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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을 위한 오늘의 묵상(2021. 12. 15. 수)아들을 위한 오늘의 묵상 2021. 12. 15. 04:55
감옥에 갇혀 있는 세례자 요한은 제자들은 보내어 예수님꼐서 오시기로 약속되신 분이신지 여쭙게 한다. 예수님은 너희들이 보고 들은 것을 전하라고 한다. 눈먼이를 보고 다리저는 이는 이들이 제대로 걸으며 나병환자들이 깨끗해지고 귀먹은 이들이 들으며 죽은 이들이 되살아나고 가난한 이들이 복음을 듣는다. 예수님꼐서는 여섯 부류의 사람들에게 은혜를 베푸심으로 당신께서오시기로 약속된 메시아이심을 밝히신다
세례자 요한은 임박한 세상 종말의 심판을 바탕으로 하는 회개를 가르치기에 심판자 메시아를 기대하였다. 그러나 예수님꼐서는 심판하시기보다 병든 이들과 가난한 사람들, 그리고 죄인들을 불러 모으시어 그들에게 하느님꼐서 함꼐 하신다는 복음을 선포하실 뿐 아니라 그들과 함께 먹고 마시는 잔치를 벌이신다. 심판자 메시아를 기다리고 있던 세례자 요한에게 심판보다는 자비를 베푸시는 예수님은 아마도 충격이었을 것이다. 그래서 그는 예수님께 제자를 보내어 당신꼐서 오시기로 한 그분이신지를 여쭙는 것이다
성탄은 예수님의 생일이다. 그런 의미에서 대림 시기는 생일을 준비하는 시기이다. 우리는 매우 친밀한 관계일 때 누군가의 생일을 준비하고 잔치에 참여하게 된다. 그러하기에 예수님의 생일잔치에 함꼐 하려면 예수님을 더 잘 알고 예수님을 더 귀하게 여기며 그분을 사랑해야 한다. 그래서 대림시기에 그분을 알고 그분을 따라하는 삶을 추구해야 한다
우리 아들들아, 이제 주님 탄생이 열흘 남짓 남았구나. 우리는 주님을 탄생을 얼마나 알고 있다고 생각하느냐. 아빠도 가물가물하게 그분의 일생과 그의 행적을 되새기지는 못하고 뜨문뜨문 연결되어 아는 것 같다. 그래 우리는 주님의 삶을 하나하나 알아야 할 것 같다. 그분은 인류 구원을 위해 죄를 사해주기 위해 이세상에 태어났다. 그런 거룩한 분의 일거수일투족을 알아야 하지 않을까. 한꺼번 알려고 하면 채하기 때문에 차근차근 그분에 대해서 알아가도록 노력하자. 아무튼 오늘도 아빠가 강조한 감사의 삶을 꾸준히 해주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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