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아들을 위한 오늘의 묵상(2021. 11. 25. 목)
    아들을 위한 오늘의 묵상 2021. 11. 25. 04:43

    오늘 예수님꼐서는 세상의 마지막 날에 대한 두려움과 공포에 대하여 말씀하셨다. 유다인들에게 가장 소중했던 도시인 예루살렘의 멸망, 임신한 여자에게 가장 소중한 배 속의 아이와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소중한 젖먹이 아이...그 소중함을 더 이상 볼 수도, 만질 수도, 사랑할 수도 없다는 두려움이 닥쳐온다. 나약한 인간에게는 너무나도 거대한 자연의 힘이 이제까지 이루어 놓은 모든 것을 앗아가 버린다는 공포가 밀려온다. 아무것도 할 수 없다. 그 두려움을 온몸으로 맞이할 뿐이다.정말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것은 아니다. 마지막 순간일지라도 서로의 소중함을 느끼며 한번이라도 더 바라볼 수 있다. 사랑한다고, 고맙다고 말이다. 이제까지의 삶이 행복했다고, 미안하다고 안아 줄 수 있다. 우리는 이미 종말의 때를 살고 있다. 내일 당장 예수님께서 다시 오실지 모른다. 그러나 두려움 때문에 우리의 소중함을 깨닫는데 소홀하고 있지는 않은지 되돌아 보아야 한다. 또한 예수님께서 오셔서 행하시는 그 전능한 힘에 온몸을 맡겨야 한다. 우리는 그것이 모든 것을 잃게 하는 힘이 아니라 다시 시작할 수 있게 하는 희망의 힘임을 믿고 살아가는 신앙인이기 때문이다. 지금의 소중함을 잊지 말아야 한다. 우리 아들들아 우리들은 미래에 대해서 불안과 두려움 속에 항상 노심초사하며 산다고 할 수 있다. 앞으로 어떻게 무엇을 하며 살까라든지 그일이나 공부가 잘 되어갈 수 있을까하면서 불안해하고 두려움에 사로잡히며 산다. 우리 아들들아 너희들만 느끼는 것이 아니라 인간들은 불안전하기 때문에 누구나 그런 감정을 느끼며 산다고 할 수 있다. 이런 말이 있지 않은가 살려고 하면 죽고 죽으려 하면 산다는 말이 이것은 모든 것을 주님에게 맡기고 순종과 순명을 하면 그런 불안과 두려움은 아주 적어질 수 있다. 그러나 현실에 휩싸여 너무 억지로 해결하려고 노력하다가 낭패를 볼 수 있다. 그러니 너희들이 큰 문제가 생기면 주님의 권능에 너희 자신을 맡기며 그분의 소리에 따라 행하기 바란다. 주님은 너희들에 맞는 길을 안내해 주신다고 믿으니 마음을 편하게 먹고 삶을 주님과 함꼐 하며 지내기 바란다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