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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언들-1) 인간의 성품과 마음에 대한 세계명언들아들을 위한 인문학/세계명언 2024. 10. 25. 03:12
아주 작은 것에서 아주 큰 것을 보면 그 전체의 크기를 볼 수 없고 아주 큰 것에서 아주 작은 것을 보면 분명하게 볼 수 없는 법이다 => 장자
하늘이 나에게 복을 박하게 준다면, 나는 나의 덕을 두터이함으로써 이를 맞을 것이다. 하늘이 나의 몸을 수고롭게 한다면 나는 내 마음을 편안하게 함으로써 이를 도울 것이다. 하늘이 나에게 곤궁한 길을 준다면, 나는 나의 도를 형통케 함으로써 그 길을 열 것이다 이와 같으면 하늘인들 또 나를 어찌하랴 => 홍자성 < 채근담 >
수명을 연장하는 방법은 말을 삼가고, 음식을 절제하며 탐욕을 줄이고 수면을 가벼이 하며, 기뻐하고 성냄을 절도에 맞게 하는 것이다. 대체로 언어에 법도가 없으면 잘못과 근성이 생기고, 음식에 때를 잃으면 고달프고 수고로우며, 탐욕을 많이 내며 위태롭고 어지러움이 일어나며, 수면을 많이 취하면 몸이 게을러지고, 기쁨과 성냄이 절도에 맞지 않으면 능히 그 성품을 보전하지 못한다. 이 다섯가지가 절도를 잃으면 진기가 소모되어 날로 죽음에 이를 것이다 => 노수신
동으로 거울을 만들면 의관을 바로잡을 수 있고, 옛날을 거울로 삼으면 흥망성쇠를 알 수 있다. 또한 사람을 거울로 삼으면 득실을 알 수 있다 => 당태종
천하를 가볍게 본다면 정신도 얽매이지 않을 것이며, 만물을 사소하게 여긴다면 마음도 헷갈리지 않을 것이다. 삶과 죽음을 같게 생각하면 두려운 생각도 없게 될 것이며, 변화하나 하지 않나 같게 여긴다면 총명한 판단력이 흐려지지 않을 것이다 => 회남자
바쁠 때 자기 성품을 어지럽히지 않으려면 모름지기 한가할 때에 심신을 맑게 길러야 한다. 또한 죽을 때 마음이 흔들리지 않으려면 모름지기 살아 있을 때에 사물의 진상을 간파해야 한다 => 홍자성 <채근담>
명분이 바로서지 않으면 명령이 이치에 맞지 않고, 명령이 이치에 맞지 않으면 일이 이루어지지 않으며, 일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형벌이 공정치 못하고, 형벌이 공정치 못하면 백성들이 손발 둘 곳이 없다 => 공자 <논어>
대장부는 선을 분명하게 알기 때문에 명분과 절의를 태산보다 무겁게 여기고, 마음 씀이 엄밀하기 때문에 생사를 홍모보다 가볍게 여긴다 => 명심보감
서책을 읽고 성현을 보지 못하면 한갓 지필의 용이 될 것이요, 벼슬자리에 앉아 백성을 사랑하지 않으면 다만 의관의 도둑이 될 것이다. 학문을 가르치되 실천궁행을 숭상하지 않으면 이는 구두의 선이 될 것이요, 큰 사업을 세워도 은덕을 베풀 것을 생각하지 않으면 이는 눈앞에 핀 한때의 꽃이 되고 말 것이다 => 홍자성 <채근담>
만물은 기가 있으면 살고, 기가 없으면 죽는다. 그러므로 살았다고 하는 것은 바로 기가 있다는 것이다. 정차에 있어서도 명분이 있으면 잘 다스려지고, 명분을 잃으면 흐트러진다. 그러므로 잘 다스려진다는 뜻은 명분이 있음을 말하는 것이다 => 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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