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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일 주요 기사 ( 2022. 5. 18, 수 )
    뉴스 2022. 5. 18. 04:25

    1. , 연금, 노동, 교육개혁 미룰 수 없다

    윤 대통령은 16일 첫 국회 시정연설에서 연금, 노동, 교육 개혁을 위기 극복을 위한 3대 선행과제로 제시했다. 이들 과제에 대해 지금 추진하지 않으면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게 된다며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가 되었다고 말했다. 지속 가능한 복지제도를 구현하고 빈틈없는 사회안전망을 제공하려면 연금개혁이 필요하다고 했다. 또 산업구조의 대변혁 과정에서 경쟁력을 제고하고,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하는 노동 개혁 역시 필요하다며 기술 진보 수준에 맞는 교육을 공정하게 제공하려면 교육 개혁도 피할 수 없는 과제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를 위해 협치를 강조하며 2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 보수당과 노동당의 전시 연립내각을 언급했다. 대한민국의 위기극복을 위해서는 처칠과 애틀리의 파트너십이 그 어느때보다 필요하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59.4조원 추경의 조속한 국회 처리를 요청하며 민생 앞에서 초당적 협력을 통해 위기 극복해야 한다고 했다. 그리고 조 바이든 미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를 통한 글로벌 공급망 협력 강화 방안을 처음 언급하며 중국 의존도를 낮추고 미국이 구축 중인 기술경제 동맹으로 반중 경제 포위망을 지지한다고 했다. 북한에 대해서는 코로나 환자 급증에 적극 도울 것이지만 핵무기 체제를 고도화하므로 이에 대해 단호한 대응 원칙을 재확인했다.

     

    2. 미 코로나 19 다시 확산...북동과 중서부는 델타 때 추월

    미국에서 코로나 19의 재확산이 속도를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북동부와 중서부에서는 신규환자가 지난 여름 델타 변이 재확산 때의 정점을 넘어설 정도이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15일 기준 미국의 일주일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를 9만명으로 집계했다. 확진자 추이는 4월 이후 꾸준히 상승 곡선이다. 위스콘신주의 경우 2주 새 81%나 늘어났다. 전문가들은 기온이 올라가는 여름철로 가면서 더 확산할 것이라고 경고한다. 특히 지금은 중북부 확산이 이뤄지고 있지만 여름으로 갈수록 남부가 다시 재확산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미시건주에 있는 자동차회사는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다시 복원했다. 이렇듯 여름이 되기도 전에 감염 확산이 이뤄지고 있는데 실제 상황은 더 심할 것이란 추정이다. 자가 검사키트가 검사하는 경우가 늘면서 통계에 안 잡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3. 왕이, 박진에 디커플링 반대해야...IPEF참여에 견제구

    한중 외교장관이 16일 상견례를 겸한 첫 통화를 갖고 한반도 문제를 포함한 양국 관계에 논의했다. 박 장관은 양 정상의 상호방문 포함 고위급 및 각급간 교류와 소통 강화 /경제 보건 기후변화 미세먼지 등 실질협력 심화 / 한중문화교류의 해 계기로 문화와 인적 교류 확대 / 한반도 정세의 협력 강화 / 지역과 글로벌 문제 협력 강화 - 왕부장은 한중은 영원한 이웃이자 전략적 협력 동반자로 수교 30주년을 맞아 양국관계가 한층 발전하기를 바라며 양측 고위급간 소통과 조율 /호혜평등과 문화교류과 국제지역협력을 강화해 나가길 희망했다. 왕부장은 양국이 각자의 발전 경로와 핵심이익, 각자의 문화와 전통, 습관을 상호 존중해야 한다며 신냉전의 위험을 방지하고 진영 대치에 반대하는 것은 양국 근본이익에 관련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국 주도의 반중전선에 한국이 가담하지 말 것을 촉구하는 것으로 읽힌다

     

    왕 부장은 호혜협력 대목에서 양국이 디커플링의 부정적 경향에 반대하고 글로벌 산업망과 공급망을 안정적이고 원활하게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중국 외교부는 전했다. 사실상 미국 주도의 반중 경제협의체로 알려진 인도태평양경제 프레임워크(IPEF)의 한국 참여에 견제구를 던진 것으로 풀이된다 박 장관은 또한 북한의 추가 도발 제재를 위한 중국의 건설적 역할을 당부했다 양 장관은 앞으로도 상호방문을 포함해 자주 전략적 소통을 갖고 긴밀히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4. 우크라본 대만, 침공 가정 지휘소훈련 시작

    대만이 중국의 무력 침공 상황을 상정한 지휘소 훈련에 돌입했다. 연례 훈련이지만 최근 대만을 향한 중국의 무력시위가 잦은 가운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염두에 두고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한광훈련은 중국군 침공을 가정해 대만군 방어 및 격퇴 능력을 점검하기 위해 1984년부터 해마다 실시하고 있다.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이용한 지휘소 훈련과 7월 하순 실제 병력을 동원한 야외 군사훈련으로 구성된다. 이번 지휘소 훈련은 최근 중국 군용기의 대만 방공식별구역 잇단 침범과 대형 구축함을 동원한 중국 해군 훈련 등을 염두에 두고 진행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라싸 구축함

    특히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서 나타난 각종 전황도 훈련에 반영된다고 한다. 대만 국방부는 우크라이나 전쟁이 대만 방위 작전에 주는 시사점을 거울 삼아 대만군의 준비 태세를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한광훈련에 앞세 중국은 055형 미사일 유도 구축함 라싸함과 056A 소형 호위함 3척이 최근 사흘간 서해 모 해역에서 테스트 훈련을 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이번 해상 훈련이 훈련지역과 동원된 함정 규모 등으로 볼 때 동중국해 또는 남중국해에서의 실전을 상정한 것이었다고 평가했다. 이 때문에 대만을 압박하기 위한 훈련이었다는 분석이다. 배수량 1.2만톤급 라싸함은 미국 USS줌월트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강력한 구축함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5. 53년 된 헬기 추락 3명 사상...임차헬기 산불 외 용도 운항 중단

    거제 선자산 정상 부근에서 추락해 3명의 사상자를 낸 헬기는 제작 연도가 50년이 넘은 기종으로 경상남도가 민간 화물 운송회사로부터 산불 진화 목적으로 임차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오전 8시에 거제 선자산 9부 능선 인근에서 헬기 1대가 추락했다. 이 헬기는 거제 숲길 내 전망대 설치를 위한 자재 운반을 옮기는 작업을 했다. 헬기는 민간 화물 운송 회사 소유의 산불진화용 S-61N기종이다. 산불이 나면 3400용량의 밤비버킷을 달고 진화에 나선다. 1969년에 제작돼 기체 연식만 53년 된 노후 기종이다. 경남도는 지난 1월부터 산불진화 목적으로 이 헬기를 임차해 사용 중이다. 헬기를 운항한 60대 기장과 부기장은 군민간을 모두 합쳐 40년의 비행 경력을 자랑하는 베테랑이다. 도는 헬기 사고가 나자 나머지 6대의 임차헬기에 대해 산불 진화 목적이 아닌 다른 용도의 운항을 전면 중단시켰다. 이날 사고로 기장은 숨지고 부기장은 허리골절로 치료중이고 30대 정비사는 머리를 다치 의식이 없는 상태이다

     

    6. EU, 러 원유 금수조치 합의 난항...추가 무기지원만 합의

    외교안보정책 고위 대표 보렐은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EU 외무장관 회의 후 취재진을 만나 러시아 원유 금수조치 합의에 도달할 수 없었다. EU는 향후 6개월간 러시아산 원유 수입을 단계적으로 중단하고 내년 1월까지 석유제품까지 수입을 끊는 6차 제재안을 추진 중이다. 하지만 러시아 석유 의존도가 높은 헝가리, 체코, 슬로바키아 등의 반대로 합의 도출이 쉽지 않는 상황이다. EU차원의 제재는 27개 회원국 전체의 동의를 거쳐야 한다. 다만 우크라이나에 6700억원 규모의 무기를 추가로 판매하는 방안에 외무장관들이 동의했다. 무기 판매는 총 2.7조원에 이르고 있다

     

    7. <세상 이야기 > 등불 장관, 다람쥐통 자동차, 종이비행기 대회

    태국 중부의 한 사원이다. 드론을 띄워 위해서 내려다보니 거대하면서도 아름다운 그림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부처님의 날을 기념해 무려 21만개의 LED 등불을 일일이 세워 장관을 만들었다. 부처의 고된 수행과 열반을 표현했다. 많은 사람의 손길이 필요한 초대형 작업이다

     

    데굴데굴 구르는 다람쥐통이 자동차와 만났다. 홍콩의 괴짜 발명가가 직접 제작했다. 폐고철과 재활용 부품이 잔뜩 들어갔지만 색다른 주행 경험을 선사할 야심작이다. 예전에도 돌아다니면서 게임을 할 수 있는 다인승 이동수단을 발명한 적이 있다고 한다. 기발한 발상이나 이걸 완성시키는 손재주도 대단하다.

     

    사람들이 비행기 격납고에 모여 힘껏 종이비행기를 날린다. 오스트라아 잘츠부르크에서 종이비행기 세계 대회가 열린다. 멀리 날리기, 오래 날리기, 곡예비행 등 세가지 종목을 겨룬다. 오직 a4용지 한 장만을 써서 접은 비행기로만 출전할 수 있다. 2006년 처음 시작해서 대규모 공식 대회로 발전했다고 한다. 올해는 14초 넘게 허공을 가른 파키스탄 선수의 종이비행기가 우승을 차지했다

     

    8. 한국도 Big Step 나서나...채권시장 화들짝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기준금리를 한번에 0.5%포인트 인상하는 빅스텝을 배제할 단계는 아니라는 발언을 내놓으면서 시장이 들썩이는 모양새다. 원달러 환율은 급락하고 채권 금리는 오름세를 보였다. 1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서울 채권시장에서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날 3.046%에 마감했다. 전장 대비 0.135%포인트 오른 수치로 장중 한때 3.082%까지 치솟았다. 3년물 금리가 3%대로 오른 건 4거래일 만이다. 지난 11일 추경을 편성하겠다고 편성하겠다고 공식화한 뒤 2.928%3%대 아래로 떨어졌다. 이후 지난 13일까지 2% 후반대를 지속한 바 있다. 이 총재는 전날 추경호 경제부총리와 조찬 회동이후 취재진에 대해 빅스텝을 완전히 배제할 수 있냐 그런 걸 말할 단계는 아닌 것 같다고 답변했다. 이런 상황에서 미 연준의 빅스텝 가능성이 점쳐지면서 한은 기준금리 인상 속도도 빨라지고 이에 따른 채권시장 약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시각도 있다.

     

    9. <투자 전략 > 인도까지 수출 막았다...밀 대란에 농산물 기업 주목

    세계 밀 생산의 25%를 차지하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전쟁 중인 것은 물론이고 세계 밀 생산량 2위인 인도까지 밀 수출을 걸어 잠그면서 밀 대란 격화가 예상되고 있다. 인도 내에서는 이상 기온 현상으로 작황이 부진해서 밀 가격이 오르면서 밀 공급에 우려감을 느껴 정부가 손을 놓고 있으면 밀을 생산하고 유통하는 업자들이 이익을 위해서 자국네 공급보다 해외로 반출할 여지가 있기 때문이다. 인도는 다만 식량 위기에 처한 국가에 대해서는 밀가루 공급을 정상적으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2020년 비해서 현재 밀 가격은 두배 넘게 올랐다. 옥수수나 대두 같은 곡물들도 많이 올랐지만 밀의 경우 인도의 수출 제한으로 가격 상승이 더 심화될 것으로 강하게 예상되는 상황이다. 여기에 투자 전략으로는 ETF투자를 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ICE 뱅크오브아메리카 곡물 펀드, 터키명 GRU가 대표적이다. 올해 들어 시세가 10%가량 뛰기도 했다. 또 주요 농산물 기업에 투자하는 M00 ETF도 있다. 앞으로 밀 가격, 곡물 가격이 계속 오를 것이라고 생각하는 투자자들에게는 대안이 될 수 있는 ETF이다. 개별기업으로는 아처 대니얼스 미들랜드가 있다 이는 1902년 설립돼서 올해로 설립 120년 장수기업이다. 세계 4대 메이저 곡물회사 중 하나로 농산물과 관련된 다양한 사업을 꾸리고 있다. 최근까지 침체기에서 곡물가격과 석유가격 상승 영향으로 실적이 개선되는 모습이다. 연초대비 26% 넘는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10. 더 친근해진 SKT AI 비서 A.출시

    SKT은 성장형 인공지능 서비스 A.(에이닷)안드로이드 오픈 베타 버전을 16일 원스토어와 구글플레이 스토어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A.은 일상의 디지털 친구를 목표로 한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며 마주하는 번거로운 행동을 대신 처리해주고 사용자가 좋아할 만한 것을 알아서 추천하고 재생해주는 방식이다. SKT 관계자는 OTT에서 무엇을 볼지 고민할 때 취향에 맞는 노래와 팟캐스트를 찾을 때 캘린더에 내 일정을 등록하고 확인이 필요할 때, 전화요금제 등 확인하고 싶을 때 이를 쉽게 처리해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A.은 거대언어모델(GPT-3)을 기반으로 한 고도의 자연어 처리 및 감정 분석 기술을 지녔다. 이는 현존하는 대화 언어 모델 중 가장 성능이 뛰어나다. 자유로운 대화 중 목적 지향 대화로 자연스럽게 전환도 가능하다. 일상 대화를 하다 콘텐츠를 재생하거나 목적지 길 안내를 해주는 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한다. A.은 학습하는 대화형 AI. 처음에는 맥락을 벗어난 답변을 내놓을 수 있지만 지속적인 대화와 데이터 축적을 통해 성능을 개선해 나갈 수 있다. A.는 인간과 기술 나아가 인간과 인간을 연결해 주는 개인화 서비스로 진화하는 것이 목표이다 또한 캐릭터의 음악과 비디오 취향 등 관심사와 목소리를 나만의 캐릭터로 만들 수 있다. 하반기 중에는 My TV를 비롯해 게임 등 신규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이후 영어학습, 사진관리, 컨시어지, 전문가 서비스 등을 추가하는 등 영역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11. 체온 조절을 위해서 분비되는 땀이 과한 다한증에 대해서

    과도하게 긴장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자율신경계가 항진되면서 땀이 많이 분비된다. 겨드랑이는 특히 땀샘이 많이 다른 부위보다 유독 땀이 많이 난다고 느끼기 쉽다. 하지만 조금만 긴장해도 땀이 줄줄 흐른다면 다한증을 의심할 수 있다. 땀은 체온 조절하기 위해 분비되는 정상적인 반응이지만 다한증은 감정적인 자극이나, 기타 신체적인 원인 등에 의해 비정상적으로 과도하게 땀이 나는 현상을 말한다. 부위에 따라 손, , 겨드랑이 등의 국소 다한증과 전신에 분비되는 전신 다한증으로 나눌 수 있다.

     

    겨드랑이에는 땀샘과 아포크린샘이 분포되어 있고 여기서 나오는 분비물이 피부 표면의 세균에 의해 분해되면서 냄새가 날 수 있다. 겨드랑이 다한증 환자는 땀으로 인한 불편함과 함께 액취증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증상은 피부가 지성인 편이고 몸에 털이 많다 다한증에는 염화알루미늄이 함유된 땀 분비 억제제를 사용한다. 국소적인 다한증 치료에서 가장 확실한 치료법은 관련 부위의 신경을 절단해 땀을 차단하는 방법도 있다

     

    12. 죽부인 떠올리게 하는 포옹의 건강한 이점

    대나무로 만든 베개의 일종인 죽부인은 우리 옛 조상들이 여름을 시원하게 나기 위해 마련하는 냉방 도구의 하나였다. 여성들이 쓰던 같은 모양의 대나무 베개는 죽노라고 불렀다. 옆으로 누워 죽부인을 꼭 껴안고 자면 다리나 팔에 땀이 차지 않고 바람이 통해 시원하다. 이처럼 꼭 껴안는 자세인 포옹이 사랑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행해지는 아주 건강상 이점이 발휘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우선 스트레스 호르몬 코르티솔의 수치가 뚝 떨어뜨리고 사랑과 행복의 호르몬인 옥시토신이 나와 마음을 진정시킨다 통증과 감기 증상도 완화한다고 하였다. 숙면에 도움이 되는 등 포옹이 정신적 육체적 건강에 유익하다

     

    13. K-맥주 대표주자 될 것...제주맥주, 라거 시장 진출

    제주맥주가 라거 시장에 진출한다. 맥주시장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라거 시장은 OB맥주와 하이트진로, 롯데칠성 등 대기업들이 장악하고 있다. 제주맥주는 16일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제주맥주 브루밍 데이를 개최하고 신제품 제주라거 프로젝트 001를 선보였다. 에일맥주 위주로 제품군이 형성돼 있는 제주맥주가 라거 제품을 출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향후 2개 이상의 라거 신제품을 더 출시할 예정이다. 제주맥주는 맥주를 문화 플랫폼으로 만드는 작업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최근 힙합 레이블 AOMG와 협업해 선보인 아워에일 제품과 성격 유형 검사를 맥주에 적용한 맥 BTI 등이 해당된다. 소규모 양조 설비를 활용한 실험성 제품과 와인 이용자를 겨냥한 스파클링 오일, 오크통 숙성 맥주, 비알코올 맥주 등 차별화된 제품군도 출시할 계획이다. 제주맥주는 2019년 동남아와 중국과 일본 등 해외시장에 진출했으며 유럽전역에도 수출을 하고 있다. 제주맥주는 법인 설립 후 7년째 적자를 지속하고 있다. 코스닥 상장 2년차를 맞아 외형 확대뿐 아니라 질적 성장으로 방향을 틀겠다는 목표다

     

    14. 송해, 34년 진행 전국노래자랑 떠나나...예전 같지 않다 하차 의사

    34년간 전국노래자랑을 이끈 최고령 방송인 송해(96)가 방송을 계속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KBS측과 하차 여부를 논의 중이다. KBS 관계자는 송해 선생님이 현재 건강 상태가 이전과 같지 않아서 전국노래자랑을 그만두는 것이 맞지 않느냐라고 생각하시고 있는 상황에서 제작진에도 그 의사를 전달했다고 말했다. 다만 구체적인 시기를 정해서 이때까지만 하고 그만하겠다가 아닌 상황이어서 제작진과 계속해서 이야기를 나누고 계시다며 현재 이문제에 대해서 계속해 논의 중인 상황이고 빠른 시일내에 명확한 답을 내놓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 송해선생님이 야외 녹화가 자신이 없다는 얘기를 하셨다고 한다 전국 노래자랑은 20203월부터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해오고 있다.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6월부터 야외 촬영을 재개할 예정이다 송해는 1927년생으로 현직 최고령 방송인으로 지난 1988KBS 전국노래자랑을 진행을 맡았다. KBS는 지난 1월 송해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최고령 TV음악 탈렌트 쇼 진행자 부문으로 기네스 세계 기록 등 재추진에 나서기도 했다. 지난 1월에는 입원치료를 받았고 3월에는 코로나 19 확진판정을 받고 휴식기를 가졌다.

     

    삼악산 케이블카

    15. BTS남준의 호수길을 가다...강원 Nature Road 완성

    한국관광개발연구원이 7개 테마의 네이처로드(오지 드라이브스루 및 골라걷기 여행길)를 구축했다. 1코스는 호수길은 강촌 IC - 춘천 - 철원지선 - 화천 - 인제 신남면으로 이어진다 경춘선 대성리역부터 춘천역까지는 셀렘의 구간이다 젊은 날 대성리 모꼬지에서 생긴 일과 강촌 리더십트레이닝 때 있었던 모종의 밀당, 여친이랑 단둘이 갔던 무박 2일 춘천여행의 기억이 생각나는 곳이다. 추억의 장소 강촌과 의암호변 사이엔 국내 최장 3.6km 삼악산 케이블카가 놓였다. 푸른 호수와 강물을 내려다보면 흉금이 상쾌와 명랑해진다. 의암호 카누선착장에는 청년의 웃음이 있고 강원도립화목원에서는 꽃구경 온 아이들의 재잘거림이 넘친다.

     

    파로호

    다양한 웰빙 체험을 하는 스테이형 춘천숲체원은 군사시설이 국민힐링시설로 변신했다. 춘천시내에로 나오면 큰 소양강처녀상 옆에 국내 최장 174m 스카이워크가 놓여있다. 또한 해산전망대오 파로호도가 가볼만 한 곳이다. 화천읍에서 평화의 댐으로 이어지는 460번 지방도를 타면 만나는 해산령 굽이길 꼭대기에 전망대가 있으며 화천에서 가장 먼저 해가 맞는 곳이다. 해가 중천에 올라 물안개가 걷히면 국군이 중공군 수만명을 궤멸시킨 승리의 파라호가 그림같이 펼쳐진다 화천의 딴산폭포와 양구의 금강산 두타연은 가장 청정한 옥수가 흐르는 곳이다

     

    추암 해상 출렁다리(동해시)

    2코스에는 국내 대표 건축가 김수근 작가의 작품인 한계령 휴게소(드라이브길), 울산바위 전망대가 3코스에선 운두령 드라이브길, 낙산사 홍련암이 추천됐다 4코스에선 동강 드라이브 고성산성 -용탄길 코스, 선돌전망대, 5코스에선 화암동굴, 국내 첫 안전 주제 교육놀이시설 365세이프타운, 소금강 드라이브길을 가볼만한 곳으로 꼽았다. 6코스선 월정사 전나무숲, 옥계항-심곡항 구간 해안 드라이브코스, 동해 추암해상출렁다리 7코스에선 한국인 신부에 의해 지어진 첫 성당인 풍수원성당, 송호대 벚꽃길, 횡성호수길 등이 추천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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