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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건강,음식,여행,자연 등 15가지 토픽을 선정하여 그날의 주요기사 요약 정리 및 논평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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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일 주요 기사(2021. 7. 7, 수)
    뉴스 2021. 7. 7. 04:53

    1. 달에서 찾은 헬륨3’ 정말 인류의 미래인가 ?

    (헬륨3는 융합발전에 사용시 엄청한 양의 전기에너지 방출)태양풍에 섞여 있는 헬륨3는 지구에는 거의 도달하지 못하지만 달에는 상당량이 유입돼 퇴적돼 있다. 세계가 흥분하는 이유는 헬륨3를 융합발전에 사용하면 엄청난 양의 전기에너지를 방출한다는 점이다. 달의 20%를 차지하는 달의 바다에 헬륨3의 절반가량이 묻혀있다

    (헬륨3의 달의 추정 매장량은)미국 위스콘대 융합기술연구소는 달 표토에 110만톤의 헬륨3가 있다고 추정하고 있다. 인류가 수세기를 걸쳐 사용할 에너지를 만들 수 있는 규모이다. 인도우주연구기구는 최소 250년간 쓸 수 있다고 보고 러시아측은 매장량을 247만톤으로 올려 잡기도 한다

    (삼중수소 대신 헬륨3를 사용 청정 에너지를)핵융합은 바닷물에서 쉽게 얻는 중수소와 삼중수소를 이용하지만 삼중수소 대신 헬륨3를 사용하면 보다 효율성이 높은 청정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 터빈을 돌리는 발전기도 필요하지 않다 양성자 2,중성자 1개인 헬륨 3를 중수소와 핵융합하면 방사선 방출이 거의 없고 헬륨 3와 헬륨 3의 융합발전은 아예 방사능 물질을 남기지 않으며 방출하는 전기에너지는 가공할 정도이다. 부산물인 헬륨 4는 의료용과 극저온 물질로 사용할 수 있다

    (헬륨 100톤이면 전 인류가 1년간 청정 에너지 생산)40톤의 헬륨 3는 우주왕복선에 한번에 적재 가능한데 이는 미국이 1년 사용하는 에너지를 충분히 공급할 수 있다고 한다. 100톤이면 온난화 문제나 공해, 방사능 문제없이 전 인류가 1년간 사용할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다는 추정도 나온다. 1톤은 3.3조원 의 가치가 있다고 보고 있다

    (헬륨 3의 채굴의 기술적 난관이 많다는 비관론도)달에서 헬륨 3를 발견한 이후 30년이 넘도록 1g도 확보하지 못했고, 이를 확보한다고 해도 핵융합을 일으키기까지 기술적 난관이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채굴의 기술적 문제, 핵융합 원자로 개발 문제 등은 21세기 중반에는 극복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실제로 달 표면 물질을 1-2m 채굴해 섭씨 600도로 가열해 분리해내는 기술을 연구되고 있다 개발중인 우주선을 이용하면 지구로 가져오는데는 큰 어려움이 없는 편이다

     

    2. 80세 신체 가진 10세 소녀...꿈이었던 전시 앞두고 사망

    (우크라이나 소아 조루증 10세 소녀 사망)어머니는 딸이 살기 위해 위험을 감수하고 있다. 치료로 인해 연안함 몸이 어떻게 반응할지 두렵지만 부디 건강하기를 바랄뿐이다. 아침에 일어나면 하느님의 감사함을 느낀다며 투병 일기를 써왔다 그녀는 생전 직접 그린 그림으로 많은 이들에게 희망과 영감을 줬다. 그녀는 세상을 생생하게 보았고 그림에 모든 것을 표현했다고 말하였다

    (치료법 없는 희귀질환 조로증)조로증은 길포드증후군이라고 하는데 몸이 작고 치모가 없으며 피부에는 주름이 많고 흰털이 많아서 외관이나 행동은 노인같이 보인다. 거의 선천적인 내분비계, 특히 부신피질, 뇌하수체전엽의 발육부진 때문이라고 한다. 생후 첫 2년에 시작하여 빠르게 노화가 진행되고 심장질환이나 뇌졸중이 궁극적인 사망 원인이다 평균 기대 수명은 13명이고 치료법은 없다

     

    3. “내 통장에 웬 15”...오송금 된 돈으로 호화생활 30대남의 최후

    (은행실수로 하루 아침에 백만장자가 된 러시아 자동차 판매원)러시아 툴라에 있는 ATM에서 돈을 인출하는 과정에서 통장에 15억을 발견하고 얼마 전 도박에서 딴 상금이라고 생각했다. 의심을 거둘 수 없었던 그는 은행에 전화를 해 자신의 계좌가 정상이라고 해서 돈을 쓰기로 결심했다

    (영화같은 삶을 살았다고)유르코프는 아파트 4채를 사들였으며 BMW, 벤츠 등 고급 외제차 2대와 최신형 아이폰을 구매하는 등 1년 동안 총 220건의 거래를 했다. 그는 원하는 건 다 샀다며 마치 영화 같았다고 하였다. 은행은 분기별 보고서를 작성하다가 이상함을 감지하고 6억원 남은 계좌는 압류되고 경찰에 체포되었다

    (절도혐의로 징역 6년 선고)러시아 연방 법원은 형법에 따라 절도혐의로 유죄판결을 내리고 징역 6년을 선고했다. 법원은 그가 은행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도중 은행 측의 실수를 틈타 계좌에서 자금을 인출하는 등 오작동을 이용했다고 판단했다. 지난달 미국에서는 은행의 실수로 한 고객에 56조가 입금되는 일이 발생했으나 곧 은행에 신고했다고 한다

     

    4. 아르메니아, 평화협정 8개월만에 아제르서 포로 15명 돌려받아

    (아르메니아와 아제르바이잔의 국경분쟁의 해결)지난해 나고르노-카라바흐 지역을 둘러싼 아제르바이잔과의 전쟁에서 패배한 아르메니아가 러시아 중재로 포로 15명을 돌려받았다. 포로를 받은 대가로 나고르노-카라바흐 지역의 지뢰 매설 지도를 아제르바이잔 측에 건넸다고 전한다

    (20206주 전쟁으로 아르메니아 6500명 전사후 항복)아르메니아(터어키와 조지아 접경지역)는 지난해 9월 오랜 영유권 분쟁지역인 나고르노-카라바흐를 두고 아제르바이잔과 6주 넘게 격전을 치른 끝에 6500명의 전사자를 내고 11월 중순 항복에 가까운 평화협정을 체결했다. 5년간 러시아가 평화유지군을 파견하는데 동의하였다

     

    5. 베이조스, 아마존 선장서 하차...후임자 앤디 재시 시대 열려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 부문의 앤디 재시가 새 CEO)AP통신에 의하면 베이조스가 CEO자리에서 물러나고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 부문인 아마존웹 서비스를 이끌어온 앤디 재시가 새 CEO로서 아마존 호를 이끌게 됐다. 베이조스는 여전히 203조 상당의 아마존 주식을 보유한 최대 주주이자 이사회 의장으로 영향력을 발휘할 전망이다

    (아마존의 새로운 도전들)아마존은 내적으로 강도 높은 창고와 배송업무 환경에 대한 직원의 불만이 고조되고 앨리바마의 아마존 창고에서는 직원들이 노조 결성에 나서기도 했다. 외적으로는 반 독점법 위반 혐의로 소송을 당하기도 하였다. 한편 작년 10월 미 하원은 아마존 등을 분할해야 한다는 보고서를 내기도 하였다. 향후 인수와 합병을 통한 사업 확장과 다각화에 그늘을 던지고 있다

    (아마존의 탄생과 발전)베이조스는 1995년 미 시애틀의 차고에서 온라인 서점으로 아마존을 시작하여 27년이 지난 지금 아마존은 세계 최대 온라인 쇼핑몰이자 엔터테인먼트, 클라우드 제국으로 성장했다. 시총 1921조원으로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에 이어 3번째로 규모가 큰 기업이고 고용면에선 체인형 소매 공룡인 월마트에 이어 2번쨰로 많은 직원을 두고 있다

     

    6. 뚱뚱해도 아름답다...경쟁률 1001 미스뚱보대회 개최

    (10회 파라과이 미스뚱보대회)여성의 미에 대한 전통적 관념을 깨는 대회로 유명한 미스뚱보대회가 파라과이에서 열렸다. 올해 10회는 미대 출신의 농업인 아키노(32)가 치열한 경쟁 끝에 대망에 왕관을 썼다. 그녀는 많이 개선됐지만 아직도 뚱뚱한 사람에 대한 차별과 편견은 존재한다면서 미에 대한 전통적 관념을 깨는데 일조하고 싶다고 하였다

    (미스뚱보대회 설립 배경은)대회 설립자는 단지 뚱뚱하다는 이유만으로 각종 차별을 받는 건 물론 옷을 구입하거나 취업을 할때도 불이익을 당해 사회의 인식을 바꿀 필요가 있었다며 뚱뚱한 사람을 2등 국민으로 취급하는 극단적인 시각까지 존재하더라고 했다. 뚱뚱한 사람의 자긍심 회복과 이들에 대한 사회적 존중이 궁극적 목적이라고 하였다. 하지만 주최측은 비만 치료의 중요성도 강조하여 이를 병으로 받아들이고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7. 340억 이상 초고액 부자 비율이 가장 높은 도시는...새너제이

    (실리콘밸리의 새너제이에 727명당 1명 꼴로)미국 실리콘밸리의 중심도시 새너제이가 전 세계에서 339억원 이상 초고액 순자산가 비율이 가장 높은 도시로 꼽혔는데 727명당 1명 꼴이다. 그 다음으로 스위스 바젤이 인구당 776명당 1명 꼴로 세계에서 2번째이다. 그다음은 홍콩(787명당 1), 제네바(880명당 1), 취리히(924명당 1) 샌프란시스코(1189명당 1) 등이다

    (초고액 자산가가 많은 도시는 뉴욕 11475)인구 비율을 따지지 않고 초고액 순자산가가 가장 많이 사는 도시를 보면 뉴욕이 11,475명으로 가장 많고 홍콩,도쿄,로스앤젤레스 등이다. 한국은 6080명으로 전년보다 15%가 증가하였고 나라로는 이탈리아와 러시아를 제치고 11위에 올라섰다. 한편 전 세계 초고액 순자산가는 약 30만명으로 전년보다 1.7% 늘어났다. 이는 신종 코로나 감염증 이후 부의 양극화가 심화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8. 인도 라팔전투기 36대 구매계약가격 부풀리기의혹

    (인도 모디 총리와 다소사의 라팔전투기 3610조원 구매)2016년 프랑스 다소사와 라팔 전투기 36대를 10조원에 구매하기로 계약하고 작년 75대를 시작으로 올 연말까지 순차로 인도받는다. 이번 거래에 대해서 프랑스 금융범죄 NGO인 셰프파가 프랑스 금융전담검찰청에 부패와 권력남용 등 혐의로 고발하였고 인도 야당에서 국회 합동조사위원회가 구성되었다

    (인도 야당의 주장)모디 정부가 라팔 전투기 36대를 더 비싸게 구매했고 다소사가 릴라이언스 그룹(모디 총리 측인 아닐 암바니가 이끄는 그룹)과 협력하도록 강요했다고 주장했다. 다소사는 OECD의 뇌물방지협약과 법에 따라 행동했다고 의혹을 부인하고 모디 정부도 법률 위반 혐의를 부인 중이다

     

    9. 국토부장관, “2-3년 뒤 집값 하락경고...3기 신도시‘60-80%’수준 공급

    (풍부한 유동성이 정상화되면 자산가격 재조정)노형욱 국토부장관은 최근 집값이 많이 올랐지만 2-3년 뒤 집값 하락을 걱정해야 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전세계적으로 풀인 풍부한 유동성이 정상화되면 자산가격 재조정이 이뤄질 수 있다는 점을 우려했다. 특히 30대의 영끌과 갭투자를 통해 부동산 투자에 신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3기 신도시 추정 분양가 59의 경우 3.5-5.9억원)3기 신도시 사전 청약은 시세보다 60-80% 저렴하게 공급된다 추정 분양가는 인천 계양(59)3.6억 내외, 남양진접(59)3.5억원 내외, 성남 복정(51)5.9억 내외, 위례(55) 5.8억원 내외 등이다

     

    10. 3번째 새우에게 삼켜진 고래...대우건설 품은 중흥, 기대와 우려

    (광주 기반 중견기업인 중흥건설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금호아시아나그룹, 호반건설에 이은 3번째 주인으로 중견기업이 새주인으로 서게 돼 재계에서는 새우가 고래를 삼킨 셈이다는 평가마저 나온다. 그러면서 2조원의 자금 동원력을 제시하는데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스카이레이크컨소시엄이 1.8조원 제시하기도)KDB Investment는 대우건설 매각 우선협상자로 중흥건설과 중흥토건 등이 참여한 중흥컨소시엄이 매수가격 2.1조원을 제시하여 Skylake컨소시엄가 제시한 금액 1.8조원보다 3천억이 높은 수준으로 선정되었다

    (대우건설 역사는)1973년 대우실업이 영진토건을 인수한 뒤 설립한 회사로 1990년대 말까지 한국경제의 고도 성장기를 이끌어간 대표적인 건설회사이다. 특히 시공능력에서 건설업계에서 최정상급으로 평가받았고 해외시장에서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승승장구하다가 대우그룹이 외환위기의 직격탄을 맞고 1999년 해체되자 대우건설은 기업구조조정을 받은 처지에서 2006년에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손에 넘어갔다가 2008년 금호아시아나그룹이 글로벌 금융위기의 직격탄을 쓰러지면서 3년만에 다시 매물로 나왔고 9년 뒤인 2018년 호반건설이 새주인으로 선정됐다가 해외공사 현장 부실이 드러나자 대상자로 선정된 지 8일만에 인수포기를 선언했다

    (중흥건설의 역사는)설립자 정창선 회장은 1943년 광주에서 태어나 19살에 목수로 건설업을 시작한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1983년 금남주택을 설립했고 1989년 중흥건설로 상호를 바꾸며 본격적으로 주택건설에 나섰다. 1990년대 광주와 전남지역을 무대로 활동하던 중흥건설은 2000년대에 접어들어중흥 S-클래스라는 아파트 브랜드를 앞세워 공격적인 경영에 나섰다. 특히 세종시 공공택지 사업을 통해 중흥건설을 중견 건설사 반열에 올려놓았다. 중흥건설그룹은 37개 계열사를 거느린 중견기업으로 전체 매출액 31516억원이고 자산총액은 92068억원으로 집계된다

    (국내 시공능력평가 기준으로 3위에 올라)국토부에 따르면 국내 건설사 시공능력평가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6위이고 중흥토건이 15위이고 중흥건설이 35위로 랭크돼 있다. 3곳을 합치면 순위는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에 이어 3번째 순위로 치고 올라갈 수 있다. 또한 공시대상기업집단에 따르면 중흥그룹과 대우건설이 합치면 19540억이어서 미래에셋(193330억원)에 이은 21위로 껑충 뛰어오른다

    (승자의 저주 등 우려도)2조원이 넘는 자금을 한꺼번에 매입하는데 사용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경영 리스크 우려가 적잖기 때문이다. 흔히 승자의 저주로 불리는 경영 리스크는 금호아시아나그룹의 대우건설 인수와 매각이 대표적이다. 중흥건설과 대우건설은 체급 차이가 크게 나고 지역기반의 건설업체가 글로벌 브랜드인 대우건설을 품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기가 쉽지 않을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11. 뇌의 기억력, 공부할때보다 쉴 때 20배나 더 좋다

    (간격효과로 쉴때에 기억력 재생속도가 20)학습 중에 휴식을 취하면 기억이 더 잘된다는 점이다. 휴식없이 연속적으로 학습할 때보다 휴식과 학습을 교차할 때 기억력이 더 향상된다. 이를 간격효과라 한다. 미국 국립보건원 국립신경질환뇌졸중연구소는 새로운 내용의 학습을 할 때 휴식시간 동안 빠른 속도로 기억을 재생하며, 그 재생속도는 실제학습 때보다 20배 빠르다는 것이다

    (수면중의 기억강화효과보다 4배 더 강력)휴식중의 신경재생을 통한 기억 강화는 수면 중의 기억 강화효과보다 약 4배나 더 강력하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휴식시간은 우리 뇌가 방금 연습한 것에 대한 기억을 압축하고 강화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12. 얼굴 주름살 줄이는 뜻밖의 방법

    (반듯한 수면 자세를)엎드리거나 해서 자면 피부에 수면선을 남기게 되고 일어난 뒤에도 없어지지 않는다. 옆으로 누워 자면 볼과 턱에 주름살에 남게 되고, 얼굴을 침대에 파묻고 자면 이마에 생길 수 있다

    (눈 가늘게 뜨지 않기)반복적으로 얼굴 근육을 찡그리는 동작은 피부 표면 아래에 홈을 만든다. 이홈은 주름살이 된다. 눈을 크게 뜨고 있는게 좋다. 필요하면 안경을 쓰고 햇살에 생기는 눈가 주름을 막으려면 선글라스를 반드시 써야 한다

    (연어 등 오메가-3 풍부 음식과 콩과 식품 먹기)연어는 아름다운 피부를 가꾸는데 좋은 단백질이 풍부할 뿐 아니라 오메가-3 지방산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오메가-3 지방산은 피부에 영양분을 제공해주고 주름살을 없애는 데 좋다. 또한 콩과 식품은 피부가 햇빛에 노출돼 나타나는 광노화를 막아주며, 이것을 6개월 먹으면 피부의 구조를 바꿔주고 단단하게 해준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피부보호 세안제를 사용하기)수돗물로 너무 자주 씻으면 주름살을 막아주는 보호막 역할을 하는 지방과 수분이 없어진다. 피부 보호 성분이 있는 비누를 쓰거나 젤이나 크림형태의 세안제를 사용하는 게 좋다

     

    13. 수저 밑에 냅킨 깔아야 하나, 말아야 하나 ?

    (식탁에서 사는 세균이 변기 시트의 세균보다 많다)깨끗하게 닦이지 않은 식당 테이블 때문에 찝찝한 경우가 종종 있다. 실제로 식탁에 사는 세균 수가 변기 시트의 세균 수만큼 많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그러다 보니 냅킨을 깔고 수저를 놓는 분들이 많이 있다. 내 불쾌한 마저 닦아줄 것만 같은 새하얀 냅킨은 과연 깨끗한가이다

    (섬유를 하얗게 보이게 만드는 형광증백제가 사용)공중위생법에서는 냅킨에 형광증백제 사용을 금하고 있지만, 여전히 소량의 형광증백제가 검출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형광물질이라는 부르는 형광증백제는 피부에 닿으면 접촉성 피부염을 일으키고 이를 섭취한 경우 장염 등 소화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냅킨 위에 수저를 놓고 쓰는 것만으로도 체내로 화학물질이 들어갈 수 있다. 앞으로 수저의 앞접시나 수저받침대에 올려 위생과 건강 둘다 챙기길 바란다

     

    14. 여름 간식 옥수수, 무엇과 같이 먹으며 더 좋다

    (본초강목에 위장을 다스리며 막힌 속을 풀어주는)농업진흥청에 따르면 옥수수의 씨눈에는 필수 지방산인 리놀레산이 풍부해 콜레스테롤을 낮춰주고 동맥경화 예방에 도움을 준다. 또한 옥수수에는 비타민, B1,2,E 와 칼슘,철분 등의 무기질이 풍부하고 식이섬유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 다이어트와 변비 예방에 도움이 된다

    (라이신과 트립토판과 같은 필수 아미노산이 부족)이러한 아쉬움은 단배질 함량이 높은 음식재료로 보완할 수 있다. 옥수수를 식사 메뉴에 사용할 때 라이신이 풍부한 콩,트립토판이 풍부한 우유,고기,달걀 등 단백질이 함량이 높은 재료와 함께 섭취하면 영양 측면에서 보완이 가능하다

    (맛있는 옥수수를 고르려면)껍질의 색이 선명한 녹색이며 마르지 않고 모양이 타원형인 것을 골라야 한다. 수염이 오그라져 있고 흑갈색을 띠는 것이 잘 익은 것이며, 수염이 낱알 하나하나에서 연결되어 나오므로 수염이 풍성하면 그만큼 옥수수 알도 많은 것이다

     

    15. 돗자리 말 듯 휩쓸어 석권이라하죠

    (석권의 의미는 무엇일까)席卷(석권)이란 돗자리를 만다는 뜻으로 빠른 기세로 영토를 휩쓸거나 세력 범위를 넓힘을 이르는 말이다. 세계 시장을 석권하다 수영 전 종목 석권을 노리다처럼 쓴다. 단일 경기에서 1등을 차지한 것을 두고 석권이라고 하지 않는다

    (대첩은 큰 승리로 싸움전에 써선 안돼)선거철만 되면 단골손님처럼 등장하는 표현이 여당 대통령후보간 주말 수도권 대첩을 벌이다. 한편 행주대첩,한산도 대첩 다들 익히 아는 역사적 사건이다. 모두 싸움에서 크게 이긴 것을 나타낸다. 대승과 비슷하여 당연히 큰 싸움을 앞두고 쓰는 것이 아니라 이미 승패가 갈린 뒤에 쓰는 말이다

    (1등 자리 아닌데 등극이라 하는 것 잘못)어떤 한 분야에서 1위에 올랐을 때 석권이란 말을 쓰기 쉽우나 이럴때는 登極(등극)이라고 써야 한다 등극은 임금의 자리에 오르는 것을 뜻한다. 지금은 쓰임새가 확장돼 어떤 분야에서 가장 높은 자리나 지위에 올라왔음을 나타낼 때 주로 쓰인다. 챔피언 등극으로 쓰인다. 그래서 카카오그룹 시총 기준 재계서열 5위 등극은 잘못된 표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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