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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주요 기사(2021. 3. 2, 화)뉴스 2021. 3. 2. 02:34
1. 한국인 발길 기다리는‘독립운동 성지’상하이 임정
(개요)중국 상하이 황푸구 마당로 있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 기관념이 있다. 코로나 확산이전인 ‘19년에는 26.6만명이 왔고 ’20년에는 2.6만명이 오고 올해는 하루 평균 13명꼴로 1월에 414명이 찾았다
(임정 연혁)1919년 3.1운동 직후 태동한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상하이 샤페이로 321호의 큰 서양식 저택을 첫 청사로 삼아 활동을 시작했고 이후 10여 차례 이상 개인집과 한인단체 사무실 등을 전전한 것으로 전하고 그러다가 1926년 현재 임시정부 기념관이 남아있는 건물을 얻어 윤봉길 의사의 홍커우 의거가 있던 1932년까지 사용하게 된다
(이덕삼 참배)상하이 총영사도 상하이 옛 외국인 묘지인 만국공묘 내 이덕삼 지사 묘소를 찾아 헌화하고 묵념했다. 1926년 순종의 인산일에 맞춰 거사를 계획한 이덕삼 지사는 동료들과 무기를 갖고 상하이에서 배를 타고 국내에 잠입하려다가 현지 경찰에 체포돼 고문 끝에 21세에 순국했다
2. 中, 양회서 시진핑 장기 집권 체제 위한 역량 총 집결
(개요)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의 장기집권을 위한 출발점에서 양회(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가 내주 개막하는데 미국을 넘어 세계 최강국이 되겠다는 14차5개년(21-25년)계획과 2035년 장기 발전 전략 등이 승인되는 회의로 10여일간 회의를 진행한다
(행사일정)양회를 시작으로 올 7월에 공산당 창당 100주년, 10월에 19기 중앙위원회 6차 전체회의, 내년 2월 베이징 동계올림픽, 내년 10월 당대회 등 권력 유지를 위한 행사가 예정되었다
(경제정책)양회에서 경제 성장률 목표를 8%정도 구체적으로 제시할 가능성이 높고 쌍순환(이중순환)전략을 경제 운영의 기본 원칙으로 삼고 내수확대에 초점을 맞출 전망이다
(국방예산)남중국해와 대만해협,센카쿠열도가 여전히 화약고로 중국이 주변국 및 미국사이 갈등에 국방예산을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 지난해는 224조원이었다
(홍콩정책)내년 3월 홍콩 행정장관 선거가 예정된다. 선거인단은 공상금융계 300명, 전문직 300명, 노동과 서비스와 종교계 300명, 정계 300명으로 간접선거로 선출되는데 정계의 구의원에 대한 공직자 충성서약을 확대하는 법률 개정으로 중국정부 일변도 선거제도 개편이 예상된다
3. 베트남이 전 세계 2위 가상화폐 사용국 ? 실화냐
(개요)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스태티스타 통계자료에 의하면 글로벌 74개국을 상대로 가상화폐 사용현황을 조사했는데 베트남이 전 세계에서 2번째로 가상화폐를 많이 사용하는 국가인 것으로 나타났다 1위는 나이지리아, 3위는 필리핀 그 외 터키,스위스,페루가 있다
(원인)베트남은 안전자산으로 자국통화보다 달러를 더 중시하여 부유한 베트남 사람은 장롱 안에 달러를 비상금으로 저축하고 있다. 그래서 제도금융보다 사금융이 발달하고 베트남의 고급인력이 일본이나 중국으로 일하고 받은 월급을 가상화폐로 바꾸어 송금하여 당국의 눈을 피하고 있다고 파악하고 있다.
(사견)조사결과 선진 서양국가보다 가난했다가 부상하는 국가의 부유계층을 중심으로 달러도 많이 보유하고 있지만 미국의 양적완화에 대비한 암호화폐에 대한 비중을 높혀서 지하경제의 비자금을 위하 목적으로 유통이 되고 있다고 볼 수 있지 않을까
4. 지방‘의치한’수도권 출신 진학 최소화 -토박이 지역인재 키운다
(의치한 의무)교육부는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지원 기본계획에 의거 의치대외에 간호대와 법학전문대학원까지 지역학생 선발을 의무화한 것이다. 현재는 지방대‘의치한’학과에 지역인재 30%선발을 권고하고 있었다
(공공기관 입사)2022년까지 전국 혁신도시에 이전한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의무채용 비율을 기존의 24%에서 30%로 늘리고 지역채용이 많은 공공기관은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한계대학 처리)폐교대학에 청산을 위한 융자금을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현재 한계대학이 임금체불로 600억원에 9%에 달하는 것으로 보고 청산전문기관을 운영하여 폐교절차를 체계화한다
5. 2000년전 폼페이 마차 발견 - 에로틱한 장식도 그대로 남아
(개요)BBC에 따르면 폼페이고고학공원은 고대 로마시대 2인승 마차를 폼페이 귀족 저택의 마구간으로 추정되는 곳에서 ‘18년 말 세 마리 유해와 마구가 발견됐다. 폼페이는 나폴리 남동쪽으로 약 23km 떨어진 고대 로마제국에서 가장 번성했던 도시로 서기79년 베수비오 화산 폭발로 단숨에 폐허가 됐다
(목적과 형태)발굴된 마차는 네바퀴로 움직이는 형태로 축제나 결혼식 등 중요행사 때 사용했던 것으로 추정하고 철제부품과 옆면의 청동 및 주석 장식이 보존됐다. 또한 마차에 사용된 밧줄과 꽃 장식도 거의 보존되었다. 또한 마차 뒤쪽에선 사랑의 신 큐피드와 남녀가 뒤엉킨 에로틱한 장면을 담은 원형장식이 발견됐다
6. 트럼프, 퇴임 39일만에 첫 공개연설 - 차기대선 출마 가능성 시사
(개요)로이터통신에 의하면 트럼프는 플로리다 올랜도에서 보수정치행동회의에서 세 번째 결심을 할 수도 있다며 2024년 대선 출마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리고 신당 창당 계획은 없다고 했다
(내용)각종 여론조사에서 공화당 지지층에서 트럼프의 인기는 여전하다. 이날 공식연설을 계기로 정치활동 재개를 공식화하면서 차기를 도모하려는 것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7. 러 군함, 구소련 붕괴후 첫 아프리카 수단항 입항 -무력개입 커지나
(개요)리아노브스티 통신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러시아와 수단 양국의 협정에 따라 흑대함대 소속 4천톤급 호위함이 수단항에 입항했다. 푸틴 대통령의 사병인 와그너그룹 용병기업의 병사가 투입하여 해군의 물자 및 기술지원으로 기지건설이 추진된다
(내용)핵추진 함정을 포함한 4척의 군함을 정박할 수 있는 인프라가 구축되고 러시아 정부는 해군기지 방어를 위해 무기와 방공시스템 등도 무료로 제공한다
(의미)홍해 해역 해군기지 확보를 통해 전 세계 해운 운송의 10%를 담당하는 주요 해운로인 수에즈 운하 통과 노선에 대한 통제권을 확보할 수 있다고 본다. 또한 러시아 해군은 홍해와 인도양 등으로 작전 반경을 넓힐 수 있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한편 러시아는 시리아 타르투스항에 해군물자 및 기술지원기지 1곳만을 해외해군기지로 운영하고 있다
8. 세금 안내는 대학생·노점상 왜 주나 - 거세지는 재난금 논란
(개요)총 20조원 규모의 4차 지원재난금을 놓고 형평성 논란이 거세지면서 코로나19와 직접적인 연관성이 없는 대학생과 그간 제대로 세금을 내지 않던 이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게 정당한가이다
(내용)특수고용 노동자,프리랜서 노동자,법인택시 기사 등이 새롭게 지급대상이 포함됐고 부모님이 실직이나 폐업으로 어려움을 겪는 대학생에게 특별근로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논란)코로나와 무관한 성인인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므로 폐업한 자영업자로 재난지원금 지급을 받으므로 2중 지급의 논란이 있고 노점상에 대해서는 세금도 내지 않고 매출파악도 안되는 상황에서 혈세를 지급한다는 것에 지적하고 있다. 또한 유리지갑인 월급쟁이의 코로나로 월급감소에 대해서 꼬박꼬박 세금을 냈는데 이에 대한 혜택이 없다고 언급한다. 일부 교수는 재난지원금이 경제적 근거가 아닌 정치적 셈법에 의해 결정되고 있는 점도 있어 다소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보았다
9. 10대의 낙서 하나로 시작된 전쟁 - 시리아 내전 10년의 비극
(개요)시리아 내전은 39만명 사망 560만명 난민 발생하였다. 2011년 독재자 바사르 알아사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반정부 시위가 시작되고 이 조그만 불씨가 수니파-시아파간 종파 갈등, 주변 아랍국가 및 서방 등 국제사회의 개입, 미국과 러시아의 국제 대리전 등으로 비화하며 10년째 계속되고 있다
(원인)2011년 시리아 남부 다라의 학 학교 담에 혁명 구호를 적은 10대들이 체포돼 고문을 당한 일이 생기고 시리아 정부는 학생들의 석방을 요구하는 시위대에 발포하는 등 과잉 대응으로 일관하여 알아사드 정권의 퇴진을 요구하는 시위는 전국으로 확산했다
(종파갈등)시위는 무장투쟁으로 변하기 시작했고 2013년에 정부군이 사린가스 공격으로 1천명이 사망하는 참사가 일어났고 내전은 수니파와 시아파 간의 종파 갈등으로 전개되었다. 시리아 인구 2200만명중 3/4가 수니파(사우디 등 친미성향)인데 시아파계(이란계)가 군과 정부 요직을 모두 장악하고 있다
(아랍개입)시아파 맹주인 이란과 레바논 헤즈볼라가 알아사드 정권을 지지하고 사우디와 카타르는 수니파국가들은 반군을 지원하면서 아랍국가의 개입이 있었다
(미러 개입)2014년 반군을 지원하는 미국이 시리아 공습하며 개입하고 2015년에 러시아도 현 정부를 지원하며 개입했다 양 대립은 2017년 양국 정상의 합의로 일시적인 휴전을 맞았다
(난민사태)내전으로 인하여 주변국은 국경을 봉쇄하고 난민들이 유럽으로 향하면서 유럽 난민사태가 발생하기도 하였다
10. 시리아“이스라엘이 수도 다마스쿠스 공습”-미사일 대부분 요격
(개요)AFP통신은 이스라엘이 골란공원 방향에서 다마스쿠스 지역 일부를 향해 공습을 감행했고 시리아 공군이 미사일을 요격했다고 전하며 앞서 25일 오만해상에서 자국 화물선 폭발 사건이 이란의 공격으로 추정되기도 하였다
(분쟁원인)이스라엘은 시리아가 분쟁 지역인 골란고원을 1967년부터 불법점령하고 있으며, 2011년 시리아 내전 발발후 친이란 세력과 레바논 친이란 헤즈볼라를 제거한다는 이유를 들어 지난해 500개 목표 대상을 타격했으며 이달초에 다마스쿠스 인근 무기창고가 이스라엘의 미사일 공격으로 시리아 친정부 민병대 9명이 사망했다
11. 시속 2200km, 첫 국산 전투기 개발 20년만에 베일 벗는다
(개요)한국항공우주산업에 따르면 한국형 전투기(KF-X)시제 1호기가 국내 기술로 처음 개발해 다음달 선보인다, 시제기 출고식은 설계도면 상의 전투기가 실물로 완성하고 4년간 총 2200여 비행횟수의 시험비행을 거쳐 2026년 개발이 완료된다
(성능)KF-X는 미국 전투기 F-18기와 비슷하고 최대속도는 시속 2200km이고 항속거리는 2900km다 유럽제 미티어 공대공 미사일과 독일 딜사의 공대공 미사일 등을 탑재할 수 있으며 현재 국내 개발중인 장거리 공대지유도탄도 장착할 수 있다
12. 후쿠시마 제1원전 3호기 사용후 핵연료봉 반출 완료
(개요)2011년 동일본대지진 당시 냉각장치 고장으로 멜트다운 사고가 일어난 후쿠시마 제1원전 3호기 건물내의 사용후 연료저장 수조에 있던 핵연료봉 566개 모두 반출했다
(반출작업)도쿄전력은 3호기 건물안의 방사선량이 높아 반출작업을 500m 떨어진 조작실에서 원격으로 진행해 2월28일 마지막으로 남아 있던 6개의 연료봉을 공용장소로 옮기는데 성공했다
(1,2호기)수소폭발 영향으로 건물 일부가 붕괴한 1호기와 건물 내 방사선량이 높은 2호기는 각각 핵연료봉이 392개와 615개가 있으며 1호기는 2028년부터 시작하고 2호기는 2026년부터 시작하여 2031년에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폐로작업)사용후 핵연료를 모두 꺼내도 원자로 내에 녹아내린 핵연료를 제거해야 하는 한층 어려운 작업이 있으며 공정표 일정으로는 늦어도 2051년내 폐로를 완료할 예정이다
13. ‘미나리’골든글로브 외국어영화상 수상 - 오스카 청신호
(개요)미국 LA비벌리힐스 힐튼호텔에서 열린 제78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최우수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오스카를 재패한 봉준호의 기생충도 이상을 받고 아카데미상을 받았다
(외국어영화상)한국계 미국인인 정이삭 감독과 브래드 비트가 설립한 플랜B가 제작한 미국영화이지만, 대화의 50%이상이 영어가 아닌 경우 외국어 영화로 분류하여 인종차별적 논란 속에 이상을 받았다. 이 작품은 해외 시상식에서 74관왕을 기록하며 저력이 입증되었고 오스카 입성의 청신호로 보인다
(영화 내용)1980년 희망을 찾아 낯선 미국으로 떠나온 정감독의 자서전적 얘기를 하고 있으며 가족의 사랑을 통해 질긴 생명력과 적응력, 힘든 현재를 견디며 살아낸 미래의 희망, 그런 시간을 버텨준 모든 부모를 향한 러브레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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