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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일 주요 기사(2021. 2. 19, 금)
    뉴스 2021. 2. 19. 03:14

    1. 이제 페북·유투브는 가라 - 음성 SNS이 왔다

    (개요)글과 사진, 동영상으로 소재로 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가 이제는 음성 SNS로 진화하고 있다. 이것은 클럽하우스(ClubHouse,클하)로 하나의 주제를 놓고 토론을 할 수 있는 장점으로 문자입력 대신 전화하듯 말로 여러사람과 대화를 나누는 채팅 대화방이다.

    (내용)클하는 1조원의 유니콘 SNS로 미국 스탠퍼드대 동창생인 폴 데이비슨과 구글출신의 로언 세스가 창업한 스타트업 알파익스 플로레이션에서 개발했다. 여행,정치,음악 등 관심 있는 주제를 고르면 전세계 대화방이 나타난다. 원하는 대화방에 들어갈 수 있고 직접 대화방을 만들 수 있다

    (SNS 발전)사회적 관계망은 페이스북(2004년), 유투브(2005년), 트위터(2006년)으로 발전하고 2007년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더욱 발전하고 2010년에 스마트폰의 카메라 기능이 향상되면서 사진공유 SNS 혁신을 일으켰다. 2016년에는 틱톡으로 15초 동영상 공유 혁신이 있고 인스타그램도 숏동영상 릴스를 내놓았다. 한국도 싸이월드,아이러브스쿨,카카오스토리,블로그,밴드 등 수많은 혁신을 가져왔다

    (전망)스마트폰을 매개로 오프라인 세상에서 이뤄지는 모든 것이 손안에서 들어왔고 거기에 앱의 혁명으로 더욱 발전하고 AI와의 결합으로 더 파괴력을 발휘할 전망이다

     

    2. 국내 OTT 3지나치게 높은 음악사용료 차별문체부 상대 소송

    (개요)콘텐츠 음악 사용료를 둘러싸고 웨이브,왓차,티빙 등 3사로 구성된 OTT음악저작권대책협의회는 문체부를 상대로 음악사용료 요율 인상이 과도해 승인을 취소해 달라고 서울행정법원에 소송을 냈다

    (현황)OTT음악사용료 요율을 1.5%에서 시작해서 2026년까지 최종 1.9995%로 올린다는 영상물 전송 서비스 조항을 신설했다. 이에 OTT음대협은 종합유선방송사업자 0.5%, IPTV 1.2%인 것과 비교해 OTT에만 높은 요율이 적용된 것을 차별이라고 문제를 삼았다. 이는 한국음악저작권협회는 국내 OTT음악 사용료 요율을 넷플릭스와 동일한 2.5%를 적용할 것을 문체부에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0TT음대협 주장)OTT는 콘텐츠 제공 방식이 일반 방송사가 인터넷에서 제공하는 방송물 재전송 서비스와 같으니 비교 대상이 오리지널 콘텐츠 위주로 제작하는 넷플릭스가 아니라 국내 IPTV, 케이블 TV, 포털사이트 등과 비교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문체부 주장)OTT는 방송사업자와 다른 주체이기 때문에 다른 요율을 적용받는 것이고 외국에서도 그같이 적용하고 있다. 이는 OTT가 저작권료가 비싸다고 낮춰달라는 것은 음악창작자들에 대한 권리를 크게 고려하지 않는 처사라는 것이다

     

    3. “팔은 디테일일 뿐” - 양팔없는 16세 발레리나의 도전

    (개요)영국의 데일리메일은 브라질에 사는 비토리아는 양팔이 없는 선천적 장애를 딛고 발레리라가 된 소녀의 사연을 소개했다. 그녀의 춤에 대한 재능과 열정을 알아차린 물리치료사의 권유로 5살 때 발레를 시작했다

    (내용)비토리아는 남들보다 몇 배이상의 피나는 노력을 이어간 결과 회전동작인 피루엣 등 발레의 모든 기술을 완벽하게 익힌데 이어 최근에는 재즈와 탭 동작까지 습득했다. 그녀는 발레 아카데미에 소속되어 다른 발레리나와 많은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다

    (교훈)비토리아는 무대에서 춤을 출 때 팔은 그저 디테일에 불과하다며 우리는 장애 이상의 존재이기 때문에 항상 꿈을 r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4. 포드, 2030년까지 유럽서 내연기관 차 퇴출 - 전기차에 올인

    (개요)AP통신에 의하면 포드는 1.1조를 들여 4천명 이상이 일하는 독일 쾰른 공장을 전기차 조립공장으로 전면 개조한다고 밝혔다. 신규 전기차는 2023년부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제너럴모터스는 2035년에 전기차로 변신하겠다고 밝힌 이후에 나온 것이다

    (내용)포드는 본사 차원에서 오는 2025년까지 전기차에 최소 150억달러 투자를 구상을 밝힌 바 있다. 한편 재큐어와 폴크스바겐 등 유럽 자동차 회사도 전기차의 비중을 늘리겠다고 밝혔다

     

    5. 국정사령탑 흔든 민정수석 사의 파동

    (개요)신현수 청와대 민정수석은 추미애 라인인 이성윤 서울지검장과 심재철 법무부 검찰국장을 교체해야 한다는 입장에서 박범계 법무장관은 이지검장은 유임하고 심국장은 서울남부지검장하는 안을 조율없이 문대통령에 직접 보고하고 재가를 받아 검찰 간부 인사가 휴일에 단행하는 대단히 이례적으로 이루어져 신수석이 사의를 표명하는 파동이 벌어졌다

    (분석)문대통령은 새해 들어 검찰과의 화해무드를 말했으나 검찰과 타협할 수 없다는 점을 없다는 것을 인사로써 증명한 것으로 전현직 검찰 간부들은 월성원전 경제성 평가 조작 의혹을 수사중인 대전지검이 백 전 장관 구속영장을 청구한 게 인사조율실패의 결정타로 해석하고 있다

    검찰 갈등을 봉합하기 위해 발탁한 검찰 출신 신 민정수석도 검찰인사를 둘러싼 정권 수뇌부와 갈등 끝에 직을 던진 것은 문대통령에 대한 도전으로 해석되고 있다

     

    6. 화이자 남아공발 변이에 백신 효과 불분명인정

    (개요)미국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이 남아공발 변이인 B.1.351에 감염되면 항체의 보호수준이 2/3정도 감소한다고 밝혔다. 이는 스파이크 단백질에 생긴 변형에 의해 바이러스의 세포침투를 용이하게 한다

    (내용)남아공발 변이 바이러스가 백신의 예방효과를 크게 떨어지지만 감염 중증이나 사망으로 악화하는 것을 막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주장하고 있다. 또한 모더나도 백신의 항체 수준이 6배 떨어진다고 보고했다

     

    7. “나도 빌게이츠처럼”10년전 꿈 이룬 김봉진 - 최소 5500억 기부

    (개요)배달의 민족 운영사인 우아한 형제들의 김봉진 의장이 세계부자의 기부클럽인 기빙플레지를 통해 재산의 절반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밝혔다

    (내용)김 의장은 존 롤스의 말처럼 최소 수혜자 최우선 배려의 원칙에 따라 그 부를 나눌 때 그 가치는 더욱 빛난다고 생각한다. 10년전 창업초기 20명도 안되던 작은 회사를 운영할 때 빌게이츠와 워런 버핏의 기사를 읽고 만약 성공하면 더 기빙플레지 선언을 하고 싶었고 그꿈을 이루었다고 밝혔다

    (더기빙플레지)2010년 빌게이츠회장과 워런 버핏회장이 재산 사회환원 약속하면서 시작된 자발적 기부단체로 까다로운 심사절차로 자산의 형성과정과 기부자의 진정성을 심층 인터뷰하여 나눔의 의지가 강한 것으로 판정하여 세계 219번째 기부자가 되었다

     

    8. 가격 내리고 개소세 연장 - 문정부, 친환경차 ‘2030·785’청사진

    (개요)정부는 2025년까지 친환경차 가격을 대당 1천만원 이상 내리고 자동차 개별소비세 30% 인하 등 세제혜택 연장으로 283만대 보급키로 했다 또한 2030년까지는 공공기간 친환경차 100% 의무구매 도입하고 친환경차 785만대 보급하여 자동차 온실가스를 24% 감축을 목표로 설정했다

    (내용)정세균 국무총리는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에서 제4차 친환경자동차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기본계획은 2021년부터 5년간의 계획이다 충전인프라도 확충할 것으로 30분이내 도달하게 하여 2025년에는 450기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한 배터리 리스 사업을 도입해 초기 구매가격을 절반 수준으로 낮출 계획이다. 그리고 지난해 28만대 친환경차를 수출했는데 2025년에는 85만대로 늘린다는 목표를 가졌다

     

    9. 외화 훔치고 백신정보 빼가고 - 북한 해킹조직 7천명 육박 추정

    (개요)미국 법무부는 북한군 정보기관 정찰총국 소속 해커 3명은 미국 정부와 방위산업체, 금융기관 등에 대한 해킹 공격을 벌여 1.4조원 빼가려 시도한 혐의로 기소됐다

    (해킹수법)컴퓨터 속 데이터를 이용할 수 없게 만들고 이를 인질 삼아 돈을 요구하는 랜섬웨어(금품요구 악성 프로그램)와 시스템 관리자나 정보 책임자에게 악성코드를 심은 이메일을 보내 정보를 빼내 가는 스피어 피싱(표적 온라인 사기)를 활용한다

    (해킹조직)북한 군 정찰총국과 연계하여 라자루스아 김수키가 있다. 라자루스는 ‘14년 북한 희화화 영화를 제작했던 미국 소니픽처스와 ’16년 방글라데시 중앙은행을 해킹하고 ‘19년에는 인도의 ATM 공격에 의심을 받고 있고 김수키는 ’14년 한국수력원자력과 ‘19년 통일부·경찰청과 암호화폐 거래소를 피싱공격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북한은 사이버 부대가 6800명으로 추정하고 ’19년부터 ‘20년까지 4032억원 해킹 수익을 얻어 핵과 미사일 개발에 사용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북한 입장)미국의 모략극으로 전면 부인하고 미국은 국가안보국의 프리즘 프로그램으로 전세계를 무차별 감시,도청,교란하고 있다고 사이버 위협에 대해 운운은 파렴치의 극치라고 주장했다

     

    10. 청 황제의 사냥 - 호렵도 팔폭병풍에 담긴 정조의 북학 의지

    (개요)국외소재문화재재단이 지난해 미국 크리스티 경매에서 낙찰받아 국내로 들여온 호렵도 팔폭병풍이 국립고궁박물관에 공개되었는데 비단 바탕에 병풍 8폭을 하나의 화폭으로 사용한 채색화로 웅장한 산수와 정교한 인물 표현 등이 수준 높은 궁중화풍을 보여준다

    (내용)국내에서 호렵도가 처음 제작된 것은 정조시대때 박지원이 건륭제 생일 축하사절단을 보낼 무렵에 국내 유입되어 임원경제지에 의하면 김홍도가 최초로 호렵도를 그렸다고 기록되어 있고 주로 도화서 화원이 그렸다. 현재 국내에 30점이 전해진다

    (화폭)1-2폭은 나뭇잎 떨어진 나무와 폭포가 쏟아지는 가을풍경 3폭은 가마를 타고 나서는 황실 여인들 4폭은 나발과 피리를 부는 이들 5-6폭은 청황제와 수행원 7-8폭은 호랑이와 사슴을 향해 활과 창을 휘두르는 사냥꾼을 배치했다

    (발전)호렵도는 처음엔 궁중에서 그려졌지만 차츰 민간으로 퍼져갔고 쓰임도 달라져 민화풍으로 발전해 만주족의 호방한 기질이 잡귀를 쫓는 액막이로 여겨지거나 평안과 행복을 가져다주는 길상의 용도로 쓰였다

     

    11. 미국 올해말 CPTPP 재가입 검토 - 한국도 가입 이를수록 좋다

    (개요)샷 국제경제연구소 선임연구원은 세계경제연구원이 주최한 온라인 강연에서 미국은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재가입 검토에 들어갈 것이며 한국도 가입하는 것이 이롭다는 분석이 나왔다

    (내용)미국 민주당이 반대했던 규정과 미국·멕시코·캐나다 무역협정이 이미 CPTPP와 겹치는 조항을 채택한 상태이고 중국중심의 아시아 태평양에서 형성되는 것을 막기 위해 미국이 가입하려고 하며 트럼프 정부의 국익 우선주의보다 글로벌 리더십을 보이고자 하고 세계무역기구(WTO)와 다자주의를 존중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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