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주요 기사(2021. 2. 17, 수)

1. 6600만년 전 공룡 대멸종 충돌체는 장주기 혜성 파편

(개요)6600만년 전 멕시코 유카탄반도에 떨어져 공룡을 비롯해 지상 동식물 3/4를 멸종시킨 칙술루브 충돌체는 어디서 날아온 것일까? 이충돌체는 칙술루브 해안에 지름 150km, 깊이 20km의 대형 충돌구를 형성하고 있다

(가설)지금까지는 화성과 목성사이에 소행성 벨트에서 온 것이 유력하다. 하지만 하버드대 천체물리학 교수가 태양계 끝 ‘오르트 구름’에서 온 장주기 혜성이 태양에 접근하면서 쪼개진 파편이 충돌한 것이라는 새로운 가설이 제기했다

(내용)학계에서 목성은 다가오는 장주기 혜성을 태양에 매우 근접한 궤도로 밀어넣고 태양의 조석파괴로 쪼개진 혜성의 파편들은 지구와 부딪혔다고 본다

(과거 흔적)20억년 전 남아프리카 브레드포트에 형성된 지구 역사상 가장 큰 충돌구나 지난 수백만년 사이 만들어진 카자흐스탄 자만신 충돌구 등이 모두 탄소질 콘드라이트 충돌제가 만든 충돌구이다

(의미)혜성 파편설을 이해하는 것은 지구 역사의 미스터리를 푸는 데 중요하고 이런 사건이 지구를 다시 위협할 것인지를 파악하는데 의미가 있다

 

2. 보선 전 4차 지원금 풀고 MB사찰 꺼낸 與 - 野 선거개입 2탄

(개요)4·7일 서울 및 부산시장 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4차 재난지원금의 선거 전 지급을 공식화하고 전 국민 위로금 지급까지 추후 사용카드를 남기고 또한 이명박(MB)정부 국가정보원 사찰의혹도 어디로 튈지 모르는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내용)국민의 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3차 지원금이 끝나기 전에 행정명령으로 손해를 입은 국민들의 손실을 정확히 측정하지 않고 4차 지원금을 선거 일주일 전인 3월말에 지급을 서두르는 것은 국민의 주권을 돈으로 사겠다는 의도라고 비판했다. MB정부 국정원 국회의원 대상 불법 사찰 의혹은 여론조사 1위 국민의 힘 박형준 전의원의 책임론을 부각 하고 있다. 이에 대해 정진석 의원은 국정원이 불을 지피고 여당 대표까지 바람잡이로 나서는 것을 보니 거대 정치공작이 진행되고 있다고 본다고 강한 비판을 했다

(사견)정치판이라는 것이 거시적인 경제를 생각하지 않고 정권유지를 위해 체계적인 정책대안을 갖고 접근하지 않고 임시방편의 정책을 펴고 있으며 또한 과거의 정치과오에 대해서는 분명하게 선을 그어 책임있는 사람은 정치를 그만 두는 정치 풍토가 형성되어 선명한 정치철학의 소유자가 나와야 하는데 이전투구식 싸우는 모습이 안타깝다

 

3. 65살 이상 결국 보류 - 3월까지 76만명 접종

(개요)만 65세 이상에 대한 영국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3월말쯤 나올 미국 임상실험 결과와 영국의 평가자료를 보고 접종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그래서 65세이상 37만명 접종은 2분기로 미루어졌다

(2월26일 접종)65세 미만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입소자와 종사자 27만명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고 2차 접종은 4-5월에 진행한다

(3월8일 접종)중증환자 방문 종합병원 등에 근무하는 의사와 간호사 등 보건의료인 35.4만명 접종

(3월말 접종)환자 이송하는 119구조대와 역학조사관 등 7.8만명이 접종

(화이자 접종)방역 최일선의 환자를 돌보는 의료진 5.5만명은 2월말이나 3월초 접종

 

4. 이르면 내년 수사 검사 사라진다 - 여 수사청 설치 급물살

(개요)민주당 검찰개혁특위 박주민 의원은 수사청을 설치하여 수사기소권을 분리할 방침임을 밝혔다. 중대범죄수사청으로 부리며 검찰의 직접수사 대상으로 한정된 6대 범죄(부패,경제,공직자,선거,방위산업,대형참사)수사와 경찰의 보충적 수사요구권을 맡는다. 이는 미 법무부 산하에 있는 연방수사국(FBI)와 같이 수사권만 있고 영장청구와 기소권한은 없다. 수사청 신설로 검찰조직은 공소청으로 축소 개편된다

(내용)여권의 검찰 개혁 방안이 내년에 시행되면 일선 수사는 공수처,수사청,경찰의 국가수사본부의 3각 수사체제를 이룬다. 검찰은 기소와 공소 유지, 영장청구, 기타 공익활동으로 업무영역이 줄어든다

(분석)여권이 권력형 비리 의혹 등 정권에 부담이 되는 민감한 수사를 통제해 나가기가 더 수월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므로 정치권력과 거대자본의 부패와 부조리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제도 개혁이 이루어져야 진정한 검찰개혁이라고 본다

 

5. 강남 재건축 부담금 수억원 줄어들 듯 - 계산법 바꿔 완화

(개요)재건축 부담금 계산 방식이 바뀌는데 이는 공시가격의 시세 반영률이 높아짐녀서 시세 상승률을 넘어 과도하게 재건축 부담금이 부과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그래서 사업 종료시점 공시율을 개시 시점 주택가격 산정때 동일하게 적용하는 것이다

(내용)재건축 부담금은 (사업 종료시점 주택가액 - (개시시점의 주택가액 × 집값 상승률 ) + 개발비용)으로 계산된다 또한 재건축으로 얻는 이익이 3000만원이상이면 건축초과이익의 최대 50%를 재건축 부담금으로 내야한다. 따라서 현재 70%인 공시가격 시세반영율이 2030년에는 90%까지 끌어올릴 방침으로 매년 공시가가 매년 인상된다. 사업개시 시점의 주택가액을 종료시점 주택가액 반영률로 곱해서 인상시켜 주어 부담금이 줄어들도록 재건축초과이익 환수법 시행령을 국무회의에서 통과 되었다

 

6. 골드만 삭스 선정 ‘美 국채 금리 상승 수혜주’

(개요)최근 미국의 국채 금리가 재정 부양 확대와 인플레이션 기대감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0년몰 국채금리는 1.2%이고 30년몰 2%를 넘어섰다. 골드만삭스는 10년몰이 3.5%를 넘어선다면 증시에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지만 내년초까지는 2%는 넘지 않을 것으로 본다. 이는 명목금리와 실질금리가 모두 낮은 상황이라 미국 국채 금리의 상승이 주식시장에 예상만큼 큰 파장을 몰고 오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한다

(수혜주)골드만삭스는 장기적으로 성장세를 갖는 경기민감주로 반도체주에서 비디아와 AMD 그리고 퀄컴이 포함되고 대형기술주에는 아마존과 애플이 오르고 리테일주는 갭과 나이키가 선정되었다. 이외에는 트위터와 넷플릭스 등이다

 

7. 재규어, 2025년부터 전기 차량만 생산

(개요)재규어 랜드로버는 2039년까지 자동차 생산과 판매 전과정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고 2025년부터 재규어 브랜드의 모든 차종을 전기차로 교체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매년 39억달러를 기술 개발에 투자하겠다고 하였다

(내용)최근 전기차 확대 방안의 경우 포드는 2025년까지 전기차에 220억달러를 투자하겠다고 하였고 GM 역시 2035년까지 휘발유와 디젤 자동차의 생산과 판매를 중단하고 전기차업체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8. 케네디,부시 이어 트럼프 家 ? - 아들 이어 딸, 며느리도 출마 만지작

(개요)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탄핵이 무산되면서 ‘트럼프 브랜드’의 확실한 계승자인 자녀의 정치 도전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트럼프 가족이 부동산 사업을 넘어 정치 명문가를 지향한다는 말도 있다

(내용)개인 트레이너 출신인 트럼프 차남의 아내인 라라가 트럼프 탄핵 표결에 찬성을 더진 공화당 버 상원의원에 대해 트럼프지지층에 분노를 사서 노스캐롤라이나의 확실한 후보가 되었다고 한다. 장남인 주니어도 내년 펜실베이니아 상원의원에 출마를 노리고 있고 트럼프의 정치적 후계자인 장녀 이방카는 플로리다주 상원의원이나 주지사에 도전할 가능성이 높다. 한편 2024년이나 이후 대선출마를 놓고도 오빠 주니어와 경쟁하는 관계라고 보고 있다

(분석)이들은 트럼프의 자녀라는 점외엔 특별한 정치자산이 없는 상태라고 보고 있으며 트럼프 지지층중 30%만 긍정적으로 보고 있어 향후 자녀의 정치참여가 주목된다

 

9. 조폭 상징 옛말 - 타투 인구 300만 달해

(개요)20년전에 타투한 경우 남자는 조직폭력배이고 여자는 성매매 종사자로 여겼으나 지금은 판사부터 스님까지 다양하다. 과거는 이레즈미라 불리는 일본 야쿠자 문신이 주를 이뤘지만 요즘은 작고 예쁜 미니 타투와 선으로 낙서하듯 그리는 두들 타투 등 다양하다

(내용)1992년에 대법원에서 타투 시술은 의료행위로 규정하여 비의료인의 타투 시술을 불법화하여 합법적으로 의사 면허로 하는 사람은 극히 예외적이다. 타투는 피부에 색소를 주입해 일정한 문양을 남기는 것이며 진피층에 색소를 입혀 영구적으로 문양을 남기는 타투와 표피에 색소를 넣어 3년이내 지속하는 반영구 화장으로 분류한다

(현황)문신염료 제조사 더스탠다드는 반 영구화장은 1천만명이고 타투는 300만명이라고 하여 합하면 국민 4명당 1명꼴이라고 얘기한다. 한국타투협회에 의하면 국내 시장규모도 1.2조원으로 보고 있다.타투이스트는 8천명에서 2만명으로 추산하고 있다

(타투 규정완화)국방부는 타투가 많은 사람을 4급 판정으로 사회복무요원으로 규정을 폐지하고 경찰도 제복으로 가릴 수 있으면 채용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타투의 예술성)젊은 층은 타투를 예술의 영역이자 표현의 자유로 보장해야 한다는 입장이고 기성세대는 미풍양속을 해친다고 청소년 정서발달에 부정적 영향을 끼친다고 규제를 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10. “조선인이 우물에 독 탔다 ”7.3 강진 덮친 일에 퍼진 가짜뉴스 -자정촉구 목소리도

(개요)일본은 지난 13일 후쿠시마현 앞바다에서 리히터 규모 7.3의 강진이 발생했는데 최소 142명이 부상하고 95만 가구가 정전 피해를 입었는데 여기에 일본 트위터에서 한 누리꾼이 조선인이 후쿠시마 우물에 독을 타고 있는 것을 봤다고 글이 발견했다

(내용)이 같은 발언은 1923년 관동대지진 당시 퍼진 소문을 흉내낸 것으로 본다고 언론매체는 보도하고 있다. 그당시 유언비어가 퍼져 일본 자경단이 조선인들을 일방적으로 구타와 폭행을 해서 수천명이 목숨을 잃은 바있다. 또 2011년 동일본대지진에서는 SNS을 통해 외국인 범죄가 발생한다고 하였고 2016년 구마모토현에 리히터 규모 6.5 강진이 발생하자 똑같이 조선인이 우물에 독을 넣었다는 취지로 음모론이 퍼지기도 하였다.한편 일본내에서도 가짜뉴스 확산을 막기 위한 자정의 목소리도 나오면서 혐오성 트윗을 부끄러워 알라 너도 해외에 나가면 외국인으로 증오의 대상이 될 수 있다라고 지적했다

 

 

11. 비트코인이 뜨는 건 미국이 흔들려서다

(개요)영국 파이낸셜타임스는 비트코인의 부상이 미국 달러 위상 하락과 관련이 있다고 주장하며 미국 중심의 세계 질서가 다극화하며 기축통화 달러에 대한 신뢰가 떨어진 결과 가상화폐가 뜨고 있다고 본다

(배경)미국 연준의 장기적 통화완화 정책에 따른 투기적 수요에 의해 가상화폐에 몰리고 있고 새로운 세계질서의 초기 신호라고 해석하고 있다. 여기에 트럼프 지지층의 의사당 난입으로 불거진 정치불안도 한목하고 있다. 이과정에 위안화와 유로화가 중요성이 커지고 있고 또한 일론 머스크의 암호화폐 옹호 주장이 탄력이 받으며 그 위세가 확대되고 있다.

(사견)기축통화로써의 달러의 위세가 어떻게 재편될지가 관전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또한 CBDC(중앙은행 디지털 화폐)로 전환을 점진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중국정부는 일부에서 셋배돈을 디지털 화폐로 지급하는 등 준비작업을 하고 있다. 한국은행에서도 디지털 화폐 도입을 준비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제는 지폐나 카드에서 디지털 화폐로 전환하고 단지 암호화폐가 추가적으로 성장하면서 달러의 위상을 위험하면서 다극화된 경제질서가 형성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12. 이런 날을 보게 될 줄은 - 美 텍사스에 이례적 현상

(개요)미국 텍사스에 독립전쟁 요새로 유명한 알라모가 모래사막이었던 곳에 눈이 오고 주도인 휴스턴지역에서는 영하 22도로 떨어지며 3백만명이 한파 정전으로 어둠속에서 지새우게 되며 연방 비상사태가 선포되었다. 폭염과 모래사막으로 유명한 텍사스가 눈으로 뒤덮인 것은 북극한파의 영향 때문이다

(세계 이상기후)그리스도 한랭전선으로 기온이 12년만에 기온이 20도로 떨어지고 터키의 이스탄불에서도 이례적으로 눈이 오며 폴란드도 모래로 덮혀 있는 해안가가 북극처럼 눈과 얼음으로 뒤덮히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13. 권력자의 호화로운 저승길 담겨 - 백제 금동신발 보물 된다

(개요)앞코는 뽀족하게 위로 들렸고 뒤쪽은 좁아져 배 모양을 연상하고 측면과 바닥을 둘러가며 용,인면조신(사람얼굴에 새몸통),연꽃 등이 장식되고 내부는 비단 재질 직물로 마감한 5세기 삼국시대 고분에 출토된 금동신발의 전형이다. 이는 중국에는 볼 수 없고 일본 고분에서는 출토되고 있다

(내용)2010년 전후에서 전남 나주와 전북 고창에서 발견되었고 또한 무령왕릉의 왕과 왕비에도 금동신발이 출토되어 전국적으로 19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