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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일 주요 기사(2021. 2. 18, 목)
    뉴스 2021. 2. 18. 02:48

    1. 서울시장 후보들 부동산공약 뜨겁지만 - 1년짜리가 어떻게 ?

    (개요)서울시장 보궐선거의 관심사는 49.7%가 부동산 및 주거정책을 꼽았고 이에 여당후보는 정부 정책기조를 유지하는데 신경을 쓰고 야권후보는 현 정부의 부동산 규제철폐를 내세우고 있다

    (박영선)21분 콤팩트 도시 대전환과 5년내 공공주택 30만 가구 공급을 내세우고 21분내 교통거리로 직장,쇼핑,교육,여가가 가능하게 하는 것이다. 그리고 강북 30년 이상 공공임대주택을 재개발해 1천만원 반값 아파트 분양하는 정책이다

    (우상호)한경 변의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에 아파트 짓고 역세권 고밀개발로 16만 가구 공공주택 건설를 하고 10년 임대, 20년 전세, 30 자가주택 등 나눠 공급한다. 그리고 256억원대 아파트 공급한다

    (안철수)민간주도 청년임대주택 10만 가구 30-60세대 40만 가구 등 총 76.6만 가구를 재개발과 재건축을 5년내 건설한다. 무주택 실소유자에는 DTILTV 등 대출규제를 풀고 청년에게 청약개선으로 세대별 쿼터제도 도입한다

    (나경원)분양가상한제 폐지, 공공가격 인상 저지, 용적률 상한 조정, 용도지역 변경 적극 검토, 층고 제한 완화 등 부동산 규제를 해제하고 재개발과 재건축을 활성화한다는 것이 골자임 10년간 70만 가구를 공급한다

    (오세훈)2030대는 셰어하우스, 3050대는 장기무주택자 청약 특별공급 5060대는 공동생활이 가능한 클러스터형 주택공급한다. 총 공급규모는 5년간 36만 가구이다

    (분석)전문가들은 과도한 규제의 개선과 공급 확대 아이디어는 긍정적이나 개발 예산과 택지 확보에 대한 세부적인 계획이 없이 두루뭉술한 과다한 물량은 신뢰성이 떨어지고 잔여임기가 1년인데 5년이상의 공약을 내세우고 있어 다 다듬어야 하는 부분이 있다

     

    2. 5만달러 넘긴 비트코인, ‘10만달러 간다 vs 최악의 거품

    (개요)블룸버그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장중 한때 5.5만달러(5570만원)까지 뛰다가 현재는 4.8만달러로 낮아졌다. 2020년에 한해동안 170% 올랐으며 올해 들어도 74%가 추가 상승했다

    (긍정론자)JP모건은 비트코인이 장기적으로 14.6만달러의 잠재력이 있다고 보고 이는 투자자산이자 지불자산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본다. 앨런 하워드 등 헤지펀드 거물도 투자사실을 밝히고 일론 머스크도 15억달러 매입과 테슬라 차량결제도 비트코인을 허용했다. 한편 캐나다에서 세계최초로 비트코인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 출시가 승인됐고 뉴욕멜론은행과 마스터카드도 암호화폐를 취급하기로 했다

    (부정론자)루비니 교수는 비트코인을 터무니 없는 가격에 사면서 실제로 사용하지 않고 채권이나 주식처럼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하지 않는다고 하였다 그리고 유럽중앙은행 총재는 비트코인은 화폐로 인정할 수 없으며 더 많은 규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3. 중국은 왜 후쿠시마 지진에 남다른 관심을 보이나 ?

    (개요)중국 주요 매체는 일본의 지진 상황 및 신간센 운행 중단 등과 후쿠시마 원전수 유출 문제를 비중있게 다루었다

    (대지진 정치영향)대지진과 원자력 발전소 안전문제는 중국에서는 중요이슈이다. 이는 현대사에도 나오는데 1976년 베이징 인근 허베이성 탕산의 7.5 대지진사건으로 수십만명이 목숨을 잃고 마오쩌둥이 죽음을 앞두고 있고 정치 4방이 실각하고 덩샤오핑이 정귀에 복귀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2008년에는 쓰촨 대지진으로 9만명이 죽는 등 후진타오 집권 2기에 일어나서 원자바오 총리가 현장을 누비며 적극적인 구호활동이 있었다

    (정부 대처)지진의 민감성으로 정부는 지진예측연구소도 운영하고 인공지능을 활용한 지진감측시스템을 쓰촨성에 시범 운영했다고 한다

    (원전 안전)중국은 지난해 말 현재 49기의 원자로를 가동하여 세계 3위 원자력 발전 능력 보유국이나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이후 3세대 원자로 건설 계획 실현이 지연되고 시진핑은 유엔총회에서 2030년 이전에 탄소 배출량을 감소세로 바꾸고 2060년까지 탄소중립을 이루겠다고 선언했다. 그래서 전체 전력의 5%인 원전을 늘릴 수 밖에 없는 상황이나 지진과 원전사고로 방향 잡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한반도 영향)중국 원전의 대부분이 동쪽 해안에 몰려 있어 사고시 서풍이나 해류로 한반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상황이라 중국 원전 감시 시스템 공조 필요성이 ‘18년 국감에서 제기되었다

     

    4. 2 서해대교 사전 타당성 조사 추진

    (개요)충남 당진과 평택을 잇는 서해대교에 이어 제2 서해대교 건설을 추진하며 8천억이 드는 해저터널로 할지 1.2조원이 드는 육상교량으로 할지 사전 타당성 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현황)서해대교는 7.3km에 주탑높이가 182m로 초속 25미터 이상이 강풍이 불면 통행이 제한되고 ‘15년에는 번개에 케이블이 맞아 불이 나서 16일간 통제되었다.

    (필요성)서해대교는 주말에는 정체가 빚어지고 관광이동 차량과 산업 물류를 분산 흡수하기 위해서는 제2 서해대교 건설이 필요한 상황이다 아산만에 대형선박 운항이 빈번해 바다 밑으로 터널을 뚫은 것이 효과적이라는 의견도 있다. ‘22년에 국토부에 공식 요청할 계획이다

     

    5. 화웨이, 돼지도 키운다 - 사업 다각화로 돌파구

    (개요)화웨이의 자회사인 화웨이기기시각은 디지털과 인공지능, 무인화 3대요소에 맞춰 스마트 양돈 기술을 개발하여 축사 곳곳에 센서를 설치하고 사람 대신 로봇이 돌아다니며 돼지의 상태를 살피고 인터넷 연결로 원격관리하는 시스템이다

    (내용)중국의 돼지 소비량이 천문학적이며 매년 세계 전체 생산량의 절반인 7억마리 돼지를 생산하고 있어 알리바바와 징둥 등 인터넷 공룡기업이 첨단기술 적용을 시도하였다. 또한 화웨이는 축산업이외에도 광산과 같은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5G와 사물인터넷 기술을 바탕으로 한 무인화와 자동화 구현을 하고 있다

     

    6. 시티은행, 잘못 송금한 5500억원 못 돌려받을 수도

    (개요)미국 CNN방송은 뉴욕 연방지방법원은 시티은행이 잘못 보낸 수억 달러를 돌려받게 해달라고 투자자문업체 10곳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받았다

    (내용)시티은행은 화장품 업체 레블론의 대출중개를 맡아 채권이 있는 금융회사에 9억달러를 보냈는데 보내야 할 금액은 이자인 8백만달러인데 실수로 이자와 원금을 몽땅 보낸 것이다. 작년 8월 반환소송을 제기했으나 아직 5억달러는 돌려받지 못하고 있다

    (미반환 근거)뉴욕주엔 돈을 받는 쪽이 송금실수를 몰랐다면 돈을 돌려주지 않아도 된다는 법 조항이 있어서 이례적인 판결이 나왔다. 시티은행이 잘못 보낸 금액이 원금과 이자를 더한 액수와 끝자리가 일치한 점과 시티은행이 하루 뒤에 송금받은 업체도 통보전에는 몰랐다는 점이 근거이다

    (진행 상황)시티은행은 강하게 반발하고 항소를 밝혔고 또한 투자자문업체를 상대로 처분금지 가처분 신청이 인용되어 돈에는 임의로 손을 대지는 못하고 있다

     

    7. JP모건·골드만삭스 원유 100달러 간다”- 슈퍼사이클 도래

    (개요)JP모건 석유책임자는 유가가 ‘14년이후 최고치인 배럴당 100달러까지 오를 것이라 전망하는데 이는 경기부양책이 수요는 늘지만 공급확대를 위한 투자는 부진하다는 진단이 근거이다

    (내용)슈퍼사이클이 에너지 소비량이 많은 중국이 아닌 친환경 인프라 투자와 각국 정부의 경기부양책이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부정론)올해 유가 방향은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시장에 얼마나 공급하냐에 달려있고 아랍에미레이트의 석유 증산과 이란의 원유공급 재개, 산유국들의 공급량 확대 등으로 원유증가가 2025년에서는 원만할 것이라고 본다

     

    8. 100만종·5억개 샘플 보관하는 노르웨이 스발바르 국제종자저장고

    (개요)현대판 노아의 방주로 불리는 스발바르 저장고는 유엔 산하 세계작물다양성재단이 출연한 2억달러의 재원으로 2008년 기후위기, 핵전쟁,테러,질병 등으로부터 지구의 농작물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산위에 130m 터널을 뚫어 내진설계가 되고 영하 18도를 유지한다

    (내용)이곳은 전 세계 1750개 종자은행에서 고유품종의 중복 표본을 위탁받아 보관한다. 지난해 기준 100만종 이상, 5억개가량의 종자 샘플이 보관되고 한국도 44, 2.3만개 토종 종자가 있다. ‘15년 시리아내전으로 손실된 씨앗을 대체하기 위한 목적에서 첫 종자 반출이 이루어지기도 하였다

     

    9. 한국인이 6000억 산 드론업체, 가짜계약에 주가 60% 폭락

    (개요)중국 도심항공운송수단(UAM) 기술 기업 이항의 주가가 기술조작, 위장계약 등으로 부풀어진 내용의 공매도 리포트가 나오면서 60%이상 폭락하여 2.7조원이 증발하였다. 국내투자자가 6억원 매수하여 미국주식 9번째로 많이 보유하고 이항주식의 절반이 한국인이 보유한 상태이다

    (내용)지난해 11월에 국토부와 서울시가 개최한 K-드론관제시스템 비행실증행사를 한 업체로 서울시는 이항의 드론택시를 4억원에 구매하기도 했는데 글로벌 투자정보 업체에 의해 주요 계약이 가짜이고 기업탐방 과정에서 경비원 한명이 건물만 지키는 등 실체가 드러났다

     

    10. 벌써? 빨라지는 관절염 - 운동이 독이 되는 경우

    (개요)관절을 이루는 뼈와 인대 등의 손상으로 염증과 통증이 생기는 질환이 퇴행성 관절염이다 여성의 경우 손과 무릎관절이 남성은 엉덩이 관절에서 더 많이 나타난다. 관절염은 65세이상이 60%이상이지만 최근 발병 연령이 빨라지고 있다

    (내용)온몸에 걸쳐 증상이 나타나는 류마티스 관절염과는 차이가 있다. 통증 초기에는 해당 관절이 움직일 때 심해지다가 병이 진행되면 움직임없이 지속적으로 발생한다

    (좋은 음식)연골 손상의 예방과 치료에 항산화 식품이 도움이 되며 채소와 과일이 좋고 뼈와 관절 건강에는 칼슘을 섭취해야 하는데 멸치와 우유, 달걀이 좋다. 한편 카페인은 칼슘 배설을 촉진하며 단백질도 지나친 섭취는 지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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