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들을 위한 오늘의 묵상(2022. 1. 6. 목)아들을 위한 오늘의 묵상 2022. 1. 6. 03:47
성령에 이끌려 광야에 가신 예수님께서 사십일 동안 악마의 유혹을 이기시고 성령의 힘을 지니고 갈릴래아로 돌아오셨다. 그리고 오늘 예수님꼐서 나자렛 회당에서 선포하신다. 주님께서 나에게 기름을 부어 주시니 주 하느님의 영이 내 위에 내리셨다
성령의 힘으로 공생활을 시작하시는 예수님의 시선은 먼저 가난한 이들, 잡혀간 이들, 눈먼 이들, 억압받는 이들을 향한다. 예수님꼐서는 이들에게 해방과 자유를 주시고, 이들을 치유하시려고 오신 그리스도이다. 예수님과 함께 주님의 은혜로운 해, 곧 구원의 시간이 시작된다. 주님꼐서 나를 보내시어 가난한 이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고, 잡혀간 이들에게 해방을 선포하며, 눈먼 이들을 다시 보게 하고, 억압받은 이들을 해방시켜 내보내며, 주님의 은혜로운 해를 선포하게 하셨다
이제 예수님의 복음은 우리를 통하여 지금 그리고 여기에 선포되어야 한다. 예수님의 사랑이 우리를 통하여 지금 그리고 여기에 실현되어야 한다. 예수님께서 하신 것처럼 우리의 복음 선포와 사랑의 실천이 무엇보다 가난한 이들, 억압받는 이들을 향할 수 있도록 성령의 은혜를 청해야 한다. 눈에 보이는 자기 형제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이 보이지 않는 하느님을 사랑할 수는 없다
우리 아들들아 예수님은 성령의 힘으로 공생활을 시작하시면서 낮은 곳을 향해서 가셨다. 그래서 그들에게 자유와 해방 그리고 치유를 주셨다. 주님이 이것처럼 너희들도 지금 그리고 여기에서 주위에 사람들에게 그것을 실천하시라고 하신다. 그러면서 눈에 보이는 자기 형제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이 보이지 않는 하느님을 사랑할 수는 없다고 하시며 너희 주위의 사람에게 사랑의 실천을 하라고 한다. 이것이 주님의 계명이며 우리가 삶의 목적이며 탄생의 근원적 이유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아들들아 우리는 항상 부족하고 나약한 존재로 주님의 의지해서 모든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너의 온 마음을 온전히 주님에게 바치면 너희에게는 평화가 찾아온다. 왜냐하면 불안과 두려움은 주님이 대신 해주시기 때문이다. 너희들은 정신과 마음을 주님꼐 맡기면 그 자리는 성령이 찾아와 너희들은 평화와 기쁨으로 다른 사람을 너그럽게 바라보며 사랑을 실천할 수 있게 된다고 본다. 그래서 우리 아들들에게 부탁하고 싶은 것은 너희들은 항상 부족하고 나약하다고 생각하고 주님에 온전히 의탁하기 바란다. 온 몸과 마음을 그분을 위해 기도하고 봉헌하기 바란다
'아들을 위한 오늘의 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들을 위한 오늘의 묵상(2022. 1. 8. 토) (0) 2022.01.08 아들을 위한 오늘의 묵상(2022. 1. 7. 금) (0) 2022.01.07 아들을 위한 오늘의 묵상(2022. 1. 5. 수) (0) 2022.01.05 아들을 위한 오늘의 묵상(2022. 1. 4. 화) (0) 2022.01.04 아들을 위한 오늘의 묵상(2022. 1. 3. 월) (0) 2022.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