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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을 위한 오늘의 묵상(2022. 3. 3, 목)아들을 위한 오늘의 묵상 2022. 3. 3. 02:43
예수님께서는 처음으로 당신의 미래, 곧 수난과 죽음과 부활을 예고하신다. 여기에서 루카는 해야한다를 뜻하는 비인칭 동사를 사용하고 있다. 이 단어로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은 예수님꼐서 스스로 선택할 수 있은 것이 아니라 하느님의 듯에 따른 필연적 결과임을 강조한다. 루카 복음서에 따르면 예수님꼐서는 죽음과 부활을 통하여 성경에 기록된 것, 이미 예언자들을 통하여 말씀하신 하느님의 구원 약속을 완성하셨다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수난과 부활을 예고하신 다음에 제자가 되기 위한 조건을 제하신다. 무엇보다 먼저 자기 자신을 버려야 한다. 여기에서 자기 부인은 관계의 재설정, 곧 하느님을 중심으로 예수님의 가르침에 절대적으로 순종하여 제자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것을 뜻한다. 예수님을 따르고자 하는 사람은 자기중심적인 생활 방식에서 벗어나 예수님 중심으로 살아야 한다. 다음으로 자신의 십자가를 짊어져야 한다. 이에 따라 예수님의 제자들은 십자가 형별을 선고받은 것처럼 선고받은 장소에서 처형당하는 장소로 옯겨 가야 한다. 예수님께서 걸어가실 십자가의 길은 제자들이 뒤따라 걸어갈 길이다
예수님꼐서는 예루살렘으로 시선을 향하시면서 먼저 당신께서 걸어가실 십자가의 길을 보여 주시고, 제자들에게 그 길을 함께 걸어가자고 초대하신다. 이헣게 십자가의 고난과 영광으로 초대받은 우리에게 남은 것은 선택과 결정이다
우리 아들들아, 오늘 루카복음에서 제자가 되는 조건으로 자기 자신을 부정하고 제 십자가를 지라고 하셨다. 우리도 과연 그렇게 할 수 있을까. 물론 할 수 있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완전하게 도달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럼 매일매일 주님의 제자 요건을 실천하면서 다가가는 모습을 가지자고 너희들에게 권하고 싶구나. 그래서 자신 부정을 70%까지를 목표로 다가가면 어떨까 생각이 드는데 자기 자신을 100%부정하기는 너무 힘들고 성인군자라도 그것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본다. 왜냐하면 성인군자도 원래적으로 동물적 본성이 있기 떄문이라고 본다. 이것을 초월할 수 있는 것은 신밖에 없다. 그러므로 너희들이나 나 그리고 우리가족은 자기 부정을 70%까지 할 수 있도록 죽을때까지 노력하자. 물론 죽을떄까지 70%를 이루지 못할 수도 있지만 너희들이나 아빠도 그것을 인생의 목표로 삼고 노력하였다는데 우리자신이 만족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제 십자가를 짊어지고 가야한다. 우리 자신의 고난과 수난 그리고 고통을 짊어지고 주님의 진리인 사랑실천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 사랑을 주다보면 상처를 받을 수 있다. 상대방이 이에 대한 응답을 주지 않으면 서운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사랑은 받는 것을 전제로 하는 것이 아니므로 그것을 생각했다면 주지 않은 것만 못하다고 볼 수 있다. 그러니 사랑의 상처는 너희들이 받을 것을 전제로 하지 않으면 더 가벼운 마음으로 사랑을 실천하게 되면 상처도 덜 받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 오늘 복음을 통해 재의 수요일 다음날로 사순시기를 주님r과 함꼐 제자로서 걸어간다고 생각하고 2가지를 실천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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