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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일 주요 기사(2021. 2. 16, 화)
    뉴스 2021. 2. 16. 03:36

    1. 고문으로 몸이 반쪽이 돼도 - 통일운동가 백기완 선생 별세

    (개요)고문으로 몸이 반쪽이 될지언정 일제와 싸우고 독재정치에 맞섰던 통일운동가이자 민주화운동가, 시인, 작가 그리고 민중정치인인 통일문제연구소 소장이 지난해 1월 폐렴 증상으로 입원해 투병하다가 ‘21년 2월15일 새벽 4시 88세의 나이로 영면하셨다

    (성장)1932년 황해도에서 42녀 넷째로 태어나서 그의 조부는 천석꾼의 부자로 3·1운동 당시 수천장의 태극기를 제작하며 민족운동에 관심이 많았고 특히 독립군 군자금을 대주다가 고문으로 옥사하시고 아버지도 동아일보 기자로 1934년 삼남지방 수재 당시 의연금을 기부하는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했다 한편 조부가 백범 김구를 자기집에 피신시키기도 하면서 그의 영향을 받았다

    (민주화운동가)백기완 선생님은 1960년대 한일협정 반대투쟁을 계기로 민주화 운동에 투신하고 3선 개헌 반대와 1974년 유신헌법철폐 주도하여 긴급조치 1호 위반 혐의로 12년 선고받고 복역을 했다. 또한 1979년 YMCA 위장결혼 사건과 1986년 부천 권인숙양 성고문 폭로 대회르 주도하여 옥고를 치르기도 했다. 1987년에는 김영삼과 김대중후보 단일화를 호소하며 사퇴하기도 했다.

    (국어순화론자)그는 일상대화에서도 순우리말을 썼다고 하며 달동네,새내기,동아리 등 순우리말을 사회에 안착시켰으며 장산곶매 이야기 등 소설과 수필집을 낸 문필가이자 민중가요 임을 위한 행진곡의 가사 원작자이기도 하다

     

    2. 유가 20% 오르고 곡물값 50% 뛰고 - 장바구니 물가 비상

    (개요)국제유가 16%, 대두 53%, 옥수수 40%, 밀 16% 등 생활물가를 결정하는 유가와 곡물값이 가파르게 뛰고 있어 전기값과 빵,두부,음료수 등 음식료품 가격도 들썩이기 시작했다

    (유가)뉴욕상업거래소 3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전날보다 배럴당 2.1% 오른 59.47달러에 마감했다. 한해전보다 16%오른 것이다

    (곡물값)대두 가격은 1부셜당 13.72달러로 53% 급등, 옥수수 가격도 5.39달러로 40%,밀은 6.37달러로 16%로 상승했다. 그래서 뚜레쥬르 빵값은 9% 롯데칠성 음료수는 7%, 두부 10%, 반찬 통조림은 36%로 오름세이다

    (원인)유동성이 전 세계적으로 풀리면서 경기호황에 기대감으로 볼 수 있으며 최근 0%의 소비자물가는 4월에 기저효과로 1%로 상승할 수 있다. 한편 초인플레이션이 나타나려면 공산품,(비)내구재에 대한 수요회복이 나타나야 실현될 수 있다고 본다

     

    3.베를린 한복판서 38톤 통일정자 이송대작전 - 눈부신 구경거리

    (개요)독일 베를린에 독일 통일의 상징 포츠담 광장에 독일 통일 25주년 기념으로 2015년 세운 통일정자는 서울 창덕궁의 상랑정을 1대1로 실사해 나무로 만든 육각형 누각으로 작지만 기품이 있었는데 설치기한이 만료하여 주독 한국대사관 뒤뜰로 자리를 옮겼다

    (내용)대대적인 이송작전으로 특수제작된 8.2H빔으로 통일정자를 받친 후 200톤 규모 크레인으로 들어올려 트레일러에 실었다. 경찰차 3대 호송하였는데 6.2m 높이의 통일정자는 가로수에 훼손되지 않도록 가지치기를 하며 신호등도 해체하며 한국대사관 뒤뜰에 도착했는데 도로통제 경찰관이 베를린 한복판에서 대규모 이송작전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4. 상위 1% 유투버 사업자, 소득신고 내역 봤더니

    (개요)유투버 같은 미디어 콘텐츠 창작업종 코드가 만들어진 후 처음으로 종합소득을 신고한 내용이 공개되었는데 상위1% 금액은 181억원으로 평균 6.7억원이고 상위10%에 속하는 277명은 평균수입은 2.1억원으로 나타났다

    (내용)‘19년 귀속연도 종합소득 신고내역을 보면 2776명으로 총수입 금액은 875억원이고 1인 평균은 3152만원으로 나타났다. 구독자 10만명이상인 유투브는 3400여개로 소득세 탈세여부가 있을 수 있다고 본다

     

    5. 대출조이고 + 주가 숨고르기 - 2월들어 신용대출 잔액 4천억 줄어

    (개요)빚투와 영끌 여파로 고공행진 하던 은행권 신용대출 잔고가 2월들어 4천억원 넘게 줄었다. 금융당국의 압박 속에 은행권의 신용대출 조이기가 계속되는 데다가 주식시장 랠리가 한풀 꺾였기 때문이다

    (내용)금융당국이 지난해 연 8%까지 치솟는 가계대출 증가율을 앞으로 3년안에 5%대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제시하여 은행권에 강도 높은 관리감독을 하며 대출동향을 매일 점검하고 있다. 특히 은행권은 월간 신용대출 증가폭을 2조원대로 맞추기로 협의한 상태이다

    (은행권 조치)은행권은 대출한도 축소나 우대금리 축소 등 신용대출 문턱을 높이며 특히 마이너스 통장의 대출한도를 5천만원씩 줄이고 신규 개설을 중단하기도 했다

    (신용대출 증가 여부)3월 금융위원회는 가계부채 관리 선진화 방안을 앞두고 신용대출이 막차로 수요가 폭증할 수 있으며 금융기관별 DSR (총부채원리금 상환비율) 40% 규제를 금융기관별에서 차주별로 전환한다고 금융위에서 밝히고 있어 가수요 여부가 주목되고 주식시장에서도 주가가 오르면 신용대출 잔고가 늘어날 여지가 있다

     

     

    6. 백신 맞아도 무증상 상태로 바이러스 옮길 수 있어

    (개요)미국 버지니아주 조지 메이슨대 생물학 안차 박사는 백신을 맞아도 일부는 무증상 상태로 바이러스를 옮길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내용)현재 겂없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백신 접종자들이 있다면 백신은 감염증이 가볍게 혹인 증상없이 지나갈 수 있도록 해줄뿐 인후부의 바이러스가 제거됐다는 것을 보장하진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브라질은 2.1억원 인구중 503만명이 중국의 시노백과 영국의 아스트라제네카를 접종하였다고 한다

     

    7. , 후티 반군 테러조직철회 - 사우디와 관계 냉각

    (개요)트럼프는 예멘 남부 아덴공항에서 후티 반군의 폭탄테러로 26명이 숨지자 테러조직으로 지정했으나 바이든 행정부는 취임 한달만에 후티 반군에 대한 테러조직에서 철회했는데 이는 7년째 계속되고 있는 예멘내전에서 사우디 주도 연합군의 무차별적인 공격으로 예멘 국민의 인권이 심각하게 침해되었다고 보고 있다

    (내용)후티 반군을 후원하고 있는 이란이 있는 상황에서 예멘내전이 이란과 사우디의 대리전의 성격으로 바이든 행정부는 트럼프와 달리 사우디에 무기판매를 중단하였다. 이는 바이든이 지적한 인권문제이외에 사견으로는 무기업체와 연결된 공화당측 트럼프 지지에 대한 보복의 일환으로 사우디 여성 인권운동가를 석방시켰으며 사우디 왕세자의 의해 살해되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사우디 언론인 카슈끄지 살해사건도 공개하겠다고 하여 1945년부터 75년간 동맹관계를 유지해온 두나라사이에 어떤 관계로 변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8. 유럽도 참전 쏟아지는 반도체 SOS - 삼성의 선택은 ?

    (개요)블룸버그는 EU67조 규모의 첨단 반도체 제조기술 구축을 위한 프로젝트에 삼성과 대만의 TSMC 참여를 고려한다고 밝혔다. EU는 전세계 반도체칩과 마이크로프로세서의 20%이상을 EU에서 생산하겠다는 목표를 잡고 있다.

    (내용)제너럴모터스는 반도체 부품 부족으로 북미공장 3곳을 가동 중단하였고 인텔,퀄컴,AMD 등 반도체 회사는 보조금이나 세액공제 등 반도체 생산의 인센티브 등 재정적 지원을 해달라고 바이든행정부에 요구하고 있다

    (삼성입장)삼성전자는 구글,애플 및 MS 등 메모리반도체 최대 고객사가 많이 있어서 텍사스주 오스틴시와 트래비스카운티에 20년동안 재산세 100% 감면과 고정자산에 대한 50%의 세제혜택을 요구하였는데 이는 9천억원에 달하고 있고 의견이 좁혀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자동차반도체는 AI 및 스마트용 반도체에 비해 사업성이 떨어지고 시장성도 10%정도 규모가 작아서 유인효과가 작다고 보고 있다

     

    9. 하원에 재발의된 북미 이산가족상봉법, 70년 고통 끝내기를

    (개요)민주당 그레이스 멩(뉴욕)의원과 공화당 밴 테일러(텍사스) 하원의원이 공동하여 조 바이든 행정부의 한반도 관련 첫 법안이 발의됐다. 이법안은 미 국무부 장관이 한국정부와 협력해 이산가족 상봉 방안을 마련하고 북한인권특사가 1년에 최소 두차례 이산가족을 면담하는 내용이다

    (배경)2000년이후 남북한 사이에 이산가족 상봉이 20여차례 추진되었지만 미국국적을 가진 한인들 중 북한에 가족을 둔 10만여명은 지난 70년간 만날 방법이 없었어 이법안이 추진되었다

    (과정)이 법안은 2019년 발의돼 지난해 하원 본회의에 통과되었지만 상원에서는 통과하지 못해 회기가 끝나면서 자동 폐기됐다. 인권이슈에 상대적으로 보수적인 공화당인 다수당이었던 상원의 벽을 넘지 못했다

    (향후 방향)북한인권대사를 임명해서 인권이슈화 하는 경우 북한을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지금 중국에 대해서도 신장 위구르에 대해서 집단학살로 규정하며 인권문제를 거론하는 것과 무관하지 않다고 본다. 한편 이낙연 대표는 가족 화상상봉 및 남북 적십자회담 등 인도적 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자고 환영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10. 바퀴 달고 걷는 ·UAM - 현대차, 미래 모빌리티 사업 가속페달

    (개요)현대자동차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단순 자동차 제조회사가 아니라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나고 50%가 자동차, 30%가 UAM(도심 항공 모빌리티), 20% 로보틱스가 될 전망이다

    (무인 모빌리티)네개 바퀴가 달린 타이거를 공개했는데 울퉁불퉁한 지형은 네 개의 다리로 걷고 평탄한 지형은 4륜 구동 차량으로 변신한다 그리고 무인항공기(UAV)에 결합해 먼거리를 날아가 수송업무를 담당한다. 현대는 지난해 12월에 세계 최고 로봇기업인 보스턴다이내믹스를 약 1조원에 인수하여 로봇기술과 미래 모빌리티를 결합했다

    (UAM 개발)CES 2020에 UAM 콘셉트 S-A1를 선보이며 도심 항공 모빌리티 시장을 주도하기 위해 승객과 화물 운송시장을 모두 아우르는 제품군 구축에 나섰다

    (전용 전기차)아이오닉5 출시를 시작으로 ‘25년에는 56만대 전기차 판매를 구상하고 있다. 또한 수소전기차 넥쏘를 세계 최초로 양산하며 트럭인 엑시언트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

    (레벨3 자율주행)레벨2 수준의 고속도로 주행보조 기능을 발전시켜 운전자가 스티어링 휠을 잡지 않아도 주행이 가능한 레벨3 수준을 ‘22년에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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