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주요 기사(2021. 7. 8, 목)

1. 신세계그룹, 이마트본사 건물 판다...정용진의 승부수

(9.9만㎡ 규모 이마트 서울 성수동 본사 매각검토)이베이코리아 인수후 전자상거래 패권을 쥐기 위한 실판 충전용이라는 분석이다. 전국에 161개 점포를 둔 이마트의 탈 부동산 전략이 속도를 낼 것이라는 신호탄이라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펀드에 매각한 뒤 재임대하는 Sale and Lease back 방식이다. 신세계그룹은 최대 1조원을 조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e-Commerce와 같은 디지털 자산으로 전환을)유동화 논의는 이베코리아 인수를 위한 주식 취득(지분 80%, 3.44조원)결정 직후 급물살을 탄 것으로 알려졌다. 성수동에 재개발 호재가 있는 현시점이 매각 적기라는 판단이 작용하였고 정부회장은 부동산을 깔고 있지 말고 e-커머스와 같은 디지털 자산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이마트는 자산총액이 23조원이고 유형자산 및 투자 부동산은 11.6조원에 달한다

(쿠팡과 이마트의 기업가치는)쿠팡만 해도 창업 첫해인 2011년 기업가치는 8천억원 불과했으나 올 3월 뉴욕증권거래소 상장 이후 약 80조원의 회사로 성장했다. 이에 비해 이마트의 자산은 10년간 10조원에서 23조원으로 불어나는데 그쳤다. 2012년 33만원까지 올랐던 이마트 주가는 현재 반토막이 났다

(2010년부터 본격적인 자산 유동화를)기업들의 자산 유동화는 2010년부터 본격화됐다. 삼성 및 SK그룹 등은 일찌감치 본사 건물을 매각해 자산 효율을 높이고 있다. 신세계, 롯데쇼핑 등 유통기업들이 탈부동산의 마지막 대열에 합류하고 있는셈이다. 최근엔 호텔&리조트업체들도 자산 유동화를 추진중이다

 

2. 델타 변이 위력 ? ...오늘 확진자 1200명 안팎 폭증할 듯

(휴가철을 앞두고 비수도권으로 확산 조짐)신종 코로나 감염증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 가운데 7일 신규 확진자가 1200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수도권 중심의 확산세가 비수도권까지 번질 조짐을 보이고 있어 향후 확진자 규모는 더 커질 것이라는 우려가 섞인 전망이다.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을 1주일간 유예하고 수도권지역에 대해서는 실내외마스크 착용 밤 10시이후 야외음주 금지 등의 추가 방역대책을 내놨다

(1000명 신규확진자 발생으로)1천명 신규확진자는 3차 대유행 정점(작년 12월 1240명)직후인 올해 1월(1020명)이후 약 6개월만이다. 정부는 수도권의 상황이 매우 엄중하다고 보고 확산세 차단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확진자가 급증하는데 원인은)코로나 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방역 긴장감 이완, 성급한 거리두기 완화, 백신 미접종 20-30대 젊은 층 확진자 급증, 전파력이 센 델타형 변이 확산 등의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보인다

(변이 4개종 바이러스 감염 확진자는 2,817명)방대본에 의하면 1주간 국내에서 영국,인도,브라질,남아공 주요 4종 변이 바이러스 감염된 확진자는 325명이고 국내 누적은 2,817명이다. 이중 일주일새 인도 델타변이 감염자는 153명으로 늘어났고 2/3이 해외에서 들어왔다 국내에 감염된 사례는 52건에 달한다

 

3. 시진핑·김정은...국경없는 기자회가 지목한‘언론자유 약탈자’

(검열기구를 통해 언론의 자유를 짓밟은)국경없는 기자회는 언론자유를 박탈한 37명의 국가지도자 명단을 공개했다. 이들은 검열기구를 만들어 언론 자유를 짓밟은 국가의 수장이라며 언론인에게 직간접적으로 살해 압력을 넣거나 언론인을 가두거나 폭력을 행사하는 등의 행위를 저질렀다고 말했다

(당과 군을 포함 김정은에 유리한 내용만 전달)북한을 방문할 수 있는 소수의 외국인 기자들은 일반 시민과 대화가 금지되고 관리들이 기자들을 뒤따르며 감시한다. 북한 사람들은 해외에서 밀수된 정보를 보거나 득는 것만으로도 강제 수용소 종신형을 선고받을 수 있으며 대량의 콘텐츠를 수입한 사실이 적발되면 사형에 처해질수도 있다

(중국은 115명의 언론자유 옹호자 가두고)중국 네티즌들이 독립된 정보를 자유롭게 주고받는 것을 방해하고 있다며 올해에만 115명 이상의 언론자유 옹호자가 가두워 생명의 위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국영방송은 당을 따라야 하고 당의 의지를 반영 권위와 단결을 지켜야만 한다며 새로운 기술을 통한 검열과 선전, 감시를 기반으로 한 사회적 모델을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그외 언류자유 약탈자 명단은)홍콩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 민 아웅 흘라잉 미얀마 최고사령관, 푸틴 러시아 대통령, 루카센코 벨라루스 대통령 등이 있다

 

4.‘티컵’사이즈로 작게 만들려다...눈없이 태어난 강아지

(무리한 교배로 티컵 크기의 장애 강아지 나오고)영국에서 가장 작은 티컵 크기의 강아지를 태어나게 하기 위해 무리한 교배를 하다 태어난 장애견들이 버려지고 있다. 영국에서 초소형견에 대한 인기가 꾸준한 가운데서다

(티컵 크기의 450g 강아지로 눈 없이)미니어처 슈나우저와 휘튼 테리어 사이에서 최근 태어난 티컵 사이즈의 강아지도 눈 없이 태어났다. 태어난지 한달 밖에 되지 않은 이 강아지는 생후 한달이 지나도 몸무게가 450g를 넘지 못하고 있다. 모견은 4kg이고 부견은 5kg으로 모두 소형견이다. 이 사이의 강아지는 3.5kg는 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자궁과 발광이 붙은 상태로 태어났다

(강아지를 장난감처럼 생각하여 사회적문제로)구조단체측은 입양하지 마세요라고 부탁하지만 사람들은 항상 작은 강아지를 원하기에 사육업자들은 계속해서 티컵 사이즈의 개를 생산해낸다고 지적했다. 또한 강아지의 무게만 주인들이 중요하게 생각하고 건강에 대해서는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했다

 

5. 사탄도 놀란 듯...뿔 단 남성, 이번엔 손가락 자르고 엄니 이식

(브라질 문신전문가 남성이 외모를 악마처럼 보이려고)외모를 악마처럼 보이게 하려고 코를 자르고 이마에 뿔을 이식한 브라질 문신전문가 남성이 이번에는 손가락을 제거하고 은색 엄니까지 이색하였다. 외신에 따르면 인간 사탄이라 불리는 그는 네 번째 손가락을 제거하고 입 안 양쪽에 각 2개씩 은색 엄니를 이식했다

(내가 원하는 몸을 얻기 위해 고통도 참는다)지난해에는 코끝을 제거했으며 오른손 가운데 손가락 역시 제거해 완벽하게 아문 상태이다. 또 그는 이마에 여러개의 뿔을 심어 자신의 독특한 외모를 완성했다. 그의 몸은 문신으로 뒤덮여 있으며 이전의 모습은 찾아 볼 수 없다

 

6. ‘사람 대신 육해공 정찰·공격’전투로봇 中 박람회 등장

(제7회 중국 군사 지능기술장비 박람회 베이징에서 개최)중국 군수업계가 미래 전투 수요에 대비한 장비 개발에 힘을 쏟은 가운데 중국 지휘통제학회가 개최한 군사장비 박람회에서 육지와 수중,공중에서 사용될 수 있는 최신 전투로봇을 선보였다

(무인 지상장비 첨병을 소개)국영기업인 중국병기공업그룹 계열사가 개발한 무인 지상장비 첨병을 소개하면서 1.2톤 무게로 무한궤도 바퀴를 이용해 최고시속 30km로 달릴 수 있다고 전했다. 이 장비는 정찰,공격,수색,파괴 능력 등을 갖췄으며 원격조정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자동으로 군인을 따라가면서 장애물을 피하는 인공지능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수중로봇 인조상어도 소개)상어처럼 생긴 수중 로봇 인조 상어는 프로펠로 대신 인공 꼬리지느러미를 이용해 소음을 줄이고 운행시간은 늘렸으며 최고 속도로 시속 11km를 낼 수 있다. 이 로봇은 수중에서 근접정찰,수색,구조,통신중계는 물론 잠수함 대응도 할 수 있으며, 스텔스 기능도 있다고 전한다

 

7. 푸틴“외국산이면 샴페인이라고 부르지마”...종주국 프랑스 발끈

(샹퍄뉴 지방 포도로 발포와인만 샴페인인데 어찌 러시아가)러시아가 자국에서 만들어진 스파클링 와인(발포 와인)만 샴페인이라는 이름을 쓸 수 있도록 법으로 규제하자 샴페인의 본고장 프랑스가 반발했다. 프랑스인들은 자국 샹파뉴(샴페인) 지방 포도로 엄격한 공정을 거쳐 만든 발포와인에만 붙이는 샴페인이라는 명예로운 호칭을 러시아가 빼아갔다며 분노를 쏟아내고 있다

(샴판스코예는 러시안산 발포 와인으로)구소련 시절 노동자들을 위해 국가가 값싼 발포와인을 공급하던 것이 시초로 명칭 자체도 샴페인에서 파생됐다. 프랑스샴페인협회는 러시아법이 러시아 소비자들에게 와인의 원산지와 특성에 대한 명확한 정보 제공을 보장하지 않는다는 사실에 우려한다고 말했다

(샴페인은 샹퍄뉴의 영어식 발음이고 매년 2.3억병 생산)프랑스는 샴페인의 본고장이고 이름 자체가 샹파뉴 지방 이름을 영어식으로 읽은 것이다. 샴페인 농가가 1.6만개이고 주류회사가 360개에 이른다. 연매출은 5.6조원이고 이중 3.5조원이 수출한다. 한편 프랑스 주류회사는 러시아법을 존중하여 수출 물량에 스파클링 와인이라는 표식을 붙이는 작업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8. 中 시진핑, 서방 압박에 “민주주의는 국민이 판단”

(민주주의는 국민의 권리로 판단을)모든 나라 사람은 자신의 발전 경로와 제도적 모델을 선택할 권리가 있다며 민주주의는 몇몇 국가의 특허가 아니라 모든 국가 국민의 권리라고 말했다. 이어 민주주의를 달성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으며 동일할 수 없다며 한 나라가 민주적인지 아니지는 소수의 사람이 아니라 그 나라 사람들이 판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가 내 상호작용, 의사소통, 사회 여건, 여론, 조직체계, 통치역량 등을 고려해야 한다며 국가조건에 적합한 민주정치 건설을 촉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다자주의 원칙에 근거 일방 및 패권정치를 반대한다)현재 국제 체제와 질서의 핵심개념은 다자주의로 국제 규칙은 세계 모든 국가가 인정하는 것이어야 하며 소수의 사람이 만들어선 안 된다며 국가 간 협력은 전 인류에 봉사해야 하고 소집단 정치로 세계 패권을 추구해선 안된다고 말했다

(홍콩 보안법과 신장위구르 강제수용소 인권탄압 반박으로)중국 공산당 창립 직후 열린 중국 공산당과 세계 정당 지도자 정상회의 기조연설에 구체적으로 미국과 서방국가들을 언급하지 않았지만 인권탄압 비난에 대한 반박의 성격이 있다. 특히 시진핑은 중국자본에 의한 기술 유출 봉쇄 목적으로 중국기업들을 제재하는 상황에 대해 정치적 조작을 통해 다른 나라의 발전을 방해하고 국민의 생명을 해쳐서는 안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9. 가상화폐 옥죄니...증시로 돈 몰려

(美 증시에 31.7조원 7년래 최다 투자)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미국의 개미들은 지난 6월에만 31.7조원을 순매수해 2014년이후 최다 투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초까지 전기차에 집중됐던 개미들의 매수세는 2월이후 반도체,에너지,원자재,금융으로 다각화하고 있다고 전한다

(韓 증시 63.9%가 Summerrally를 기대한다)10억원 이상 금융자산을 보유한 고액자산가 782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증권사가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63.9%가 올여름 서머랠리를 기대한다고 응답했다. 그중 32%은 8월중에 코스피가 3600 또는 그 이상도 갈 수 있다고 강하게 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0. Follower 2.4만명, TV서 춤추던 22세 女 로지 ...사람 아니었다

(신한라이프 브랜드 모델이 가상인간 로즈라니)신한라이프 광고에 출연한 22살 모델 로즈가 사람이 아닌 가상 인간이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로지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층을 확보하고 있으며 실제 브랜드 홍보모델로 발탁되기도 한다.

(로지는 국내 최초의 기상 Influencer이다)로지는 지난해 12월 Science Studio X가 공개한 국내 최초의 기상 인플루엔서로 8월부터 인스타그램을 통해 일상을 공유하여 왔다. 로지의 인스타그램에는 Virtual Influencer라는 소개와 함께 다양한 사진 계재돼 팔로원는 2.4만명이다. 또한 이마라는 이케아 광고모델도 버추얼 휴먼으로 이케아 전시장에서 먹고 자며 요가와 청소하는 등의 일상을 영상으로 만들어 유투브에 공개하였고 팔로워는 34만명이나 된다

 

11. 척추근육‘노화정도’진단 가능...골밀도 검사기 이용

(골밀도 측정에 이용되는 장비인 이중에너지 방사선 흡수계측기 이용)이 계측기를 이용해 노인의 척추근육 노화를 효과적으로 진단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서울대 보라매병원 연구팀이 발표했다. 척추질환은 노년기 삶의 질 저하로 연결되기 때문에 척추근육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평가가 중요하다. 고가의 MRI나 방사선 노출이 많은 CT 등의 검사를 통해서만 평가가 가능했기에 보다 효율적인 검사법이 필요했다

(골밀도 검사기기를 척추 측면으로 투사해)골밀도 검사기기를 척추의 측면으로 투사해서 얻어낸 척추근육양이 3차원 요추 MRI검사에서 측정한 척추근육양 및 척추신전근력과 강력한 상관관계를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연구로 척추 주변의 근육 상태에 대한 정량적인 분석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입증했다는 의미가 있다. 비교적 저렴하고 간단하게 척추근육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검사법이 확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12. 어제도 자다 깨서 화장실 갔나요 ? 원인은 바로 ...

(야뇨증을 의심해봐야)밤에 소변이 자주 마렵다면 야뇨증을 의심해 볼 수 있다. 비뇨기에 이상이 없는데다 자다가 깨 화장실을 가는 증상으로 환자의 70%이상이 50세 이후 성인이다. 노화,유전적 요인, 몸의 건강상태 등이 영향을 끼친다

(코골이나 수면무호흡은 야뇨증을 유발)코를 심하게 골면 숨이 통하는 길목이 막혀 복부 압력이 커지고 방광이 자극을 받는다. 콩밭 건강 상태에 문제가 있어도 야뇨증이 생기는데 콩밭 기능이 떨어지면 노폐물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는다. 몸 안에 노폐물뿐 아니라 수분도 함께 쌓여 소변이 자주 마려운 것이다

(과민성방광과 변비도 야뇨증 원인으로)나이가 들면서 배뇨신경과 방광 근육기능이 약해지는 노인은 과민성방광일 수 있다. 의지와 관계없이 방광 근육이 수축하는 질환이다. 건강한 방광은 소변이 400mL 내외 찼을 때 반응하지만 과민성방광은 반만 차도 소변을 내보내라는 신호를 보낸다. 변비의 경우도 대변이 직장에 차면 방광을 눌러, 방광 신경이 소변이 찬 것으로 착각해 뇌에 잘못된 신호를 보낸다

 

13. 설마 나도 ? 이외의 치매 증상

(갑자기 성격 변했다면 치매 의심을)초기 치매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기억장애나 방향 감각 소실이 아니라 성격 변화이다. 사교적이었으나 외출하기를 싫어하고 집안에만 있으려고만 하는 경우 / 평소에는 엄격한 사람이 이상할 정도로 너그러워지는 경우 / 의욕적으로 하던 일조차도 귀찮아하는 경우 / 어린아이같이 단순해지는 경우 / 이기적으로 변할 수도 있고 개인위생도 게을리하는 경우

(평소와 다른 이상행동도 치매를 의심해야)자신의 물건을 훔쳐갔다거나 나를 해치려 한다는 망상을 보이는 경우 / 때리거나 고함을 지르거나 욕설을 하는 등 공격적인 행동을 보이는 경우 / 집안을 왔다갔다하면서 옷을 입었다 벗었다 하거나 하는 등 반복적인 행동을 보이는 경우 / 쓸데없이 바깥을 배회하는 경우

(기억장애, 언어장애, 시공간 능력저하)며칠 전에 들었던 이야기를 잊고 같은 질문을 반복한다거나, 물건을 어디에 두었는지 잊어 헤맸다거나, 하고 싶은말이나 표현이 금방 떠오르지 않는 등의 문제가 있으면 치매를 의심해 봐야 한다

 

14. 열대야로 잠 설치기 싫다면 먹어야 하는‘이 음식’

(상추와 바나나)상추에는 락투카리움이라는 성분이 들어있는데 강한 쓴맛을 내는 이물질은 진정,최면효과가 있어 신경을 안정시킨다. 또한 바나나는 칼륨,트립토판,비타민 B6 등 수면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칼륨은 근육이완제 같은 역할을 해 우리 몸이 수면을 준비하는데 도움을 준다. 또 멜라토닌으로 전환되는 아미노산의 일종인 트립토판도 풍부하다. 멜라토닌은 수면과 각성 사이클을 조정하는데 도움을 주는 성분이다

(깻잎과 허브차)깻잎은 숙면을 돕는 이외의 식품이다. 수면을 돕는 칼슙이 풍부하다. 깻잎은 100g 당 296mg을 들어있어 시금치(42mg)과 상추(95mg)보다 많다. 심신 안정을 돕고 몸을 이완시키는 라벤더티나 캐모마일티 등도 숙면에 좋다. 허브타는 수면 시작을 돕는 아피게닌이라는 항산화제를 포함하고 있다

(견과류와 타트체리)견과류에도 프립토판 성분이 풍부해 멜라토닌 분비를 촉진하는 효과가 있다. 게다가 마그네슘도 풍부하다. 마그네슘은 NMDA수용체를 차단해주는 역할을 해 신경을 이완시키고 잠을 잘 자게 한다. 또한 타트체리는 멜라토닌의 원천으로 타트 체리주스를 마시면 수면에 효과가 좋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15. 빛이 나는 솔로 관악기 - 금빛 연주회

(이색적인 레퍼토리로 관악기의 영롱한 음색에 흠뻑)솔로 무대를 만날 기회가 흔치 않았던 관악기 주자들이 올여름 잇따라 리사이틀을 갖고 자신만의 빛을 낸다. 코로나 19로 가뜩이나 무대가 좁아진 관악기 주자들에 대한 그리움을 마음껏 풀어내는 자리가 마련된다

(컬러스를 주제로 테크닉과 감성 등 호른의 다양성을)기네스북에 오를 만큼 연주하기 어려운 악기로 꼽히지만 풍부하고 웅장한 음색이 매력이다. 오슬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에서 수석으로 활동하는 김홍박은 이번 공연에서 드레제케의 로만체부터 힌데미트의 소나타까지 낭만부터 현대를 아우르며 그만의 따뜻하고 안정감 있는 연주로 호른의 멋을 한껏 강조할 예정이다

(목관악기 중 가장 낮은 음역대인 바순공연)국내 목관오중주단인 뷔에르 앙상블에서 활동하는 바순니스트 이은호는 바로크 투 모던을 주제로 단독무대를 갖는다. 바순은 목관악기로 실내악에서 전체 음향을 더욱 풍성하게 채우는 역할로 주로 만날 수 있다

(바로크 시대 작품으로 채워진 플루트의 정통성을)베를린 코넻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 최연소 수석으로 활동한 플루티스트 김유빈도 블루밍 바로크 공연으로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바흐부자와 헨델 등 독일 바로크로 1부를 채운 뒤 브와모르티에,쿠프랭 등 프랑스 바로크로 2부를 꾸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