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주요 기사(2021. 6. 9, 수)

1. 한국인의 정을 나누는‘떡 만들기’국가무형문화재 된다

(1월 가래떡, 7월 백설기, 10월 시루떡)2월 중화절에 삭일송편, 3월 삼짇날에는 두견화전 4월 초파일에 느티떡 5월 단오에 수리취떡, 6월 유단 수단, 8월 한가위에 송판, 9월 중화절에 국화전, 11월 동짓달에 찹쌀경단, 12월 섣달에 골무떡... 계절의 변화와 절기마다 걸맞는 음식을 만들었다

(떡은 여러 가지 방법과 의식을 위해)떡은 곡식가루를 사용해 시루에 안쳐 찌거나 쪄서 치거나, 물에 삶거나, 기름에 지져서 굽거나, 빚어서 짜는 음식이다. 예부터 아기 백일과 첫돌, 결혼식,장례식,제사 등 일생 의례를 비롯해 주요 명절에 다양한 떡을 만들어 먹었다. 또한 마을신앙, 가정신앙, 각종 굿, 개업, 이사 등을 맞아 이웃과 떡을 나누는 문화로 남았다

(떡의 기원과 기록된 문헌)떡은 언제 먹었는지 정확하게 알 수 없으나 청동기시대와 철기시대 유적에 시루가 발견되고 있다 고구려 고분인 황해도 안악 3호분 벽화에 시루가 그려져 있다. 문헌에선 <삼국사기>에서 떡을 뜻하는 글자인 餠(병)이 확인됐다. <고려사>, 이규보의<동국이상국집> 이색의<목은집>에서 떡을 만들어 먹었다는 내용이 나오고 조선시대에도 떡 재료와 빚는 방법이 다양하게 기록되었다 특히<산가요록><규합총서><음식디미방>의 문헌에 기록되어 200떡 종류가 있다

(한국 떡은 다양한 상징적 의미가)아기 백일상이나 돌상에 쓰는 백설기는 아이가 밝고 탈없이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귀신이 좋아하지 않는 색상인 붉은색 밭수수경단도 백일상에 오려 아이가 나쁜 기운이 깃들지 않기를 바랬다. 전통혼례때는 봉치떡으로 양가화합과 혼인축복을 제례는 고임떡으로 조상의 은덕을 기리기 위했다

(한국 떡은 지역적 특성을 반영)강원도는 감자와 옥수수로 만든 감자시루떡, 찰옥수수 시루떡이 전하고 제주도는 쌀이 귀하고 잡곡이 많아 팥,메밀,조를 활용한 오메기떡, 빙떡, 차좁쌀떡이 만들어졌다

(특정보유자없는 국가무형문화재로 거듭남)아리랑, 김치 담그기, 장 담그기처럼 특정보유자와 보유단체는 인정하지 않는‘떡 만들기’의 국가무형문화재 지정을 확정할 예정이다

 

2. 대법과 다른 판단 강제징용 소송...‘비엔나 협약, 금반언 원칙’근거로

(비엔나 협약 적용으로 대법 정반대 해석)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부(김양호부장)는 조약을 이행하지 않은 것을 정당화하기 위해 국내법 규정을 원용해선 안된다고 규정한 비엔나 협약 27조를 거론하며 자국에서 선고한 판결로 조약(1965년 한일청구권 협정)을 이행하지 못하게 되면 국제질서 혼란을 일으킨다고 판단했다. 이는 2018년 대법원 전원합의체 일본기업의 강제징용을 불법행위로 판단해 위자료 청구권을 인정한 것과는 정반대 해석이다

(禁反言원칙 반한 것으로 각하결정)국가가 특정 발언이나 행위를 한 경우 나중에 그와 모순되고 배치되는 발언과 행위를 할 수 없다는 금반언 원칙에 반하여 각하결정을 내렸다. 한국정부가 청구권협정 체결 뒤 강제징용 피해자들에게 보상금을 지급해 온 점을 고려하면, 이에 배치되는 발언이나 행위를 할 수없다는 판단이다

(법조계 일각에서 각하결정에 비판이유)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은 2018년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은 국내법 규정을 원용해 청구권협정의 불이행을 정당화한 게 아니라 비엔나협약 27조는 전원합의체 판결과 의견을 달리하면서 제시할만한 적절한 국제법 근거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3. ‘결국 올 것이 왔다’옐런 금리인상 시사에 암호화폐 급락

(미 재무장관 금리인상 시사로 비트코인 급락)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금리인상을 시사하자 비트코인이 4%급락하는 등 대부분 암호화폐가 급락하였다. 각국 중앙은행이 코로나를 극복하기 위해 초저금리 정책을 유지하자 시장에 유동성이 넘쳐나 랠리할 수 있었다. 암호화폐는 온라인 금으로 불리며 가치저장으로 각광을 받으며 인플레이션을 헤지하는 수단으로 보았다

(금리인상으로 암호화폐는 타격)미국을 비롯해 각국의 중앙은행이 금리를 인상해 유동성 흡수에 나서면 인플레이션이 내려갈 수 밖에 없고 따라서 암호화폐 시장은 큰 타격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전일에는 엘살바도르 대통령이 비트코인을 법정화폐화를 추진한다고 하여 3.6만달러까지 오르기도 하였다

 

4. 브라질 북부 도시 이틀째 마약조직 폭등...주지사, 연방군 요청

(브라질 북부 아마조나스주 마약조직 폭동)마나우스시에서는 마약밀매조직원들이 시내버스와 경찰 차량, 공공건물, 상가 등을 무차별으로 공격하는 상황이 이어지고 공사립 학교는 수업도 중단되고 보건소도 불타면서 코로나 백신 접종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어 주지사는 연방정부에 연방군 투입을 요청하였다

(마약 밀매조직의 CV의 두목 사살)마약 밀거래 단속 과정에서 대형 마약 밀매조직 CV의 두목을 사살했다. 남동부 리우데자네이루주를 근거로 하는 CV는 최근 수년간 아마조나스주로 세력을 넓혀왔고, 이과정에서 상당수가 검거돼 교도소에 수감되었다. 경찰은 두목급이 조직원들에게 폭동을 지시한 것으로 보고 있다

 

5. “122m서 극단충동 사라졌다” 아찔한 인증샷 찍던 男 비극

(미 공수부대원이 122m 현수교 꼭대기에서 야경을)현수교에 올라 도시의 야경을 카메라에 담던 20대 미 육군 공수대원이 군에서 생긴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로 시달리다 오랜만에 마음의 평화를 가졌다. 고통을 잊기 위해 극단적 선택을 하려는 충동도 있었지만 아찔한 높이의 구조물 꼭대기에서 사진을 찍을 때면 이런 고통이 사라진다고 하였다

(여러주에서 고소고발로 25년형의 처지)영국 더타임스는 그는 여러주에서 고소고발를 당하여 25년형을 선고받을 것으로 보는데 이는 보통 건조물 침입은 경범죄로 취급되지만 그는 특수훈련을 받은 군인 출신에 PTSD장애까지 진단 받은 전력 탓에 당국으로부터 위험인물로 여겨지고 있다

(도시탐험가로 대표명소 건물 꼭대기에 한컷을)그는 텍사스부터 펜실베이니아주까지 각 지역의 대표적 명소인 건물의 꼭대기에 올라가 눈길을 끄는 사진을 찍었다. 도시탐험가라 불리는 자신과 비슷한 사람의 모임에 가입하기도 하였다. 지난해 11월에는‘재향군인의 날’에 뉴욕 맨해튼에서 한눈에 내려다보일 만큼 높은 위치의 철골구조물에 서 있는 모습을 게시하기도 했다

(카메라로 내인생은 아름답다)그는 카메라가 나의 인생을 구했다고 하였으며 내인생은 무너졌지만 카메라가 인생의 모든 아름다운 것을 보여줬다고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그러나 이런 행동은 불법이라서 그는 처벌을 면하지 못할 것으로 보고 있다

 

6. 바이든, 푸틴 회담 앞두고“7월 우크라 대통령 초청”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백악관 초청)조 바이든 대통령은 내주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앞두고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오는 7월 백악관으로 초청했다. 바이든은 통화에서 우크라이나 주권과 영토 보전을 지지한다고 말하며 코로나 백신 90만회분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러시아 크림반도 합병의 우려 등)푸틴 대통령과 회담에서 크림반도 합병과 올해초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국경지대에 군사력 증강 움직임을 보인 것에 대한 러시아 측에 대한 우려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우크라이나 스캔들)젤렌스키 대통령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첫 번째 탄핵소추를 촉발한 이른바‘우크라이나 스캔들’의 중심에 섰던 인물이다. 이 스캔들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2019년 젤렌스키 대통령과 통화에서 군사지원을 대가로 당시 야권 대선 후보였던 바이든 대통령과 차남 헌터 바이든의 부패혐의 조사를 압박했다는 것이다

 

7. ‘밀리면 마이너’... 또 붙은 롯데 vs 신세계, 이베이 인수전

(롯데는 롯데쇼핑을 신세계는 이마트로)이베아 본입찰에서 의향서를 제출했는데 롯데그룹은 롯데쇼핑을, 신세계그룹은 이마트를 앞세웠고, 당초 예비입찰에 참여했던 SKT와 MBK파트너스는 본입찰에 불참했다. 11번가를 운영하는 SKT는 5조원이 거론되는 이베이코리아 몸값에 부담을 느꼈고 홈플러스 대주주인 사모펀드 MBK도 막판까지 고심하다 인수의향서를 내지 않았다

(이베이 잡지 못하면 죽는다)롯데와 신세계는 오프라인 영역에서는 강점을 보였지만 온라인 부문에서는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이베아코리아 인수를 통해 앞서 나가기 시작한 네이버와 코팡을 따라잡아야 할 형편이다. G마켓과 옥션 등을 운영하는 이베아코리아의 지난해 매출액은 20조원이고 네이버 27조원이고 쿠팡이 22조원으로 세 번째로 큰 규모이다. 롯데쇼핑의 e커머스 플랫폼인 롯데온의 거래액은 7.6조원이고 신세계의 e커머스 플랫폼 SSG닷컴의 지난해 매출액은 3.9조원이다. 이베이코리아는 어떤 회사와 결합해도 네이버와 쿠팡에 경쟁할 수 있다

(자금력이 승부로 3-4조 추산)양측이 확보한 자금력의 규모가 승부의 향방을 가를 것으로 보이고 다만 큰 돈을 써서 인수했다가 악화된 재무 상태를 감당하지 못하는‘승자의 저주’도 생각해야 한다. 업계관계자는 롯데와 신세계 모두 온라인에서 밀리면 답이 없다는 불안감과 조 단위 돈을 써야 한다는 불안감이 모두 있는 상황이라며 어는 누구라도 이베이코리아를 인수하면 e커머스 판도가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8. 청춘들 울리는 종신보험...“보험으로 알았는데”

(종신보험의 특성)종신보험은 본인 사망시 유족에게 경제적 도움을 주기 위한 보장성 보험이다. 중도해지해도 언제든 보장받는 은행의 저축상품과 달리 계약해지시 환급률이 매우 작다. 사고 발생에 따른 적립금인 위험보험료와 지급심사 등에 들어가는 사업비가 높게 책정돼 있기 때문이다

(종신보험을 연금이나 저축보험으로 오인)생명보험사 설계사에 의하면 10년만유지하면 원금이 보장되고 3%대 복리에 비과세 혜택까지 있다고 권유를 하니 종신보험을 연금 또는 저축보험으로 오인하는 일이 발생한다. 평균수명이 늘어나는데다 부양가족이 적어지면서 사망보험금에 수요가 줄자 원금보장을 강조하는 식으로 설명한다

(저축성 건강보험으로 옮겨가는 추세)최근 보험 트렌드가 건강보험으로 옮겨가며 종신보험 가입이 줄고 있다. 사회적 인식변화, 비싼 보험료, 저출산·고령화 여파 등이 원인이다. 종신보험은 사업비가 30%에 달해 설계사에게는 수당이 높은 상품이다. 이에 종신보험을 저축성보험으로 판매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9. 美 연구진“동공 클수록 똑똑하다”...진짜 그럴까 ?

(동공의 클수록 사고력과 기억력이 높다)동공은 눈의 홍채 한복판에 있는 검은색의 열린 공간으로 2-8㎜크기다. 홍채는 동공으로 들어오는 빛의 양에 따라 동공의 크기를 조절한다. 시선 추적장치는 고성능 카메라를 통해 동공과 각막에서 빛이 반사되는 것을 포착하고 동공의 크기를 측정하고 아울러 사고력과 기억력을 측정할 결과 동공이 클수록 테스트 성적이 높았다

(동공이 뇌의 청반에 영향이 주어)일반적으로 동공의 크기는 나이와 반비례 관계에 있다. 미국 조지아공대 연구팀은 동공의 크기가 지능과 연관이 있는 이유는 뇌의 청반때문이라고 추정하는데 이는 감각,주의력,기억력과 관련된 신경전달 물질을 방출하고, 서로 협력해 복잡한 작업을 수행하는 다른 뇌 부위들을 돕는다. 그래서 동공이 클수록 청반의 조절기능이 활성화된다고 보았다

 

10. LG엔솔, 120억 투자해 호주서 니켈 연 7000톤 등 수급

(호주 QPM 120억투자로 지분 7.5% 인수)LG에너지솔류션은 QPM지분 인수 및 장기구매계약을 통해 2023년말부터 10년간 매년 7000톤의 니켈과 700톤의 코발트를 안정적으로 공급받게 된다. 전기차 배터리 4대 핵심소재(양극재,음극재,전해액,분리막)중 하나인 양극재가 배터리 재료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0%에 달한다

(니켈은 주행거리를 늘리는데 역할로)니켈은 양극재의 주요 원재료로 전기차의 주행거리를 늘리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고용량 리튬이온 배터리의 경우 양극재 내 니켈 비중이 80% 이상에 달한다

(3세대 하이니켈 NCMA 배터리)LG엔솔은 올해 하반기에 3세대 차세대 전기차용 하이니켈 NCMA배터리 생산을 본격화한다. 하이니켈 NCMA(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 조성의 양극재)배터리는 양극재 내 니켈 함량을 더 높이고 값비싼 코발트는 대폭 줄이되 저렴한 알루미늄을 추가해 안정성과 출력을 높이고 가격 경쟁력까지 확보한 배터리이다

 

11. 美 블랙리스트에 뿔났다...‘외국 제재 대응’입법 서두르는 中

(전국인민대표대회 반외국제재법 추진)이법은 중국기업과 기업에 가해지는 부당한 외국의 조치를 중국 법령으로 막아줘 정상적인 국제교류와 무역을 보장하겠다는 취지이다. 또한 외국의 부당한 제재로 합법적 권익을 침해받은 중국의 개인과 법인이 중국 인민법원에 소송을 제기해 제재 당사자에게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중국기업이 외국법과 자국법상 모순으로 외국법령을 위반해 심각한 손실을 보면 중국정부는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고 정부는 반격조치를 할 수 있다고 하였다

(미국 등 서방국가들의 일련의 조치)홍콩과 신장 인권 탄압을 이유로 관련 고위 관리들의 금융거래를 중단하는 등의 제재를 했다. 국가 안보 침해 우려를 들어 화웨이와 3대 국유 통신사 등을 블랙리스트에 올렸고 최근에는 바이든 행정부는 투자금지 중국기업 리스트를 28곳을 추가해 59곳으로 늘렸다. 중국은 이런 외국의 제재에 대응할 수 있는 법체제가 필요성이 주장되었다. 한편 EU와 캐나다,멕시코 등은 비슷한 법령을 보유하고 있다

(중국의 신뢰할 수 없는 기업리스트로)중국은 블랙리스트로 대만에 무기판매를 이유로 보잉과 록히드마틴 등을 리스트에 올렸는데 이는 외국법률·조치으 부당한 역외적용을 저지하는 방법이라는 상무부령으로 발표했다. 전인대가 심의하는 반외국국제재법은 이 상무부령을 확대 개편한 것이다

(이법의 한계와 효과는)중국이 반외국제재법을 시행한다고 해서 미국기업이 미국의 조치를 따르는 것을 막긴 어렵다는 한계가 있다. 다만 중국사업 비중이 큰 미국기업을 압박하는데에는 상당한 효과를 낼 것이라고 예상한다. 미국의 제재가 나올때마다 애플,씨스코 등이 주요 타깃으로 거론되고 있다

 

12. 1년새 대리모로 아이 20명...일주일 육아비만 이정도 !

(조지아에 1년새 20명둔 57세 터어키 자산가)러시아 출신 아내 크리스티나(26)와 1년전 조지아를 여행하던 중 남편 갤럽을 만나 결혼했다. 갤럽은 데트로 홀딩을 세우고 호텔, 금융업을 영위하고 조지아에 5570억원을 투자하고 있다. 그는 그녀가 출산을 했지만 임신이 어렵다고 보고 대리모를 통해 14개월사이 20명을 낳았다

(육아출산 및 육아비용은 어느정도)조지아는 대리모가 허용되어 개인당 1213만원 총 2.2억원이 들었고 베이비시터도 16명으로 연간 1.1억원 든다. 20명 아이를 위한 생필품(분유,기저귀) 구입비는 일주당 600백만원이 든다고 한다

 

13. 영국 연구팀“뜨거운 물로 목욕하면 운동할 때와 비슷한 효과”

(코벤트리대학에서 목욕이 사이클 운동과 동일)연구진은 30분간 물에서 목욕했을 때 신체 내부 온도도 심부 체온과 심장박동수가 30분간 적당한 강도로 사이클 탔을때와 비슷한 수준으로 상승한다. 즉 동맥 초음파 검사를 통해 뜨거운 목욕했을 때와 조깅,사이클 등 적당한 강도의 운동했을 때의 혈류량 변화도 비슷하다는 점을 확인했다

(목욕은 지방저하와 근육량은 높이지 못하는)뜨거운 물로 목욕하는 것이 심혈관 건강을 증진하고, 세포 성장을 촉진하며 항우울제 역할을 한다. 제2형 당뇨병에 걸린 사람에게는 혈압저하, 염증감소, 혈당조절 강화 등의 이점이 있으나 지방감소나 근육량 및 골밀도를 높이지 못한다

 

14. 어느 나라나 시어머니 칭찬하는 속담 1개도 없을까

(며느리 예쁘다는 시어미 없다) 시어미 죽으면 안방이 내차지 / 오래 살면 시어미 죽는 날로 있다 / 때리는 시어미보다 말리는 시누이가 더 밉다 / 하루밤에 아기가 세 번 울면 시어미를 나무라라

(속담엔 시어메 칭찬하는 말은 한마디도 없고)모다 시엄니 숭보는 읎는 거시여 ? 시어메가 며느리 잡아묵는 호랭이여? 머여? 요사이 시엄니들에겐 쪼까 억울한 표현이 많은 것은 사실이여 엔날과 달리 내딸마냥 며느리 예뻐하는 시엄니가 을매나 많은디 참말로 깝깝시러부네

(외국에서 시어머니 대한 속담들)시어머니 좋다 해도 묻힐 때가 좋다(카탈루나) / 시어머니는 설탕으로 만들어도 쓰다(몽골) / 시어머니 등 뒤에는 악마의 날개가 있다(독일) / 저 신부는 행복하다. 시어머니 시누이도 없다(이란) / 시어머니에 대한 애도, 허위이고 가식이다(중국) / 시어머니 없는 사내와 결혼하는 여자는 행복한 여자다(스코틀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