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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기사와 인문학 ( 2024. 10. 28, 월 )뉴스/주요기사와 인문학 2024. 10. 28. 03:07
1. 우크라 북한군 러 남서부 쿠르스크 배치....23일 목격러시아에서 훈련받은 북한군 첫 번째 병력이 러시아 본토 쿠르스크를 비롯한 전장에 배치됐다고 우크라이나군이 주장했다. 러시아 남서부의 쿠르스크는 우크라이나군이 지난 8월 6일 진입해 일부 영토를 점령하고 러시아군과 교전 중인 접경지역이다. 우크라이나군은 장성 3명과 장교 500명을 포함해 약 1.2만명의 북한군이 러시아에 있으며 우수리스크와 울란우데 등 러시아 동부 5곳의 기지에서 훈련 중이라고 전했다. 또 러시아가 국방차관을 북한군 훈련 통제 책임자로 임명했으며 전장에 투입할 북한군에게 몇 주간 훈련할 시간이 있다고 덧붙였다. 우크라이나 정보총국장은 지난 22일 매체를 통해 23일 쿠르스크 방면에 북한군이 배치될 것이며 북한이 러시아를 지원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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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언들-1) 인간의 성품과 마음에 대한 세계명언들아들을 위한 인문학/세계명언 2024. 10. 25. 03:12
아주 작은 것에서 아주 큰 것을 보면 그 전체의 크기를 볼 수 없고 아주 큰 것에서 아주 작은 것을 보면 분명하게 볼 수 없는 법이다 => 장자 하늘이 나에게 복을 박하게 준다면, 나는 나의 덕을 두터이함으로써 이를 맞을 것이다. 하늘이 나의 몸을 수고롭게 한다면 나는 내 마음을 편안하게 함으로써 이를 도울 것이다. 하늘이 나에게 곤궁한 길을 준다면, 나는 나의 도를 형통케 함으로써 그 길을 열 것이다 이와 같으면 하늘인들 또 나를 어찌하랴 => 홍자성 수명을 연장하는 방법은 말을 삼가고, 음식을 절제하며 탐욕을 줄이고 수면을 가벼이 하며, 기뻐하고 성냄을 절도에 맞게 하는 것이다. 대체로 언어에 법도가 없으면 잘못과 근성이 생기고, 음식에 때를 잃으면 고달프고 수고로우며, 탐욕을 많이 내며 위태롭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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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기사와 인문학 ( 2024. 10. 25, 금 )뉴스/주요기사와 인문학 2024. 10. 25. 03:12
1. 러, 한국, 개입하면 가혹한 대응 경고....북한군 파병 부인러시아 정부가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에 대한 대응을 고려하고 있다는 한국 정부를 향해 가혹한 대응을 거론하며 전쟁에 개입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 보도와 관련해서는 허위, 과장 정보라며 부인했다.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한국 정부의 최근 발표와 관련해 러시아는 우리 국가의 국민의 안보를 위협할 수 있는 모든 조치에 가혹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런 조치는 가시적일 수 있다며 한국 당국이 신중하고 상식적으로 판단하길 희망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국이 우크라이나 분쟁에 참여했을 때 한국 안보에 발생할 수 있는 결과를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 국가정보원은 지난 18일 북한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특별군사작전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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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의 남북 아메리카 대륙 정복의 첨병인 천연두(두창)에 대해서아들을 위한 인문학/의학 2024. 10. 24. 03:12
감염병의 역사적 확대에는 분명한 지역 차가 존재한다. 극단적인 사례가 천연두이다. 유라시아대륙 각지에서는 고대부터 천연두가 맹위를 떨쳤지만 남북 아메리카대륙에서는 근대에 이르기까지 발병 사례를 거의 찾아볼 수 없었다. 그런 상황에서 천연두가 세계사의 판도를 크게 바꾸어놓았다. 천연두는 영어로 smallpox로 작은 반점이라는 의미다. 한자 문화권에서는 두창 마마 등으로 불렸다. 감염자의 피부 표면에 수많은 물집이 생기고 운 좋게 완치되어도 얽은 자국 또는 곰보라고 놀리던 흉터를 남기는 게 이 병의 특징이다. 천연두를 일으키는 천연두 바이러스는 저온과 건조한 환경에 강한 반면 알코올, 포르말린, 자외선에 노출되면 감염력이 크게 줄어드는 경향을 보인다. 일단 감염되면 7-15일 잠복기를 거쳐 최대 40도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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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시들-23) 살아남아 고뇌하는 이를 위해서 / 여자의 마음아들을 위한 인문학/세계명시 2024. 10. 24. 02:59
술이야 언젠들 못 마시겠나취하지 않았다고 못 견딜 것도 없는데술로 무너지려는 건 무슨 까닭인가미소 뒤에 감추어진 조소를 보았나가난할 수밖에 없는 분노 때문인가그러나 설혹 그대가 아무리 부유해져도하루에 세번의 식사만 허용될 뿐이네술인들 안 그런가가난한 시인과 마시든, 부자이든 야누스같은정치인이든 취하긴 마찬가지인데살아남은 사람들은 술에조차 계급을 만들지 세상살이 누구에게 탓하지 말게바람처럼 허허롭게 가게나그대가 삶의 깊이를 말하려 하면누가 인생을 아는 척하려 하면 나는 그저 웃는다네사람들은 누구나 비슷한 방법으로 살아가고살아남은 사람들의 죄나 선행은 물론밤마다 바꾸어 꾸는 꿈조차 누구나 비슷하다는 걸바람도 이미 잘 알고 있다네 때때로 임종을 연습해 두게, 언제든 떠날 수 있어야 해돌아오지 않을 길을 떠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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拂鬚塵(불수진)에 대한 유래는 어떠한가아들을 위한 인문학/한자 고사성어 2024. 10. 23. 03:17
拂鬚塵(불수진) - 털불, 수염수, 먼지진수염의 티끌을 턴다는 말로 윗사람에게 비굴하게 아첨함을 뜻한다 송사 구준전을 보면 북송 진종때 재상을 지낸 구준은 강직하고 청렴결백했다. 그는 재능 있고 지혜로운 젊은이를 만나면 반드시 천거하여 나라의 일꾼으로 삼았다. 당시 참정 벼슬을 하던 정위도 구준의 추천을 받아 발탁한 인물이었다. 정위는 유능한 인재이기는 하지만 윗사람들에게 잘 보이려고 비굴할 만큼 아첨을 했다. 한번은 이런 일이 있었다 구준이 중신들과 회식을 하는데 이때 구준이 잘못하여 수염에 음식을 묻혔다. 구준의 모습을 본 정위는 쏟살같이 달려와 자기 소맷자락으로 구준의 수염에 붙은 음식을 털어냈다. 그러자 구준은 웃으면서 이렇게 말했다. 정사에 참여하는 나라의 대신이 어찌 벼슬이 우두머리의 수염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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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기사와 인문학 ( 2024. 10. 23, 수 )뉴스/주요기사와 인문학 2024. 10. 23. 03:12
1. 일본 항공모함화 추진 호위함 ‘가가’, 미국서 F-38B 첫 착륙 시험일본 자위대가 항공모함화를 추진 중인 호위함 가가에서 미군 수직 이착륙 스텔스기인 F-38B의 착륙시험이 처음으로 이뤄졌다. 해상자위대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앞바다에 파견한 가가에서 이루어졌다. 이는 가가를 항공모함화하기 위한 이착륙 시험의 하나로 자위대는 내달 18일까지 미 해군과 해병대의 지원을 받아 전투기를 격납고에 넣는 절차, 급유, 정비 등도 점검할 예정이다. 일본 정부는 가가와 함께 항공모함화를 추진 중인 또 다른 호위함 이즈모에 대해서도 이미 1차 보수공사를 마친 상태다. 일본은 해양 활동을 강화하는 중국을 염두해 두고 헬리콥터를 탑재할 수 있는 대형 호위함인 가가와 이즈모 2척을 전투기 운용이 가능한 항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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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제주도 모슬포항에서 인기 있는 대방어가 줄어든다아들을 위한 인문학/어류 2024. 10. 22. 03:39
방어 철에 호황을 누리던 제주도 모슬포 식당들은 코로나 19로 찾는 이가 줄고 경남 통영의 가두리 양식장에서 축양한 방어들이 인기다. 방어는 갱이목 전갱잇과에 속하는 바닷물고기다. 우리나라 동해와 남해, 제주 바다에 분포한다. 무리를 지어 이동하는 회유성 어류로 겨울에 따뜻한 남쪽 바다에 머물다가 5월 이후 수온이 올라가면 북상했다가 다시 10도 이하로 내려가면 남쪽 바다로 내려온다. 방어의 먹이는 정어리, 오징어, 멸치,자라돔 등이다. 심지어 어린 방어를 잡아먹는 육식성 어류다. 보통 방어는 수명이 8년 정도이며 큰 것은 1미터에 이르며 20kg까지 성장한다. 보통 3-5kg정도면 중방어, 5kg이 넘으면 대방어라고 한다. 가두리 양식으로 인해 요즘은 8kg이상은 되어야 대방어 대접을 받는다. 방어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