했다. 유황가스는 워낙 농도가 높아 눈과 목구멍에 화상을 태우고 심한 경우 치아까지 녹일 수 있다
11. 치아의 세균막 두껍게 쌓였다는 신호 3
눈으로 볼 때 깨끗해 보이는 치아에도 치아세균막이 쌓여있을 수 있다. 치면 세균막은 음식물 찌꺼기와 세균이 섞여 있는 얇은 막이다. 잘 안보이는 경우가 많지만, 그대로 두면 세균이 빠르게 증식해 충치, 잇몸 염증을 유발한다. 치면 세균막은 세균이 서로 엉켜붙기 쉬운 물질을 만들어 응집되기 때문에 갈수록 두꺼워진다. 침 1g에는 10억마리 세균이 있는데 비해, 치면 세균막이 오래 유지될수록 세균이 기하급수적으로 많아지고 점차 독소를 더 많이 내뿜는 나쁜 세균으로 바뀐다. 치면 세균막이 빨리 제거되지 않으면 세균이 점차 아래로 내려오면서 잇몸 속으로 들어가고 치아 뿌리에 염증을 일으킬 수도 있다. 치면 세균막에 칼슘과 인이 흡수돼 딱딱한 치석으로 변하면 그 위에 또 치면 세균막이 형성되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치아 세균막은 치아뿐 아니라 교정정치 임플란트에 생긴다.만약 잇몸에서 피가 자주 나거나 / 입 냄새가 심하거나 / 혀로 치아를 훓었을 때 거칠거칠한 느낌이 들면 치면 세균막이 두껍게 쌓여다는 뜻이다.
12. 여름 최애 과일된 복숭아, 몸의 변화가 ?
올 여름 복숭아가 수박을 제치고 매출 1위를 기록했다는 대형마트의 분석이 나오고 있다.지난해까지 여름이 가장 많이 팔리는 과일은 수박이었다. 복숭아가 여름 대표 과일이 된 것은 한번에 하나씩 간편하게 먹을 수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특히 1인 가구가 늘면서 크기가 큰 수박 대신 복숭아가 최애 과일이 된 것이다.가격도 수박은 도매가격으로 2.5만원으로 지난해 비해 28%늘어난 것에 비해 복숭아는 백도 복숭아 4.5 kg도매가격이 2만원이라 7%하락했다 최근 젊은이들 사이에 복숭아 속을 파낸 뒤 요구르트를 채워서 먹는 것이 유행한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복숭아의 품종은 털복숭아와 천도복숭아로 나뉜다. 털복숭아는 과육의 색에 따라 백도가 6-8월사이에 황도는 8-10월초에 출하된다. 천도복숭아도 껍질이 자두처럼 매끈매끈한 것이 특징이다. 속살은 단단하면서 붉은 색을 보이며 껍질째 먹기가 편하고 털알레르기 염려가 없다. 국립농업과학원에 따르면 복숭아는 칼륨이 풍부해 몸속 나트륨 배출을 도와 혈압을 조절해 준다.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심장,간장,대장의 기능 향상을 돕는다. 비타민 C도 많아 몸에 나쁜 활성산소를 억제해 산화를 늦춘다. 복숭아의 주성분은 수분과 당분으로 새콤한 맛을 내는 유기산 성분은 니코틴 제거 효과가 있어 흡연자들에게 도움이 된다. 숙취해소에 도움이 된다
13. 지진아 아인슈타인 깨운 3가지 ...나침반, 바이올린, 토론
아인슈타인은 1879년 독일 유태인 가정에서 태어났다. 말 배우는 것이 늦어 세 살까지 한 마디도 못했다. 학교에 입학해서도 독일어가 어눌하고 약간의 자폐증상이 있어 왕따가 되었다. 다섯 살에 아버지는 입원한 아들에게 나침반을 사주었다. 그는 나침반 바늘이 항상 북쪽을 가리키는 움직임을 관찰하며 바늘을 끌어당기는 우주의 힘이 숨어 있음을 어렴풋이 느꼈다. 한편 아인슈타인은 학업 성적이 너무 좋지 않아 지진아로 분류되었다. 이를 본 어머니는 어린 그에게 너는 세상의 다른 아이들에게는 없는 훌륭한 장점이 있고 너만이 감당할 수 있는 일이 있을거야 그 길을 찾아가야 하고 너는 틀림없이 훌륭한 사람이 될 거야라고 아들을 격려했다
피아니스트인 어머니는 그에게 여섯 살부터 피아노와 바이올린을 가르쳤다. 그는 모차르트 음악을 좋아하고 여기에서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했다. 그는 어느날 모차르트 음악이 수학적 구조로 되어 있다고 꺠달았다 한편 독서를 즐기는 아버지 덕에 그도 책읽기를 좋아했다. 또한 의대생을 통해 자연의 호기심을 가지게 되었고 과학책을 탐독했다 또한 유클리드 기하학을 읽고 스소로 원리를 깨우치기도 했다. 유대인 교육에서 호기심 자극과 답을 스스로 찾는 해결법은 가장 중요한 학습방법이다. 그를 통해 철학을 공부하여 뉴턴, 스피노자, 데카르트, 칸트를 섭렵하고 토론하기도 했다. 아버지의 사업이 기울어진 가족은 1895년 뭰헨에서 밀라노로 이사했다. 한편 유대인의 두뇌 개발의 비밀은 호기심과 상상력으로 상대성원리를 발견하게 했다
한편 그는 1902년 스위스 특허청에 취직하고 직장 상사로부터 아리스토텔레스 논리학에 근거한 사고 훈련을 받았다. 그는 칼 피어슨의 과학문법, 앙리의 과학과 가설, 존 스튜어트 밀의 논리학 체계 등을 읽으며 토론을 즐겼다. 그러다가 1905년 26살에 3월 광전 효과, 5월에 브라운 운동, 6월에 특수 상대성 이론, 7월에 분자 차원의 새로운 결정, 8월에 질량과 에너지의 등가성을 독일 물리학연보에 게재했다 그는 광전효과로 1921년에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했고 그는 특수 상대성 이론을 중력 이론이 포함된 이론으로 확대해 1915년 일반 상대성 이론을 발표했다. 아인슈타인은 지식에는 한계가 있지만 상상력은 세상을 감싼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생각이 먼저 떠오르고 그런 다음 말로 표현하려고 애썼다고 한다고 했다. 탈무드도 당신의 꿈은 당신을 가장 아름답게 꾸며주는 최고의 옷이라고 가르친다
14. 폭우가 내리면 새들은 어디로 대피하나요 ?
새들은 방수재킷을 입고 태어나는 데 새의 깃털에는 방수 기능이 있다. 또 새들은 짬만 나면 꼬리 깃털을 부채처럼 펴고 꽁무니에서 분비되는 기름을 부리에 묻힌 다음 온몸의 깃털에 바르지 마치 빗질하는 것처럼 깃털의 잔가지를 가지런하게 정돈하는데 그러면 먼지와 기생충을 제거하면서 동시에 잔가지가 지퍼 양쪽 이처럼 단단하게 맞물려 방수 기능이 좋아진다. 하지만 폭우가 내리면 비를 피할 수 밖에 없어 울창한 숲의 깊숙한 가지나 덤불 속에 빗방울 막아주는 뜻밖의 안락한 공간이 있다. 새들도 빗속을 날아갈수는 있어도 에너지가 많이 들고 먹이 사냥이 힘드니 피하는 것이다. 문제는 비를 피할 곳이 없는 새들도 많다는 사실이다. 엘버트로스나 군함새처럼 대양을 몇 달씩 날아다니는 비행 전문가들은 웬만한 비바람은 익숙하게 이용한다. 더 큰 문제는 철새로 온대지역에서 번식한 여름철새는 7-10월 사이에 열대지역의 월동지로 이동하는데 이 시기에 태풍이 오는데 그 철새들은 그에 대한 대비책이 있을 것인데 그것이 아직도 수수께끼로 남아있다
15. 세계 유일 소리 건축물, 여기에 한번만 온 사람은 없다
강원도 원주에는 세계 유일한 소리 건축물이 있다. 이탈리아 부파의 대가인 마우리치오 피코니가 유럽에서 시작된 음악이 한국에서 완성됐다며 놀라워했던 곳으로 유알컬처파크다. 이곳의 설계자인 자연주의 건축가 이형호 대표는 자연을 살려 지은 건축물 자체로도 소리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장본인이다. 입구부터 콘크리트 옹벽 사이사이에 식물을 심고 새의 충돌을 방지하기 위해 전나무를 심어 방문객과 자연을 배려하는 건축 철학이 느껴진다. 입구를 지나 내부에 대한 궁금함을 자아내는 출입문을 통과하면 음향장비 없이도 자연 그대로의 공연이 가능한 사운드포커싱홀이 보인다. 이 무대를 둘러싼 유리판은 소리의 초당 이동거리인 340M만큼 떨어져 있는데 중심에서 시작된 소리가 유리판에 반사되어 되돌아오면서 증폭된다. 메아리 현상을 이용하는 것이다
이 원리로 순수한 원음의 감동을 느낄 수 있고 야외홀에서도 정확하고 아름다운 소리를 구현한다. 유알컬처파크를 찾는 국내외 음악가들과 방문객이 감탄하는 이유이다. 공연이 열리지 않을 때는 방문객 누구나 이 사운드포커싱홀의 무대에 올라 소리를 체험해 볼 수 있다. 이 대표는 사운드포커싱홀은 예술가뿐 아니라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공간이다. 별도의 음향 장비가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항상 노래하고 연주할 수 있다라고 설명하며 무대와 객석을 구분하지 않고 서로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열린광장의 모습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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