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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을 위한 오늘의 묵상(2021. 12. 25. 토)아들을 위한 오늘의 묵상 2021. 12. 25. 03:38
오늘 아기 예수 탄생하셨으니...성탄, 성탄, 성탄 기뻐할지어다. 오늘밤 한 아기가 태어났다. 이 아기는 포대기에 싸여 구유에 누워있지만 어둠 속을 걷는 백성과 암흑의 땅에 사는 이들에게 큰 빛으로 오셨다. 루카 복음사가는 이 아기의 탄생을 로마 황제 아우구스투스와 대비시킨다. 존엄하다는 뜻을 가진 아우구스투스는 전 세계를 지배하고 있는 막강한 제국의 황제로서 주님과 세상에 생명을 가져다주는 구세주라는 칭호를 가지고 있었다. 그 황제의 명령으로 아기의 부모와 사람들이 움직인다.그런데 루카 복음사가는 지금 태어난 포대기에 싸여 구유에 힘없이 누워 있는 아기가 그 황제보다 더 위대한 분이라고 한다. 구세주이신 분은 황제가 아니라 하느님에게서 보내진 갓 태어난 이 아기이다. 이 아기가 우리 인간을 위하여 하늘에서 내려오셨고 당신을 온전히 다 내어 주시어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실 것이기 때문이다
죄로 말미암아 죽음에 갇혀 있는 사람들에게는 빛이 비추어야만 하기에 사람들은 어둠에서 자신들을 구원해줄 구원자를 오랫동안 기다려왔다. 오늘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아드님을 우리 죄를 위한 속죄 제물로 보내 주신 것이다. 이 아기는 모든 사람에게 구원을 가져다주는 하느님의 은총이다. 오늘밤 우리에게 하느님의 사랑이 나타나셨다. 지극히 높으신 창조주 하느님께서 이제 우리가 당신의 사랑을 받아들이고 당신을 사랑하도록 예수님 안에서 가장 작은 이가 되셨다
아기 예수님의 성탄을 축하하고 기뻐하는 것을 우리를 죄악에서 해방시키시고 우리의 마음을 평화와 기쁨으로 충만하게 하시는 하느님의 사랑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이 큰 사랑의 선물 앞에서 감사드리고, 우리도 이제 선물이 되어야겠다
우리 아들들아. 오늘이 감사와 축복을 드려야 하는 성탄일이구나. 우리의 죄를 사하려고 하느님꼐서 보내주시는 은총의 예수님이 오셨다. 우리는 기뻐 뛰날고 찬미노래 부르며 하느님꼐 감사를 드려야 하지 않을까. 예수님을 통해서 새 새명을 얻게 되고 우리의 원죄에서 벗어나 영원한 영생을 누릴 수 있으니 말이다.오늘을 기점으로 우리는 새롭게 태어난다고 생각하고 더욱더 감사와 사랑으로 다음 한해를 맞이하도록 하자. 내자신을 이기심과 사욕을 버리고 더 주님과 가까이 가서 그분의 뜻을 순종하고 겸손하게 사랑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이도록 하자. 그리고 설 구정때는 여주에 있는 천사의 집에 방문할 예정이니 우리보다 어려운 불우장애아이를 생각하며 우리의 따뜻한 선물을 그들에게 보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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