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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일 주요 기사(2021. 11. 18, 목)
    뉴스 2021. 11. 18. 04:21

    1. UAE 국방부한국산 방공 미사일 M-SAM 구매 추진...4조원 규모

    (탄도미사일 요격용 중거리 지대공미사일 천궁으로 독자 개발)아랍에미리트는 한국의 방공 체계인 M-SAM을 들여올 계획이며 계획 규모는 4.1조원 상당이라고 발표했다. M-SAM은 국방과학연구소 주도 아래 국내 방산업체가 개발한 탄도미사일 요격용 미사일로 천궁 미사일로 알려져 있다. UAEM-SAM을 처음으로 구매하는 해외국가가 될 전망이다. M-SAM은 앞서 한국이 운용하던 미국산 중거리 지대공미사일인 MIM-23 호크를 대체하기 위해 한국이 독자 개발한 미사일 체계다.

    (M-SAM 1포대의 구성은 어떻게)한화시스템이 개발한 이동형 다기능 레이더를 비롯해 발사대 4, 교전통제소 1, 레이더용 발전기차 1대로 구성돼있다. M-SAM은 기본적으로 표적과 직접충돌하는 방식으로 적 미사일을 요격한다. UAE는 최종 타결을 앞두고 있으며 UAE 공군의 운용 요건에 맞도록 미사일 체계를 개량과 개발하기로 양측은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전략적 파트너 국가와 지속 협력해 UAE의 국방 역량을 강화하고 역내 전략적 우선순위 과제를 달성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 명성왕후 시해 생각보다 간단...을미사변 외교관 편지 발견

    (을미사변 당시 조선에 영사관보인 호구리치가 우리가 왕비를 죽였다) 1895년 을미사변에 실행그룹으로 가담했던 일본 외교관이 명성왕후를 시해한 상황을 자세히 기술한 편지가 발견되었다고 아사히신문이 보도했다. 호구리치의 편지는 나가타의 한학자 친구에게 보내졌으며 총 8통이 발견되었다. 이중 6번째가 명성왕후 시해 다음 날인 1895109일 사건 현장에서의 행동이 상세하게 적혀있다. 담을 넘어 간신히 오쿠고덴에 이르러 왕비를 시해했다고 기술됐다. 또 생각보다 간단해 오히려 매우 놀랐다는 소감까지 있다. 사건의 실행 그룹은 일본 외교관, 경찰, 민간인 등이었다고 한다

    (나고야 거주하는 우표와 인지 연구가 스티브 하세가와씨가 고물시장에서 입수해서)조선왕비 살해와 일본인 저자인 재일 역사학자 김문자씨가 붓으로 흘려 쓴 문자를 판독했다. 김씨는 사건의 세부내용과 가족에 관한 기술 등에 비춰 보더라도 본인의 진필로 봐도 틀림없다며 현역 외교관이 임지에서 왕비 살해에 직접 관여했다고 알리는 문면에서 다시금 놀랐다고 설명했다. 한편 을미사변은 1895108일 일본군 출신인 미우라 고로 당시 공사의 주도로 일본 자객이 경복궁을 기습해 명성왕후를 시해하고 시신에 석유를 뿌려 불태운 사건이다

     

    3. 바이든대만 독립에 반대시진핑불장난 하면 불타

    (바이든 정분는 하나의 중국정책 고수)중국 신화통신은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은 중국의 체제 변화를 추구하지 않고 동맹강화를 통한 대중 반대도 추구하지 않으며 중국과 충돌할 의사가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 싶다며 특히 미국 정부는 오랜 시간 일관되게 하나의 중국 정책을 시행해 왔으며 대만 독립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백악관 자료에 의하면 이러한 언급이 없고 다만 하나의 중국 정책을 고수하고 있다고 전했다

    (시주석은 대만 무력통일 가능성과 내정간섭은 반대)시 주석은 인내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 평화통일을 이루려 하겠지만 대만 분리와 독립 세력이 도발하고 심지어 레드라인을 넘으면 단호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불장난하는 사람은 불에 타 죽는다고 경고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회담에서 대만 외에도 신장, 티베트, 홍콩에서의 공산당 관행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 시주석은 인권문제를 빌미로 다른 나라 내정에 간섭하는 것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국제우주정거장

    4. 러시아 위성 요격 미사일시험발사 인정...아무런 위협 없다

    러시아가 우주 공간에 있는 자국 위성을 대상으로 위성 요격 미사일을 시험 발사하면서 폭파한 위성의 잔해들로 인해 우주는 아수라장이 됐다. 이번 시험발사로 발생한 위성 잔해가 국제 우주정거장의 공전궤도와 겹쳐 새벽 2시께 우주정거장에 있는 승무원들은 우주정거장을 떠나야 했다. 공기저항이 없는 우주공간에서 이런 잔해는 총알보다 8배 정도나 빠른 초속 7km이상으로 움직인다. 미 국무부는 현재 추적할 수 있는 잔해의 수는 1500여개이고 이보다 작은 것까지 합치면 수만개에 이른다고 전했다. 미 국무부 대변인은 러시아의 위험하고 무책임한 행동은 장기적인 안전성을 위태롭게 하고 있으며 우주 무기화에 반대하는 러시아의 주장은 위선적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장 시급한 문제는 우주에서도 규범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5. 아제르바이잔과 아르메니아 또 국경서 충돌

    (나고르노-카라바흐에서 전쟁을 치른 후 다시 국경에서 충돌이)구소련에서 분리된 두 나라로 나고르노-카라바흐 지역은 아르메니아계 주민이 다수인 아제르바이잔의 영토로, 독립공화국을 세워 아르메니아와 통합하겠다고 선포했지만 아제르바이잔이 거부하면서 지난해 9월에 양측이 치열한 전쟁을 치렀고 1110일 러시아의 중재로 평화협정에 합의했지만 실상은 아제르바이잔의 완승으로 전쟁이 마무리된 바 있다

    (아제르바이잔의 포격으로 다수의 병력이 사망하고 12명이 포로로)아르메니아 국방부는 아제르바이잔의 포격으로 다수의 병력이 사망하고 12명이 포로로 잡혔다고 하자 아제르바이잔 국방부는 국경지역에서 진지 공사를 하던 노동자를 향해 아르메니아군이 총격을 가해 2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반박했다

     

    6. 고래 사라지는데 고래밥 크릴도 사라진다...이유는 ?

    (수염고래의 먹이 섭취량이 기존에 알려진 것보다 3배나 많아)수염고래는 바다에서 입을 벌려 바닷물을 빨아들인 다음, 입 위에 있는 빳빳한 수염을 필터처럼 사용해 크릴 같은 작은 먹이를 걸러 먹는다. 가장 큰 대왕고래는 하루에 크릴 16톤을 먹어치운다. 빅맥으로 따지면 3만개에 해당한다. 연구진은 20세기 초에는 고래들을 먹여 살리기 위해 크릴이 지금보다 5배 더 많았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과거 고래와 함께 먹잇감인 크릴도 번성했다는 것이다.

    (고래 배설물을 통해 철분 순환이 필요한데)남극해는 지구에서 가장 생산력이 뛰어난 생태계이다. 먹이사슬 밑바닥에는 식물성 플랑크톤이 있다. 고래의 똥은 바로 이 플랑크톤을 번성시킨 비결이다. 고래는 바다 밑바닥에서 크릴을 먹고 수면으로 올라와 배설한다. 이때 크릴에 있던 철분이 배설물 형태로 수면에 퍼진다. 식물성 플랑크톤은 철분을 흡수해 급격히 늘어난다. 크릴과 작은 물고기는 이 플랑크톤을 먹고 자라고, 고래와 더 큰 물고기가 이들을 잡아먹는다. 그래서 대형 고래는 움직이는 크릴 가공공장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빨간부분이 한양에서 범이 목격지역

    7. 19세기말 한양 도성엔 범 거닐었다

    (조선왕조실록 등 자료에 근거해 한양에 12건 표범의 서식기록이)영국 동물학연구소 박사과정생이 노르웨이응용과학대 등과 함께 한양의 14-19세기 기록을 근거로 19세기 후반까지 서울 도심 곳곳에 표범이 서식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1870-1900년에 표범이 서식했다는 내용은 12건 확인했다. 미국 언더우드는 1888년 러시아 대사관에서 표범을 봤다고 기록되었고 승정원일기에서는 호랑이라고 작성한 2건의 기록이 발견되었다. 우선 도심 내 표범의 섭취할 수 있는 먹이가 있다는 것이다 19세기 후반 사대문안에는 개,돼지,사슴이 주택가 사이를 배회한 기록들이 있다

    (19세기 후반에 궁궐이 일부 훼손되어 방치된 상태에서 큰 정원이 표범의 쉼터로)

    서울 한양도성 주변에 산림이 있어 표범의 광범위한 활동에 안성맞춤이었다. 표범에 대한 기록은 겨울철에 많은 것도 표범이 따뜻한 계절에는 산림에서 서식하다가 추운 겨울 성벽을 뛰어넘어 도심으로 들어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1910년 일본이 대대적으로 유해동물 박멸을 시행하면서 표범 개체수가 급격히 줄기 시작했고 1970년까지 오지 산악지역에서 발견된 이후로 모습을 감춘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아무르표범은 북한과 러시아, 중국 경계의 일부 지역에만 발견되며 멸종위기종으로 분류돼 있다

     

    8. 세계 2위 석유사 로열더치셀 탄소 규제 피해 영국행

    (탈탄소 압박과 영국 주주들의 세금 부담으로 네덜란드에서 영국으로 본사이전)미국 엑손모빌에 이어 세계 2위 석유 에너지 기업인 로열더치셀이 본사를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영국 런던으로 옮기고 사명도 로열더치를 뺀 셸로 변경하기로 했다. 로열더치셸은 네덜란드 왕립석유회사와 영국의 셸 트랜스포트앤트 레이딩사가 1907년 합작해 만든 회사로, 그동안 네덜란드 헤이그에 본사를 두고 운영해 왔다. 이전으로 셸의 경쟁력을 높여 주주 환원을 강화하고 온실가스 배출 제로사업 전략을 가속하려는 조치라고 설명했다

    (네덜란드 법원에서 2030년까지 탄소배출량을 2019년 대비 45% 감축하고 2050년 탄소중립 달성 명령을)로열더치셸은 탄소 배출량을 감축하라는 네덜란드 법원 판결로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하면서 환경단체들이 로열더치셸이 온실가스 감축에 적극적이지 않다며 소송까지 제기했다. 또한 네덜란드가 EU 거주자가 아닌 해외 주주에게 주는 배당수익에서 배당세 15%를 미리 떼는 것도 문제가 됐다. 영국이 EU에서 탈퇴하면서 영국 주주들이 수익이 큰 폭으로 줄게 돼 이들의 불만이 커졌다는 것이다

     

    9. 내년 사이버공격 대유행...디지털 팬데믹 올 것

    금융보안원은 금융 분야 사이버 보안 위협 증가를 전망하고 랜섬웨어 등 사이버 공격의 대유행으로 인해 디지털 팬데믹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경고했다 이에 따라 내년에는 혁신적이고 개방적인 신기술 활용에 따른 안전한 영역을 따로 구분짓지 않는 제로 트러스트 개념의 보안 전략 도입 / 인공지능, 자동화 기술 등을 접목한 차세대 보안 환경 구축 / 재해와 중단 상황에 대응하는 운영 복원력 확보 / 클라우드 사업자, 핀테크 기업 등 서드파티 활용 증가에 따른 제 3자 리스크 관리 강화 등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디지털 자산의 확산, 금융권 메타버스 활용 증가 등 금융 생태계의 변화 가능성도 전망했다

     

    10. 자상한 아빠들의 뇌는 이곳이 다르다

    영국의 부성애연구소는 자상한 아빠들의 뇌를 살펴본 결과 그렇지 않은 아빠들보다 시상하부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시상하부는 호르몬 생산이나 체온 유지, 식욕, 갈증 같은 다양한 생리적 과정과 감정에 관여하는 부위이다. 모든 감각을 대뇌 피질로 전달할 때 중계 역할을 하는 신경세포 군집인 시상의 아래쪽에 있다고 해서 시상하부라는 이름이 붙었다. 크기는 아몬드 정도로 작지만 뇌의 중심부 자리에서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신체 상태를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다만 이번 연구에서 시상 하부 크기가 좋은 아빠가 되는데 영향을 끼치는 것인지, 아니면 좋은 아빠가 되고자 하는 노력이 시상하부를 키우는지는 규명하지 못했다

     

    11. 당뇨병 환자의 16%가 앓은 실명위기의 당뇨망막병증은 어떤 증상이

    (당뇨망막병증은 녹내장과 황반변성과 함께 3대 실명질환의 하나로)대한 당뇨병 학회는 당뇨병 환자의 약 16%가 이를 갖고 있다고 한다. 당뇨망막병증은 시세포가 밀집돼 중심시력을 관장하는 황반이 부어 오르면 변시증 및 중심시력저하가 일어난다. 병변이 더 진행돼 신생혈관에 출혈이 발생하면 시야가 흐릿해지고 광시증 또는 비문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 질환은 신생혈관 발생 여부에 따라 크게 비증식성과 증식성으로 분류되며 초기 비증식성 단계를 거쳐 더 악화될 경우 임상 경과가 좋지 않은 증식성으로 진행된다. 증식성은 실명으로 이어질 우려가 많다

     

    12. 위기의 먹거리, 전 세계가 주목하는 이 기술

    (미생물을 사용해 식용색소나 향료, 단백질, 동물사료 등을 생산하는 발효테크가) 발효테크 산업에 뛰어든 업체가 늘고 있다. 기존의 박테리아나 효모를 이용하는 발효기술에서 더 나아가 해조류와 곰팡이 등 새로운 미생물을 이용하는 최첨단 미생물 발효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가장 속도가 빠른 분야는 대체육이다. 미생물에서 복잡한 유기분자구조를 만드는 미생물 정밀 발효가 핵심기술이다. 이를 통해 단백질 식품을 만들거나 식물기반 식품 또는 배양육의 원료를 만들 수 있다. 특히 영국 식품회사 퀸은 발효기술을 선보이며 버섯균류에서 나오는 식물성 균인 진균류 발효를 통해 단백질 마이코프로틴을 생성, 대체육 제품을 개발했다

    (향료도 정밀 발효기술 이용을)발효기술은 대체 단백질 외에 향료나 식용색소에서도 활용되고 있다. 프랑스 바오테크 기업 에놀리는 지난 2015년 정밀 발효기술을 이용해 천연원료에서 향 분자 생성 기술을 개발했다. 바닐라향의 경우 쌀 또는 옥수수와 같은 특정 곡물의 밀기울에 존재하는 페롤산을 발효 공정시킨 다음, 바닐라향을 내는 바닐린 분자로 변화시킨다. 바닐라 열매로부터 천연향을 추출하려면 생산량의 제한이 따르지만 곡물로부터 바닐린 분자를 추출하는 방식은 지속적으로 대량 생산이 가능하다. 이기술을 통해 아몬드향, 우유향, 코코넛향 등 10여종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햄버거 패티 속 천연 색소 빨간색은 시작일 뿐이라고)건강 트렌드로 천연 색소 시장의 성장이 인공 색소를 추월하고 있는 추세이다. 하지만 곤충 추출 착색제나 식물성 원료 착색제를 통한 기존 제품들은 비싼 가격과 불안정적 색상 공급 등의 단점을 가지고 있다. 이에 발효기술로 천연색소를 개발하는 업체가 있다. 덴마크 기업인 크로몰로직스는 새로운 곰팡이 색소 그룹을 발견한 후 정밀발효 기술을 통해 천연색소를 만들었다. 또한 덴마크 미크로마 회사는 해조류나 사상균와 같은 신생 미생물을 기반으로 한 천연 색소 기술이 등장하고 있다

     

    13. 전남 해남에서 고려청자 생산 대규모 가마터 발굴

    민족문화유산연구원은 해남군 산이면 일대 고려시대 청자와 도기를 대량 생산하던 가마터를 발굴했다. 여기에는 가마 3기와 폐기장 3, 토취장 등을 확인했다. 해남은 강진과 부안과 함께 고려시대 대표적인 청자 요장이 있는 곳으로 이번에 확인된 장소는 6km에 걸친 해안선을 따라 120여 곳의 가마터가 밀집해 있어 국내 청자 생산의 최대 거점으로 알려져있다. 요장은 도자기를 굽는 곳, 토취장은 가마나 도기 제작을 위해 흙을 채취하는 장소를 의미한다. 또 최근 주목받고 있는 군산 십이동파도(11세기), 완도 어두리(12세기), 태안 마도 1호선(13세기) 등에서 출수된 해저 유물과 동일한 청자와 흑자, 도기 등이 다량으로 발견되어 해저 출수유물의 생산지를 밝히는데 결정적 단서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14. <책 꽂이 > 공정한 리더와 도스토옙스키의 명장면 200

    (공정한 리더, 베로니카 후케 지음)사람들은 자신이 합리적으로 팀원들을 대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책은 많은 상황에서 사람들이 편견과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모든 팀원을 똑같이 대하지 못한다고 지적한다. 조직을 성장하게 하는 최고의 가치로 공정을 내세우는 책은 불공정한 상황에서 어떤 대가를 지불해야 하는지, 모두가 동등한 기회를 얻는 것이 왜 중요한 일인지 설명한다

     

    (도스토옙스키의 명장면 200, 고려대 노문학과 석영중 교수 지음)러시아의 대문호 도스토옙스키가 태어난지 올해로 200주년을 맞았다. 이에 저자는 죄와 벌, 카라마조프씨네 형제들 등 그의 주요 걸작들에서 200개의 명장면과 명대사를 통해 도스토옙스키가 삶의 문제들을 대하는 자세와 삶을 응시하는 그의 시선과 통찰도 엿볼 수 있다

     

    (빅 머니 에너지, 라이언 서핸트 지음)수년 사이 연봉을 100배 넘게 올린 저자가 그 비결을 담은 책이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에너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한 저자는 성공을 위해 할 수 있는 전력을 다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책에는 꿈을 키우는 방법과 자수성가하는 법, 삶의 지배자가 되는 법 등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한 유용한 도구부터 위기와 선택의 순간에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제시한다

     

    (다름과 어울림, 고려대 다양성위원회 지음)이데올로기가 아니라 일상의 관점에서 다양성을 다룬다. 우리는 생각하고, 생각한 대로 보고, 본 것을 말하고, 그렇게 배우고, 배움을 통해 일을 한다. 생각한다, 보다, 말한다, 배우다, 일하다의 다섯 장으로 구성된 책은 일상을 따라가면서 편견, 소외, 차별이 현실에서 어떻게 발생하는지 알아보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을 제시한다

     

    15. 늦가을 - 초겨울, 연인과 걸어보아요, 강원 걷기 여행길

    (평창 에코힐링코드길 1코스)평창의 남산 일대를 중심으로 잘 알려지지 않는 단풍 명소를 둘러 볼 수 있는 길이다. 평창군의 등록문화재인 송학정과 무장애 탐방로인 남산 무장애 나눔길, 평창강을 따라 이어지는 잔도 평창평화길 등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특히 에코힐링로드 1코스의 종점인 장암산 활공장은 평창 읍내를 빙 두르는 평창강, 그 너머로 펼쳐지는 백두대간의 장관을 감상하기에 좋다

     

    (원주 치악산 명품금강소나무 숲길)1km로 누구나 부담없이 걸을 수 있는 가을 추천 여행지이다. 특히 장애인과 노약자 등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데크 폭을 넓히고 경사도를 낮추어 무장애 탐방구간으로 정비돼 있다. 또한 명품 금강소나무 숲길은 가을이면 울긋불긋 물근 색색의 7.5만 그루의 금강송 덕분에 눈이 지루할 틈이 없다. 코스의 마지막인 구룡사와 계곡에서는 치악산과 사찰, 출렁다리를 배경으로 인생 사진을 남길만하다

     

    (고성 해파랑길 47코스)고성 구간 중에서도 가장 짧고 평지로 되어 있는 코스임에도 불구하고 암석해안, 송지호 호수의 울창한 송림, 가을 단풍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코스이다. 특히 고성 8경 중 7경에 해당하는 송지호는 바닷고기와 민물고기가 함께 서식하며 겨울철새들이 머무는 곳으로 풍부한 생태환경을 관찰할 수 있다. 철새관망타워에 오르면 해파랑길 47코스를 조망하고 아름다운 일몰까지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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