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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들을 위한 오늘의 묵상(2021.6.16.수)
    아들을 위한 오늘의 묵상 2021. 6. 16. 04:45

    다른 사람들에게 보이려고 하는 의로움은 의로움이 아니며 사람들에게 칭찬을 받고자 행하는 자선은 자선이 아닐까? 누구나 다 알아볼 수 있게 자선을 베푼다면 그것은 거짓된 자선일까 ? 사람들에게 드러내 보이려고 하는 기도는 기도가 아닌가 ? 이것도 의로움이며 자선이고 기도이다. 예수님께서 눈에 보이게 행한다고 하여 그 의로움이, 자선이, 기도가 아니라고 말씀하시는 것이 아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러한 행위의 정의가 아닌 그 행위를 통하여 얻는 상의 질을 말씀하고 계신다. 예수님께서는 사람들에게 받을 상과 아버지에게 받을 상의 차이를 알려주신다. 사람들에게 받을 상은 현재적이고 즉각적이다. 의로움을 행하였을 때 사람들의 반응이 바로 온다. 그렇기에 우리는 바로바로 보람을 느낀다. 그러나 아버지에게 받을 상은 어떤가 ? 그상은 현재가 아닌 나중을 위한 상이다. 사람들이 알아주지 않고 인정받지 못한다는 아쉬움을 들 수 있다. 좋은 일과 착한 일을 하고 오해를 받을 수도 있다. 아버지에게 받을 상보다 사람들에게 받을 상이 더 좋아 보인다. 그것이 솔직한 우리들의 마음이다. 그런데 예수님꼐서는 아버지에게 받을 상이 더 좋은 상이라고 알려주신다. 그 말씀을 마음에 새겨보도록 해야 한다. 우리 아들들아 오른손이 한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고 성경에는 쓰여있다. 여기 외손이 안다는 것은 세상사람들에게 알려 의로움이 칭찬을 받을지라도 하느님은 그것을 모르게 하고 나중에 하느님의 칭찬을 받도록 하라고 하신다. 세상에 알리면 보여주기식으로 우쭐되는 것을 경계하고 의로움 자체에 신경을 쓰라는 의미이지 아닐까 생각이 든다. 의로움은 의로움대로 의미가 있지 누구에게 알리는 것은 진정한 의로움이 아니라고 볼 수 있으니 다시 한번 음미하고 그의 진정 의미를 되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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