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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주요 기사(2021. 5. 10, 월)뉴스 2021. 5. 10. 04:33
1. 우주정거장을 둘러싼 미-중-러의 ‘스타워즈’
(소련의 첫 우주비행)1961년 소련 우주선 보스토크 1호가 27살 유리 가가린을 태우고 지구중력의 8배 넘는 압력을 견디고 대기와 엄청난 마찰열을 내며 지구에 귀환하였다. 이를 플라스마 현상이라고 한다. 소련은 발사부터 귀환까지 106분의 인류 최초의 우주비행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소련의 첫 우주정거장)소련은 1957년 최초의 인공위성 스푸트니크 1호의 발사에 성공한데 이어 4년만에 인간을 우주에 보내는 쾌거를 이뤘다. 1971년 소련이 다시 인류 최초의 우주정거장 살류트 1호를 발사해 지구궤도에 띄웠다. 그후 살류트 1-7호에 이어 미르(1986-2001)까지 이어졌다. 미르는 세계 최초로 독립 시설물을 탈착할 수 있는 모듈식 우주정거장이다
(미국의 달 우주비행)미국은 1969년 아폴로 11호를 발사해 사상 최초로 달에 인간을 착륙시키는데 성공하고 1973년에 무인 우주정거장 스카이랩을 발사하고 추가로 유인 우주정거장을 2-4호까지 발사했다. 1980년대 들어 NASA는 반영구적인 유인 우주정거장을 건설하는 프리덤 우주정거장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1981년에는 연료탱크를 버리고 우주선 본체를 재활용하는 우주왕복선을 최초로 실용화하는 컬럼비아호를 쏘아올렸다. 그후 챌린저,디스커버리,애틀랜티스,인데버까지 5대의 우주왕복선을 2011년까지 운용했다
(우주개발 침체기)1986년 우주왕복선 챌린저호가 발사된 후 7초만에 공중 폭발하는 참사를 겪고 우주개발 비용 부담이 급증하면서 프리덤 우주정거장 계획은 전격 취소되고 1991년 소련도 극심한 경제난으로 소련은 붕괴되고 러시아가 승계되었다
(우주협력시대)셔틀-미르 프로그램(1994-1998)으로 미러 우주협력으로 미국은 러시아의 우주정거장 미르를 활용하고 러시아는 미국의 우주왕복선에 자국의 우주인과 보급품을 실어 보냈다. 1998년에는 미국 독자적 우주정거장 계획을 포기하고 다국적 우주정거장 건설 계획을 주도하여 문자 그대로 국제우주정거장을 만들었다
(국제우주정거장)여기에는 미국,러시아,유럽우주국, 캐나다,일본 등 15개국이 참여했다. 국제우주정거장은 우주인 주거모듈 16개(미국 9개,러시아 4개,일본 2개, 유럽 1개)를 비롯해 과학실험실 모듈,도킹 시설,로봇팔,태양전지판,물류시설 등으로 구성됐다. 고도 400km에서 지구둘레를 93분마다 한 바퀴 공전한다. 노후화가 심하고 공식 운영 시한이 2024년까지이고 미국은 2030년까지 연장 법안을 통과시켰다
(러·중 독자적 우주정거장 건설 계획)러시아는 국제정거장 탈퇴하고 새 우주정거장을 설계를 시작했다고 하였다. 노드모듈과 전력모듈은 완성되었다고 밝히며 2030년 이후에 러시아연방이 6.7조원을 들여 새 우주정거장을 보유한 나라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중국도 2022년 완공목표 독자적인 우주정거장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4월에 중국유인우주국은 하이난성 원창 우주기지에서 창정 5B 로켓에 우주정거장 모듈 텐허를 실어 발사했다. 2022년 말까지 모두 11차례에 걸쳐 추가 장비를 실어 올려 총 3개 모듈로 구성된 우주정거장을 완성할 계획이다
(중국의 우주개발)중국은 국제우주정거장 프로젝트에 참여하지 않고 독자적으로 우주탐사 기술을 개발하였고 2003년 첫 유인우주선 선저우 5호를 발사한 데 이어 2011년과 2016년에 실험용 우주정거장 모듈인 텐궁 1호와 2호를 잇따라 지구궤도에 올리는데 성공했다
(미국 민간 우주사업)미국은 우주정거장과 유인 우주탐사 프로그램은 민간기업의 상업적 우주관광 사업에 넘기고 NASA는 지구 주변을 넘어 심우주 탐사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액시엄 스페이스는 2022년부터 국제우주정거장에 객실 모듈을 연결해 우주호텔 사업을 개시하고 스페이스 X는 연료 재충전 방식으로 유인 캡슐과 추진 로켓까지 전면 재활용이 가능한 우주선 크루 드래건의 발사와 귀환에 성공하며 기술력을 과시했다. NASA는 2024년을 목표로 인간을 다시 달에 보내는 3.2조원의 아르테미스 프로젝트의 달 착륙선 개발 사업자로 스페이스 X가 선정되었다
(우주개발 향후 방향)러시아와 중국이 독자적인 우주정거장을 추진하고 미국이 민간부문으로 넘기는 것은 인류의 우주개발과 탐사가 초국적 협력에서 다자간 경쟁 체제라는 새국면으로 전환하면서 과학탐사와 우주여행을 넘어 군사적 목적의 우주개발을 부추길 것이라고 관측하고 있다. 우주정거장은 우주개발의 베이스캠프가 될지 치열한 전초기지가 될지 두고 봐야 할 문제이다
2. 디지털 위안화가 온다 ... 화폐전쟁 서막인가
(개요)중국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 화폐(CBDC)인 디지털 위안화 정식도입을 위한 기술적 준비를 거의 마무리 한 것으로 보인다. 작년 10월 선전을 시작으로 쑤저우, 상하이, 베이징, 청두 등 여러도시에서 대규모 공개 시험 테스트를 벌였다. 참여인원은 83만명이고 무상 지급된 디지털 위안화는 240억원이다
(베이징 동계올림픽 출시)전문가들은 내년 2월 베이징 올림픽에서 디지털 위안화를 안팎에 전면적으로 공개하려고 한다. 중국은 우선은 자국내 소액 현금 결제를 대체하는 데 초점을 맞춰져 있으나 위안화의 국제화로 디지털 화폐 전환시기를 맞아 판을 주도하여 달러제국에 균열을 내려는 의도로 있다
(결제 통제권 회피)디지털 위안화 출현을 계기로 국제 통화 및 금융시스템에서 달러화의 주도적 지위가 약해질 수 있어 위안화 국제화에 동력과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고 보고 있다. 특히 유관국이 디지털 위안화를 사용을 통해 미국과 유럽 등이 국제 결제·청산 시스템 통제권을 이용해 부당하게 내린 제재를 피할 수 있을 것이다
(역외 결제 모색)인민은행은 지난 2월 홍콩, 태국, 아랍에미리트가 참여한 법정 디지털 화폐 역외 결제 모색 국제 프로젝트에 가입했고 최근에는 홍콩인들을 상대로 처음으로 디지털 위안화 역외 사용 테스트도 했다
(美 중심 국제은행간통신협회 운영)미국은 이 협회를 통해 특정국가를 국제 금융망에서 배체해 고립시킬 수 있는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다. 현재 국제 지급 거래에서 위안화가 차지하는 비중은 2%가량에 그치지만 중국이 독자지대를 건설한다면 미국의 힘이 약해질 수 있다. 바이든 행정부는 이에 대해 경계심을 가지고 있고 중국의 움직임은 장기적으로 달러의 세계 기축통화의 위상을 무너뜨릴 수 있다고 보고 있다
(CBDC로 이동)인터넷 공룡인 알리바바 알리페이와 텐센트의 위챗페이가 주도하는 디지털 경제의 판이 국가 주도의 중아은행 디지털 화폐(CBDC)로 이동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들 공룡인터넷은 중국의 전자결제 시장의 94%를 장악하고 있으나 CBDC가 도입되면 단기간에 10%이상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여기에 개인의 거래 내역이 담긴 빅데이터의 주도권이 인민은행으로 넘어가는 것으로 의미가 있다
(한국도 영향권으로)중국과 경제 인적 교류가 많은 우리나라가 생각보다 빨리 디지털 위안화의 영향권에 들어갈 수 있다. 코로나전에도 명동일대 상점에서는 알리페이와 유니온페이 카드로 중국 지급 수단이 활용되었는데 향후 국내 상업시설에서 중국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CBDC가 활용될 것으로 전망하고 기업체에서도 중국 바이어의 요구로 CBDC를 강력히 요구할 수도 있다
3. WHO, 중국 시노팜 백신 긴급사용 승인
(개요)비서구권 국가에서 개발한 코로나 19 백신 가운데 WHO 긴급 사용 승인을 받은 건 시노팜이 처음이다, WHO로부터 안전성과 효능, 품질을 확인받은 여섯 번째 백신이 됐다
(상세)시노팜 백신은 18살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3,4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할 것을 권고하고 유증상 및 입원환자에 대한 시노팜 백신의 효능이 79%라고 추정하고 있다. 중국은 이미 남미와 아프리카에 있는 40여개국에 2.1억만회분백신을 공급했다. 미국이 백신 지식재산권 면제라는 카드를 들고 나오므로 중국은 긴급승인으로 백신 외교를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4. ‘쏘 스윗’고양이가 임신한 집사에게 보인 행동은 ?
(개요)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거주 중인 고양이가 만삭이 된 몸으로 곧 출산을 앞둔 집사에 대한 애정표현이 남달라 주목을 끌고 있다. 한편 반려묘는 어느 순간부터 집사의 뱃속에 새 생명이 있다는 것을 눈치챘는지 옆에 꼭 붙어 있으면서 자신의 체온으로 따뜻하게 감싸 안아주는 것부터 시작해서 배를 조심스럽게 핥아주기까지 했다
(상세)반려묘는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집사를 보면서 배에 몸을 비비며 꾹꾹이(고양이가 앞발로 잇따라 힘을 주어 누르는 애정표현)를 하고 정성껏 그루밍(혀에 침을 묻혀 핥는 행동)까지 해준다
5. 혈당 검사지 개발한 여성 화학자 프리 박사 별세
(개요)월스트리트저널은 미국 인디애나주 엘커트의 호스피스에서 당뇨병 환자가 간편하게 당수치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을 처음 찾아낸 화학자 헬렌 머리 프리 박사가 향년 98세로 사망했다
(프리 박사 이력)1923년 피츠버그에서 석탄 세일즈맨의 딸로 태어나 고교 시절 우등생이었던 고인은 당시 통념에 따라 영어교사를 희망했다가 1941년 우스터 칼리지 입학 직후 일본의 진주만 폭격과 함께 남학생들이 징병하면서 전공을 화학을 바꾸었다
(혈당 검사지 개발)미국 마일스 연구소에서 생화학연구팀의 상사와 결혼하고 부부는 당뇨병 환자가 혼자서도 혈당치를 확인 할 수 있게 하는 기술 개발에 나섰고, 결국 소변속의 혈당 수치에 따라 특정한 색깔로 바뀌는 검사지를 발명했다
이전까지는 당뇨병 환자는 혈당을 확인하기 위해 병원에 가야 했다. 이 기술개발로 당뇨병 환자의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되었다고 평가하고 있다
6. ‘뒷동산 오르듯’네팔 셰르파, 에베레스트 25번째 등정도 성공
(개요)네팔 관광부에 따르면 셰르파 카미 리파(51)가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8848m)를 25차례 등정하는 대기록을 세웠다고 발표했다. 카미는 산악 가이드 일을 하는 아버지를 따라 1994년부터 정상에 올랐다. 그는 거의 해마다 에베레스트 정상을 밟았고 K-2 등 다른 고봉에도 여러 차례 밟았다. 2019년에는 일주일동안 두차례나 동네 뒷동산 오르듯 올랐다고 전한다
7. 비트코인 열풍에도 건재... 금, 이번엔 금값할까
(개요)세계금협회에 따르면 코로나 충격에서 벗어나면서 금 주얼리 수요가 전년비 52%늘고, 중앙은행의 금 보유고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위험 헷지 수단으로 각광받던 금 ETF 투자수요는 그렇치 못했다. 이러한 자금유출은 미국 국채금리가 상승하면서 금투자 수요가 크게 줄어들어 연초에 금값 고점 대비 10%이상 하락하다가 최근 한달에 국채금리가 하락하자 온스당 1800달러선을 넘어섰다
(2008년 금융위기시 금값)금값의 움직임은 금리와 역방향으로 세계 경기가 불안할 때 환전하기 쉬운 안전자산 금값은 강세이다. 하지만 경기가 안정기에 접어들면 상황이 뒤바뀌어 실질금리가 오르면 이자가 없는 금 대신에 더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채권 투자로 빠져나간다
(전문가들 금값 전망)글로벌 투자은행 맥쿼리는 금값이 온스당 1550달러선까지 하락할 수 있다는 부정적 전망을 내놓치만 반대로 저명 애널리스트는 올해 금시장 전망에 대해 중국 등 신흥시장 실물 수요가 늘고 채굴량이 줄어 장기적으로 금값이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한다
(암호화폐가 대체할까)안전자산이던 금의 자리는 작년 하반기 이후 암호화폐 가격급등으로 또 한번 위협을 받고 있다. 비트코인은 6.4만달러까지 뛰었고 이더리움도 3400달러로 급등하면서 금에 대한 대체가능성에 나타나기도 하였다. 여기에서 연간 생산량이 가격에 거의 영향을 주지 못하는 금과 비교해 최대 발행량이 2100만개로 한정된 비트코인 가격이 보다 극적으로 나타난 것을 볼 수 있다
(금값의 향방 쥔 연준)세계금협회는 금 가격이 지난해 미국 나스닥 연간 상승률(43.9%)에 이어 23.6%로 전세계 투자자산 중 두 번째 수익자산으로평가되고 있다. 올해는 금값 변동에 엇갈리지만 금은 실물을 손에 쥘 수 있고 그 가치를 교환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진 변하지 않은 자산이다. 앞으로 관건은 금리를 자극할 미 연준의 페이퍼링(양적 완화 축소)언급 여부에 있다. 파월의 한마디, 달러화의 향방이 금값에 미치는 영향이 더울 커질 전망이다
8. “백신 지재권 풀자”美 배신에 ...‘자중지란’유럽,“우리가 옳았다”中·러
(개요)초유의 팬데믹 사태를 극복하고 빈국들의 백신 부족을 해소하려면 복제약이 쉽게 만들어지도록 제약사로부터 특허권을 잠시나마 회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갈수록 힘을 얻고 있지만, 문제는 독점이 혁신동기를 부여한다는 자본주의 신념과 이 주장이 충돌한다는 사실이다
(유럽의 입장)유럽에서는 엇갈린 각국 입장은 자국 제약사의 백신 개발 성패 때문일 공산이 크다. 미 제약사 화이자와 함께 메신저 리보핵산 방식의 백신을 개발한 바이오엔테크, 모더나에 이어 세 번째로 메신저 리보핵산 백신을 출시하려 막바지 준비 중인 큐어백이 독일업체다. 크게 반발하는 나라는 독일이고 백신 개발에 실패한 프랑스는 찬성하고 그 밖에 유럽 대부분의 국가가 찬성하는 분위기이다
(중국의 떨떠름)미국 등 자국 우선주의 비판으로 확보했던 도덕적 우위가 약해질 뿐 아니라 1년간 공들인 백신 물량 공세의 효과도 반감되게 생겼기 때문에 미국의 정치적 술책으로 중국은 혹평하기도 하였다. 러시아 푸틴 대통령은 대인배로 자국 정부에 이문제를 검토하라고 주문했다
(현실적 난관)특허의 일시 포기는 의미가 없다며 기술격차가 문제라고 하였다. 최신 기술이 적용된 메신저 리보핵산 백신 생산 가능 설비를 보유한 곳이 없고 원료부족 현상이 연출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WTO의 결정구조에서 164개국의 만장일치가 필요하여 결정이 지연되고 제약업체들이 백신 공급을 늘려 특허 포기 압박이 줄어들 수 있다는 것이다
9. 월드콘 900원, 껌보다 싸졌다 ... 달아오른 아이스크림 초저가전쟁
(개요)유통가 최저가 경쟁이 대표 미끼상품인 아이스크림으로 번졌다. 편의점은 아이스크림 할인점과 경쟁을 위해 정가 원칙을 깨고 파격적인 할인율을 내세웠다
(상세)유통업계에 따르면 GS25, CU, 세븐일레븐 등 편의점은 이달 일제히 아이스크림 할인 판매에 나선다. GS25는 월드콘,부라보콘를 1+1 판매로 개당 1800원을 900원에 판매한다. 인기바 아이스크림은 5개 이상 구매시 500원에 판다. CU와 세븐일레븐은 더 가격을 더 낮춘다 최대 할인율은 75%로 개당 245원에 판다
(편의점 위기의식)아이스크림은 여름 효자 상품으로 그것을 사러 갔다가 커피나 스낵, 주류로 소비가 이어진다. 편의점이 할인 경쟁에 뛰어든 것은 최저가를 내세운 무인 아이스크림 할인점에 손님을 뺏길 수 있다는 위기의식 때문이다
(원가는 250원)아이스크림은 제조사가 아닌 판매자가 가격을 표시하는 사실상 오픈 프라이스제다 빙과업계에서는 바 아이스크림의 개당 제조원가를 250원으로 보고 제조사는 300-400원 가격으로 소매점에 아이스크림을 넘긴다. 결국은 아이스크림 할인점과 마트, 편의점이 각각 400원, 700원, 1000원으로 최종 가격을 정한다
(편의점 마진 포기)빙과업계 관계자는 아이스크림 할인점은 300원 이하에 납품받아 400원에 파는데 70%의 할인은 눈속임이라며 편의점이경쟁을 위해 마진을 포기한 것이라고 말한다
10. 임대료 대신 관리비 더 내라 ... 임대차 계약 시행 9개월, 여전히 꼼수 난무
(개요)다가구 주택 전세 계약 만료를 앞둔 A씨는 계약 연장하겠다는 의사를 밝히자 최근 집주인이 재계약을 하려면 보증금의 5%인상과 별도로 관리비를 월 15만원까지 올려 받겠다는 내용이다. 임대차보호법으로 전월세를 최대 5%까지만 올릴 수 있게 되자 관리비를 5배가량 올리는 꼼수를 선택한 것이다
(상세)이에 주택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에 분쟁조정을 신청했지만 임대인의 합의를 원하지 않으면 도와줄 방법이 없다며 실효성에 문제가 제기되었다. 대한법률구조공단에 따르면 임대보증금 차임증감 관련 상담이 월 221건으로 법시행전보다 3배 가량 늘어났다
(관리비는 신고대상 아님)올 6월부터 임대차 3법의 전월세 신고제가 시행되지만 여전히 관리비는 신고대상이 아니다. 관리비는 임대건물 관리 및 유지비용으로 보기 때문이다. 부동산학과 교수는 일정규모 이상 건물은 관리비 사용 내역을 공개하고 매년 회계감사를 진행하는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11. 심장마비 흔한 증상 1위는 흉통, 2위는 ?
(개요)덴마크 연구팀이 심근경색을 진단받은 30세 8336명을 조사했는데 심장마비 증상으로 흉통(72%)이 가장 흔하고 호흡곤란, 극심한 피로, 복통의 비전형적인 증상이 있었고 여기에는 고령층 여성이 많았다
(상세)연구팀은 흉통을 경험한 사람에 비해 비전형적 증상을 보인 사람에게의 사망률이 3배 이상으로 높았다며 전형적인 흉통을 겪는 사람에 비해 적절한 조치를 빠르게 받지 못했기 때문일 수 있다고 말했다
12. 외로움 이겨내며 잘 사는 방법 5가지
(개요)사회적 고립은 하루에 담배 15개비를 피우는 것과 마찬가지 수준으로 해롭다. 외로움이 심하면 치매는 물론 심장병, 뇌졸중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
(원인분석)곁에 사람이 없거나, 아니면 사람들에 둘러싸여 있지만 누구도 내말에 귀 기울이지 않는다는 느낌을 받는다는 것이다
(대화시도)친지들과 대화를 시도하는 것이 중요하다. 속내를 털어놓을 이가 없다면 이제라도 새로운 사람을 만나야 한다. 자원봉사자가 권할만 하고 그 자체로 가치있는 활동을 한다는 느낌을 준다
(인터넷 접속)영국 국립보건서비스는 고독한 노인들에게 온라인 활동을 권장한다. SNS를 통해 맺은 관계가 현실의 교류를 대체할 수 없지만 외로움을 잊는데는 도움을 준다고 보았다
(가족과 교류)가장 중요한 것은 가족들과 충분한 시간을 보내는 것이다. 호주 그린피스대학교 연구팀은 노인들이 낯선 이들에 섞여 활동할 때보다 가족들과 함께 지낼 때 외로움이 덜하다고 느낀다고 하였다
(고독즐기기)혼자 있는 시간을 무서워하는 대신 즐기는 법을 배워야 한다. 가령 글이나 시를 쓰거나 악기를 연주하는 아니면 혼자 외출을 시도하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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