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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주요 기사 ( 2022. 4. 25, 월)뉴스 2022. 4. 25. 01:44
1. 미 국무부, 남북 정상 친서 교환에, 남북 협력 강력히 지지
미 국무부는 22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문 대통령의 퇴임을 앞두고 친서를 교환한 것과 관련,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미 국무부는 친서 교환에 별 할말을 없고 다만 내가 할 수 있는 말은 미국은 남북협력을 강력히 지지하며, 그것이한반도에서 한층 안정적인 환경을 만드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믿는다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대화로 대결의 시대를 넘어야 한다는 당부를 전했다고 밝혔다.. 문대통령은 특히 남북대화가 희망한 데까지 이르지 못한 데 아쉬움을 표하며 북미대화의 조속한 재개에 대한 기대를 피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위원장도 아쉬운 점이 많지만 이제껏 기울어온 노력을 바탕으로 남과 북이 정성을 쏟으면 얼마든지 남북관계가 발전할 수 있다는 것이 변함없는 생각이라고 화답했다. 이어 마지막까지 민족의 대의를 위해 애쓴 문 대통령의 수고를 높이 평가하고 경의를 표한다며 잊지 않겠다. 퇴임 후에도 변함없이 존경하겠다고 밝혔다.
너무 애틋한 민족의 통일의 대의를 성취하지 못한 남북한의 작별인사로 들린다. 우리 한반도 민족으로 통일을 염원하며 나아가고자 정전협정을 문 대통령은 끊임없이 요구하며 미국의 마음을 움직이려고 하였지만 철저한 미국 국익의 입장에서 공화당은 철저히 반대하였고 우리는 애타는 노래만 부르다가 결국은 이별을 맞게 되었다. 그 결과 청와대 개방을 명분으로 국방부도 해체되고 남북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예측할 수 없는 안타까운 현실이 되었고 한반도의 미래는 과거의 시간으로 꺼꾸러 돌아가고 있지 않나 생각이 든다. 미국은 북핵입장은 CVID( Complete(완전) Verifiable(확증한) irreversuble(돌이킬수 없는) dismamtlement(핵포기)) 한마디로 전쟁에서 패전국이 취하는 핵을 완전히 가지는 못하는 전략을 짜므로 미국이 언제 어떻게 북한을 공격할 수 있는 상황에서 믿을 수 없는 입장에서 이 전략은 받아들이기 어려운 것을 미국은 요구하고서 북한을 경제적으로 제재를 통해 고사하거나 인권을 거론하며 서서히 붕괴시키는 전략이다
2. 22시간 만에 양양 산불 진화...축구장 113장 면적 피해
22일 강원 양양군 현북면 원일전리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이 22시간 만인 23일 오전 11시에 잔불정리를 완료되었650명의 진화인력을 투입해 잔불정리에 나섰다. 불은 원일전리 도로와 맞닿은 숲에서 시작됐다, 발생 초기 순간풍속의 초속 17m에 이르는 등 강한 바람으로 빠르게 확산했다. 당국은 진화헬기 18대와 지상 진화 인력 1191명을 투입해 산불의 불허리를 집중적으로 공략하는 등ㅇ 화세를 줄여 12시간여 만인 오전 1시30분꼐 주불을 잡았다. 이불로 축구장 약 113개를 합친 면적인 81ha의 산림이 불에 탄 것으로 추정된다. 인명 및 재산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 산불이 확산할 것에 대비해 하광정리 마을회관으로 대패했던 명지리 주민 12세대 14명은 날이 밝자모두 귀가했다
3. 시기만 늦춘 검수완박....정치권, 검찰 갈등만 커졌다
여야가 22일 검수완박과 관련한 박병석 국회의장에 검찰개혁법 중재안(검찰청법과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수용하기로 하자 김오수 검찰총장을 비롯한 검찰 수뇌부가 총사퇴로 맞서면서 검수완박 갈등이 여야 대치 국면에서 정치권과 검찰의 갈등 국면으로 진입했다. 대통령인수위원회는 여야 합의에 존중한다는 뜻을 밝혔다. 박의장은 여야에 검찰이 담당하는 6대범죄(부패,,경제,공직자,,선거,방위사업,대형참사 관련)수사권 중 부패,경제범죄만 남기고 나머지는 삭제하는 등의 8개항이 담긴 중재안을 제안했다. 중재안에는 또 검찰외 다른 수사기관의 범죄 대응 역량이 일정수준에 이르면 검찰의 직접수사권은 폐지한다는 내용도 담겼다. 검찰의 직접수사권은 폐지한다는 내용도 담겼다. 검찰의 직접수사 총량을 줄이기 위해 6개 반부패강력부를 3개로 줄이고 남은 3개 반부패부 검사 수를 일정수준으로 제한한다는 방안도 포함했다. 공포된 날로부터 4개월 후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중재안에 따라 여야는 오는 28일이나 29일 본회의를 열고 검찰개혁법 중재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본회의를 통과한 법안들은 다음달 3일 문재인 대통령 임기 내 마지막 국무회의에 올라가고 대통령이 특별히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는 한 공포한다. 중재안에 따르면 국회는 중대범죄수사청 설치를 위한 사법개혁특위를 구성, 논의 후 6개월 안에 중수청법을 처리해야 한다. 입법이 마무리하면 1년안에 중수청을 출범시켜야 한다. 중수청까지 설립되면 검찰은 1년6개월 후에 수사권을 모두 잃게 된다.. 김총장을 비롯한 검찰 지휘부는 초유의 총사퇴를 감행했다. 검찰총장과 고등검사장 6명은 법무부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조남관 법무연수원장은 퇴임하며 우리나라는 부패공화국이 되고 그 피해는 오로지 국민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고위간부에 이어 평검사까지 집단사표 행렬에 동참할 가능성을 제기했다. 대검과 평검사 대표회의는 중재안은 사실상 기존 검수완박 법안의 시행시기만 잠시 유예하는 것에 불과하다며 단호히 반대한다는 입장문을 냈다.. 검란에 대해 윤석열 당선인이 본인도 수사와 기소를 분리해야 한다고 말한 것과 국민의 뜻을 더 이상 거스릴 수 없어 인수위도 여야의 의견을 존중한다는 것으로 물러섰다. 결국 검찰의 기득권인 수사가 없어져 기소만 하는 검찰은 한마디로 빈 껍데기만 있는 막강한 검사의 권한은 초라한 검사로 변할 처지로 그들도 그럴바엔 집단사퇴로 다른 직업을 구하는 것이 어렵게 사시와 로스쿨을 통과해서 들어왔는데 해봐야 일만 힘드는 그만 둔다는 입장을 나름 이해가 간다. 그러나 국민의 뜻이고 거대한 흐름이니 이를 어쩌나 시대는 변한다
4. 김은혜, 유승민 꺾고 국힘 경기지사 후보에....윤심 입증
6.1지방선거의 최대격전지로 불리는 경기지사 국민의 힘후보로 김은혜의원이 확정됐다.지난 20-21일 진행된 당내 경선에서 김 의원은 합산 득표 52.67%를 기록해 44.56%에 그친 유승민 전 의원을 꺾고 최종 후보로 선출됐다.. 김의원은 경기도의 철의 여인이 되껬다며 민주당의 어떤 후보가 나오더라도 이길 자신이 있다고 하였다. 초선인 김 의원이 대선후보를 지낸 유 전 의원을 꺾는 파란을 일으킨 것을 두고 당 안팎에서는 윤심의 영향력이 입증했다는 반응이 나왔다.. 당원투표에선 김의원이 큰 격차로 여론조사에선 유 전 의원이 크게 앞섰다는 후문이다. 유 전 의원은 윤 당선인과의 대결에서 졌다고 밝히며 이어 자객의 칼에 맞았지만 장수가 전쟁터에서 쓰러진 것은 영광이라며 권력의 칼춤은 결국 자신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했다
경기지사 선거는 윤 당선인의 정권 초반부 명운을 가를 선거로 꼽힌다. 국민의 힘 관계자는 윤 당선인 입장에선 경기지사 선거에서 승리하면 국정 동력에 날개를 다는 격이라고 말했다. 국민의 힘은 또 이날 인천시장 후보로 유정복 전 인천시장, 경남지사 후보로 박완수의원, 울산시장 후보로김두겸 전 울산 남구청장을 각각 확정했다.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들도 김 의원에 맞서 전의를 다졌다.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는 김의원 진출에 대해 금수저 대 흑수저, 기득권 카르텔 대 자수성가한 후보의 대결, 정치보복세력과 민생,실용,개혁세력의 대결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조정식의원은 이재명 대 윤석열의 대리전 양상이라고 했고 대장동 저격수 김 의원은 이재명 지킴이 안민석이 잡겠다고 하였다. 한편 민주당은 강원도지사 후보에 이광재의원을 전략공천했고 이 의원은 2010년 최연소 강원도지사에 당선된 뒤 12년만에 같은 자리에 재도전하게 된다
5. 인도네시아, 28일부터 식용 팜유 수출 중단...파장 촉각
팜유 국제가격 급등과 우크라이나 사태로 식용유 파동을 겪는 인도네시아가 오는 28일부터 식용유와 식용유 원료물질 수출 중단을 결정했다.. 세계 최대 팜유 수출국인 인도네시아의 이러한 결정이 국제 식용유 가격을 더 치속게 하고 줄줄이 식료품 물가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인도네시아 조코위 대통령은 인도네시아 내 식용유가 저렴한 가격에 충분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해당 정책 시행을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고 평가하겠다고 덧붙였다. 인도네시아는 세계 팜유시장 공급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팜유는 팜나무의 열매를 쪄서 압축 채유해 만든 식물성 유지로 식용유, 가공식품 제조에 쓰이는 것은 화장품, 세제, 바이오디젤 등의 원료로 들어간다..
인도네시아 식용팜유 수출 중단을 결정함에 따라 당장 미국 시카고 거래소의 콩기름 거래가격이 4.5%올랐다.. 인도네시아는 팜유 생산업자들이 국제가격 상승으로 수출에 집중하면서 내수시장의 식용유값이 오르고 품귀현상이 벌어졌다. 해바라기씨유 수출 1,2위 국가인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전쟁으로 수출에 차질이 빚으면서 팜유를 포함한 식물성 기름의 국제가격이 치솟아 생산업자들이 수출에 집중했기 때문이다. 인도네시아는 나시고랭(볶음밥) 미고랭(볶음면) 등 볶거나 튀긴 음식을 선호해 식용유 가격은 민심과 직결된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식용유 파동에 대응해 내수시장 공급의무 신설 등 여러 정책을 내놨다.가 결국 원점으로 돌리고 수출세와 부담금을 늘려 그,돈으로 내수시장 식용유값에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래도 정책이 효과를 보지 못하자 식용유와 원료물질 수출 중단이라는 결정을 내린 것이다
6. 세계 독서의 날...다윈의 독서법인 주제확장 독서법으로 치매 예방을
매년 4월 23일은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이다. 독서와 출판을 장력하고 저작권제도를 통해 지적 소유권을 보호하기 위한 국제적 노력의 일환으로 1995년 유네스코가 제정했다. 치매예방 및 뇌 기능 향상에 좋은 활동으로 알려져 있는 독서는 어떤 방식으로든 유익하지만 인지 능력을 높이고 싶다면 적합한 방법이 따라 있다. 생물진화론을 적합한 찰스 다윈의 독서법을 연구 결과를 통해 소개한다. 미국 인디애나대 연구팀은 찰스 다윈이 읽은 논픽션 작품 655권을 주제별로 범주화했다.. 이를 통해 다윈이 한 분야를 집중적으로 깊이 파고드는 독서방식이었는지, 아니면 다양한 분야를 동시에 섭렵하는 방식이었는지 확인했다. 분석결과 초창기 다윈은 여러주제를 산발적으로 넘나들기보다는 한 분야에 집중하는 독서패턴을 보였다.. 이후 생물학자로서 어느 정도 자리를 잡고 그의 걸작인 종의 기원을 준비하기 시작할 무렵부터는 새로운 주제를 두루 섭렵하며 책을 읽었다. 연구팀은 다윈의 독서법에 대해 한 분야에 집중해 전문성과 자신감을 키운 다음 이질적인 주제들을 가져와 융합하고 확장하는 과정을 가졌을 것이란 분석을 내놨다.. 일명 주제확장 독서법이라고 할 수 있다
7. 매파 연준에 겁먹는 뉴욕증시...다우지수,, 1천포인트 급락
매파(통화긴축 선호)로 완전히 돌아선 미국 연준의 긴축행보에 뉴욕증시가 1년반만에 최악의 하루를 보냈다. 뉴욕증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81.36포인트(2.8%)급락한 33,811.40에 거래를 마쳤다. 2020년 10월이후 가장 큰 폭의 하락이다. 시장은 제롬 파월 의장의 전날 IMF 총회 발언의 충격과 예상보다 부진한 주요 기업들의 1분기 실적 여파에 얼어붙은 모습이었다.. 파월 의장이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0.5%포인트의 금리인상 가능성을 공식화한 것은 물론 물가 안정을 위해 이러한 빅스텝을 여러 번 밟을 수도 있다고 시사한 것이 주식과 같은 위험자산 투자 심리를 냉각시켰다는 분석이다. 투자분석전문가들은 연준의 매파적 성향과 국채금리의 재상승이 다시 시장을 움직이고 있다며 파월의장의 발언이 특별히 새로울 것은 없지만 통화정책적 측면에서 커다란 변화가 진행 중이라는 점을 상기시켜줬다고 말했다. 벤치마크 시장 금리인 10년몰 미 국채 금리는 전날보다 소폭 진정됐으나 여전히 2.9%대의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개별기업들의 부진한 1분기 실적 또는 향후 실적 전망도 증시에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8. 닮았다는 이유만으로 범인이 된 대장균
1999년 미국 캔자스 지역의 한 공원에서 끔찍한 무장 강도 사건이 일어났다. 당시 피해자는 너무 당황해 범인 얼굴을 기억하지 못했고, 사건 현장에서 범인을 특정할 만한 지문이나 물증도 발견되지 않아 수사는 난항을 겪었다. 경찰은 두명의 목격자 증언을 토대로 몽타주를 만들어 수사망을 좁혀 갔다. 그 결과 몽타주와 일치하는 리처드 손스라는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하였다.. 리처드는 사건 발생 시간에 여자 친구와 함께 있었다는 알리바이가 있었지만 재판부는 그의 주장을 묵살하고 여러 가지 정황 증거를 토대로 그에게 징역 19년형을 선고했다
그는 억울한 옥살이를 한던 중 한 수감자가 다른 시설에 복역할 때 리처드와 똑같이 생긴 사람을 본적이 있다고 하여 변호사를 통해 도플갱어를 수소문한 끝에 놀랍게 자신과 너무 닮은 진범을 찾아냈다. 다행히 경찰이 재수사를 시작하여 그는 17년만에 억울한 누명을 벗을 수 있었다. 우리나라도 비슷한 사건이 있어 40대 가장이 강도혐의로 두달 넘게 억울한 옥살이를 하였다. 또한 닮았다는 이유로 억울함을 넘어 코메디은 사례도 있다. 우리나라도 한 영화배우는 대통령을 닮았다는 이유로 10년동이나 방송정지를 당했고, 중국에서는 곰돌이 푸가 시진핑 주석을 연상시킨다는 이유로 사전 검열 대상이 되었다
이와 비슷하게 대장균도 식중독을 연상하게 하는 대장에 사는 세균이다. 그러나 우리 몸의 대장에는 수백 가지가 넘는 세균이 살고 있고 그 숫자는 수십조나 된다.. 대장에 사는 많은 세균은 그 역할도 다양하다. 우리 몸에 좋은 세균, 나쁜 세균, 그리고 평상시에는 큰 역할을 하지 않다가 장내 환경이 달라지면 갑자기 증식해 설사와 통증을 유발하는 이상한 세균도 있다. 피비더스균, 유산균은 대장에 살고 있는 유익균이다. 살모넬라, 황색포도상구균, 장염비브리오균는 나쁜 세균이다.. 따라서 행주나 김밥, 약수터에서 대장균이 검출되었다면 동물의 대변에 오염되되었을 가능성이 크고 식중독을 일으키는 나쁜 세균이 포함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다. 결론적으로 대장균은 우리가 식중독 진범을 잡는데 도움을 준 유력한 제보자였던 셈이다
9. 4%대 고물가 속 성장률 둔화....고착화되나
코노라 19 팬데믹고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stagflation(경기침체 속 물가상승)우려가 세계 곳곳을 위협하고 있다.. 4%대 고물가와 성장률 둔화 속에 한국 경제도 이른바 S의 공포가 현실화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국제통화기금(IMF)의 세계 경제 전망에 따르면 올해 세계 경제는 전쟁과 긴축적 통화, 재정정책, 중국성장둔화, 코로나 19 영향 등으로 인해 3.6%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고 지난 1월은 전망 대비 0.8% 하락한 수치다. 세계은행도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2%로 발표했으나 우크라이나 침공 후 1%가까이 내렸다. 지난해 세계 경제성장률은 5.7%에 달했다
현재 세계 경제를 덮치고 있는 Inflation(물가상승)은 코로나 19 팬데믹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으로 인해 국제 유가가 치솟고 원자재와 에너지, 곡물가격이 급등하는 공급측면이 강하다.. 경제전문가들은 올해 세게 경제는 스태그플레이션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경기 회복 둔화의 위험으로 세계 경제를 강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실제 미국은 물가안정을 위해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언급했다. 한국경제도 10여년만에 물가상승이 4%를 넘기고 올해 경제성장률이 기존 전망 수준 3.0%를 밑도는 등 스태그플레이션의 경고음이 울리고 있다. 홍익대 경제학부 교수는 유가라든지 원자재 가격 상승 등 공급측면에서 인플레이션이 나타났고 수요측면에서도 코로나 이전부터 통화량을 많이 풀고 코로나 이후에도 재정 지출을 많이 해 인플레이션 압박이 있었다고 말했다. 미국은 이미 스태그플레이션을 내년 하반기 이후부터라고 인정했다
10. EU, 구글와 메타 겨냥 디지털 서비스법 합의...유해 콘텐츠 감시 합의
유럽연합이 구글이나 메타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에 대해 유해 콘텐츠에 대한 대응을 강화도록 하는 새로운 법인 Digital Service Act을 최종적으로 확정했다. 이법은 아동 포르노, 특정 집단에 혐오조장 등 소셜 미디어의 사회적 해악을 해결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빅테크 기업들이 플랫폼의 불법적인 콘텐츠를 더 적극적으로 감시하고 그렇지 않을 경우 수십억 달러의 과징금을 부과받는다. 이에 따라 기업은 증오 언어나 톄러 선전뿐만 아니라 유럽 내 각국이 불법으로 간주한 표현을 제거하는 새로운 정책과 절차를 만들어야 한다. EU집행위원장은 역사적 합의라면서 오프라인에서 불법인 것은 온라인에서도 불법이 된다고 설명했다
법안은 EU내 모든 인터넷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하지만 월간 이용자가 4500만명 이상인 대규모사업자에게는 더 엄격하게 적용될 전망이다. 법을 위반할 경우 글로벌 매출의 최대 6%의 벌금을 낼수도 있으며 이르며 법안을 연내 시행된다.. EU는 소셜 미디어의 사회적 영향이 커지면서 이들 빅테크 기업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지난달 앱스토어나 온라인 광고, 인터넷 쇼핑에 대한 지배력 등 빅테크 기업들에 의한 반경쟁적 행위에 규제당국이 광범위하게 대응할 수 하는 디지털시장법안을 마련하기도 했다. 특히 우크라이나 전쟁과 팬테믹을 거치면서 인터넷 기업들이 국가 안보나 건강 위기 기간에 재빨리 대응할 수 있도록 강제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11. 암 유발하는 돌연변이 유형, 대부분 밝혀냈다
모든 암은 정상 세포의 DNA에서 돌연별이가 일어남에 따라 생겨난다. 개별 암세포는 수십만의 돌연변이의 산물인데 100만개 이상의 돌연변이가 발생할 때도 있다. 그렇게 많은 돌연변이 중 암 발생에 직접적으로 관여하는 것은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 암을 일으키는 돌연변이는 DNA에 돌연변이 서명이라고 불리는 특정한 패턴을 남긴다.. 예로 자외선은 게놈의 특정 부위에서 시토신이라고 하는 DNA 염기를 티민이라는 다른 염기로 바꿔 놓는다이는 피부암인 흑색종에서 발견된다. 그래서 돌연변이 서명을 암 유발 물질의 지문 내지 발자국이라 부르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돌연변이 서명을 발견하면 암의 유전적, 환경적 원인까지 알아낼 수 있기 때문에 돌연변이 서명을 찾기 위해 게놈 데이터를 뒤져왔다
2020년 국제적 연구는 5천개의 암세포의 게놈 서열을 분석하였고 지금까지 100개가 넘는 돌연변이 서명이 발견됐다.. 영국 케임브리지대 연구진도 역대 최대 규모의 암세포 돌연변이 서명 연구결과를 발표했는데 12000개 이상 암세포의 게놈에 잠복해 있는 수억개의 돌연변이를 관찰해 58개의 돌연변이 서명을 추가로 발견했다.. 그러나 특정 장기에서 발생하는 1% 미만의 희귀종양의 돌연변이 서명을 찾는 작업은 계속될 것이라고 하였다.. 그리고 현재의 연구는 1-3 DNA 염기 변화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DNA서열은 더 큰 덩어리로 삭제, 삽입 또는 재배열이 일어날 수 있다. 그는 이러한 연구들이 결국 개개인에 맞춘 암치료로 이어질 수 있고 메커니즘을 알게 되면 약물과 상관관계도 파악할 수 있다고 본다
12. 하루 식사 중 아침 가장 중요 여전히 유효한가 ?
1일 1식을 하거나 간헐적 단식을 하면서 공복시간을 길게 갖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이 같은 식사방법을 택한 사람들 중 상당수는 아침식사를 거른다. 예전부터 전해져온 하루 중 가장 중요한 식사는 아침식사라는 것이 아직도 유효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의 노스웨스턴대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아침을 먹는 사람들이 전반적인 만족도가 더 높고 직장에서 승진할 가능성이 더 높다면서 8시 30분이전에 아침을 먹은 그룹은 혈당수치, 인슐린 저항성 수치 등이 더 낮았다. 인슐린 저항성이 높으면 당뇨병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운동할 때도 더욱 효율적으로 대사작용이 일어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그리고 아침을 먹은 사람들은 운동 중 탄수화물을 태우는 속도가 상대적으로 빨랐다.. 운동 후 식사의 소화와 신진대사 역시 더욱 원활하게 이뤄지는 경향을 보였다
13. 한국인 사랑하는 라면, 즉석밥 첫 탄생은 언제일까 ?
최근 포켓몬빵 열풍이 대단하다. 편의점 등 오프라인 매장은 물론, 온라인몰에서도 순식간에 재고가 소진되고 있다. 1990년대 후반 등장한 이빵은 부록으로 든 스티커(띠부띠부씰) 때문에 어린 학생들 사이에 큰 인기였다.. 당시 어린이와 청소년이었던 소비자들이 성인이 된 2022년 재출시된 포켓몬빵은 또 다시 폭발적인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즐겨먹는 대표적인 식품인 라면은 식품위생법이 제정된 1962년된 이듬해 1963년 탄생했다.현재 라면 가격이 1천원 내외라면 극내에서 처음 생산된 삼양라면의 당시 가격은 10원이었다. 라면이 출시되던 당시 한국인들은 곡식 위주의 식생활을 했기 때문에 라면을 낯설게 느꼈다. 이로 인해 라면의 면을 섬유나 실의 명칭으로 오인하는 해프닝도 있었다.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현재는 한국인이 가장 즐겨먹는 인스턴트 식품이 됐다
1970년대에는 바나나 우유가 등장했다. 당시 상당수의 국민들은 먹거리 부족와 영양결핍에 시달렸는데, 이에 정부는 우유 소비를 권장했다. 하지만 밋밋한 맛 등의 영향으로 흰우유의 소비는 잘 늘지 않았다. 이에 정부는 우유에 맛과 향을 더해 제품을 개발할 것을 업체들에 독려했다. 그래서 1974년 등장한 것이 바로 바나나 우유다
1980년대 등장해 오늘날까지 소비자들의 큰 사랑을 받는 대표적인 제품은 3부 카레다 완전 멸균 과정을 거친 즉석식품으로 1981년 출시됐다. 끊은 물에 넣거나 전자레인지에 데우기만 하면 바로 먹을 수 있어 오늘날에도 즐겨 찾는 간편식이다
즉석밥이 등장한 것 1990년대다. 밥은 대한민국 국민의 주식이지만, 즉석밥이 등장한 1996년만 해도 조리밥을 사먹는다는 것에 거부감이 있었다. 하지만 1인 1가구가 늘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식품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면서 즉석밥 소비가 늘었다. 즉석밥이 출시된 지 15년이 되는 해인 2011년에는 즉석밥 연간 판매량이 1억개가 돌파하는 시대가 되었다
14.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프랑스 음악은 제 2의 모국어”
프랑스를 대표하는 메츠 국립 오케스트라가 내한한다. 이번은 베를리오즈와 생상스의 프로그램으로 봄의 감동을 주고 싶다고 하였다. 이번 내한에서는 2015년 이태리 제노바에서 개최하는 파가니니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우승자인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와 프랑스 대표 오르가니스트 올리비에 네르네가 협연자로 나온다. 라일란트 예술감독은 5년전에 그의 음악을 접하였는데 연주가 굉장히 탁월하고 프랑스 음악을 이해하는 연주자로 생각했다. 따라서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한국의 젊은 클래식 음악게와 메츠 오케스트라의 교류로 클래식 언어로 소통하며 형제애를 느끼고 싶다고 하였다
이번 공연은 베를리오즈 오페라 베아트리스와 베네딕트 서곡, 생상스 협주곡 3번과 교황곡 3번 오르간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양인모는 공연 전반부에서 생상스 협주곡 3번을 협연한다.. 그는 특히 생상스 3번은 파가니니를 연주할 때 느끼는 화려함과 프랑스적인 우아함을 보여줄 수 있는 깊은 만족감을 주는 곡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그는 협주곡을 할 때 가끔 지휘자와 협연자가 기싸움을 하게 되는데 라일란트 지휘자는 주도권이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같이 흘러가는 것 같았다. 그가 자유롭게 연주할 수 있게 배려해 주시면서도 소리에 대한 장악력을 잃지 않았다. 단원들 개개인의 성격도 잘 드러났따고 했다.
특히 2악장 마지막의 클라리넷과 바이올린 듀엣 부분은 서로 다른 개인성이 어떻게 아름다운 합을 이룰 수 있는지를 잘 보여주는 이번 연주의 하이라이트가 되지 않을까 보고 있다. 양인모는 2015년 파가니니 콩쿠르 우승으로 새로운 세대의 가장 재능있는 젊은 현악 거장으로 꼽혔다.. 2019년에는 프랑스 국립 오케스트라와 생상스 협주곡을 파리에서 협연해 비평가들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그는 메츠 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화성의 울림이 얼마나 더 풍부해지고 색깔이 얼마나 더 선명해질지 기대된다고 설레었다. 현재 양인모는 독일에 거주하며 슈만,베토벤,슈베르트 등 독일작곡가들이 이곳에서 보고 들었던 것을 따라다니며 소리를 발전시키고 있는 중이며 음악의 본질에 더 가까워지길 바란다고 하였다
* 세계 3대 콩쿠르 : 벨기에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바이올린), 폴란드 쇼팽 콩쿠르(피아노) 러시아 차이콥스키 콩쿠르(피아노, 바이올린,에서 시작해 첼로, 성악로 확대)
15. <사회 심리학> 감정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 이유는
미국 플로리다대 해리스교수는 최근 정서 기능과 사회 지능 관련 이론들을 통합하여 사회 정서 능력 발달 이론을 소개했다.. 그는 정서발달과 사회성 발달은 하나로 연결되어 있으며, 인간의 감정에 대해 이해없이는 자신도 타인도 이해할 수 없다. 더 나아가 사회적 바람직한 행동을 하기 어렵다. 그는 인간이 되기 위해서는 정서에 대한 명확한 이해가 가장 기본이며 그 다음은 그 이해를 바탕으로 올바른 의사결정을 내리는 정서융합, 마지막은 사회적으로 바람직한 행동을 보이는 사회적 융합의 3단계가 필요하다고 보았다
(내마음을 정확히 이해하기) 우선 정서에 대한 명확한 이해는 슬쁨, 좌절, 두려움 같은 서로 다른 감정의 존재와 그 차이를 인식하고 감정의 메시지를 정확히 이해하며 감정을 부정하거나 무시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단계로 이뤄진다. 예를 들면 뭔가 우울하고 기분이 나쁜 상태라고 하면 자세히 들여다 보면 원했던 목표를 달성하지 이를 자세히 들여다 보면 원했던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는 데서 오는 좌절감, 타인과의 비교에서 오는 불안과 좌절감, 타인과이 비교에서 오는 불안과 열등감, 빨리 원하는 상태로 나아가야 한다는 조급함, 불확실성에 대한 두려움 등 서로 다른 뿌리를 가지고 있는 부정적 정서들이 한테 뒤엉켜있는 경우가 많다.. 이때 뿌리 찾기를 관두거나 이게 다 누 구누구 때문이라고 굴절된 분노를 폭발하면 바람직한 인간이 되기가 힘들어진다
(나를 위한 올바른 선택하기)만약 자신의 감정상태를 잘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데 성공했다면 두 번째는 정서융합으로 정서이해를 통해 얻은 정확한 정보를 통해서 자신을 위해 바람직한 선택을 하는 단계다. 예를 들어 과한 열등감이 그간 자신이 품어왔던 분노와 불안의 원천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면, 타인에게 분노를 표출하는 부정적인 행동을 멈추고 문제의 원인인 열등감을 해결하는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선택을 하는 것이다. 자신의 비교가 심한 이유는 무엇인지 그 원인에 대해 성찰해 볼 수 있다. 그리고 과민반응은 아닌지 내삶이 그러하듯 타인의 삶 또한 많은 복잡하고 보이지 않는 많은 고통들로 이뤄어져 있을텐데 그러한 사실을 간과한 것은 아닌지, 자신은 특별히 좋은 대접을 받아야 한다는 자격의식이 지나친 것은 아닌지, 스스로 무엇인가 된 것처럼 생각히거나 다른 사람 위에 서고 싶어하는 등 현실과 동떨어진 비대한 자아를 자아를 가지고 있어 좌절과 분노가 심한 것은 아닌지 따져보고 감정을 재평가해야 한다
(나를 위하듯 타인을 위하기)이러한 자기 이해와 자기 조절을 통해 얻은 지혜를 활용하여 적응적인 사회인이 되는 사회적 통합단계다. 자신이 힘들었을 때 도움이 필요함을 이해하는 측은지심과 타인의 감정을 자신의 것처럼 정확히 이해하는 공감이 이 단계에 속한다. 달리 말하면 타인에게 존중받길 바란다면 똑같이 타인을 똑같이 대우하라는 것이다. 해리스교수는 앞서 두단계를 거쳐야 3단계로 올 수 있다.. 따라서 자신의 상태와 자신에게 필요한 선택이 무엇인지 전혀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이 타인을 이해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우리 사회에 자신이 약가 될 가능성은 전혀 고려하지 못하고 약자를 위한 배려는 필요없다며 자기만 잘 살면 된다고 외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따라서 나만 잘 살면 된다고 생각하면 결국엔 나에게 해로 돌아온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그래서 3단계의 Social emotional abulity development(SEAD)의 정화한 이해와 실천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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