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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일 주요 기사(2022. 1. 4, 화)
    뉴스 2022. 1. 4. 04:20

    1. 훔쿡, 불멍, 운동 이렇게...2022년 트렌드‘Healthy Pleasure'

    전 세계를 휩쓴 신종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새해 최대 화두는 단연 건강이다.김난도 서울대 교수 등이 펴낸 트렌드 코리아 2022에 따르면 임인년의 주요 트렌드 키워드 중 하나가 헬시플레저다. 건강관리가 즐거워진다는 의미에서 명명한 것으로 젊은 세대가 건강에 관심을 두기 시작하면서 나타난 변화를 담았다

     

    (맛과 건강을 충족한 식단짜기)헬시플레저 실천자들의 식단 관리는 건강과 맛을 동시에 충족하는 음식을 먹는 게 핵심이다. 대부분의 식단 관리 목표는 체중 조절이다. 기본적으로 칼로리와 염분을 제한하면서 양질의 탄수화물,단백질,지방을 고르게 섭취한다. 그래서 맛도 살리기 위해 Home Cook을 선택한다. 평소 좋아하는 음식을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대체 식재료를 찾고 건강한 조리법을 연구해 자신만의 레시피를 만든다는 것이다. 다만 탄수화물 20%, 단백질 60%, 지방 20% 정도 비율을 설정해서 식단 구성에 나서야 한다고 한다

     

    직접 음식을 조리하는 과정에서 소금 대신 마늘,레몬즙,후추,발사믹 식초 등의 향신료를 이용해 간을 맞추고 설탕 대신 천연 감미료나 코코넛, 견과류 등을 활용해 달고 고소한 맛을 끌어낸다. 조리법도 튀기는 대신 삶거나 물에 구워 칼로리를 낮춘다. 파스타를 좋아하면 일반 밀가루면이 아닌 포두두면을 활용하고 치킨을 먹고 싶을 땐 닭가슴살 너겟을 기름없이 에어프라이어에 돌려 먹는 식이다. 이때 비건 식재료의 활용도가 매우 높다

     

    (편리하고 즉효성 좋은 멘탈 관리)현대인에게 멘털관리와 휴식은 경쟁력이다. 일상이 무너진 코로나 19 시대엔 사회 전반에 팽배한 불안감,무기력감,우울감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다스리는 자가 삶의 질과 일의 능률을 결정짓는다. 최근 유행하는 멍때리기가 대표적이다. 심신이 편안한 상태에서 모닥불을 바라보는 불멍, 호수를 감상하는 물멍, 인섹스 스틱에서 피어오르는 향불 연기를 쳐다보는 향멍 등 다양한 멍 때리기를 즐긴다.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명상은 주의를 한곳으로 모아 여러 감정과 생각으로부터 나를 잠시 떼어놓을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한다. 또한 멘털관리를 위해서는 건강한 숙면을 하여야 하고 피로개선과 기분전환용으로 안마와 마사지 기구를 통해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유산소, 균형, 근육 운동 한꺼번에)새해에 계획한 운동을 연말까지 꾸준히 해내는 사람은 만지 않다. 지속할 동기가 부족하거나 반복적인 행동은 지루함으로 느껴진다. 그러나 헬시플레저는 운동과정에서 재미를 추구한다. 운동요소를 결합한 게임은 운동하러 나가는 번거로움과 지루함을 탈피하는데 도움을 준다. 유산소,균형,근력 운동을 두루 할 수 있고 개인의 신체 지수가 측정과 저장돼 운동 성과를 확인할 수 있다

     

    피트니스 IT기기도 많이 활용된다. 실내 자전거를 탈 때 네트워크에 연결된 다른 자전거 운전자 혹은 가상의 운전자와 자전거 경주를 할 수 있다. 또 스스로 운동 진행 상황을 모니터링하거나 다른 이용자와 성과를 비교하면서 남다른 성취감을 느낀다. 걸을 때마다 포인트가 적립되는 앱은 포인트 모으는 재미와 운동의 공기부여를 충족시킨다

     

    2. 오늘부터 방역패스 6개월 유효기간 적용...거리두기도 연장

    방역패스에 6개월 유효기간이 적용된다. 이에 따라 지난해 76일이나 그보다 전에 기본접종을 마쳐 이날로 180일이 지났지만 아직 추가접종을 하지 않았다면 영화관 등 방역패스 적용시설에 입장할 수 없게 된다. 사적모임 인원을 4인으로 제한하고 식당과 카페의 영업시간을 오후 9시까지 하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로 향후 2주간 연장된다. 방역패스 유효기간 만료 대상자는 563만명이다. 이중 518만명이 3차 접종을 마쳐 유효기간 연장됐으며 나머지 가운데 1.4만명도 현재 3차 접종을 예약한 상태이다

     

    3. 대통령 암살된 아이티서 이번엔 총리 일행이 갱단의 총격 받아

    아이티에서 현직 총리를 겨냥한 총격이 발생해 사상자가 나왔다. 앙리 총리가 북부 도시 고나이브의 한 성당에서 열린 독립기념일 미사에 참석하고 성당을 나서는 순간 무장 갱단이 총리 일행을 향해 총격을 가했다. 앙리 총리는 경호원들의 호위 속에 무사히 대피했지만 갱단과 경호원들의 교전 과정에서 신원이 알려지지 않는 1명이 숨지고 2명 부상했다. 이날 미사를 앞두고 앙리 총리는 갱단으로부터 참석하지 말라는 경고를 받았다. 한편 정치, 사회, 경제 혼란이 이어지고 있는 카리브해 극비국 아이티는 지난해 7월 모이즈 대통령이 암살당한 이후 더 극심한 혼돈 상태가 됐다. 총리가 대통령 암살사건에 연루됐을 수도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수도권 일대를 장악하고 있는 갱단이 총리의 사퇴를 압박했다. 암살 이후 콜롬비아 용병 등 40명 넘는 용의자가 체포됐으나 사건의 실체는 밝혀지지 않았다

     

    4. 첨단을 걷는 마약범죄...드론 프로그래밍으로 교도소 택배까지

    첨단기술을 이용해 마약 택배사업을 하던 일당이 아르헨티나에서 경찰에 검거됐다. 서비스를 애용한 고객들은 교도소에 수감돼 있는 재소자들이었다. 체포된 청년들은 드론을 이용한 택배 시스템을 개발하여 교도소에 마약을 공급했다. 청년들은 핸드폰으로 주문을 받으면 드론을 이용해 교도소 운동장으로 마약을 날려 보냈다. 한편 교도소에는 드론의 접근을 감시하거나 막는 시스템이 구축돼 있지 않았다

     

    5. 중국 신장에 강제노동 없다...친중 해외인사 동원 반박

    양샤오광 주영국 중국대사관 공사는 5년전만 해도 신장의 많은 사람은 테러가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다고 걱정하며 살았다면서 현재는 모든 사람이 행복하고 안정적인 삶을 살고 있다고 주장했다. 양 공사는 이어 2020년 신장에는 1.8억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는데 이는 수많은 사람이 신장의 발전하는 모습을 직접 눈으로 목격했다는 의미라고 하며 지난 70년간 위구르족 인구가 3.2배 증가한 것이 이를 증명한다고 덧붙였다. 중국 당국은 페리 영국 사무변호사이자 국제중재위원의 발언을 인용해 신장의 인권탄압이 존재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페리 위원은 서방이 신장에 대한 이야기를 만들고, 미국과 서방의 일반 반중 세력이 이를 이용해 중국을 비방하고 있다면서 이런 행동은 그들이 중국의 부상을 인정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페리 위원은 미국의 베이징 동계올림픽 외교적 보이콧을 비판했던 대표적 친중인사이다. 또한 중국 당국은 위구르족 강제 낙태 실상을 폭로한 위구르족 여성 멤트누르의 여동생을 기자회견장에 데려와 멤트누르의 주장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멤트누르는 신장 병원에 근무하며 정부가 위구르족 여성들에게 낙태를 강요하여 매일 100명을 불임수술을 받았다고 증언하기도 했다

     

    6. 형 머리 위 물구나무 선 동생...인간 데칼코마니 세계 신기록

    한 베트남 곡예사 형제가 머리 위에 사람 올리고 균형 맞추며 연속으로 계단 오르기 부문에서 세계 신기록을 달성했다. 장 꾸욱 형제는 지난달에 지로나 대성당 앞에서 머리와 머리를 데칼코마니처럼 수직으로 맞대고 균형을 맞추며 계단을 올라갔다. 서로의 균형감각에 의존해 경사진 계단을 성큼성큼 오르던 형제는 무려 1백개의 계단을 53초만에 오르며 세계 신기록을 달성했다. 2018년 페루 곡예사들이 계단 97개를 오르며 세계 신기록을 가지고 있었다

     

    할아버지와 아버지에게 소림 무술을 배운 장꾸욱 형제는 10대 때부터 두각을 드러내 호찌민시 서커스단의 주연을 맡았다. 평생을 곡예와 함께 산 형제는 앞으로도 인간의 가능성은 무한하다는 걸 세계인 앞에서 증명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7. 콜로라도 최악의 산불...폭설+한파+정전 등 극한 상황

    조 바이든 대통령은 대규모 산불이 발생한 콜로라도주를 재난 지역으로 선포하는 일로 2022년 새해 첫날을 시작했다. 콜로라도주는 역사상 가장 큰 피해를 일으킨 이번 산불은 지난 1230일 볼더 카운티에서 발생해 최소 24면적을 태운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에는 마을에 인접한 산불이 시작되면서 피해가 컸다. 주민 3.4만명이 긴급 대피했으며, 주택 1천여채가 불탔다. 여기에 20에 달하는 폭설이 쏟아진데다 기온마저 영하 10도로 떨어지면서 전기와 가스도 모두 끊겼다

     

    이번 산불의 직접적인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피해 지역에서 몇 달간 이어지고 있는 극심한 가뭄과 시속 160km에 달하는 강풍이 화재규모를 키운 요인으로 지적된다. 과학자들은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한 겨울에 이같은 대형 산불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콜로라도 기후센터측은 기후변화로 강우 패턴이 파괴됨에 따라 눈이 더 빨리 녹고 초원과 숲은 불에 잘 탈 수 밖에 없어 더 크고 강한 화재가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8. 인니, 자국 전력 안정화 위해 이달 말까지 석탄 수출 금지

    세계 최대 발전용 석탄 수출국인 인도네시아가 자국 전력 공급 안정화를 위해 한달 간 석탄 수출을 금지하겠다고 밝혔다. 에너지광물자원부는 전기에 대한 수요증가로 전력 공급이 중단될 위험이 있다고 하였다. 이번 결정이 아니었다면 1850메가와트를 생산할 수 있는 20개 발전소가 셧다운 될 것이다. 전략적인 조치가 없다면 광범위한 블랫아웃이 일 수 있다며 불가피성을 호소했다

     

    매체는 이런 결정이 내수 공급 저조에 따른 것이라고 하며 또한 중국이 지난 2019년 호주산 석탄 수입을 금지한 후 인도네시아에서 수입량을 늘려온 것도 생산과 공급의 부조화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한편 인도네시아는 지난해 석탄 약 4억톤을 수출한 세계 최대 석탄 수출국으며 주요 공급원은 중국,인도,일본,한국 등이다

     

    9. 전후 폐허서 눈부신 성장...무역 1.2조달러 세계 8

    대한민국은 전 세계 현대사를 통틀어 원조 대상국에서 원조를 보내는 선진국으로 도약한 유일한 나라이다. 지난해 무역액이 12596억달러를 기록해 역대 최대규모를 경신하며 세계무역규모 8위에 올라 명실상부하게 세계10위 경제국으로 위상을 다지고 있다. 한국은 지난 60년간 눈부신 경제성장을 거두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1953년에 명목국내총생산(GDP)13.5억달러에 불과했다

     

    1972년에 사상 처음으로 100억달러를 돌파했고 1985년에는 1천억달러를 돌파했다. 이후 2006년에 사상 첫 1조달러를 돌파 기록을 썼다. 따라서 57년 동안 경제규모는 1213배 넘게 커졌으며 2020년 명목 GDP는 전 세계 10위에 해당한다. 지난해 한국은 수출액과 무역액에서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수출액은 6445억달러로 지난해보다 25% 늘었다. 무역액도 12596만달러를 기록하였다

     

    한국 경제 성장은 원조규모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1969년에는 대한민국은 국제사회로부터 약 800억원의 국제원조를 받았다. 당시 한해 정부 예산이 3천억달러 선을 감안하면 예산의 1/4를 국제사회에서 지원을 받은 셈이다. 50년이 넘은 지난 2020년 대한민국은 22.7조원 규모의 공적개발원조 실적을 기록했다. 한편 지난해 유엔에서도 대한민국의 위상을 개발도상국에서 선진국으로 바꿨다. 또한 유엔 산하의 유엔무역개발회의에서 선진국으로 인정받았다

     

    10. 우주 탐사의 새로운 원년...2022 스페이스 오디세이

    (달 착륙 첨병 아르테미스 1호 발사)미국 항공우주국은 오는 2월 인간을 달에 다시 보내기 위한 아르테미스 계획에서 중요한 첫걸음을 내디딘다. 무인 달 탐사선 아르테미스 1호를 발사하는 것이다. 아르테미스 1호는 달 주변을 도는 궤도 비행을 한다. 추후에는 사람을 태우고 비행한 뒤 2025년에 인간을 달에 착륙시키겠다는게 NASA의 복안이다. 1960년대 추진된 아폴로 계획도 비슷한 과정을 거쳐 19697월에 아폴로 11호 승무원들이 인류 최초로 월면에 발자국을 찍었다

     

    오리온 우주선

    아르테미스 1호는 사람이 탑승하는 공간인 오리온 우주선과 이것을 실고 나는 스페이스론치스시템으로 구성된다. 오리온은 4명이 탑승할 수 있어 3명이 탔던 아폴로보다 내부가 넉넉하다. Space Lauch System도 아파트 33층에 이르는 높이 98m의 거구 로켓으로 아폴로의 새턴보다 15% 강하다. 오리온은 록히드마틴이 SLS는 보잉이 제작했다. 우주개발이 민간으로 넘어가고 달에 물이 존재가 입증되고 자원 채굴 가능성이 확인되면 달개발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유럽과 러시아는 화성 지상탐사 도전장)화성탐사에 변화가 찾아온다. 유럽과러시아가 엑스마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올해 9월 로저린드 프랭클린이라는 이름의 로버를 발사한다. 미국이 주도하고 최근 중국이 합류한 화성탐사에 새로운 도전장이 날아든 것이다. 로버는 바퀴를 굴려 이동하는 자동차 형상이며 화성에는 내년 6월 착륙한다.

     

    이 로버의 가장 큰 임무는 화성에서 생명체의 흔적을 찾는 것이다. 화성 유기물 분석장치와 적외선 초분광 현미경, 레이저 분광계 등 생체물질을 찾기 위한 첨단 장비가 곳곳에 탑재된다. 드릴도 갖췄다. 지면에서 2m 깊이까지 파내려갈 수 있다. 궁극적으로 화성이 인류의 정착지가 될 만한 조건인지 탐색하는데 활용된다

     

    11. 기름진 음식 ? 피 탁하게 만드는 뜻밖의 식품들

    피가 깨끗하지 않고 탁하면 혈액과 혈관질환 위험이 높아진다. 혈액 속에서 중성지방이 늘어나고 나쁜 콜레스테롤이 증가하면 이상지질혈증의 원인이 된다. 특히 과음은 몸속에서 지방분해 효소의 활성도를 감소시켜 혈중 중성지방 수치가 상승한다. 따라서 혈중 중성지방이 높지 않으면 하루 알코올 섭취를 10g이하로 허용한다. 이는 하루 1-2잔 이내로 제한한다

     

    설탕,사탕,초콜릿,청량음료 등 단순당이 많은 식품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혈액 속 중성지방 수치가 상승한다. 유럽심장학회는 당류의 섭취는 총에너지의 10% 이내로 제한하고 있다. 또한 과자, 머핀, 튀김 등 공장을 거친 가공식품을 자주 먹으면 트랜스 지방을 과다 섭취하게 된다. 그리고 밥, , 빵 등 탄수화물이 많은 음식을 지나치게 먹으면 중성지방이 늘어날 수 있다

     

    삼겹살 등 육류의 비계부위나 베이컨, 소시지 등 육류 가공식품을 과다 섭취하면 혈중 LDL 콜레스테롤이 많아진다. 모두 포화지방산이 많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이는 라면과 과자에 사용하는 팜유 등 일부 식물성 기름에도 들어있다. 한편 한국의 영양소 섭취기준에 따르면 탄수화물의 적정 섭취 비율은 총에너지의 60%이다. 에너지를 내기 위해서는 지방도 30% 정도 먹어야 한다. 지방을 지나치게 줄이면 상대적으로 탄수화물 섭취가 늘어 중성지방이 증가할 수 있다

     

    12. 한 살 더 어려 보이고 싶다면...얼굴 스트레칭 해보세요

    (입에 바람 넣기와 입꼬리 실룩이기,아에이오우 소리내기)풍선을 불 듯이 입안을 가득 부풀리면 얼굴 전체 근육이 이완돼 주름 예방에 도움이 된다. 최대한 공기를 불어 넣어 입안 공간이 넓어지게 만든다. 15초 동안 입안에서 공기를 굴리는 느낌으로 움직이면 더 효과적이다 또한 입 주변 주름을 완화하기 위해 어금니와 입술을 살짝 떼고 혀끝을 입천장에 붙인 뒤소리를 내면서 입꼬리 한쪽을 위로 끌어당겨 10초 유지한다. 그리고 아에이오우 소리를 내면서 얼굴을 두드리면 평소 잘 사용하지 않는 입 주변 근육을 자극 할 수 있다

     

    (입 삐죽이기와 목 젖히기)입을 오므려 앞으로 쭉 내민 후 위, 아래, 왼쪽, 오른쪽으로 움직이는 동작을 반복하면 얼굴근육이 부드러워진다. 표정 또한 자연스러운 효과를 볼 수 있다. 볼과 입 주변에 자극이 갈 정도로 5회 반복한다. 또한 목 스트레치을 하면 턱선이 당겨져 얼굴 주름 예방에 도움이 된다. 게다가 목도 피부가 얇아 주름이 잘 생기는 부위인데 목주름도 예방할 수 있다

     

    13. 한류 타고 K-푸드도 열풍...오감 만족 한식 좋아요

    지난해 세계 곳곳에서 한국 콘텐츠가 주목을 받으며 한국 음식 이른바 K-푸드에 관한 관심도 더욱 커지고 있다. 미국에서는 한국 드라마 등을 통해 익숙해진 한국식 치킨 매장에는 사람들도 붐빈다. 대부분 한가지 맛인 미국식 치킨과는 달리 한국식 치킨은 소스가 다양해 현지인들의 인기가 끌고 있다. 그리고 매운맛, 질감, 육즙 등 모든 조합이 완벽하다고 한다 미국의 한식당 주인은 K-그룹이나 BTS가 떡복이를 많이 먹었다면 그럼 떡복이를 그냥 시키고 매운데도 호호 불면서 떡볶이를 먹는다고 한다. 미국 현지에서는 K-치킨, 김치, 비빔밥 등이 인기이다

     

    14. 이 책 때문에...부부가 자정 넘도록 잠을 안 잤습니다

    크리스마스 이브가 되자 메리 크리스마스 카톡이 지잉지잉 울렸다. 난 딸과 눈밭에서 찍은 사진을 메시지와 함께 올렸다. 그걸 본 후배 한명이 어머 자매인줄 알았어요라는 아부 멘트를 남겼다. 난 하하 사회생활이 몸에 배었군이라고 쓰고 싶은데 베었다인지 배었다인지 헷갈린다. 여기에 잘 정리된 <다정한 맞춤법>의 책이 나왔다. 첫 번째 장은 비슷한 단어의 차이를 설명하고 있다 맞히다 / 맞추다, 당기다 / 땅기다, 매다 / 메다와 같은 비슷해서 헤갈리는 단어가 나온다. 후배의 문장을 수정한 일이 있는데 맞히다는 적중하다로 정답이나 표적이 있는 곳에 쓰이고 맞추다는 간을 맞추다처럼 기준에 맞추다는 의미로 쓰이게 되었다

     

    두 번째 장은 아예없는 단어를 쓰는 경우를 소개한다. 잊히다보다도 많이 쓰이는 잊혀지다는 없는 단어이고 놀래키다도 없는 말이다. 원래는 놀래서라고 써야한다고 저자는 다정하게 이른다. 이책은 저자가 다정하게 맞춤법을 알려준다는데 장점이 있다. 각 단어의 에피소드와 쉽게 외울 수 있는 방법도 제시한다. 김연경 선수가 김밥 말 때, 당근을 안 넣은 걸 알고 나중에 당근을 꽂아 넣은 이야기, 모델 이소라가 야식의 유혹을 물리치려고 냉장고에 누런 박스테이프를 붙였다는 이야기 등이 있다

     

    중간에 맞춤법 퀴즈도 있어 그 단어의 쓰임을 제대로 알았는지 스스로 확인할 수 있다. 그래서 부부간에 맞춤법 퀴즈를 풀어보면 재미가 더 있을 것이다. 그래서 새해에는 운동하는 습관이 몸에 좀 배었으면 좋겠어. 좋은 습관이 몸에 배는 한 해가 되길 등 이제는 배다와 베다를 구별해서 쓸 수 있을 것이다. 평소 맞춤법이 헷갈리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이 책을 읽기를 추천한다

     

    15. 뜨는 힐링 명소로 무릉도원 경산 반곡지

    물과 나무를 시선에 담으며 저수지 한 바퀴걷기는 지친 일상에서의 사색과 함께 코로나가 가둬버린 틀을 벗어나는 해방감마저 안긴다. 농업용수를 가둬놓은 저수지가 코로나 시대 힐링의 한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경북 경산시 남산면에 자리한 반곡지는 한국판 무릉도원으로 불리며 전국의 많은 사람들을 불러모으는 아름다운 저수지이다

     

    예전 반곡지 물속에는 왕버드나무가 자라고 있었다. 수령이 족히 200년을 넘을 것으로 추정되는 20여 그루가 계절마다 색다른 색깔과 아름다움을 뽐내며 저수지를 지켰다. 그러나 1980년대 저수지 준설작업으로 왕버드나무가 뽑혔다고 한다. 이곳은 예전에 아이들의 수영장이고 졸업기념 사진을 찍는 곳이었다고 한다

     

    반곡지가 사진 촬영 장소로 유명세를 탄 것은 2011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사진 찍기 좋은 녹색 명소로 선정되면서부터다. 그전에는 강태공들의 낚시터 정도로만 알려졌다. 특히 봄에 왕버들에서 잎이 나올 때 반곡지에다 복사꽃을 넣는 모습은 압권이라고 한다. 여름 둑길 안쪽에 들어가서 짙은 녹음과 어우러지는 반곡지의 모습은, 가을의 단풍, 특히 겨울은 설경은 신비로움을 자아내지만 눈 오는 날이 많지 않아 잎이 지고 가지만 앙상히 남은 나목을 배경 삼는 것으로도 이를 대신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홍천기

    이곳 왕버들 잎은 5월부터 무성해지기 시작해 11월부터 점차 시들어간다. 저수지를 향해 팔을 뻗은 가지들은 맑은 물에 닿을 듯 말듯한데 물에 비친 그 그림자의 운치가 감춰 놓은 또 다른 아름다움을 발산한다. 이곳은 촬영지로도 많이 이용되었는데 얼마 전 종영한 SBS의 홍천기, 구르미 그린 달빛, 7일의 왕비, 사의 찬미 등 드라마와 2014년 개봉한 영화 허삼관이 있다. 코로나 19에 지친 이들에겐 힐링 공간이 되고 있다. 저수지 한 바퀴 돌면 시인이 되고, 인근 카페에서 차 한잔 마시며 자연을 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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