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매일 주요 기사(2021. 9. 18, 토)
    뉴스 2021. 9. 18. 03:56

    1. 선조들 생활상 깃든 옛길 6곳 명승된다

    (문화재청은 6곳의 옛길을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 예고)삼남대로 갈재, 삼남대로 누릿재, 관동대로 구질현, 창녕 남지 개비리, 백운산 칠족령, 울진 십이령 등 총 6곳의 옛길을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 예고했다. 일제강점기 당시 대부분의 옛길이 신작로로 바뀌는 과정에서 본래 모습을 잃게 되었는데 남은 옛길이 훼손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삼남대로 갈재와 누릿재)삼남대로(한양에서 충청,전라,경상으로 가는 길)갈재는 전북과 전남을 구분하는 상징적인 장소이고 이곳은 동학농민군이 장성에서 대승을 거두고 정읍으로 향하기 위해 넘은 곳이기도 하다. 한편 누릿재는 조선시대 강진과 영암을 잇는 삼남대로의 중요한 고갯길로 정약용, 최익현,송시열,김정희 등 많은 문인이 다녀간 곳이다. 정약용은 강진에서 유배생활을 하며 누릿재에 대한 글을 남겼다

    (관동대로 구질현과 백운산 칠족령은)관동대로 구질현은 강원도에서 한양과 수도권으로 향하는 관동대로의 일부로 지형이 험해 아홉 번은 쉬고 나서야 고개를 넘을 수 있다고 해 구둔치라고도 불렀다. 이길은 강도들이 숨어있어 강도바위이야기가 전해진다. 백운산 칠족령은 평창과 정선을 연결하는 대표적인 고갯길로, 동강(남한강 상류)에 이르는 최단경로로, 1960년대까지만 해도 동강을 통해 금강송을 서울로 운송하던 떼꾼들이 애용한 것으로 전해진다

    (창녕 남지 개비리와 울진 십이령은)창녕 남지 개비리는 박진과 기강이 만나는 곳에 위치한 옛길로, 소금과 젓갈을 등에서 진 장수와 인근 지역민의 생활길로 애용된 곳이다. 일제강점기에 지형도에 경로가 나와 유서 깊은 곳이다. 울진 십이령은 울진과 봉화에 걸쳐 위치한 12개 큰 고개로 영남지방을 대표하는 험준한 길이다. 주로 상인들이 오가던 길로 조선후기 문신 이인행이 쓴 신야집에 따르면 이곳에서 소금과 생선을 파는 상인들이 끊임없이 왕래했다고 한다.

     

    2. 사라질 뻔한 괌 토착언어차모로어수강생 급증

    (코로나 19 덕에 온라인수업으로 모국어에 대한 관심이)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차모로어는 괌인구 16.8만명중 2만명만 사용하면서 사실상 소멸 단계에 들어섰으나 팬데믹이 이를 되살릴 뜻밖의 기회를 제공했다. 대면 강의로 진행되던 차모로어 수업이 온라인으로 전환되고 확대되면서 차모로어를 배우고자 하는 수강생들이 크게 늘었다. 58세 노인은 부모님의 단어와 문장을 배울때마다 내 영혼이 회복되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괌 인구 중 차모로어 비중은 37%로 가장 많지만 1898년 미국과 스페인 전쟁 이후 괌이 미국의 식민지가 된 이래 차모로어가 금지되면서 인구의 75% 이상이 영어를 사용해왔다

     

    3. 중러 중심 안보협력체 정상회담 개최...아프간서 영향력 확대하나

    (중러 중심 안보협력기구가 정상회담 개최 예정)러시아가 주도하는 집단안보 조약기구(CSTO)와 중국이 이끄는 상하이협력기구(SCO)가 모두 이번주 아프간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타지키스탄의 수도 두샨베에서 정상회담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나토가 아프간 철수를 결정하면서 두 기구는 이 지역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는 큰 시험대에 직면했다고 전한다. 상하이협력기구는 2017년 이 기구에 가입한 인도와 파키스탄을 중국, 러시아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타지키스탄,우즈베키스탄으로 구성됐다

     

    4. 더 이상 미국에 의지 안해...다시 불붙는 'EU 자체 군대창설론

    (아프간 철수로 인해 유럽연합 자체 군대 창설론)20여년 전부터 수차례 제기됐으나 무산된 유럽연합 자체 군대 창설론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아프간 철수가 직접적인 계기가 되었다. 미국의 철수 결정에 따라 아프간에 군대를 파견한 EU회원국들도 급박하게 현지를 떠나는 풍경이 연출되어 미국 및 NATO에 대한 유럽의 안보 의존도를 낮춰야 한다는 주장이 일부 나라에서 또 다시 분출하고 있다

    (EU 집행위원장이 유럽의회 국정연설에서 필요성 언급을)그는 EU는 자체적 군사력을 보유할 능력이 없는 게 아니라 의지가 없었던 것이라며 EU 군대 창설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는 유럽이 한단계 더 도약할 때라며 내년 상반기에 소집될 EU 정상회의에서 논의를 시작할 것이라고 하였다. 독일 국방장관도 유럽은 전략적 행위자로 간주돼야 한다며 EU군 창설을 지지했다. 2016년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도 EU군 창설 필요성에 주장하기도 했다

     

    5. 코로나로 실직한 18세 베트남 청년, 700km 자전거 타고 귀향

    (코로나 여파로 실직한 18세 베트남 청년 700km 고향길)지난 6K군은 일자리를 찾기 위해 고향 응에안 성의 끼선 현을 떠나 후에 에 도착했다. 안정적인 일을 구할 수 없어 가게에서 아르바이트를 했지만, 이마저도 코로나 19 상황이 악화되면서 일자리를 잃었다. 차츰 돈도 떨어지고 생활비를 감당할 수 없게 되자 그는 결국 고향으로 돌아가기로 결심했다. 그러나 돈도 충분하지 않고 버스도 운행을 멈추었다. 여관주인이 딱한 사정에 낡은 자전거를 한 대 주었는데 그것을 수리하여 700km 떨어진 고향 집으로 갔다

    (동행했던 남성에 절도까지 당한 어려운 여정에서)그의 여정은 순탄하지 않았다. 첫날 꽝찌성의 톨게이트에서 오토바이를 탄 남성이 다가와 함께 모텔에서 하루 쉬었다 가자고 하여 함꼐 숙박하면 비용을 줄일 수 있다고 생각하고 피곤한 몸에 잠든 사이에 동행했던 남성이 휴대폰과 현금 4만원을 가져갔다. 결국 땡전 한푼 없이 먹을 것을 구걸하며 여정에 올랐고 어린 청년의 딱한 사정에 무료로 음식을 주어 3일 밤낮으로 자전거 페달을 밟고 드디어 고향에 도착했다. 한편 K군은 부모없이 5형제가 함께 살고 있다

     

    6. 홀리고도 아갓탤 우승 놓친 태권도 승부 떠나 감동

    (세계태권도연맹 시범단이 미국의 인기오디션 프로그램에서 결승에 고배)아카데미 시상식 장소인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의 돌비 극장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America's Got Talent'시청자 투표 결과 발표에서 최종 10개팀 가운데 상위 5위안에 들지 못했다. 시범단은 장기인 공중 높이차기와 송판 격파 등을 선보이며 관객을 매료시켰다 330초라는 짧은 시간동안 태권도가 뿜어낸 마력은 미국을 넘어 전 세계를 들썩이게 했다

    (공연이 끝난 뒤의 반응들은)기술하나 하나가 최고난위도였고, 아무나 흉내낼 수 없는 퍼포먼스였다. 무술을 이렇게 아름답게 표현하면서도 강렬하고 강력하고 절도 있는 동작을 한다는 건 대단하다 그들의 모든 공연에서 에너지와 탈랜트가 느껴진다며 극찬을 쏟아냈고 이제는 한국의 태권도가 아니라 세계의 태권도다. 이는 세계가 태권도 정신을 사랑하기 때문이다라고 태권도에 대한 애정과 응원을 주었다. 16회 아메리카 갓 탤랜트는 이번 결승전에서 마술을 통해 관객들에게 노라움을 안긴 마술사가 우승하여 11.7억원의 상금을 받았다

     

    7. 진짜 우주관광 시대 개막

    (스페이스 X 우주비행사 없이 민간인만 탑승해 575km궤도 안착)테슬라 창업자 일론 머스크가 세운 우주개발 기업 스페이스 X가 우주비행사 없이 민간인들만 탑승한 우주선 발사에 최초로 성공했다. 진짜 우주관광시대가 열린 것이다. 스페이스 X는 자난 15일 미국 플로리다주 케네디 우주센터에세 민간인 4명을 태운 관광용 우주선 Crew Dragon를 발사했다. 발사 3시간만에 국제우주정거장(420km), 허블 우주망원경(540km)보다 더 높은 575km궤도에 무사히 안착했다. 3일간 시속 2.7km로 지구 주위를 비행할 예정이다

    (크루 드래건은 자율 비행 우주선은 직접 작동없이)지난 7월우주 관광에 성공한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의 블루 오리진과 리처드 브랜슨의 버진 갤럭틱 우주선엔 비행사가 함께 탑승했다. 특히 베이조스오 브랜슨의 관광은 모두 고도 약 100km인근까지만 날아올라 몇분간 무중력을 체험하는 수준이었다. 크루 드래건은 돔 유리창으로 360도 우주를 바라볼 수 있다. 이는 공간이 좁아 한명만 볼 수 있는데 상공 200km에서 덮개가 열린다

     

    8. 비발디 사계 중 봄에 쓰인 희망의 기운 ... E 장조(E major key)

    (푸르스름한 흰색의 조성으로 첫 교황곡을 쓴 E장조)통상 푸른색은 우울함을 상징한다. 하지만 순백을 머금은 푸른색은 밝고 희망차 보인다. 조성(Key)을 색깔에 비유하는 일을 즐겼던 러시아 작곡가 스크리아빈은 푸르스름한 흰색의 조성으로 자신의 역사적인 첫 교황곡을 썼는데 그것은 E장조이다. 장조가 밝은 기운을 들려주는 음악이라고 할때에 E장조는 가장 장조다운 장조라고 할 수 있다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3번에서 E장조가 분위기 전환을)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3번에서 나타나는 전개로 베토벤을 대표하는 조성인 C단조로 무겁게 1악장이 시작되지만 2악장에서는 돌연 E장조로 분위기가 전환된다. 지금은 보편적인 구조지만 베토벤이 활동하던 18세기만 해도 큰 폭의 감정적 낙차는 관객들에게 충격을 안겼다고 한다. 베토벤을 존경한 브람스도 교황곡 1번에서 2악장에서 E장조로 바꾸므로 아름답고 강렬한 평화를 들려준다. 특히 E장조의 대표적인 것이 비발디 사계의 봄의 선율을 떠올릴 수 있다

     

    9. 성층권에 한달 떠 있는 태양광 무인기 만든다

    (정부는 성층권에 한달간 떠 있는 지상을 감시와 관찰 태양광 드론 개발)성층권 태양광 드론 개발을 위해 내년에 출연연구기관과 기업, 대학을 선정, 4년간 379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과기부는 혁신도전프로젝트 사업 중 하나인 상시 재난감시용 성층권 드론 기술개발 사업을 통해 세계 최고 성능의 기술을 확보하겠다는 것이다

    (세계최장 비행기록 태양광 드론은 감시통신 장비로 26일 연속비행을)우리나라 최초의 성층권 태양광 드론 EAV2010년부터 2015년까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자체연구사업으로 개발했다. 지난해 8월에는 EAV-315km 성층권에서 53시간 연속비행을 기록했다

    (여러부분 성능을 개선이 필요)R&D사업을 통해 무인기 기체를 최대한 가볍게 만든다. 또 태양전지의 전기변환효율과 충전배터리 용량도 끌어올린다. 또한 무인기가 실을 수 있는 무게도 5kg에서 20kg까지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무인기 운영 반경을 50km에서 500km까지 넓힌다. 한 전문가는 리튬-황 등 고성능 배터리 개발과 탄소섬유 복합재료 등 소재 및 부품 기술 확보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성층권 드론의 시장성은)성층권 드론은 기상,해양,지상관측과 재난재해 감시 등 활용분야가 다양하다. 특히 통신분야의 경우 고고도 장기체공 무인기 활용시장은 202515억달러 규모로 중소형무인기를 활용한 농업분야 14억달러를 넘어 건설분야 17억달러에 근접하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성층권은 대기가 안정적이라 도입 및 운영 유지비용이 낮고 우주쓰레기 발생하지 않아 새로운 드론 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다

     

    10. 화웨이, 차 유리에 AR 디스플레이 적용...안전, 엔터 두 마리 토끼

    (화웨이는 증강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을 선보여)화웨이는 독일 뮌헨 세계 4대 모터쇼 IAA 모빌리티 2021에서 최신의 증강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선보였다. 이 솔루션은 차량 전면 유리를 1인칭 시점 디스플레이로 전환해 안전성과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모두 제공함으로써 완전히 새로운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AR-HUD는 다양한 상황에 쉽게 적용하는)작은 기기로 넓은 프레임의 UHD 디스플레이를 구현할 수 잇는 화웨이 AR-HUD는 다양한 상황에 쉽게 적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솔루션은 대시보드 정보를 표시하고 AR네비게이션을 제공하는 동시에 안전 보조 주행을 지원하고 야간 식별이나 우천 및 안개시에 프롬프트를 최적화할뿐 아니라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로 제공한다 HUD는 제트 전투기의 안전 비행을 향상시키기 위해 처음 사용했고 이후 자동차 산업에 적용됐다

     

    11. 가을 불청객, 알레르기 비염 대처법

    (청소와 약처방)진공청소기로 집안 곳곳 먼지를 제거하고 침구류를 주기적으로 세탁하여 알레르기 원인 물질을 줄여야 한다. 또한 처방없이 약국에서 항히스타민 스프레이가 있다. 콧물과 재채기가 사라지고 막힌 코가 뻥 뚫려 빠른 약효를 볼 수 있다. 증상이 장기화하는 중증도 이상의 비염인 경우는 스테로이드 스프레이를 사용할 수 있다

    (세척과 마스크 착용을)코에 멸균 식염수를 넣어 알레르기 원인 물질을 세척하고 점막을 촉촉하게 만드는 법이다. 소금을 넣은 끓인 물을 식혀 직접 만들 수 있다. 또한 마스크로 따뜻하고 촉촉한 공기로 호흡할 수 있어 증상을 완화한다. 실내에 빨래를 널거나 가습기로 습도를 높여주면 재채기와 코막힘 등 증상이 누그러진다

    12. 증상 짧은 미니 뇌졸중...가볍게 볼 수 없는 이유

    (미니 뇌졸중은 일과성뇌허혈발작으로 뇌혈관이 풀리면서)미니 뇌졸중은 가볍고 짧지만 분명한 증상이 나타난다. 갑자기 발음이 어눌해지고 일부 신체 감각이 무뎌지며 표정이 일그러지거나 앞이 보이지 않기도 한다. 평소와 다른 느낌의 두통, 어지럼증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는데, 이 같은 증상은 대부분 24시간 이내에 해소된다

    (12% 한달내에 30%는 세달내 뇌졸중을 겪는다고)미니 뇌졸중이 나타났다면 즉시 병원을 찾아 검사 치료를 받아야 한다. 병원에는 뇌 CT 등의 뇌혈관 상태를 검사한다 일차적으로는 아스피린 등과 같은 항혈소판제로 혈액 점성을 낮춰 혈액이 잘 흐르도록 한다. 심장 이상으로 문제가 생긴 경우에 와파린과 항응고제를 사용하며,경동맥협착증이 원인일 때는 스텐트 또는 내막절세술을 실시한다

     

    13. 간 건강 지키는 생활 속 식품 3가지

    (간의 기능은)단백질의 담즙 등의 생성, 비타민과 미네랄의 저장까지 담당하며 신체 기능 유지에 있어 필수적인 간은 알코올이나 약물 등으로 인한 독성을 해독하는 작용까지 한다

    (녹차)일본에서 시행된 한 대규모 연구에 따르면 매일 녹차를 7잔 가량 꾸준히 마신 사람들은 간 건강의 혈액 표지가 개선됐다. 이외에도 비알코올 지방간 환자 중 녹차를 마신 사람들의 간 효소 수치가 개선된 연구 사례, 녹차를 즐기는 사람들의 간암 발생 가능성이 낮았던 연구 사례 등 녹차가 간 건강에 기여한다

    (비트주스와 포도)비트주스나 즙에는 항산화 물질인 질산염과 베타레인이 함유돼 있다. 해당 성분들은 산화 손상과 염증을 줄여 심장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포도나 포도주스를 꾸준히 마시면 염증이 감소되고 손상이 방지되는 한편 각종 항산화 물질 수치는 상승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14. 뿌리,껍질,...버려지는 식재료 이렇게 활용하세요

    (대파뿌리)대파뿌리는 알리신 성분은 혈액순환을 돕는 역할을 한다. 또한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도 잎과 줄기보다 2배가량 많다. 한의학에서는 파 뿌리를 감기로 하는 두통, 고열을 치료하는데 사용하기도 한다. 감기에 걸렸을 때 대파 뿌리와 무, 배를 차로 끓여 먹으면, 땀을 배출시켜 체온을 낮추고 몸속 추운 기운을 내보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단호박껍질)단호박껍질에는 페놀산이 함유됐다. 페놀산은 강력한 항산화 물질로, 노화와 심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껍질에만 있으며, 알맹이에는 들어 있지 않다. 속을 요리해 먹고 껍질만 모아 3-4일 말린 후 차로 끓여 마시는 방법도 있다

    (호박씨)미네랄이 풍부한 호박씨 또한 좋은 식재료가 될 수 있다. 호박씨에 함유된 인을 많이 먹으면 남성 전립선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뿐만 아니라 칼슘, 마그네슘이 들어 있어 성장기 어린이나 노인의 뼈,신경,근육 강화에도 좋다. 말린 호박씨를 다져서 다른 견과류와 꿀과 함께 먹으면 좋다

     

    15. ‘봉사왕할아버지, 손주 이름으로 기부...커서 남 도우렴

    (나눔은 제가 남겨줄 가장 비싼 유산으로)저도 저의 할아버지께 나눔을 배웠습니다라며 권문혁씨(61)는 말했다. 권씨는 손자에게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후원 증서를 보여주며 후원자 이름난에 손자 이름으로 매달 어려운 아이들에게 후원하고 있다고 가족들에게 알렸다. 권씨는 손자에게 이건 할아버지가 너 대신 평생을 내려고 한다며 나중에 너도 크면 조금씩 어려운 사람들을 도우면 좋겠다고 말했다

    (인천일대에 나눔대장으로 활동을)권씨는 소령으로 전역후 지난 2019년까지 인천 일대에서 예비군 동대장으로 일하며 봉사활동을 꾸준히 했다 그는 한울회라는 주민봉사 모임을 만들어 회원들과 장애인 복지 시설을 매주 찾아 봉사활동을 하고 독거노인과 조손 가정도 도왔다. 권씨는 어린 시절 할아버지께 나눔의 DNA를 물려받았다고 하였다.

    (1960대에 할아버지는 사정이 딱한 이들에게 밥 한공기를)1960년대 권씨는 시장 한가운데에 있는 할아버지 집에서 함께 살았는데 당시 상이군인 등 사정이 딱한 사람들이 오면 할아버지가 마당에 들여 밥 먹여 보내고 하셨다. 권씨는 어린시절에 할아버지의 행동을 눈여겨봤다며 성인이 되고 난 뒤에도 남과 더불어 살아야 한다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몸에 배어 있었던 것 같다고 했다

    (나눔의 활동은 여력이 될 때까지 계속)그는 퇴직후 도서관장직에 도전하여 지금 일하고 있으며 나눔활동은 여력이 될 때까지 계속할 계획이다 한편 병원비가 없어 강제 퇴원 위기에 있는 환자들을 도우려 인천의 한 병원을 10년째 후원 중이기도 하다. 권씨의 바람은 자식들과 손자들에게 나눔이 계속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러면서 이런 선한 영향력이 우리 사회를 만드는 주춧돌이자 단단한 버팀목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