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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불교 최고 고승 성철 스님 어록을 느껴보세요아들을 위한 인문학/종교 2021. 8. 21. 05:29
∙ 나의 지인이 은혜가 되고 원수가 되는 것이다.
∙ 생이란 구름 한점 일어남이요 죽음이란 구름 한점 흩어짐이니 있거나 없거나 즐거이 사세. 웃지 않고 사는 이는 바보라네
∙ 사람들은 소중하지 않은 것들에 미쳐 칼날 위에 춤을 추듯 산다.
∙ 마음의 눈을 바로 뜨고 그 실상을 바로 보면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다.
∙ 실행 없는 말은 천번만번 해도 소용없다. 참으로 아는 사람은 말이 없는 법이다.
∙ 베풀어 주겠다는 마음으로 고르면 아무하고도 상관없다. 덕보겠다는 마음으로 고르면 제일 엉뚱한 사람을 고르게 된다.
∙ 세가지 병을 조심해야 하는데 이름병, 재물병, 여색병이고 가장 무서운 병이 이름병이다.
∙ 자기를 바로 보아야 하는데 모든 진리는 자기 속에 구비되어 있다.
∙ 대나무가 가늘고 길면서도 모진 바람에 꺾이지 않는 것은 속이 비었고 마디가 있기 때문이다.
∙ 밥은 죽지 않을 정도로만 먹고, 옷은 살이 보이지 않을 정도면 됐고, 공부는 밤을 새워서 하라.
∙ 도의 길은 날마다 덜어가는 길이다. 덜고 또 덜어 아주 덜 것이 없는 곳에 이르면 참다운 자유를 얻는다.
∙ 시간은 자기생명과도 같다. 잃어버린 건강은 음식으로, 잃어버린 재산은 근검절약으로 회복할 수 있지만, 잃어버린 시간은 회복할 수 없다.
∙ 참으로 사는 첫 걸음은 자기를 속이지 않는데 있다.
∙ 배움의 길은 날마다 더하고, 도의 길은 날마다 덜어간다.
∙ 자기의 과오만 항상 반성하여 고쳐나가고 다른 사람의 시비는 절대로 말하지 않아야 한다.
∙ 그림 속의 떡은 아무리 보아도 배부리지 않고, 그림 속의 사람은 아무리 불러도 대답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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