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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들을 위한 오늘의 묵상(2022. 2. 18. 금)
    아들을 위한 오늘의 묵상 2022. 2. 18. 04:04

    야고보서간에서는 행동과 실천이 붙따라야만 비로서 온전한 믿음이 된다는 명확한 메시지를 우리에게 전한다. 오늘 1독서의 내용에서 누가 믿음이 있다고 말하면서 실천이 없으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 그러한 믿음이 그 사람을 구원할 수 있겠습니까 ? 어떤 형제나 자매가 헐벗고 그날 먹을 양식조차 없는데 여러분 가운데 누가 몸에 필요한 것은 주지 않으면서 평안히 가서 몸을 따뜻이 녹이고 배불리 먹으시오하고 말한다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

     

    우리는 사랑을 말하기는 쉽다, 그러나 그 사랑을 행동으로 옮기는 일은 참으로 어렵다. 길에서 마주친 초주검이 된 사람을 온 정성으로 돌본 착한 사마리아인처럼 살아야 한다는 말하는 나와 정작 길에서 비슷한 처지의 궁핍한 사람들을 아무런 거리낌 없이 자나쳐 버리는 나사이에 거리가 너무 멀다는 반성을 하게 된다

     

    예수님꼐서는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 분이시다. 친구들을 위하여 목숨을 내놓은 것보다 더 큰 사랑은 없다.하신 당신의 말씀을 몸소 행동으로 십자가의 죽음을 통하여 보여 주셨기 때문이다. 오늘 복음이 전하는 예수님의 제자됨이란 결국 말과 행동의 거리를 줄이는 삶, 곧 행동하는 믿음과 실천하는 사랑이 하나가 되는 삶과 일맥상통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우리 아들들아, 우리는 이제 226일 여주의 천사의 집에 가는구나 작년 추석에 가고서 이번이 두 번째가 된다. 몇일전에 아빠가 천사의 집 불우징에어린이를 위해 드림미쌀 20kg8가마니 샀다. 참 기쁜일이고 감사할 일이다. 우리가 주님의 말씀을 따라 사랑을 실천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하며 그러므로 우리가 주님의 제자로 살아간다는 소명을 실천하게 된다. 앞으로도 1년에 두 번씩 명절에 찾아가서 주님이 말씀하신 주님의 길을 우리가 확인하고 삶의 의미를 찾아야 한다고 본다. 이것이 너희들에게는 작은 성령의 불씨로 자리잡아 항상 너희들이 흔들리거나 사랑이 부족할 때면 이런 선행을 생각하면서 너희들의 마음을 주님을 바라보며 산다는 것을 잊지 말기를 바란다. 그것만이 바른 길이라고 믿는다. 이런 불우장애어린이를 도우므로 다른 이들에게도 비롯 물질적으로 도움을 주지 못하더라도 마음으로 우러나오는 말로써 그들에게 희망과 꿈을 줄수 있다면 그것 또한 영적인 사랑의 실천이라고 볼 수 있다. 아빠는 너희들과 물질적 사랑과 영적인 사랑을 모두 실천하며 평생을 살기를 바라며 비롯 내 자신을 내세워 이것이 흔들리라도 매일미사와 미사로서 주님의 말씀을 새롭게 새기면서 살기 바란다. 그래서 아빠가 말한 내 생각과 판단 기준을 30%만 세우고 나머지는 주님과 타인을 위한 판단의 기준으로 삼으며 그들에 대해 겸손하면서 공존하고 배려하는 삶을 영위하도록 했으면 한다. 그래서 아빠가 이렇게 비롯 물질적으로는 우리에게 손해일지 모르지만 그래도 우리가족에게는 영적으로 더 성숙하게 되고 많은 은총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여 이런 선행하게 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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