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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을 위한 오늘의 묵상(2022. 3. 4, 금)아들을 위한 오늘의 묵상 2022. 3. 4. 03:17
오늘 복음에서 세례자 요한의 제자들은 율법학자들과 바리사이들이 그리하였듯이 예수님의 행동에 반감을 드러내고 있다. 그들은 예수님의 제자들이 단식을 하지 않는 이유가 궁금하였다. 자신들은 세례자 요한을 따라 금욕하며 살았고, 바리사이들도 일주일에 두 번 규칙적으로 단식을 지켰기 때문이다. 여기서 단식은 개인의 신심 증진을 위하여 행하는 사적 단신을 의미한다
예수님꼐서는 세례자 요한의 제자들이 던진 질문에 혼인잔치를 비유에 들어 대답하신다. 혼인 잔치는 천상의 삶에 대한 기쁨의 이미지를 제공한다. 이러한 축하의 자리에 애도 예절이 적합하지 않듯이, 예수님의 제자들은 예수님꼐서 함께 계실 때 단식할 필요가 없다. 그러나 신랑을 빼앗기게 될 때, 곧 예수님꼐서 죽음을 맞게 되시면 그들은 단식을 할 것이다
단식은 중요한 신심행위 가운데 하나이다. 엄격한 율법준수 또는 금욕주의적 삶을 위한 목적을 넘어서 그 근본정신을 기억해야 한다. 단식은 신심을 더욱더 견고히 하는 것이고 그 중심에는 예수님께서 계셔야 한다
우리 아들들아, 오늘은 단식에 대해서 말하네 우리도 간혹 가다가 간헐적 단식을 하며 체중관리하면 좋다고 하더라구 우리 현준이가 아직 젊으니 그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지만 내 몸 상태를 체크한다고 생각하고 한번 시도해 보는 것도 좋을 거라고 생각한다. 오늘도 다시 말하지만 너희들은 무엇인가를 주거나 호의를 베풀때는 받는 것을 전제로 생각하지 말고 받는 것은 덤으로 생각해라. 물론 서운할 수도 있지만 그럴 거라면 호의를 베풀지 말도록 해라. 상대방은 성격상, 아니면 모르고 아니면 환경적 등 여러 요인으로 너희 호의를 무시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니 그럴 거라고 생각하고 상대에게 호의를 베풀도록 해라. 사랑이라는 것은 받는 것을 전제로 하지 않는 무조건적인 주는 사랑이라고 하지 않았는냐. 이것은 정말로 어렵고 중요하고 연습과 단련이 필요하다. 거의 모든 사람이 이것으로 화나고 자존심 상하고 기분 나빠할 것이다. 그러나 너듸들은 이 단계를 넘으면 훌륭한 인격체로 성숙할 수 있다는 것을 알기 바란다. 아무튼 남에게 바라지 말라는 것이다.. 그 대신 나는 조건없는 호의를 베풀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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