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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소는 왜 그렇게 유명한가아들을 위한 인문학/미술 2021. 2. 21. 04:06
피카소는 미술천재 신동으로 불리어지고 평생을 전통기법을 버리고 다양한 생각을 불어넣었다. 원근법의 파괴와 평면이 아닌 물체를 파괴하고 분해하여 입체적으로 보는 겉모습이 아닌 물체의 본질을 연구하는 입체주의 큐비즘의 시초라고 여겨지고 있다. 대표작 아비뇽의 처녀들은 전문가가 보는 위대한 미술작품 2위에 오르고 있다. 아비뇽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사창가를 말하며 처녀는 창녀를 묘사한 것이다. 당시 이 그림은 엄청난 비난을 받았으나 전통을 파괴하는 새로운 시각을 주었는데 이 그림은 창녀의 시선이 공격적이고 그림이 튀어나올 것 같이 입체적이라고 보았다. 폴세잔의 영향으로 원근법을 파괴하고 공간 깊이도 배경도 없고 아인쉬타인의 상대성이론처럼 다른 시간에 다른 장소에 있는 것을 동시에 표현하는 통일성이 없는 독특한 그림을 그렸다. 프로이트가 여성의 성욕을 인정하고 여성을 주체로서 인정하는 것을 반영하기도 하였다. 또한 누드화로 예전에는 남성의 눈요기로 창녀의 시선이 회피적이고 부끄러움을 나타냈으나 이는 공격적이고 도전적으로 그렸다. 그와 유사한 피카소 회화의 대표작인 게르니카가 있는데 이는 스페인 북부 작은 마을로 1937년 스페인 내전시 프랑코군을 지원했던 히틀러의 독일 비행기가 이 마을을 맹폭하여 2천명이 사망한 비극적 사건을 폭로하기 위해 그려졌다. 전쟁의 광포성과 운명의 장난 밑에 무력한 인간의 비참함이 잘 상징적으로 큐비즘 시각으로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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