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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일 주요 기사(2021. 7. 12, 월)
    뉴스 2021. 7. 12. 04:49

    1. ‘최악 부채대국일본 골골대도 왜 그리스 꼴은 절대 안날까

    (부채비율은 GDP 대비 256%, 부채 12,488조원)이 부채는 그리스,이탈리아는 물론 2019년 기준으로는 심지어 베네주엘라보다도 높다. 2015년 국가부도를 맞았던 그리스의 경우 GDP 대비 부채비율이 181% 였다. 일본 재무성도 일본의 채무 비율을 최악이라고 표현하기도 하였다. 경제성장률도 턱없이 낮아 올해 1분기 일본의 경제성장률은 3분기만에 다시 역성장을 기록하여 도쿄올림픽 특수로 전환하려고 했으나 코로나 복병으로 맞았다

    (잃어버린 30년의 시대로)일본 버블경제 꺼지기 전인 1989GDP 대비 국가부채비율이 14%정도로 매우 안전적이었다. 일본정부는 1990년부터 복합불황을 타개하기 위해 확장 재정 및 금융, 구제완화정책을 실시해서 국가부채는 2009GDP 대비 100% 2014245%가 되고 현재 250%를 훨씬 넘어섰다

    (재정 및 통화확대, 조세인상 정책 실패로 국가부채 상승)GDP가 버블 직전 대비 반 토막이 날 수 있는 상황에서 불가피하게 재정지출을 감행하고 별 성과없이 재정적자만 이어졌다. 일본은행은 물가상승을 유도하기 위해 통화확대 정책을 취했지만 목적을 이루지 못하고 디플레이션과 금융부채만 증가시키는 결과를 낳았다. 1990년 후반 소비세 인상으로 재정건전화를 도모하기도 하였으나 일본국민들의 소비절약으로 실질 수요감소로 국가 부채는 더 늘어 조세정책도 실패로 돌아갔다

    (저출산과 고령화 및 정치력 부재로 인해 국가부채 상승)초고령화로 복지 예산 지출은 급증하는데 생산가능인구는 급감하니 조세 수입은 감소하고 국가부채는 증가했다. 자민당의 여러파벌로 이뤄진 정치집단의 성격 때문에 총리를 중심으로 강력하고 참신한 리더십을 발휘하기 어려운 경향이 있었다. 거품 붕괴이후 고이즈미와 아베를 제외한 2년미만으로 단명하였다

    (일본국채 90%는 자국민이 소유)일본인들의 저축률은 근래 마이너스에 이른 적도 있을 만큼 지속적으로 떨어져 왔지만 일본경제가 승승장구하던 시절인 1980년대 25% 내외에 달할 만큼 세계 최고 수준이었다. 저축으로 금융기관에 몰린 돈은 국가 부채 수요 충당에 쓰였다. 높은 저축률로 인해 국채 대부분을 일본 금융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점이다. 그리스 정부가 발행한 국채는 거의 해외 금융기관이나 투자자가 보유하여 그리스 재정이 어렵다고 하자 매물이 나오고 매수자가 없어 폭락했고 위기가 온 것이다

    (30년쨰 세계 최대 풍부한 대외순자산)지난해 말 기준 일본의 대외순자산은 3684조원으로 집계됐다. 1990년 이후 30년째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로 여전히 많다. 대외순자산은 해외에 있는 정부,기업,개인의 자산에서 부채를 뺀 것으로 말 그대로 일본이 해외에 갖고 있는 순자산이다. 결국 일본은 빚이 엄청나지만 빌려준 돈도 많은 나라인 셈이다. 그리스 채무가 GDP를 넘어설 만큼 많았다와 일본과 차이점이다

    (엔화는 준 기축통화로서 여전히 안전자산)엔화는 국제사회에서 금이나 달러처럼 안전자산으로 취급된다. 엔화는 달러,유로,파운드,위안화와 함께 국제통화기금의 SDR바스켓에 편입돼 있어 사실상 기축통화다. 국채 대부분이 일본 내에서 소화되고 있는 점과 한국의 3배에 달하는 외환보유액도 사람들로 하여금 엔화가 안전자산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있다

    (한국, 아직 정부재정은 탄탄하나, 반면교사 삼아야)일본의 대외 신인도가 하락하는 주요 요인은 재정적자와 국가 부채다. 일본은 만성 저성장과 생산가능인구 감소, 초고령화가 거대한 국가 부채라는 악순환으로 연계되는 형국이다. 게다가 경제특수는 커녕 막대한 비용부담만 남기고 끝날 것 같은 올림픽까지 일본 경제의 미래는 절대 긍정적이지 않다. 한국은 일본과 달리 국가 부채비율이 낮아 재정이 건실한 편에 속한다. 2014년이후 외채보다 대외자산이 많은 순채권국이다. 그러나 한국도 국가부채의 증가폭과 규모 모두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가계부채 증가속도는 주요국 가운데 1위이다. 일본보다 저출산과 고령화를 넘어섰다고 보고 있어 일본의 반면교사를 삼고 재정건전성 등 시행착오를 줄여야겠다

     

    2. 캐나다 광물회사생태계 파괴없이 심해저서 전기차 2.8억대분 배터리 원료 채굴

    (캐 회사, 태평양 섬나라에서 15희토류 등 광물 탐사권 확보)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벤쿠버에 있는 광물 개발사 The Metals Company는 태평양 섬나라인 나우루와 통가, 키리바사와의 계약을 통해 국제해저기구가 허가한 약 15에 대한 광물 탐사권을 확보했다고 전한다. 해당 구역에서만 전기차 2.8만대에 탑재될 배터리 생산에 활용할 수 있는 충분한 희토류 자원이 있다며 전 세계 전기차의 1/4에 해당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심해저에 로봇을 투입해 광물 채취를)거대한 진공 청소기와 유사한 방식으로 작동한다. 로봇이 심해저를 훑고 지나가며 각종 금속 자원이 포함된 암석을 빨아들이는 방식이다. 이회사는 기업공개를 통해 6800억원을 지원받을 예정이기도 하다

    (환경단체 Greenpeace 입장)심해 채광 작업이 민감하고 독특한 특성을 지닌 미생물들의 서식지를 훼손하고 해양 먹이사슬을 교란시켜 해양 생물들을 위협할 것이라고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그러면서 불도저로 바닷 속 바닥을 휘젓는 것은 분명히 나쁜 생각이라고 비판했다

    (삼성 SDI 등 글로벌 기업들도 모라토리엄 선언)앞서 삼성 SDIBMW, 볼보, 구글 등 글로벌기업들은 지난 3월 심해저 광물 채굴에 대한 모라토리엄 선언(일시적 중단)하기도 했다. 안전성이 입증되기까지는 상업적 목적을 위한 광물 채굴에 반대한다는 것이다. 해당 선언을 주도한 국제 환경단체인 World Wide Fund for Nature는 심해저 광물 채굴은 막을 수 있는 재앙이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캐 메탈즈컴퍼니의 반박)산림벌채와 발파,굴착,시추 등을 통해 대규모 유독성 폐기물이 발생하는 기존 희토류 채취에 비해 환경파괴가 매우 적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대자연은 희토류가 들어있는 암석들을 마치 골프장 위에 놓인 골프공처럼 심해저에 놓아뒀다며 해당 암석을 그대로 빨아들이기만 하기 때문에 해저 미생물 파괴가 최소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3. “위험한 가을로 가고 있다”...델타 확산에 코로나 대폭발 우려

    (미국 확진자 52%가 델타 변이로 추정)WHO 국가 및 글로벌 보건법 협력센터장은 올가을 백신 접종률이 낮은 미국 일부 지역에서 코로나 대폭발이 우려된다며 아직 백신을 맞지 않는 지역과 델타 변이 급증, 마스크 미착용들로 인해 매우 위험하게 추락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에 따르면 지난 3일까지 미국 확진자가 51.7% 델타 변이로 추정하고 있다. 한달 전만하더라도 미국 전체 신규 사례 가운데 3%에 불과했다

    (여름철은 높은 기온과 높은 접종률로 시간을 벌지만)가을이 되면 접종률이 낮은 지역은 코로나19가 크게 확산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문가들은 우려하고 있다. 그러면서 워싱턴대 보건계량분석연구소장은 올가을 다시 마스크 착용을 도입하는 주가 많아질 것이라면서 취약 계층은 앞으로 매년 독감철인 11-4월에 계속 마스크를 쓰고 다녀야 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4. “미국, 대만 레드라인굳이 넘지는 않겠다는 신호 보내

    (미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인도태평양조정관 대만 독립 반대)대만을 둘러싼 미중간 긴장이 역대 어느 때보다 높지만 미국은 곧이 레드라인을 넘지 않겠다는 신호를 중국에 보냈다는 분석이 나왔다. 켐벨 조정관은 아시아소사이어티가 주최한 화상 간담회에서 대만문제와 관련해 미국은 대만과 비공식적 관계를 지지하지만 대만의 독립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밝히면서 미국은 여기에 포함된 민감성을 이해한다고 말했다

    (중국공산당 100주년 기념식 발언이후 미국 공식 입장)중국공산당 100주년 기념식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대만 독립 도모를 단호히 분쇄해야 한다고 강조한데 이어 바이든 행정부은 주요 레드라인을 넘기를 원하지 않는다는 신호를 중국과 대만에 모두 보내려고 한 것이라며 대만문제와 관련해 바이든 행정부 관리의 공식 발언이 나온 것은 처음이다.

    (켐벨의 발언은 미 의회 매파를 겨냥하기도)미 의회 내 일부 강경파들은 대만과 공식 외교관계를 수립하고 하나의 중국 정책을 폐기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에 대해 켐벨은 중국이 대만 독립에 대한 어떠한 시도도 용납 않겠다고 분명히 밝힌 만큼 미국이 극도로 민감한 레드라인을 넘지는 않을 것임을 의회 매파를 향해 말한 것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5. ,,러 격화되는 스텔스 폭격기 경쟁..., B-21 새 이미지 공개

    (스텔스 전략폭격기 B-21의 개방형 시스템 구조로)미 공군 신속전담지원국장은 B-21에 내장된 개방형 시스템 구조는 중국과 러시아의 위협이 증대되는데 발맞춰 전략폭격기의 효율성을 높임으로써 미 공군의 지속적인 대응 능력을 유지시킬 것으로 보고 개방형 시스템은 현대전에 필요한 각종 첨단 항공기 플랫폼 및 무기 시스템과의 호환성을 높여준다

    (첨단 방공망 침투와 전술핵폭탄 및 순항미사일 탑재)B-21 전략폭격기는 역대 최강의 스텔스 성능을 갖추고 첨단 방공망 침투가 가능하다. 핵 벙커버스터로 불리는 B61-21 전술핵폭탄과 신형 장거리 스탠드오프 순항미사일 등을 탑재할 수 있다. 미 공군의 구상이라면 2030년대 중반까지 최소 100여대가 배치돼 기존의 B-1B, B-2 폭격기 등을 대체하게 된다. B-21 1대당 평균비용은 7333억원으로 책정하고 있다

    (스텔스 전략폭격기 H-20 성능은)이 전략폭격기는 기체는 전체가 검은 회색의 레이더 흡수물질로 도색하고 기체 양측에 두 개의 스텔스 기능을 갖춘 공기 흡입구를 장착하고 있다. 또한 핵과 재래식 미사일을 탑재할 수 있다. 중국의 H-20은 속도보다는 스텔스 기능과 장거리 비행능력에 초점을 맞춰 설계된 것으로 보이고 이 기체는 제2열도선(괌이나 사이판을 연결하는 가상의 선)이나 그 이상 지역까지 타격할 능력을 보유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한다

    (러 차세대 전략폭격기 PAKDA 성능은)현재 주력인 Tu-22M3M, Tu-95MS, Tu-160M2 등을 대체하는 러시아가 자체개발한 차세대 전략폭격기 PAKDA2027년부터 운용할 예정이다. 항속거리는 1.2km에 달하며 최대 30시간을 체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6. , EU의 베이징동계올림픽 보이콧 결의안에 발끈...무책임한 개최 방해행위

    (빈과일보 폐간, 홍콩 보안법 등 인권문제 EU 제재 결의안)유럽의회는 중국정부가 홍콩과 티베트,신자위구르자치구,네이멍자치구 등 인권상황을 검증할 수 있게 개선되었다고 입증하지 않으면 정부대표단의 베이징 동계올림픽 참석 초청을 거부하라고 EU기구와 회원국에 촉구했다. 또한 결의안에는 홍콩 반중매체 빈과일보가 강제 폐간됐다고 규정하며 이를 강력히 비판하는 내용이 담겼다

    (중국은 내정간섭으로 국가주권로 반발)홍콩은 중국의 홍콩이며 중국의 내정으로 국가주권과 안보, 발전 이익을 수호하겠다는 중국의 의지는 확고하다면서 홍콩 문제에 개입하려는 어떤 세력의 시도도 실현할 수 없다고 말했다. 또한 스포츠의 정치화를 반대한다면서 정치적 동기를 가지고 베이징올림픽의 준비와 개최를 간섭하고 방해하면 무책임하고 각국 선수들과 국제올림픽위원회의 피해를 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결의안은 578명이 찬성하고 100명이 기권과 반대를)유럽의회는 영국,호주,캐나다가 홍콩 시민에게 이주기회를 제공한 점을 환영하며 EU회원국도 홍콩 민주활동가와 정치지도자 이주에 협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이 결의안은 578명의 다수의 찬성으로 베이징 동계올림픽 정부관계자 참석을 반대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7. 무려 1174캐럿...역대 세 번째 큰다이아몬드 원석발견

    (캐 채굴업체, 아프리카 남부 보츠와나의 광산에서)아프리카 남부 보츠와나 카로웨 광산에서 1174캐럿에 달하는 다이아몬드 원석이 나와 대통령에 전달되었다고 한다. 흥미로운 사실은 지난 달에도 보츠와나에서 무려 1098캐럿에 달하는 다이아몬드 원석이 발견되었다는 점이다. 다이아몬드 캐낸 캐나다 원석 채굴업체 루카라는 세계 최대 다이아몬드 산지인 보츠와나에서 고품질 원석 발굴 역사는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역대 최대는 19053106캐럿으로)역대 최대 다이아몬드 원석은 지난 1905년 남아프리카에서 채굴된 3106캐럿 짜리 컬리넌 다이아몬드다. 품질도 최상위로 평가받았던 그 원석은 그 이후 여러 조각으로 세공됐으며 이중 일부는 영국 왕실의 왕관 보석으로 사용됐다

     

    8. 51소가 뭐길래...봉쇄 무시하고 1.5만명 몰려갔다

    (방글라데시 세계에서 가장 작은 소로)방글라데시 수도 다카 인근 차리그람의 한 농장에는 최근 가장 작은 소를 보기 위해 연일 많은 사람이 몰려들고 있다. 생후 23개월 부티종 암소는 라니는 키 51, 길이 66, 체중은 28kg에 불과하다 같은종 비슷한 나이으 다른소에 비해 절반크기다

    (당국, 코로나 19 질병 전파 등 우려)현재 방글라데시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적으로 차량 이동을 금지한 상태이다. 신규 확진자 숫자는 1만명대로 늘어났다. 확진자 폭증으로 당국은 이동 제한 등 봉쇄조치를 내린 상태이다. 그러나 주민들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3륜 택시 등을 빌려타고 이 농장에 몰려와 지난 3일동안 1.5만명이 몰려왔다

    (유전적 근친 교배 결과물로 더 안 자랄 듯)지역 동물 진료 책임자는 관광객이 몰려드는 것을 제한하라고 농장 측에 통보했다며 관광객이 라니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는 질병을 옮길 수 있다고 우려하며 그는 라니는 유전적 근친 교배의 결과물이라며 더는 자라지 않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9. 에어컨 켤 때 이것 활용...여름철 전기료 폭탄 피하려면

    (실내온도 1도만 높혀도 에너지 소비량 4.7%, 적정 냉방온도 26)폭염과 경기회복으로 전력 수요가 늘며 111년만의 폭염을 겪었던 2018년 전력수요가 92.5GW를 뛰어넘었다. 한편 한국냉방공조인증센터에 의하면 실내와 외부 온도차는 5,6도 수준으로 조정하고 실내 습도를 40-70%수준으로 유지하면 효율이 가장 높아진다며 적정 냉방온도는 26도이다

    (에어컨은 천장쪽으로 설정, 선풍기도 켜서)더운 공기는 위쪽으로 뜨기 때문에 에어컨 바람 방향을 천장 쪽으로 설정하는게 좋다. 실내 온도 변화에 따라 에어컨을 크고 켜길 반복하는 것보다 풍량이나 설정온도를 조정하면서 연속 운전시키는 게 에너지를 적게 사용한다 또한 에어컨을 켰으면 선풍기를 꺼야지란 말을 하기 쉽지만 사실 둘다 함께 활용하는 게 현명하다. 에어컨을 강풍으로 틀지 않고도 선풍기로 낮은 온도를 유지할 수 있다

    (문열고 냉방은 에너지가 전력 수요가 4.4배나)한국건축친환경설비학회에 의하면 문을 열고 냉방하면 최대 수요 전력이 문 닫고 냉방할 때의 4.4배 수준으로 올라간다. 그래서 상가에서는 환기로 에너지 낭비를 막을 수 있다

     

    10. 국내 휘발유값 10주째 상승...경유값도 1400돌파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 L1615원으로)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7월 첫째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L1615원으로 전주보다 14.1원이 올랐다. 휘발유값은 5월 첫째주 이후 10주 연속 오르고 있다.

    (상표별,지역별 휘발유가격은)알뜰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이 L1585.7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GS칼텍스가 L1622원으로 가장 높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L1696.6원으로 전국 평균보다 81.6원 높고 최저가 지역은 대구로 L1594.2원이다

    (국제유가로 두바이유는 배럴당 73.6달러 기록)국제유가의 경우 우리나라로 수입되는 원유기준인 두바이유가 전주보다 0.1달러 오른 배럴당 73.6달러를 기록했다. 국제유가 등락은 통상 2주여 후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된다

    (석유공사의 소폭상승 원인은)유럽경제 전망상향과 석유수출국기구+의 합의 불발, 미국 원유재고 감소, 이란 농축우라늄 생산 움직임 등으로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11. 1억 줘도 안 낳겠다...정부의 플랜 B, 통할까 ?

    (창원시 1억원 대출, 제천 35천만원 출산장려금)창원시는 마산과 진해와 통합이후 최근 10년간 인구가 줄곧 줄고 있다. 한때 110만명이 103만명대까지 떨어졌다. 이런 절박함에 신혼부부에게 최대 1억원을 대출해주고 출산한 자녀 수에 따라 이자와 원금을 지원하는 제도를 하고 있다. 또한 셋째를 낳으면 대출금 1억원을 모두 탕감해준다. 충북 제천도 셋째를 낳으면 5150만원을 출산장려금 제도를 시행한다. 출산장려금 경쟁, 2008년 전국 최초로 전남 해남이 실시한 이후 지난해 3,822억원을 지출했다

    (그래도 안 낳아요, 37조원 부어도 출산율 꼴찌)국가차원에서도 아동 1명당 한달에 10만원을 주는 아동수당을 도입하는 등 저출산 예산은 해마다 늘어왔다. 201517조원이었다가 지난해 37조원 넘게 쏟아부었다. 그래도 출산율은 2015년부터 급격히 떨어져 결국 지난해 세계 꼴찌라는 꼬리표를 달았다. 사망자수가 출생아 수보다 많아지는 자연감소 현상도 처음 나타났다

    (경제적 지원에 체감이 안되는 등 다양한 원인이)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2019년이후 94주째 오르고 있는 만큼 집값이 크게 치솟았다. 반면 올해 들어 청년실업률은 10% 내외를 왔다갔다 할 만큼 일자리 상황이 좋지않다. 여기에 평생 키울 양육비, 사교육비를 생각하면 1억원을 준다해도 낳을 염두가 안 난다는 것이다

    (출산율 반등 어렵다..정부는 플랜 B 선택을)정부는 20191기 인구정책 TF팀을 구려 이번에 3기가 출범했다. 정부가 내놓은 전망은 어둡다. 현재의 저출산 상태가 지속한다면 40여년 뒤에 일할 인구가 지금의 절반 이상으로 줄고 부양해야 할 65세 인구가 더 많아진다는 것이다. 그래서 플랜 B는 여성과 외국인, 고령층 등 일할 수 있는 사람들을 늘린다는 방안이다. 그래서 여성을 위해 초등학교 수업시간을 늘리고 외국인의 일할 비자 발급을 확대하고 고령층 인력 활용을 논의한다는 것이다

     

    12. 나이 들면 코털·눈썹만 굵고 길게 자라는 이유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로 인해 코털과 눈썹이 길게)남성은 머리카락은 빠지는데 코털이나 눈썹 등이 길어지는 이유는 남성호르몬(테스토스테론)에 있다. 모발 뿌리는 모낭세포로 둘러싸여 있다. 모낭세포에 모발을 만들어내라는 신호를 전달하는 것이 테스토스테론이다. 젊었을 때는 신호체계가 활발하지만 나이 들면서 조금씩 그 기능이 저하된다

    (눈썹, 콧속, 턱에 있는 모낭에 촉진)테스토스테론은 특정 효소와 결합해 DHT으로 바뀐다. 반면 DHT가 눈썹, 콧속, 턱에 있는 모낭에 도달하면 성장촉진 인자를 생성한다. 눈썹과 수염 등은 더 굵어진다. 머리카락에 대해 반대적 현상에 대한 규명되지는 않았다

     

    13. 차의대 박건영 교수천일염 대장암 세포의 증식 억제 효과

    (4가지 천일염으로 김치를 담가더니)연구를 위해 일반 천일염과 여과한 해수를 이용한 천일염,원심분리를 통해 탈수한 천일염, 세척후 탈수 과정을 거친 천일염 등 네종류의 천일염으로 김치를 다가 5도의 냉장온도에서 3주간 숙성하여 김치의 맛과 암세포 억제 효과를 평가하였다

    (세척후 탈수 처리한 천일염이 맛이 좋고 대장암 세포 증식 억제)네 종류의 천일염으로 담근 김치 모두 대장암 세포에 대해 증식 억제 효과를 나타냈다. 맛과 대장암 세포 증식 억제 효과는 세척후 탈수 처리한 천일염이 가장 컸다. 이는 마그네슘과 황 함량이 상대적이 가장 낮았다고 하였다. 천일염은 칼륨을 비롯해 칼슘,철분,아연,황 등 다양한 미네럴이 다량 함유돼 있어 건강에 좋다

     

    14. 3천만짜리 묵혀놨더니 9억 됐다 ? ...애주가도 몰랐던 위스키테크 세계

    (야마자키 55100한정 판매가 9억 낙찰)일본 산토리는 지난해 1월 야마자키 55100개를 한정 판매했다. 야마자키 55년은 1964년 이전에 증류해 55년간 숙성시킨 몰트를 사용했다. 가격은 3160만원으로 추첨으로 주인을 찾았다. 8월에 야마자키 55년은 홍콩의 한 경매장에서 이 위스키는 9억원에 낙찰되었다

    (코로나로 일본 위스키 품귀 수입의 5배로)위스키 등 수입 주류는 배로 운반되는데 코로나 때문에 배가 많이 안 떠서 운임비가 오르고 위스키 가격도 같이 오른다고 설명했다. 재패니즈 위스키로 불리는 일본 위스키는 스코틀랜드,아일랜드,미국,캐나다와 함께 위스키 5대 생산국 반열에 오르며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관세청에 따르면 일본 위스키 수입량은 201663톤에서 지난해 328톤으로 5배이상 늘었다

    (루이 13세 공병 25만원 팔려)국내에선 개인간 주류 거래는 불법이다. 그래서 다 먹고 남은 위스키 빈병을 파는 재테크가 인기이다. 중고거래 사이트에 따르면 레미마르탱 루이 13세 빈병은 25만원에 팔렸다. 루이 13세는 500만원의 고급술이다. 로얄살루트 100캐스크 셀렉션과 일본 히비키 공병은 각각 3만원, 1만원대이다. 한편 가장 고가 가격이 책정된 위스키는 일본 야마자키 25년이며 빈병만 218만원대에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15. 앞선 시대의 시대를 앞선 여성들

    (또 하나의 조선, 한국학 연구자 이숙인)조선시대에 대다수 여성이 엄격한 신분제 계급사회와 숨 막히는 남녀유별의 도덕률에 운명적으로 묶인 채 속만 삭이며 살았을 것이라는게 상식에 가까운 통념이다. 정말 그랬을까 책은 전체 4부에 걸쳐 조선 여성 52명이 나오는데 여종에서 왕비까지, 남녘 산골 촌부에서 한양 마님까지, 십대 소녀에서 여든 할머니까지 아우른다. 정사나 실록에선 찾아 보기 힘든 이들의 각자의 이야기를 보인다

    지은이는 허난설헌, 황진이, 대장금, 논개, 정순왕후 같은 전설적 위인뿐 아니라 사약을 받은 악녀 장희빈, 환향녀 윤씨, 집단광기의 제물 숙녀 등으로 앞선 여자로 새롭게 조명한다

    (건축은 어떻게 전쟁을 기억하는가, 이상미 작가)서양예술사 전공자가 에펠탑, 브란덴부르크문, 런던탑, 콜로세움, 크렘린궁전 등 28개 유명 건축물에 얽힌 전쟁 이야기를 들려준다. 고대로마부터 20세기 냉전까지 상흔을 새기며 살아남거나 재건된 건축물은 전쟁의 생존자이자 생생한 증언자다

    (신성한 소, 다이애나 로저스·롭 울프 지음)채식주의는 윤리적 선각자의 표징일까. 인간은 260만년전부터 고기를 먹기 시작해 잡식성 동물로 진화했다. 육식이 제공하는 고효율의 영양소 덕분에 비약적인 두뇌발달이 가능했다. 영양사와 생화학자인 지은이들은 윤리적 육식을 강조하며 구체적 방안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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