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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주요 기사 ( 2022. 6. 13, 월 )뉴스 2022. 6. 13. 03:12
1. 태영호 “김정은 핵실험 속도 조절할 것...中 용인이 관건”...김정은성명에 핵실험 없음
북한의 7차 핵실험이 임박한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국민의 힘 태영호 의원은 김정은 국방위원장의 강행 여부는 중국에 달려있다며 당분간 속도를 조절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영국 주재 북한대사관 공사 출신인 태 의원은 지난 2017년 6차 핵실험 당시 북한은 중국과 소통이 끊어진 상황이었지만 현재는 중국에서 코로나 방역지원을 받고 있는 만큼 눈치를 보지 않을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핵실험의 실행 여부는 중국의 용인에 달려있다고 설명했다. 또 핵실험을 할 경우 국제 사회의 경제 제재 강화 탓에 북한 민심도 악화될 것이라며 북한 당국이 이를 고려하지 않고 무작정 핵실험을 강행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밝혔다.
내 개인적 생각도 태 의원에 동감하는 면이 있다. 국제적으로는 중국에 의료적 지원 등 경제적 지원으로 눈치를 보는 상태이고 국내적으로 코로나 감염 전파로 민심이 안 좋은 상황이다. 따라서 이를 돌파하기 위해서는 핵실험을 통해 미국의 패잔국에 요구하는 CVID(핵무기는 현재 뿐 아니라 미래 어떤 상황에도 만들 수 없다는 협약이므로 예전에 트럼프가 이란의 핵협정의 일방적 파기를 목도해서 이에 대해서는 받아들이기가 실질적으로 힘든 상황으로 마치 김정은 정권이 물러나라는 메시적인 성격이 강하다고 볼 수 있음) 에서 벗어나 전향적 입장을 가질려는 의도에서 강경자세로 나가려는데 중국도 북한의 핵은 부메랑으로 중국으로 쏠 수도 있으므로 한반도에 비핵화를 요구하므로 반대하는 입장이다. 그래서 고모부인 장성택이 처형되었기도 하다. 중국에 물자를 싼 가격에 판매하여 사리사욕을 챙겼다는 죄목이다. 추후보도에서 김정은의 핵실험 내용은 없었다. 이는 중국이 눈치를 보고 있다는 것이다
2. 유엔 우크라 외인병사 사형 판결 우려...전쟁범죄 해당
우크라이나 돈바스의 친러시아 지역 법원이 러시아군에 포로로 붙잡힌 외인 병사들에게 사형을 선고한 데 대해 유엔 인권기관이 재판의 공정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전쟁 범죄 가능성을 지적했다.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은 2015년 이래 도네츠크인민공화국(DSR)의 사법부가 공개적인 청문, 독립성, 불편부당함 등과 같은 공정한 재판 약속을 준수하지 않았다는 것을 지켜봐왔다면서 전쟁포로에 대한 그러한 재판은 전쟁범죄에 해당한다고 비판했다. 앞서 친러시아 성향인 DSR의 최고법원은 우크라이나군 소속으로 참전했다가 러시아군에 포로로 봍잡힌 영국인 2명과 모로코인 1명에게 사형을 선고했다. 이들에게는 용병 행위, 정권 찬탈, 전복 행위 등의 혐의가 적용됐다.
영국인 2명은 지난 4월 중순 우크라이나 남부 마리우폴에서 러시아군에 투항했으며, 모로코인 1명도 생포되었다. 이들이 유죄가 확정될 경우 관계법률에 따라 총살될 수 있다고 러시아 언론은 전했다. 다만 서방권에서는 1949년 제네바 협약과 1977년 1차 추가의정서 등에 명시된 전쟁포로로서의 권리를 보호받지 못했다며 이번 판결이 국제법 위반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내 개인적 생각으로는 용병의 전쟁행위에 대해서 전쟁포로를 어떻게 볼 것이냐는 문제라고 보인다. 이들은 각국가의 병사가 아닌 돈을 목적으로 전쟁을 한 것으로 어떻게 보면 전쟁을 부추기는 한마디로 죄질이 안좋은 축으로 보인다. 따라서 도네츠크인민공화국은 이점에 대해서 사형을 선고한 것 같고 제네바 협약 등은 전쟁포로 관점에서 국제법 위반이라고 주장하지 않았나 생각해 본다
3. 민들레 순수 공부연구 인가 ?...과거엔 계파 싸움 진지로...장제원 민들레 모임 불참함
친윤 그룹을 주축으로 한 의원 모임인 민들레(가칭)을 두고 국민의 힘 내부가 계파 갈등 논란에 휩싸였다. 순수 공부 모임이라지만 장제원, 이철규 의원 등 친윤계 실세 의원들이 대거 참여해 세력을 불리려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정치권 안팎에선 2000년대 말 친이계 모임인 함께 내일로나 친박계 모임인 여의도포럼과 같은 계파 모임의 부활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 힘 내부는 6.1지방선거 후 당내 주도권을 잡으려는 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다. 이준석 대표와 차기 당권을 노리는 정진석 국회부의장의 SNS설전을 시작으로 9일에는 친윤계 모임 민들레가 발족을 예고하면서 당내 계파 논쟁에 불이 붙였다
민들레는 윤 대통령의 당선인 시절 총괄보좌역을 맡은 이철규 의원과 대통령인수위원회 정무사법행정분과 간사를 맡은 이용호 의원 주도로 15일 발족 예정인 공부 모임이다. 두의원은 모임 취지를 국정 현안에 대한 정책과 정보를 공유해 윤 정부의 성공을 돕고 친목과 유대의식을 강화하면서 국가의제에 대한 묘안을 모색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국민의 힘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형태지만, 윤핵관 핵심인 장제원, 김정재, 박수영, 배현진 의원 등 친윤계 의원이 대거 참여해 계파 모임이란 비판이 일고 있다. 10일에는 권성동 국민의 힘 원내대표가 민들레 모임에 대해 앞장서서 막겠다고 나섰다. 윤핵관 내부에서도 주도권 경쟁이 시작되었다고 한다. 이준석 대표도 10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당정청 연계 기능을 담당하는 공조직은 구성돼 있는데, 그것을 해당하지 않는 비슷한 기능을 하는 조직은 사조직이라며 민들레 비판을 했다. 내 생각에서는 충정으로 드렸던 장제원의원의 특별검사제 발언이 역린으로 민들레 해체 수순으로 가는 모양새가 아닌가 보인다. 친인척 비리문제가 덮어지면 그 파장은 어떻게 되어지는 지는 과거 역사가 말해주지 않은가. 다시 생각하기 바랄뿐이다. 결국 장제원은 민들레 모임에 불참하였다고 추후보도가 나왔다
4. 윤 29-30일 나토 정상회의 참석...한일 외교 벌써 기싸움 ?
윤 대통령이 한국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오는 29일과 30일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여러 유럽 나라들과 양자회담도 예정돼 있다 한일 정상의 첫회담이 이뤄질지가 관심인데 물밑으로는 신경전이 오가는 것으로 전해진다. 윤 대통령이 첫 해외 순방으로 오는 29일과 30일 미국과 유럽 중심의 집단 안보체계인 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확정했다. 한국은 비회원국인데 나토의 공식 요청에 따라 참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국 대통령으로서 처음이자 윤 대통령의 실질적 다자외교 데뷔 무대이기도 하다. 윤 대통령은 나토의 30개 동맹국과 파트너국간 회의 세션에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기시다 총리와 정상회담에 대해 얘기가 오가는데 문제는 양국 관계가 일본 기업에 대한 배상 판결과 과거사 문제 등으로 얼어붙은 상황에서 무엇을 의제로 할지이다. 윤 대통령은 과거사 문제에 대해선 미래에 대한 협력 차원에서 한일간 문제가 원만하게 잘 풀릴 것으로 답변했다. 하지만 이렇게 갈등 해소에 초점을 두고 낙관하는 발언이 우리의 전략을 노출해 오히려 일본 정부의 속셈에 휘말릴 수 있다는 우려도 적지 않다. 한일 외교 당국 사이 물밑 신경전도 벌써 시작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번 만남이 민감한 의제를 다루는 격식 있는 회담보다 탐색전을 벌이는 자리가 될 수 있다는 예측도 나온다. 나 개인적으로 생각해서 왜 우리가 경제협력도 아닌 남 전쟁하는 곳에 가서 무엇을 하는지 그리고 일본과 다시 굴욕적 외교 대면을 하여야 하는지 그렇다고 일본이 경제적으로 얼마나 도움을 줄지가 계산하기 힘들고 윤정부도 어쩔수는 없다고는 생각하지만 안타깝다. 물가는 오르고 젊은이들은 취직하기 힘드는데
5. 러 우방 니카라과, 러시아군 등의 자국 진입 허용키로
중미 니카라과가 러시아 군대와 항공기, 선박의 자국 진입을 허용하기로 했다. 니카라과 정부가 최근 관보를 통해 올해 하반기 동안 비상 상황에서 상호 인도주의적 지원을 위해 외국 군대와 항공기, 선박의 진입을 허용하기로 했다. 니카라과는 대상국가를 여러 곳 나열했는데 러시아의 경우 훈련과 인도주의적 지원, 수색 작전, 비상상황이나 자연재해 때의 구조, 해상 불법행위에 맞선 작전 등을 목적으로 군의 진입을 허용한다고 명시했다. 아울러 러시아군 등의 일부 주둔도 가능하게 했다. 이번 대통령령 적용 대상국엔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온두라스 등 중미 이웃들과 멕시코, 베네주엘라, 쿠바 등은 물론 미국도 들어 있지만 허용범위는 나라별로 다르다.. 장기 집권 중인 좌파 오르테가 대통령은 전부터 러시아와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 왔다. 미국은 오르테가 정권을 독재정권으로 지칭하며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고 있는 미주정상회의에 쿠바와 베네주엘라와 더불어 니카라과 국가 정상을 초청 대상에서 제외하기도 했다. 니카라과 주재 러시아 무관은 러시아와 니카라과는 전략적 파트너라며 양국의 군사협력은 서구의 방해 시도에도 계속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내 개인적 생각으로 1960년대 쿠바사태처럼 미소간 핵무기 배치로 대치한 것은 아니지만 미국 코앞에 군사주둔 등으로 러미간의 긴장이 조성되고 있다. 마치 유럽에서 나토가 우크라이나를 지원에서 충돌이 생긴면이 있는 것과 같이 중미에서도 긴장도가 더 높아질지 주목해야 한다
6. 미 5월 소비자물가, 1981년말 이후 최대폭 8.6% ↑...물가상승 가속
미국의 소비자 물가가 예상을 뛰어넘어 40여년만의 최대폭 상승 기록을 다시 썼다. 에너지, 식료품, 월세 등 전방위적인 인플레이션 가속화도 미 중앙은행인 연준의 통화긴축 강도가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린다. 미 노동부는 5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동월보다 8.6%급등했다. 전월 8.3%보다 오름폭이 커진 것은 물론 지난 3월의 8.5%을 넘어 1981년 12월 이후 최대폭 상승을 기록했다. 지난달 소비자 물가는 모든 분야에 걸쳐 전방위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필품들은 대부분 두 자릿수대로 올라 수십년 만의 최대폭 상승 기록을 갈아치웠다. 노동부에 따르면 에너지는 전년 동월보다 34.6% 치솟아 2005년 9월 이후 가장 크게 올랐고 이 중 휘발유 가격은 6월 들어 연일 사상 최고가 기록을 세우며 더 오르는 중이다. 또한 식료품은 1년 사이 11.9%급등하였다.
이러한 물가 급등세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인한 에너지 식량 등 원자재 부족사태와 중국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봉쇄 조치 완화, 전 세계적인 가뭄에 따라 글로벌 공급망이 꼬인 여파로 당분간 지속될 것이 유력하다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시간외 거래에서 2% 가까이 하락하고 10년몰 미국채 금리가 상승하는 등 금융시장이 출렁이고 있다. 물가가 정점을 찍고 하향 안정되기를 기대됐던 연준으로서는 인플레이션 장기화를 시사하는 이날 발표에 큰 폭의 금리인상을 이어가는 쪽으로 더욱 기울어질 것으로 보인다.
오는 7월 3연속 빅스텝을 예고한 연준 일각에서는 물가 안정을 전제로 오는 9월 금리인상을 쉬어갈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나오기도 했으나 그보다는 9월이후에도 고강도 통화긴축을 지속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전문가들은 전망했다. 또 지지율이 바닥을 찍고 있는 조 바이든 대통령과 집권 민주당으로서는 물가 부담에 오는 11월 중간선거에서 더욱 불리한 처지에 놓였다는 평가가 우세하다. 내 개인적 생각으로 여러 요인이 있지만 우선 코로나로 미국을 중심으로 돈이 너무 많이 풀려서 물가가 하늘 높은지 모르고 치솟았고 두 번째는 탄소중립화로 인해 석유업체와 관계에서 불편한 관계 특히 트럼프를 지지하던 사우디와 미국 셰일업체 등 석유업체들의 반발로 증산을 하지 않고 물가상승을 부추기는 조치가 있지 않을까라는 두가지 근본 이유라고 보인다. 그리고 미국은 돈을 많이 풀어 경기를 부양하여 고용이 안정세를 가지자 달러패권을 회복하기 위해 금리전쟁을 하였으나 여전히 석유업체들과의 전쟁이 여의치 않아 물가는 다시 급등세를 보이고 그래서 바이든 지지는 바닥을 치면서 11월 중간선거는 먹구름으로 드리워지고 있다.
7. 화물연대 파업 닷새...마라톤 실무회담 이어가
파업의 핵심 쟁점인 안전운임제를 둘러싸고 화물연대와 정부 사이 대화가 진행되고 있다. 대화는 계속 잰행되고 있는데 화물연대는 안전운임제가 화물 기사들의 적정임금을 보장해 과로,과적,과속을 방지하겠다는 취지로 도입됐고, 실제 효과도 있다고 주장하지만, 화주 측은 법적 규제가 부담이라며 자율적 가이드라인으로의 전환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정부가 국회가 입법 차원에서 해결해야 할 문제로 파업 철회와 이해 당사자간 입장 조율을 위해 대화와 지원을 할 뿐이라는 입장이다. 한편 주말인 11일 부산항의 컨테이너 반출입량은 지난달의 1/4, 인천항은 1/3 수준으로 떨어졌고 광양항은 반출입이 없었다. 국토부는 일부 품목에서는 출하량이 감소했지만 파업 전에 미리 수송을 해두는 등의 조치로 아직까지는 물류피해가 본격화되지는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파업 현장 안팎의 크고 작은 충돌이 있어 현행범으로 체포된 노조원은 43명이라고 하였다
8. 예전 신발이 안맞다 ? 발이 늙어가는 증상들
사람의 발바닥에 있는 지방조직은 쿠션 기능을 한다. 중년에 접어들면서 지방이 얇아지고 이로 인해 걸을수록 발에 통증이 느껴진다. 쿠션감이 좋은 편한 신발이 좋다. 발에는 30개가 넘는 관절이 있어 나이가 들면 관절염과 같은 문제가 나타날 수 있다. 관절염은 보통 엄지발가락이나 발등 가운데 부분 관절에 생긴다. 통증 외에 아침에 뻣뻣함이 느껴질 수 있는데, 움직이면 좋아졌다가 밤이 되면 다시 악화된다. 또한 당뇨병, 정맥질환, 나이가 들수록 흔해지는 그 외 질환은 발로 가는 혈류를 느려지게 한다. 그렇게 되면 벌어진 상처나 새로 산 신발 때문에 생긴 물집이 낫는데 시간이 더 오래 걸린다. 여기에 신경 손상이 더해지면 감염이심해지고 결국 궤양이 생길 수도 있다.
힘줄의 수분 함량은 나이가 들면서 줄어든다. 그 중에서도 발목의 힘줄이 경직되기 쉬운데 이렇게 되면 발목을 늘리기도 어려워지고 파열 위험도 높아진다. 반대로 인대라고 하는 결합조직은 시간이 지나면서 늘어난다. 이렇게 되면 발 아치에 통증이 생기고 발이 평평해질 수 있다. 게다가 인대가 과도하게 늘어나고 있다는 것을 뇌에 알려주는 센서가 고장나기 시작하기 때문에 균형이 무너지고 발목 염좌가 반복해서 일어나기 쉬워진다. 나이가 들면서 콜라겐이 줄어들면 피부가 건조해지고 갈라지기 쉽다. 수분섭취와 풋크림을 바르는게 좋다
9. 블록체인 게임 시대 코앞인데 정부는 뒷짐만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3년내에 세상에 있는 모는 게임이 블록체인 게임이 될 거라고 확신한다. 게임이 훨씬 더 재밌어지기 때문이다. 블록체인 기술의 발달로 국내 게임사들이 이에 기반한 P2E(play to earn 게임하며 돈벌기)게임과 NFT(대체불가능토큰)을 도입한 게임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자체 블록체인 플랫폼과 코인을 만들어 선보이고, 게임 속 재화를 가상화폐와 교환할 수 있게 해 P2E를 구현하거나 아이템을 NFT화해 거래할 수 있도록 하는 식이다 넥슨도 메이플스토리에 기반한 블록체인 게임 개발을 전격적으로 발표했다
3N(넥슨,넷마블,엔씨소프트)를 비롯한 게임사 대부분이 블록체인 게임을 내놨거나 서비스할 계획이라고 한다 그러나 P2E는 사행성을 조장하므로 직접적으로 언급하지 않고 Enjoy and Earn 등 유사용어로 대체 한다 결과적으로 가상화폐를 통해 돈으로 교환할 수 있는 환금성을 내포하고 있다. 현행법상 P2E 게임은 국내에서 불법이다. 즉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은 게임물 이용을 통해 획득한 유무형의 점수,경품, 게임 내 화폐 등을 환전과 환전알선하거나 재매입을 업으로 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게임사들은 국내법을 피하기 위해 글로벌 버전에만 P2E기능을 탑재해 서비스한다
대형 게임사들이 움직이는 만큼 블록체인 게임은 메타버스, 웹 3.0들의 흐름을 타고 세계게임사의 주류가 될 개연성이 상당히 크다. 문체부는 P2E게임이 글로벌 게임산업과 한국 게임업체들의 화두가 된 지 1년이 지났음에도 현황 파악조차 제대로 못하는 실정이다. 단지 미술품 거래 시장 활성화 방안으로 NFT를 도입하는 방안을 거론한 연구가 유일하다. 따라서 게임업체는 게임법상 조상을 현실화해야 한다는 반응이 우세하다. 업체 관계자는 블록체인이나 NFT가 어떻게 게임 시스템 속에 구현되는지를 중점적으로 들여다봐야 하는데, 현행법은 그저 환금성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도박성 게임으로 규정하고 금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명확한 소비자 보호 가이드라인이나 세부적인 규정이 마련된다면 이를 준수하면서 블록체인 기술도 건전한 방향으로 도입할 수 있을 거이라고 전했다. 이와 달리 한국게임업체 회장은 P2E 규제완화를 이야기하려면 블록체인 게임 속에서 확률형 아이템을 팔지 않아야 하고 게임속 경제와 가상화폐 가치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방안부터 강구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한마디로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자본주의 시장을 확장해 나아가야 한다는 것과 이 기술을 도박과 사행성을 부추기는 면이 있어 국민정서에 부합하지 않아 게임업체와 정부간 가이드라인 조율이 필요하다
10. 미니 재활용 공장, 스티로폼 먹는 애벌레 찾았다
호주 과학자들이 스티로폼을 먹어치우는 애벌레를 새로 발견했다. 플라스틱 성분을 소화시키는 애벌레의 장내 세균을 대량 배양하면 스티로폼을 유용한 자원으로 만드는 생물 공장도 만들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온다. 호주 퀸즐랜드대 연구진은 미생물 유전체학에 딱정벌레인 아메리카왕거저리의 애벌레인 수퍼웜이 스티로폼을 씹어 먹고 장내 세균이 이를 분해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스티로폼은 발포 폴리스티렌이라는 플라스틱의 상표명이다.부피가 98%가 공기여서 가볍고 단열효과도 좋아 포장재로 그만이지만 최근 택배가 일상이 되면서 가정마다 쌓여가는 스티로폼 쓰레기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연구진은 3주 동안 아메리카왕거저리 애벌레에게 각각 스티로폼과 왕겨를 주고 비교했다. 애벌레는 하루 안에 스티로폼에 달려들어 씹어 먹기 시작했다. 48시간이 지나자 배설물이 흰색으로 변했다. 왕겨를 먹으면 갈색 배설물이 나온다. 스티로폼을 먹인 애벌레는 왕겨를 먹고 자란 애벌레보다는 몸무게가 덜 나갔지만 정상적으로 번데기를 거쳐 성충이 됐다고 연구진은 밝혔다 린케 교수는 애벌레가 스티로폼을 씹어 잘게 조각내 삼키면 장내 세균의 효소가 폴리스티렌을 단분자인 스티렌으로 분해한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앞으로 장내 세균의 효소 중 폴리스티렌 분해 효율이 가장 좋은 종류를 찾을 계획이다. 따라서 연구진은 애벌레의 장내 세균을 이용하면 스티로폼의 물리적으로 재활용하는데 그치지 않고 새로운 소재로 재탄생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교수는 애벌레는 일종의 미니 재활용 공장과 같다 먼저 애벌레가 폴리스티렌을 잘게 조각내 먹으면 장내 세균이 폴리스티렌을 분해한다. 이후 다른 미생물들이 폴리스티렌 분해산물을 먹고 다른 바이오플라스틱이나 화학분자를 만들 수 있다고 연구진은 밝혔다. 플라스틱 분해하는 애벌레는 2015년 미국 스탠포드대 연구진에서 발전하여 2020년 4월 프랑스 카르비오사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에 퇴비더미에서 찾은 미생물의 효소로 페트병의 90%를 10시간에 분해했다고 발표했다. 머지않아 집집마다 플라스틱 쓰레기를 분리수거 대신 미생물 분해로 바로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1. 걸을까, 달릴까 ?...걷기와 달리기 효과 비교
걷기와 달리기는 대표적 유산소운동이다. 둘 중에 어떤 게 나을까 이는 운동 목적, 신체 상태, 연령 등에 따라 달라진다. 걷기와 달리기 모두 칼로리를 태우는데 도움이 된다. 체중 유지가 아닌 감량을 목표로 할 땐 달리기가 유리하다. 이 두 운동은 모두 심장 건강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연구에 따르면 걷기 운동은 심혈관계 건강을 개선하고 혈압수치를 조절하며 관상동맥 성 심장질환의 위험률을 줄였다. 달리기도 심장질환에 좋다. 그러나 과도한 달리기는 심장에 무리 내지 스트레스를 준다 달리기를 하는 사람은 족저근막염, 아킬레스건 염증, 정강이 통증 등이 있다. 또 비만이라면 무릎 관절 등으로 가해지는 하중 때문에 뛸 때 부상을 입을 위험이 높다. 그래서 걷기운동은 일주일에 150-300분 운동이 최대 하루 40분 좋고 달리기는 일주일에 75-150분으로 최대 하루 20분을 하면 좋다. 또한 걷기와 달리기를 병행하려면 자신의 체력을 고려해 2분 내지 4분 달리고 1분 쉬는 것으로 운동 패턴도 좋다
12. 시도때도 없는 방귀, 건강 이상 신호일까
대한대장항문학회에 따르면 방귀는 음식을 먹을 때 함께 들어온 공기와 장 내용물이 소화할 때 발생할 가스가 혼합돼 만들어진다 이 가스가 항문을 통해 방출할 때 주변 피부가 떨리며서 소리를 낸다 대개 하루에 15-20번 가량 방귀를 뀔 수 있는데 이를 가스량을 환산하면 500-2천ml에 해당한다 일반적으로 건강한 사람이라면 항문에 직장 괄약근이 있어 방귀를 참을 수 있고 본인의 의지대로 조절할 수 있다. 다만 방귀를 너무 참으면 배에 가스가 많이 차게 되고 장 내 가스가 축적돼 복부 팽만감과 더부룩함과 변비를 유발하기도 한다. 너무 잦은 방귀는 평소에 빨대를 자주 사용하거나 한숨을 자주 쉬는 등 입으로 공기를 삼키는 일이 잦아 체내로 들어오는 공기의 양이 늘어나는 것과 연관성이 있다
유제품, 콩류, 흡수되지 않는 당류를 많이 섭취하거나 변비가 있을 경우에도 장내 가스가 많이 생성돼 잦은 방귀로 이어질 수 있다. 음식을 빨리 먹는 것도 방귀 횟수를 늘리는 원인이다. 공기를 갑자기 많이 삼키게 되면서 체내 가스를 증가시킬 수 있어서다. 따라서 방귀를 줄이고 싶다면 음식물을 천천히 꼭꼭 씹어 삼키고, 규칙적인 배변 습관을 갖는 게 중요하다 간혹 방귀를 뀌었는데도 항상 배에 가스가 차고 배가 너무 부르다고 호소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전문가들은 걱정을 필요가 없다고 한다 방귀 냄새도 단백질과 지방 성분에 따라 다소 독할 수 있는데 큰 문제가 없다고 보고 있다
13. 제철 맞은 참외, 조심해야 할 사람은 ?
더위가 막 시작하는 초여름, 제철을 맞은 참외가 싱그럽다. 90%가 수분으로 이뤄진 참외는 갈증 해소에 탁월하며 피부미용, 다이어트, 혈압조절 등 건강에 이로운 점이 많다. 참외의 비타민 C는 기미,주근깨를 예방하고 피부 노화를 늦춘다. 참외에 함유된 베타카로틴 성분은 기관지, 폐 건강을 지키고 혈관 질환을 예방한다 참외의 열량은 100당 30kcal로 포만감이 높지만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 중에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특히 참외에 풍부한 칼륨은 몸 속 나트륨 배출을 도우므로 고혈압 환자의 혈압 조절에 좋다. 콩밭 기능이 안 좋은 사람은 칼륨 배출이 어려워 혈중 칼륨농도가 높아질 수 있다.
14. 기생충 이후 3년만에 ‘범죄도시 2’...관객 1천만 돌파
범죄액션 영화 범죄도시 2가 11일 관객수 천만명을 돌파했다. 범죄도시 2s는 역대 28번째 천만영화로 기록되었다. 한국영화로는 20번째로 2019년 5월 개봉한 기생충 이후 3년만이다. 외국영화를 포함하면 2019년 11월 겨울왕국 2가 마지막 천만영화이다. 범죄도시 2는 지난달 18일 개봉 이후 25일째 대기록을 세웠다. 개봉 이튿날은 100만명, 4일째 200만명 5일째 300만명을 돌파하고 14일쨰인 전편인 범죄도시(2017)의 최종성적 688만명은 물론 700만명도 넘어섰다. 기생충은 53일만에 1천만을 돌파했다. 범죄도시 2는 형사 마석도(마동석)과 금천구 경찰서 강력반 형사들이 베트남에서 악행을 벌이는 강해상(손석구)가 일당을 소탕한다는 이야기이다. 전편부터 기획과 제작, 주연을 도맡은 마동석은 명실상부한 충무로 흥행 보증수표로 자리 매김했다. 마동석이 출연한 천만영화는 베테랑(2015), 부산행(2016), 신과함께-죄와 벌(2017), 신과함께-인과 연(2018)에 이어 범죄도시 2가 다섯째이다.이상용 감독은 연출 데뷔작으로 전편은 조연출을 속편에서는 연출과 각색을 맡았다
15. 해병대 검문에도...뉴트로의 중심으로 떠오른 교동도
강화도 본섬의 매력도 충분하지만 부속섬인 석모도와 교동도의 다리 연결로 여행객이 늘고 있다 교동도는 예전의 모습을 간직한 시장과 연산군 유배지 등 명소로 뜨고 있다. 이곳을 가기 위해서는 2014년 건립된 교동대교를 건너기만 하면 된다. 사실 교동도는 황해도와 마주하고 있어 큰 홍수가 일어나면 종종 북한의 소와 주민들이 떠밀려 내려오기도 한다 교동도는 지금은 한적한 섬이지만 찬란했던 역사를 품은 고장이다. 고려시대에는 수도 개경과 가까워 국제교역의 중간 기척지 역할을 했다. 게다가 한강과 임진강 하구가 만나는 지점을 감제하는 요충지여서 정예병력이 상주하고 교동읍성이 건설되었다. 이때를 기점으로 쫓겨난 왕과 왕족이 유배지로 사용되었다 조선 인조때 삼도수군통제사의 지휘에 들어가지 않는 경기, 황해, 평안, 수영을 지휘하는 삼도수군통어영이 설치됐던 점도 있었다
교동도 남쪽 새우젓으로 유명한 남산포구는 작은 어선 몇 척만 한가롭게 정박해 있지만 고려시대 송나라 사신들이 기착했던 국제항이기도 했으며 삼도수군통어영의 본진이 있던 항구였다. 현재는 흔적도 찾기 힘들지만 사신들이 왕래할 때 뱃길이 무사하기를 기원하는 제사를 지내던 당집, 사신당만 남았다. 하지만 교동도는 시장으로 인해서 과거의 영광을 되찾는 중이다. 바로 교동의 중심에 자리잡은 대룡시장으로 새로운 뉴트로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대룡시장은 땅이 남북으로 분단되면서 황해도 연평도에서 피난 온 실향민들이 고향에 있는 시장인 연백장을 그대로 본따 만들었다고 전했다. 이곳은 1960-70년대의 간판과 골목 분위기가 그대로 살아 있다
대룡시장을 바라보고 있는 화계산 자락은 역사와 볼거리가 가득하다. 조선의 폭군 연산군이 유배를 보냈던 유배지가 복원되어 있고, 6월 초 개관하는 화개산 모노레일, 스카이워크와 연계한 관광지로 주목을 받을 예정이다 섬에서 보기 드문 읍성도 남쪽 자락에 남아있다. 조선 인조 당시 교동에 경기 수영을 설치할 때 세운 것으로 1921년 폭풍우로 무너졌던 남문만 복원했다. 여기서 화개산 중턱을 오르다 보면 고려말 문신 목은 이색이 독서하던 터에 세워진 화개사가 있다. 규모도 작고 큰 볼거리가 없지만 법당의 단아한 느낌이 유서 깊은 장소라는 곳을 말없이 알려주고 있다
교동도에서 서북쪽인 망향대가 있다. 황해도 연평땅이 내려다보이는 망향대 언덕은 한국전쟁 중 황해도 연백군에서 피난 온 주민들이 중심이 되어 망배 제단과 비석을 세워 건립했다고 한다. 망향대에서 건너보면 연안의 진산인 비봉산과 남산, 남대지 등 드넓은 연안 평야가 한 손에 잡힐 듯이 펼쳐진다.직선거리가 3km가 채 되지 않는다고 하니 이곳을 고향을 둔 실향민들의 애환과 아우성이 들리는 곳이다. 교동도 정착민들은 대룡시장 근처에 황해도식 냉면과 국밥을 먹으며 고향을 기억하고 매년 이곳 망향대에 오면서 가지 못하는 그곳을 말없이 바라본다고 한다 하루빨리 왕래라고 자유로지길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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